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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계속 된다 ~~ 금호지에 도착해서 우리를 놀라게 했던 것은 꽃이 만발한 너무나도 예쁜 저수지였다 :)) 게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빛이 저수지에 반사 되어서 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다 구름이 거의 없는 맑고 푸른 하늘, 그 아래 반짝이는 물결 그리고 옆으로는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다 :)) 저수지를 따라서 산책하기 좋게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었고 ~ 나무가 우거진 데크를 따라 우리는 산책을 했다 :)) 너무나도 한적하고 평화로운 금호지 ~ 이 곳을 산책하는 사람은 우리 밖에 없었다 :)) 덕분에 편하게 여유를 만끽하며 예쁜 풍경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예쁜 영상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맘이 급해서 늘 앞서 걸으시는 나의 그 사람 ~~~ 영상과 사진을 다 찍고 나서 다시 돌아서서 해맑게 웃으면서 내게 걸어오는게 참 좋다 :)) 저 미소 때문에 나 보다 먼저 걷는 것을 용서해 준다. 처음에는 함께 걸으면 좋잖아~~~ 라고 했는데 한국의 예쁜 풍경을 사진으로 영상으로 간직하고 싶은 그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이제는 먼저 사진과 영상을 찍으라고 하고 나는 사진 찍는 그의 모습을 내 카메라에 담는다 그 에게 한국을 기억할 수 있는 한국속의 그의 모습을 예쁜 풍경과 함께 담아주고 싶어서 ~ 4월말의 금호지는 더할 나위없이 예쁜 풍경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우리 둘을 멈춰서서 "와우 와우" 라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 벚꽃~~~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