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따뜻한 봄날 등산초보도 가기 좋은 서울 근교 수도권 등산코스
2022.03.01콘텐츠 5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만큼 많은 분들이 등산을 가시곤 하는데요. 따뜻한 봄날 등산초보분들도 가기 좋은 서울 근교 수도권 등산코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마니산, 불곡산, 감악산, 광교산, 계양산순으로 제가 다녀온 등산코스를 소개 해보겠습니다.

1. 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

■ 코스: 함허동천~마니산 정상~참성단~정수사 방향~함허동천 원점회귀
■ 산행거리: 약 5.5km
■ 산행시간: 약 3시간 내외(식사시간 제외)

강화도 마니산은 서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면서 암릉미 또한 끝내주는 등산코스로 산과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완전 강추하는 서울 근교 등산코스입니다. 정상부 암릉 부분만 미끄러짐에 주의하면 끝내주는 경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강화도 여행을 가신다면 하루 정도는 마니산에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 양주 불곡산 등산코스

■ 코스: 양주 대교APT 건너편 등산로~임꺽정봉~상투봉~정상 상봉~양주시청
■ 산행거리: 약 6km
■ 산행시간: 약 3시간 내외(식사시간 제외)

강화도 마니산과 마찬가지로 양주 불곡산도 산을 타는 재미가 쏠쏠한 암산입니다. 게다가 은근히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보니 한적한 봄철 산행을 원하시는분들도 추천드리는 수도권 산행지에요. 불국산은 코끼리바위, 악어바위, 펭귄바위 같은 동물 형태의 바위들이 많은 등산코스이기도 합니다.

3. 파주 감악산 등산코스

■ 코스: 감악산출렁다리~까치봉~정상~임꺽정봉~장군봉~출렁다리 원점회귀
■ 산행거리: 약 7km
■ 산행시간: 약 3시간 내외(식사시간 제외)

출렁다리가 유명한 감악산은 파주 대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단,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가 힘들어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감악산만큼 유명한 출렁다리를 지나 감악산 정상을 찍고 암릉미가 뛰어난 임꺽정봉, 장군봉을 거쳐 하산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감악산 하늘길이라고해서 절벽을 오르는 코스가 생겼다고 하니 저도 다시 한번 감악산을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4. 수원 광교산 등산코스

■ 코스: 광교공원~형제봉~비로봉(종루봉)~시루봉~상광교종점
■ 산행거리: 약 8.5km
■ 산행시간: 약 3시간 내외(식사시간 제외)

수원이나 용인 근처에 사시는분들에게 광교산은 가벼운 산행지이며 등산로가 굉장히 잘되어 있어 등산초보분들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산행지입니다. 산 자체가 전체적으로 숲길이라 굉장히 상쾌한 길이며 은근히 오르막길도 많다보니 운동도 할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가시는 가족 등산객분이라면 정상이 아닌 형제봉까지만 가셔도 충분하게 광교시내의 멋진 풍경을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5. 인천 계양산 등산코스

■ 코스: 계양산성박물관 등산로입구~계양산 정상~계양문화회관
■ 산행거리: 약 3km
■ 산행시간: 약 1시간 30분 내외(식사시간 제외)

광교산과 마찬가지로 계양산도 인천분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산행지입니다. 저도 최근에 다녀왔는데 등산로가 정말 잘되어 있다보니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과 산행을 오신분들도 많았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운동화, 물통 하나 들고 가셔도 좋을 정도로 어려운 산행지가 아니기 때문에 따뜻한 봄날 운동 삼아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상으로 등산초보분들도 충분히 다녀올수 있는 봄철 산행지 마니산 등산코스, 불곡산 등산코스, 감악산 등산코스, 광교산 등산코스, 계양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위 다섯개의 등산코스 말고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산행지가 많습니다. 다음번에는 따뜻한 봄날에 부담 없이 가기 좋은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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