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을 하고 있는 둘째는 첫째와 다르게 먹는 것에 관심이 참 많다. 다양하게 먹으면서 먹기도 참 잘 먹어서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큰 걱정 없이 잘 진행 중인 우리 둘째. 첫째가 사용하던 이유식 준비물들을 거진 그대로 다 사용했는데 많이, 오래 사용한 것들은 새로 바꿔주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식판인데 얼마 전부터 베어블리에서 실리콘 흡착 식판을 새로 준비해 사용하고 있다. 둘째의 이유식 식판으로 준비한 베어블리 판다 흡착 식판. 사실 이유식 식판뿐만 아니라 유아식 식판, 어린이 식판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해서 우리 집에서는 두 가지 컬러로 준비해 놓고 첫째와 둘째 모두 다 사용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귀여운 판다 모양의 실리콘 흡착 식판. 보기만 해도 참 귀여운 디자인이 아니냐며. 아기도 관심을 줄만한 흥미 유발 귀여운 디자인이라 밥 먹는 시간에 즐거움을 더해주겠구나 생각했다. 뒤집어보면 흡착 부분이 요로코롬. 기존에 사용하던 흡착 식판과는 다르게 흡착 부분이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게 참 낯설었다. 근데 사용해 보니 흡착력도 너무 좋고 떨어진다고 해도 한 번에 다 떨어지는 게 아니라 좀 더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던 부분! 일체형이기 때문에 더 강력하면서 4개의 흡착판으로 4배 더 강한 흡착력을 가진 아기 이유식 식판! 5칸 분리의 5구 식판으로 토핑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활용하기 좋다. 보면 각진...

해가 새롭게 바뀌면서 집에 있는 오래된 물건들을 좀 정리했다. 그중 하나가 수건인데 생각보다 오래 사용한 것들이 많아서 좀 놀라웠던..!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만큼 교체 주기에 맞춰서 다 바꿔주고자 정리하고 새로운 수건을 들였다. 예쁘기도 하면서 먼지가 없어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클라우망 1981 수건으로 골랐다. 클라우망은 1981년부터 40여 년간 오직 수건 하나만을 제작한 충무타올 브랜드다. 100% 국내에서 제작한 수건만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브랜드를 알게 된 이후로는 쭉 수건을 여기서 준비하고 있다며. 집에서 아이들과 사용하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아 애용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에 새로 준비한 클라우망 수건은 멜란지 호텔 수건! 선물포장으로 받아볼 수 있던데, 내가 주문했지만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 참 좋던. 간단하면서도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로도 괜찮겠다 싶었다. 열어보면 이렇게 가지런히 담겨 있는 예쁜 수건들. 기존에 사용하던 단색 수건과는 다른 느낌으로 딱 보기에도 좀 화려한 느낌이 있지 않냐며? 욕실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겠구나~ 하는 마음에 골라보았는데 실물로 보니 더 만족스러웠다. 아이와 함께 사용하기도 하고 매일,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만큼 좋은 수건을 골라서 사용해야 하는데 좋은 수건을 고를 때 여러 가지 요소를 고민할 수 있지만 내가 중점을 두는 것 중 하나는 중량이다. 수건이 고중량일수록 도톰하고...

블로그랑 조금 멀어진 것 같아서.. 아쉬움 반 후련함 반 🤗 내년엔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 👀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