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배당주는 누가 될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배당주란, 주가 상승과 배당 상승이 함께 진행되는 주식이다. 그리고, 2024년의 절반이 지난 지금 올해 최고의 배당주 후보군을 몇 군데 찾아내게 되었다.
하지만 이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 절대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다. 본인의 투자철학에 맞게 현명한 판단을 하기위한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
배당금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고배당주는 주가에 비해 배당금 지급비율이 높은 주식이며, 배당 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로 계산된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배당금이 높은 주요 고배당주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POSCO홀딩스, 현대차, 맥쿼리인프라 등이 있다.
이러한 고배당주 투자의 장점은 안정적인 수익과 주가 방어력이 상당하다는 점이며, 주의할 점은 배당 성장성과 배당세 고려, 그리고 우선주와 보통주의 괴리율 정도가 있다.
배당금이 높은 주식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큰 장점이지만, 기업의 배당 정책과 재무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의 대규모 IPO를 통해 약 30억 달러에서 35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 법인은 전체 주식의 17.5%를 매각할 예정이며, 인도 주식 시장 사상 최고가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28년 전부터 인도 시장에 진출, 현재까지 5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향후 10년간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대차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0% 상승, PBR은 0.75배로 저평가 구간에서 벗어났고, 22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330,000원으로 현재주가대비 6만원 가량의 상승여력이 있다.
현대차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올해, 내년 모두 13%로 예상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까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내부투자 수익률, 자사주 매입 수익률, 현금배당 수익률 등을 비교하여 최적의 자본배치 방법을 결정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PBR, ROE, COE 등의 지표를 분석하고 주주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총주주수익률(TSR)을 핵심 지표로,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중기 실행 지표로 선정했다.
매 분기 실적 공시 때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행사항을 함께 공개하여 투명성 강화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실적 발표 후 주요 경영진이 투자자 질문에 답변하는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배당금은 연 1회를 배당하는 연배당 형식을 채택, 2023년 기준 주당 2,360원 지급했으며 전년대비 22배 증가했다. 과연 2024년 올해 최고의 배당주가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