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OTT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캐릭터들을
실사 영화 형식으로 준비중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제작에 돌입하거나
공개예정인 실사 영화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넷플릭스는 건담 실사 영화 제작을 발표했고
현재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2년전 신작 소개 영상에서
불타는 배경 속에 서 있는
RX-78-2 로봇의 이미지 하나 뿐이지만
감독은 여러 시간대가 합쳐질 수도 있다고 살짝 언급하기도 했고
건담 하사웨이 1년전 UC 0105인 루머도 있습니다
이번 실사 영화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한
카일 앨런이 주인공 히맨 역을 맡습니다
직접 본 적은 없지만
1980년대 돌프 룬드그렌의 히맨
그리고 애니메이션 속 당당한 체격의 히맨을 떠올려보면
과거에 비해 터프가이 이미지의 배우들이
많이 나오지 않는 추세이고
다소 마른 체형의 카일 앨런이 히맨 캐릭터를
잘 소화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게임은 가상의 지구와 유사한
Sera를 배경으로 강력한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는 이멀전을 발견하고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는 듯 보였지만
이멀전에 접근할 수 있는가에 따라
큰 경제적 격차를 보이고
두 개의 파벌로 나뉘어 수십년간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사실 이런 SF배경의 작품은 화려한 CG만큼이나
흡인력 있는 캐릭터나 탄탄한 각본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일본의 인기만화가 원작인 이 작품은
슈퍼히어로가 되는 꿈을 꾸는 한 소년이
최고의 영웅을 만나고
히어로가 되기 위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킹덤",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연출한 사토 신스케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작품인데
감독의 전작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준다면
멋진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0년대 느끼한 이미지의 해결사 사에바 료와
그의 파트너인 마키무라 카오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믹 만화가 원작으로
주인공 사에바 료는 스즈키 료헤이
변태가면 역할도 해 본 분이라
힘을 좀 뺀 역할도 잘 해낼 것 같은데
마키무라 카오리 역의 모리타 미사토는
조금 이미지가 상상이 안 가지만
이번에 소개한 작품 중에서
어떻게 나올지 가장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