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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식물 공기정화식물 외목대 녹보수 가지치기 후 키우기 거의 10년 동안 키우고 있는 녹색 보석 나무인 외목대 녹보수가 점점 멋진 수형으로 자라고 있어 볼 때마다 흐뭇한 마음이에요! 녹보수는 베란다 창가 쪽에서 햇빛 많이 받으면서 자라도, 거실 안 창가 쪽에서 자라도 참 군말 없이 저 혼자 잘 자라는 기특하고 예쁜 식물이죠! 녹보수는 해충이 잘 생기기로 유명한 식물인데 보통은 깍지벌레, 솜 깍지벌레가 많이 생겨서 잘 못 되는 식물이지만, 저는 총채벌레와 진딧물이 잠깐 생겼다가 바로 퇴치가 되어 해충 문제로 머리 아픈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거실 식물 녹보수 키우기 잎 끝 마름 갈변 가지치기 물주기 거실 식물 녹보수 키우기 잎 끝 마름 갈변 가지치기 물주기 대부분의 관엽식물들은 햇빛 잘 보는 장소에 두... m.blog.naver.com 🔺️지난봄에 거실에서 키우던 녹보수가 멀쩡하다가 갑자기 잎끝에 갈변이 생기면서 타들어가는 모습이라 그 부분만 가지치기를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별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네요 ㅎㅎ🔺️ 6월에 가지치기 후에 한동안 얼음땡 상태를 유지하다가, 2024.07.30 7월 말에 자른 가지 한 쪽에서 새순이 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녹보수의 잎을 자세히 보면 먼지를 흡착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녹보수는 잘 알려진 공기정화식물이면서도 미세 먼지를 흡착하는 식물이라 거실 식물로 키우기 참 좋은 것 같아요! ...

거실 식물 녹보수 키우기 잎 끝 마름 갈변 가지치기 물주기 대부분의 관엽식물들은 햇빛 잘 보는 장소에 두고 물 주기만 잘 해주면 특별한 뭔가를 해주지 않아도 저 혼자 잘 자라게 마련이죠!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수가 점점 늘어나다 보니까 이젠 베란다 정원의 공간도 점점 줄어들어서 통풍 잘 되면서 햇빛을 맘껏 쬘 수 있는 그런 공간에 제한이 오니까 식물 키우기가 어려워지고 있네요 ㅠㅠ 녹색 보석 나무라고 불리는 녹보수는 꽃말도 너무 좋은 의미인 재물, 행운, 부귀, 행복 등을 담고 있어 집안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잖아요? 작년에도 여름 내내 베란다 창가에서 광합성 충분히 하면서 반짝반짝한 새잎을 내내 내주던 녹보수가 지금까지 거실 TV 앞에서 자리를 지키더니 어느 날 잎이 떨어져서 자세히 살펴보니 잎 끝에서부터 안쪽으로 갈변이 시작되어 말라가고 있더라고요ㅠㅠ 식물의 수가 워낙 많다 보니 매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치는 이 녹보수에게 제가 너무 무심했나 싶더라고요ㅠㅠ 워낙 짱짱하게 잘 자라주고 있으니 덜 들여다보게 되었던 것 같은데, 육아할 때에도 아픈 아이에게 눈길이나 손길이 더 가는 법이라 녹보수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잘 자라주고 있어서 제가 너무 아무렇게나 키우게 됐던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전혀 문제가 안 보이죠? 하지만 맨 위쪽의 잎이 까맣게 갈변한 부분이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말...

플랜테리어 거실 식물 녹보수 키우기 가지치기 수형 정리 식물 키우기의 묘미는 다 만들어진 큰 화분 식물을 들여서 완성된 상태에서 키우는 것보다는 아주 작디작은 어린 식물을 처음부터 키우거나, 아님 모수에서 가지치기 하여 삽목이나 물꽂이로 번식을 하여 하나의 개체로 키우는 데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오늘 포스팅할 식물은 9년 전 아주 작은 어린 식물 하나를 오래 키우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가지치기를 하여 수형을 만들어가면서 오늘까지 멋지게 키워온 녹보수랍니다! 녹보수는 화원에서 아주 작은 아이를 판매하는 걸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반려동물도 어릴 때부터 키우면 더 각별한 애정이 있는 것처럼 식물도 마찬가지더라고요! 9년 가지치기로 수형 잡은 거실 식물 외목대 녹보수 키우기 물주기 9년 동안 가지치기로 수형 잡은 거실 식물 외목대 녹보수 키우기 물주기 꽃말 해피트리와 차이점 식물 오래... m.blog.naver.com 🔺️위의 포스팅은 지난겨울 거실에서 키우는 녹보수에 관한 내용인데요, 키우는 과정의 자세한 모습이나 녹보수와 해피트리 구별 방법을 상세하게 포스팅했으니 꼭 참고하세요~🔺️ 바로 녹보수가 있는 바로 이 자리에서 겨우내 많은 식물들이 추위를 피해 키워졌었는데 봄이 되면서 하나둘 베란다 정원으로 자리를 이동했지만 이 녹보수만큼은 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ㅎㅎ 녹보수는 한여름 뙤약볕에도 직사광선을 받으면서 베란다에서 ...

9년 동안 가지치기로 수형 잡은 거실 식물 외목대 녹보수 키우기 물주기 꽃말 해피트리와 차이점 식물 오래 키우다 보면 긴 세월 키워온 식물에 관해서는 거의 도사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ㅎㅎ 여러 식물들 중에서도 아주 작은 식물을 몇 년간 오래 키우면 대형 식물이 되기 마련인데, 그렇게 키우기까지 여러 풍파를 겪게 되면 더욱 애착을 갖게 되고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노하우가 또한 큰 재산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9년 전 5000원짜리 작은 식물로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제 키를 곧 따라잡을 만큼 자란 녹보수 이야기를 해볼게요! 녹보수는 해피트리와 많이 비슷해서 구별하기 힘든 식물이었기에 처음엔 저도 해피트리라고 잘못 알고 키웠는데 이제는 생김새만 봐도 녹보수인지 해피트리인지 구별이 가더라고요 ㅎㅎ 그럼 먼저 녹보수와 해피트리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해피트리는 목대 중간에 줄기가 떨어져 나간 V자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요~(사진/네이버 참조) 지그재그로 어긋나며 자라는 해피트리 잎(사진/네이버 참조) 살짝 울퉁불퉁한 목대에 가는 세로 줄무늬가 있고 중간중간 가로로 진한 V자 자국이 있으며 가지가 어긋나면서 자라는 게 해피트리이고, 녹보수 목대에는 V자 가로줄 무늬가 전혀 없어요~ 녹보수는 가지가 날 때 대칭으로 마주나기 해요~ 비교적 미끈한 목대에 V자 줄무늬가 없고 대신 목대 전체가 세로로 튼 자국이 있으며 가지가 ...

녹보수 하얀 가루 벌레 드디어 정체를 알아냈어요! 와~녹보수 키우면서 각종 벌레 해충 경험은 다 해보는 것 같네요ㅠ 2년 전 총채벌레로 그렇게 고생시키더니 올해는 난데없이 하얀 가루 같은 벌레 때문에 몇 날 며칠을 검색에 검색을 이어갔나 몰라요 ㅜㅠ 녹보수 키가 2미터 20 정도로 키가 자라다 보니 워낙 맨 가장자리, 그러니까 제 베란다 정원 오른쪽 창고처럼 쓰는 공간에 따로 있다 보니 제 관리 소홀이 되었나봐요~ 키가 너무 자라서 가지치기 영상을 찍으려다 이런 하얀 가루 벌레를 발견했어요! 가지치기 전에 폭풍 검색을 해보는데... 지식인이나 카페에 올린 글에 비슷한 증세나 사진이 있긴 하지만, 전부 의견이 달라서 뭐가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이 움짤 사진을 보면 얘네들은 움직임이 하나 없어요~ 벌레라면 더 작아도 작은 움직임이 있어야 하거든요? (아! 깍지벌레는 움직이는 모습 볼 수 없지만요 ㅎㅎ) 암튼 이런 경험은 해본 사람 만 알 수 있는 부분이라서 잘 아시는 고수 몇 분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봤는데, 이게 진딧물의 탈피 흔적이라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이렇게 무수히 탈피를 했으면 성충이 단 한 마리라도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ㅠ 이 벌레의 특징은 잎의 앞면에만 보이고 잎 뒷면은 저렇게 깨끗하답니다!ㅎㅎ 근데 멀쩡한 제 베란다 정원에 어떻게 진딧물이 들어온 걸까요? 그리고 저 녹보수는 어떤 방법으로 ...

자세히 보면 10시 방향에 이미 성충에 가깝게 변한 벌레도 몇 개 있어요 ㅠ 바로 그제 녹보수 흰가루 벌레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며칠 째 내내 이 벌레를 아무리 검색해도 시원한 정보를 알아낼 수 없네요 ㅠ 저는 이미 녹보수 가지치기를 해서 모든 벌레 생긴 가지를 다 잘라낸 후에 화장실에서 장시간 물 사워를 한 후 천연살충제를 뿌린 상태라 이미 제거는 했지만, 이 벌레 정확한 이름을 알고 싶어 며칠을 검색해도 시원한 답이 나오질 않네요 ㅠ 병충해 걸리기 쉬운 식물 녹보수_흰가루병 총채벌레 깍지벌레 병충해 걸리기 쉬운 식물 녹보수 흰가루병 총채벌레 깍지벌레 20여 년 동안 수많은 식물들을 키우다 보니 ... m.blog.naver.com 🔺️위의 포스팅에는 흰가루가 뿌려진 해충이라 대충 흰가루병이라 표기했지만, 흰가루병은 곰팡이병 일종이라 이 벌레와는 맞지 않더라구요 ㅠ 이미 올린 포스팅이지만 잘못 올린 글이라면 수정하고픈 마음이라 빨리 알아내고 싶지만, 와~~정확한 이름을 도대체 알 수 없네요 ㅠ 네이버 지식인에도 이 녹보수 벌레와 비슷한 사진으로 물어보는 분들이 몇 분 있긴 한데, 다들 엉뚱한 답변만 늘어놓으셨더라구요 ㅠ 이게 분명 어떤 벌레의 유충으로 보이는데, 뭔지 알아야 앞으로 조심하고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알 것 같은데 말이죠! 건들기만 하면 가루가 떨어지고 잎 뒷면에는 하나도 없어요~ 끈적임도 없구요 ㅠ 흰깍지벌레,...

병충해 걸리기 쉬운 식물 녹보수 흰가루병 총채벌레 깍지벌레 20여 년 동안 수많은 식물들을 키우다 보니 병충해에 아주 취약한 식물이 따로 있더라구요ㅠ 가장 대표적인 식물이 바로 녹보수인데요, 보통의 수많은 식물 해충을 그리 많이 겪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다른 건 몰라도 병충해 때문에 너무 고생하게 만든 식물이라 녹보수는 그렇게 애정이 가는 식물은 아니에요ㅜㅜ 하지만 또 돌이켜 놓고 보면 녹보수는 병충해를 입기 쉬운 식물이긴 하지만, 빠르게 회복이 되고 병충해 때문에 식물이 상태가 나빠져서 죽거나 시름시름 앓지 않아서 키우기 어려운 식물은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 녹보수를 키우면서 제가 경험한 해충은 총채벌레와 깍지벌레 정도 되는데 그때에는 벌레의 수가 워낙 작아서 징그럽다거나 소름 끼치는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식물벌레종류 녹보수 잎 빠르게 기어 다니는 작은 벌레 정체는? 식물 벌레 종류 1mm 이하 빠르게 움직이는 녹보수 잎 작은 벌레의 정체는? 세상에서 가장 싫은 걸 꼽으라면... m.blog.naver.com 🔺️위의 포스팅에 나온 노란빛의 작은 벌레는 아직도 정확하게 무슨 벌레인지 알지 못했지만, 총채벌레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어요! 이때의 증상은 특별한 게 없어서 아주 드문드문 보이는 1mm 정도의 작은 노란빛의 벌레가 보이기만 했었지 식물에 큰 해를 입히진 않았어요! 일일이 수작업으로 저 노란 벌레를 잡기 위해 스티커를...

식물 가지치기 후의 놀라운 목대 변화 식물을 오래 키우다 보니 이런저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특별히 원예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배워서 알게 된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식물을 키우게 되다 보니 오랜 시간의 경험이 노하우가 되어 남들보다 좀 더 식물을 잘 키우게 된 것뿐이다. 식물 키우는 취향이 아주 작은 아이(삽목이나 물꽂이 포함)를 오래 키워 대형 식물 만드는 일이 재밌어서 우리 집에는 이렇게 키운 대형 식물이 꽤 많이 있다! 지난번엔 녹보수에 관해 블로그와 유튜브 둘 다 여러 편을 하다 보니, 지금까지는 눈에 띠지 않았던 녹보수 밑둥의 목대 부분이 눈에 확 들어왔다! 8년을 키워온 녹보수니까 아마 6년 전쯤 두 갈래로 자라던 목대 중 하나가 죽어서 톱으로 잘라낸 일이 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외목대로 키워왔는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보니 잘린 목대의 위로 본 목대가 품는 형태로 변화된 걸 볼 수 있었다. 마치 잘린 목대가 본 목대로 파고드는 형태?? 이런 모습으로 변한 걸 처음 발견한 것도 재밌고, 이런 모습으로 변화한 사실도 그저 신기하다!ㅎㅎ 그럼 잠깐 8년 전부터 키워온 녹보수의 밑둥 모습 소환해 보겠다!(아주 예전 사진들은 심히 화질이 구린 점 양해해 주세요~) 8년 전 가장 먼저 키울 때는 목대가 이랬었는데, 1년쯤 후에 이렇게 잘린 모습을 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잘린 목대는 그대로 형태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키만 자라는 녹보수, 가지치기로 수형 만들며 키우기! 녹색 보석 나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녹보수'는 다양한 수형으로 키울 수 있는 관상수지만 그냥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키우다 보면 정말 볼품없이 키만 자라서 키울수록 보기 싫은 수형으로 자랄 수 있어요! 멋진 수형을 만들면서 키우려면 정기적인 가지치기가 필수인데요, 식물 집사 초보 시절에는 자를 엄두가 나질 않아서 잘 크고 있는 나무를 절대 자를 생각을 못 하게 되죠 ㅎㅎ 저는 며칠 전에 녹보수 영상을 두 개를 연이어 올렸는데요, 녹보수 키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녹보수에 관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어요~ 🔺️위의 영상은 제가 8년 동안 키워온 녹보수의 성장 과정과 함께 중간에 어떻게 가지치기를 통해서 녹보수의 수형을 잡아왔는지 자세하게 영상으로 남겼으니 영상을 보시면 아마 더 이해하시기 쉬울 거예요! 8년 전 블로그와 식물 집사 둘 다 초보 시절에 올린 사진이라, 사진의 화질이 너무 나쁜 점 이해하고 봐주세요 ㅎㅎ 원래는 이런 아이를 처음 키웠었는데 그때에는 이 녹보수를 행복나무로 잘못 알고 블로그에도 해피트리라고 올렸었더라구요 ㅋㅋㅋ 저 왼쪽의 칼란디바는 몇 개월 못 살고 저세상으로 보냈구요,(저는 식집사 초보 시절에는 그렇게 카랑코에와 꽃기린을 아주 많이 많이 죽였더랬었죠ㅠㅠ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꽃기린에 관해선 그 누구보다 잘 키운다...

베란다정원 공기정화식물 녹보수 가지치기 후 폭풍 성장 모습이에요! 지난 이른 봄에 너무 과하게 자란 녹보수를 조금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윗부분을 댕강 잘라서 심각하게 가지치기를 해줬었는데, 저는 그 이후의 녹보수가 어떻게 자랄지 굉장히 궁금했었거든요ㅎㅎ 맨 위의 성장점을 잘라 버렸으니 그 위로는 더 자랄 수 없으니 곁가지가 새로 나서 자랄 텐데 어디에서 새순이 나며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정말 기대가 되더라구요!! 거의 170cm 정도로 자란 녹보수를 이렇게 윗부분을 댕강 잘라놓고 보니 그 이후에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그냥 저 상태로 아무런 성장이 없어도 관상적인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에 조바심 내지 않고 키우기로 했어요 ㅋㅋㅋ 그러다 어느 날, 가지마다 보이는 이상한 돌기가 눈에 띄면서, 그 부분을 눈여겨 보면서 관찰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하루하루 지나면서 이 돌기가 자라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니, 진짜 새순 마냥 빼꼼 모습을 드러내더라구요 ㅎㅎ ↓ ↓ ↓ 저도 녹보수 키우기는 처음이라 위의 생장점 가지를 잘라주면 어디에 어떻게 새순이 나는 지 전혀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에 녹보수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러고 보니 녹보수는 새순이 모든 가지마다 이렇게 있더라구요 ㅎㅎ 새순이 날 게 준비하고 있다가 더 이상 자랄 가지가 없어지면 순차적으로 새순을 터트려주는 것 같더라구요! 거실에서 키우다가 베란다로 나오면...

대형 외목대 녹보수 가지치기 후 두 토막 내어 물꽂이 했어요! 녹보수 수형 완전 마음에 들어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위로만 자라서 키가 거의 180cm가 되었던 우리 집 녹보수를 드디어 가지치기 했어요!! 워낙 외목대로 키만 자라는 식물이 녹보수 말고도 뱅갈고무나무와 폴리셔스가 있지만 고민하는 수준이 훨씬 커서 볼 때마다 한숨이 나와 뭐가 됐든 빨리 결정을 내려야겠더라구요 ㅋㅋㅋ 외목대 과성장 녹보수 어디를 가지치기 할까요 ㅠ 외목대 과성장 녹보수 가지치기 어디를 자를까요? ㅠ 제가 오래 키우고 있는 식물들은 대부분 키가 무지하... blog.naver.com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미 고민의 흔적을 찾을 수 있지만 이런 일은 단번에 저질러야 일이 진행된다는 걸 잘 알기에 바로 며칠 뒤에 결행하게 되었네요 ㅎㅎ 사실 저 역시 녹보수를 처음 키우는지라 이걸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잘 모르고 이 상태가 될 때까지 키워왔는데, 보기에는 참 좋아 보이긴 하지만 녹보수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가지치기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원래 생각했던 이 지점이 가장 가지치기에 적당한 위치라 생각하여 그야말로 반 토막을 내야 하는 위험부담을 전혀 개의치 않는 척하면서 신속하게 가지치기를 진행했답니다 ㅋㅋㅋ 지난여름부터 거실을 환하게 밝혀준 나의 녹보수!! 마지막 모습을 한 번이라도 더 기억할 수 있도록 영정사진 찍 듯 한 장 더 남겨봤네요ㅋㅋㅋ...

외목대 과성장 녹보수 가지치기 어디를 자를까요? ㅠ 제가 오래 키우고 있는 식물들은 대부분 키가 무지하게 자라서 몇 년 만에 대품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겨울부터 지금까지 거실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공기정화식물 녹보수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키가 쑥쑥 자라서 제 키를 넘어서고 있네요 ㅎㅎ 6년 전쯤 한 뼘짜리 포트로 시작하여 한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더니 매년 성장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콩나무처럼 옆으로는 전혀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위로만 계속 키가 크더니 거의 180cm에 달하는 거구가 되었네요. 어쩜 주인 닮아 목대는 가늘디 가늘면서 옆으로 곁 가지 하나 없이 이렇게 키만 자랄 수 있을까요?ㅋㅋㅋ 이런 성장세로 그냥 놔두면 작년에 겪었던 뱅갈고무나무와 같은 멀대 같은 나무가 될까 봐 제 나름 검색을 해봤는데요, 제 녹보수와 같은 수형의 나무는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녹보수의 아래에서 위로 바라본 모습인데요, 녹보수는 마주 보기로 잎이 달린 가지가 차례로 달려 있는데 마치 우산을 펼친 듯 둥글게 휘어진 모습이 보기가 괜찮지 않나요?ㅎㅎ 녹보수의 맨 아래의 모습은 하나의 목대 아랫부분에 새순이 두 개가 각각 자라고 있어서 제가 큰 화분에 잘하고 있는 여러 식물을 합재하는 듯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네요. 전체적인 모습을 볼 때에는 위로 갈수록 잎과 가지가 더 커져서 지금은 가분수 모양이 되어 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