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등산코스
159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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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영실코스 하산

방아오름샘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수직 절벽으로 이뤄진 한라산 남벽을 감상하고 발길을 돌려 하산한다. 한라산은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산이다. 특히 방아오름샘에서 서북벽 구간까지 이어지는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부악 풍광은 정말 다양한 풍광을 보여준다. 오늘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코스 2부로 하산하며 바라본 풍광을 소개한다. 방아오름샘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남벽 풍광 방아오름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직 절벽으로 이뤄진 한라산 남벽 모습이 단연 압권이다. 하늘로 솟구쳐 오른 바위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진 풍광은 한라산의 자랑이다. 육중하고 거대한 바위가 한라산 백록담 남쪽 외륜을 감싸며 버티고 있는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오고 오랜 세월 동안 풍화작용에 의해 골이 깊게 팬 모습이 장관이다. 방아오름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귀포시가지 풍경이다. 오늘은 날씨가 워낙 좋아 구상나무가 넓게 분포되어 자라는 너머에 아름다운 서귀포칠십리 풍경이 오롯이 눈에 안긴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변화무쌍한 한라산 풍경이다. 멀쩡하던 하늘이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더니 수식 간에 수직 절벽으로 이뤄진 한라산 남벽을 감싸며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래서 한라산의 날씨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폐쇄된 방아오름샘 풍경을 담고 나무 데크로 만든 등산로를 따라 윗세오름으로 이동한다. 방아오름샘 전망대에서 되돌아가며 바라본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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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영실코스 등반 단풍, 윗세오름 전망대, 정상 부악, 방아오름샘, 남벽 풍광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한라산 단풍이 어느 정도 물들었는지 궁금해서 아침에 영실코스로 차를 몰았다. 10월 11일 현재 한라산 단풍은 해발 1,500~1,700고지 사이에 약간 붉은색이 띨 정도이고, 조금 더 있어야 울긋불긋 물든 한라산 단풍을 기대할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린 한라산은 영산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변화무쌍한 날씨는 산행을 나선 등산객들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든 한라산 풍광에 취하고 왔다. 워낙 날씨가 좋아 아름다운 풍광을 담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 창고에 보관하기에는 아까워 2부로 나눠서 포스팅하기로 한다. 1부는 한라산 영실 등반 코스 단풍, 윗세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주시가지 풍경, 정상 부악, 방아오름샘, 남벽 풍광이다. 이른 아침 한라산 영실코스에 도착하니,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주차장이 가득하다. 가을은 등산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혹시 단풍이 물들지 않았을까 하여 한라산을 찾은 사람도 일부 보인다. 한식을 주 메뉴로 식사가 가능한 ‘오백장군과 까마귀’이다. 이 지역에 까마귀가 많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오백장군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름을 그렇게 붙인 모양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백장군 기암괴석’ 영실 주차장에 도착해 바라본 영실기암 ‘오백장군’이다. 단풍색이 짙어가는 자연림...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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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코스로 ‘철쭉꽃 산행’

한라산 철쭉꽃이 활짝 피어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5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한 한라산 어리목 코스 철쭉꽃은, 사제비 동산을 시작으로 만세동산을 거쳐 윗세오름까지 천상의 화원을 만들고 있다. 드넓은 한라산 평원에 연분홍색으로 융단을 깔아 환상적인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00 도로를 운행하는 240번 버스를 타고 어리목 정류소에 하차해,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로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이다. 길가에 자라는 자연림이 녹음으로 물들기 시작한 것을 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주차장에는 한라산 철쭉꽃을 구경하기 위해 찾은 등산객들이 타고 온 차량이 많이 보인다. 주차장 너머로 우뚝 솟은 족은두레왓과 큰두레왓 풍경이 아주 싱그럽게 다가오는 풍경이다. 한라산(漢拏山) 표지석 본격적으로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로 들어서기 전에, 한라산(漢拏山) 표지석을 인증샷으로 담고 들머리로 들어선다. 어리목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등산로로 들어서니, 숲에서 전해오는 맑고 상쾌한 공기가 폐부 깊숙이 들어오며, 머리가 맑아진다. 일 년 중 한라산 숲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아마도 이맘때쯤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 Y계곡 숲에서 전해오는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니, 첫 번째 다리인 Y계곡 목교에 도착한다. Y계곡 목교 주변은 가을에 단풍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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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공원 풍광은 영실코스가 단연 압권

한라산 국립공원 등산 코스 중 풍광이 아름다운 코스를 꼽으라면, 대다수 사람들이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코스를 꼽을 것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들꽃들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하는 산상의 정원이라 부르는 ‘선작지왓’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정상 ‘부악’ 풍광과 ‘살아 백 년 죽어 백 년 간다’는 구상나무 고사목이 즐비한 영실코스는 한라산 국립공원 풍광 중 단연 압권이다. 또한 영실코스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기암괴석 ‘오백장군’ 그리고 광활하게 펼쳐지는 제주도 풍광은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코스가 얼마나 아름다운 코스인지 단박에 알 수 있다. 특히 윗세오름이라 부르는 ‘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한라산 풍광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절경이요 비경이다. 그래서 한라산 여러 코스를 올라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아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코스 풍광을 단연 으뜸으로 친다.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코스로 하산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코스로 들어선다. 태양이 이글거려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하산하려니 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해발 1,700m 윗세오름 기온이 이 정도면, 시내 기온은 말을 안 해도 알만하다. 요즘 연일 33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활하는데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인 것을 어쩌랴? 제주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영실코스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제주조릿대가 뒤덮고 있는 ...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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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초원과 구름이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 등산

대서(大暑)가 지나고 입추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2년 여름이 절정에 이뤘다. 낮 기온이 연일 33도를 웃돌고 밤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하여, 피서 겸 한라산 국립공원 야생화 구경을 위해 제주버스터미널에서 1100도로를 거쳐 서귀포시 중문으로 향하는 240번 버스를 타고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 정류소에 하차, 어리목 등산로로 들어선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를 출발, 윗세오름까지 등산하는 동안 등산로 주변에 핀 여러 종류의 한라산 야생화와 변화무쌍한 한라산 국립공원 날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 정류소에 하차해 바라본 풍경 240번 버스를 타고 1100도로를 달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 정류소에 하차해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이다. 자연림이 녹음으로 물든 것을 보니, 여름이 깊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어리목 광장에서 피서하려고 나들이 나온 모습도 보인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로 가는 길은 언제 걸어도 좋다. 숲에서 전해오는 향긋한 풀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는 귀를 즐겁게 한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코스 들머리 한라산(漢拏山)이라는 표지석 뒤로 파란 하늘과 족은두레왓, 큰두레왓 그리고 사제비 동산이 무성한 자연림으로 뒤덮인 풍경이 앞을 가로막는다. 오늘 한라산 국립공원 날씨는 좋다고 일기예보에 나와 있는데, 얼핏...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