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 안녕하세요. 리틀약사입니다. 이 세상에는 항산화에 좋다고 하는 다양한 파이토케미컬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비싸기는 정말 비싼데 돈값을 제대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 바로 피크노제놀(Pycnogenol)입니다. 사실 Pycnogenol은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고 또 실제로 먹는 영양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왜 리틀약사가 Pycnogenol을 먹게 됐는지, 한번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먼저 Pycnogenol하면 원래부터 있었던 영양소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영양소 이름이기보다는 특정회사의 상품명입니다. Pycnogenol의 원래 성분은 소나무껍질추출물인데요.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중에 하나로 가장 대표적인 물질은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입니다. 이뿐 아니라 카테킨, 에피카테킨, 다양한 유기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강력한 항산화물질입니다. 사실 소나무껍질추출물은 중국의 적송이나 프랑스의 해송에서도 만들어지고요. 주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소나무뿐 아니라 포도씨 등에서도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소나무껍질추출물을 보통 Pycnogenol이라고 부를까요? 이건 마치 최근에 아세트아미노펜을 그냥 타이레놀이라고 일반화해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애초에 Pycnogenol은 호팍 리서치사에서 만든 소나무껍질추출물의 원료 이름입니다. 대부분의 연구가 호팍 리서치사의 Py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