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하고 담백한 반건조 박대구이 서대박대, 반건 생선 맛있게 굽는법 애바다 서대박대 요리 식구들이랑 박대(서대) 구워 한끼 냠냠했어요. 제가 있는 곳은 박대(서대)를 흔히 접할 수가 없는데요. 1년 전 쯤인가요?? 처음 접했을 때 그 감동,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반건조 된 박대(서대)가 꾸덕하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참으로 맛났거든요. 마미께 여긴 박대(서대)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더니 지역마다 즐기는 생선이 달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리 맛난 생선인데... 어찌나 아쉽던지요. 여전히 요즘도 장이며 마트에서도 만나기 힘든데다 그간 즐기지 못했단게요. 그치만 그나마 지금이라도 박대(서대)의 맛을 알게 된 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집에서도 편히 맘껏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참으로 좋다 싶어요. ㅎㅎㅎ 박대(서대)는 두께가 얇고 먹을게 없어... 문전박대를 받아 박대라는 이름이 부쳐진 거라고 하는데요. 잔가시도 없고 고소한 것이 살도 이리 단단하니 맛난데 왜 그리 붙렀을까요.?? (ㅎㅎㅎ) 박대(서대)조림도 맛난데... 아무래도 햇무라 요즘은 구워 먹는 게 쬐~끔(ㅎㅎ) 더 맛나 굽굽했는데요. 비리지도 않고 슴슴하면서 담백한 것이 참으로 별미 생선이예요. 생선은 짭쪼롬해야 비리지도 않고 맛나다는데... 그건 아닌 듯 싶어요. (ㅎㅎㅎ) 식구들랑 굽굽해 즐긴 맛난 박대(서대)구이 ~!! 애바다 자연산 반건조 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