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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사서 키운 미니 뱅갈고무나무를 8년만에 220cm 초대형 식물로 키워내는 과정 보여드릴게요~
누구나 이렇게 하실 수 있답니다!! ㅎㅎ

대형 뱅갈고무나무를 실내에서 키우면 잎도 쭈굴거리고 가지도 웃자라기 쉬운데요, 봄이 되어 베란다로 이동시켜서 묵은 잎도 따주고 낚싯줄로 가지를 원하는대로 고정해주면 더 근사한 수형으로 변신할 수 있어요~

모든 식물이 다 그렇지만 뱅갈고무나무는 특히나 햇볕을 받는 위치에서 키우면 큰 변화 과정을 보여준답니다!
겨우내 묵은 잎을 따주고 나니 광합성을 통해서 반짝반짝하게 윤기나는 새 잎을 쑥쑥 내주는데, 식물 자체가 고급스럽게 달라지는 큰 변화 과정을 겪을 수 있답니다~

대형 뱅갈고무나무를 가지치기 후 삽수로 키워온 미니 뱅갈고무나무가 너무 크게 자라서 다시 가지치기를 해주니 새로운 수형으로 멋지게 성장하네요~
뱅갈고무나무는 삽목이나 물꽂이가 너무 잘 되는 식물이라 개체수 늘리기에 정말 좋은 식물이죠~

뱅갈고무나무는 열대 식물이라 겨울에는 베란다 월동이 안 되어 거실에서 키우는데 다양한 수형의 뱅갈고무나무가 많다 보니 한겨울에도 싱그러움이 전해져 실내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겨울의 실내 식물이 공기정화기능까지 갖추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