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8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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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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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둘레길 9구간에 포함된 트레킹 코스로 최적인 ‘제주도 샛개오리오름’

제주도 해안과 중산간을 들쑥날쑥하면 이어지는 아름다운 제주 올레길과 자연림이 숲을 이루는 한라산 중턱을 따라 만들어진 한라산 둘레길 그리고 제주도 내 각 자연휴양림마다 만들어진 아름다운 숲길이 있어 사람들은 제주도를 트레킹 여행의 천국이라 말한다. 그래서 제주도를 치유와 힐링의 섬이요 걷기 여행의 성지라 부른다. 한라생태숲에서 제주절물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한라산 둘레길 9구간에 포함된 샛개오리오름 숫모르편백숲길은 트레킹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송과 편백나무 그리고 자연림이 혼재해 자라는 샛개오리오름은 산림욕을 즐기며 트레킹 하기 좋아 며칠 전 숫모르편백숲길을 걷다 잠시 시간을 내어 오르고 왔다. 한라생태숲에서 이어지는 샛개오리오름 들머리(숫모르편백숲길, 한라산 둘레길 9구간) 갈림길에서 샛개오리오름 들머리로 들어선다.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풍경이 아름답다. 자연림 잎사귀가 서서히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니 바야흐로 여름이 무르익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숲길은 피톤치드가 폭풍 발산하여 서 있는 자체로 힐링이 된다. 한라생태숲과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분기점 한라생태숲에서 샛개오리오름 정상으로 이어지는 한라산 둘레길 9구간이자 숫모르편백숲길로 들어서면, 제주절물자연휴양림과 한라생태숲 경계를 나타내는 분기점 안내판 세워져 있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 풍경을 바라보니 숲이 우리에게 주는 여러 가지 고마움에 감사를...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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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숲길, 산책로와 조망권이 일품인 ‘한라생태숲 숫모르편백숲길’

요즘같이 더운 날 피서지로 바다도 좋지만 맑고 시원한 숲 냄새가 물씬 풍기는 숲길도 좋다. 오늘은 눈이 시원할 정도로 자연림이 무성하게 녹음으로 물든 풍경이 아름다운 한라생태숲 숫모르편백숲길을 걷고 왔다. 한라생태숲에는 여러 숲길이 있는데 그중에서 한라생태숲 가장 자리를 따라 한 바퀴 걷는 숲길이 있다. 바로 ‘숯을 굽던 등성이’라는 뜻을 가진 ‘숫모르편백숲길’이다. 이 숲길은 거리 약 5.2㎞ 숲길로 제주의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숲길로 걷는 내내 머리가 맑아지고 안구 정화가 확실하게 되는 길이다. 한라생태숲 야외 전망대 주차하고 야외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아름답고 웅장한 한라산 풍광이다. 오늘 날씨는 가시거리가 상당하여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깝게 다가온다. 제주시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저 멀리 짙푸른 제주 앞바다가 눈에 들어오고, 산천단 위에 우뚝 솟은 삼의양오름 위에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풍경이다. 이렇게 시원한 풍광을 바라보니 더위가 조금은 물러나는 것 같다. 한라생태숲 주차장에는 펑일임에도 불구하고 숲길을 걷기 위해 타고 온 분들이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그 너머에는 개오리오름이 우뚝 솟아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한라생태숲 탐방 안내소 한라생태숲 탐방 안내소이다. 제주시 용강동 산 14-1번지에 자리 잡은 한라생태숲은 그동안 마·소의 방목장으로 사용하다 방치되었던 곳을 제주도 식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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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생태숲 봄 햇살 산책

경칩이 지나고 춘분이 다가오자 봄은 이미 한라산 중턱 기슭에 자리 잡은 제주 한라생태숲에도 도착했다. 겨우내 얼었던 땅에 온기가 돌기 시작하고 낙엽을 떨구었던 낙엽수는 가녀린 새싹을 틔우며 하나둘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올겨울은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눈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져 생활하는 데, 불편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발 600m에 자리 잡은 한라생태숲에는 세복수초를 비롯해 변산바람꽃, 노루귀, 자주광대나물 등 예쁜 봄 야생화들이 하나둘 꽃을 피워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며칠 전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한라생태숲을 이리저리 발길 닿는 대로 걷고 왔다. 한라생태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풍광 주차장 한쪽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눈 쌓인 한라산 풍광이다. 한라산 정상 풍광이 역광으로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다. 해발 1,500고지 이상에는 지금도 눈이 많이 쌓여 있는 모습이고, 그 아래 자라는 자연림은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는 풍경이다. 조금 있으면 신록으로 물든 한라산 풍광을 기대할 수 있다. 주차장에는 한라생태숲으로 봄 마중 나온 분들이 타고 온 승용차들이 보이고, 그 너머에 자리 잡은 개오리오름도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다. 건강을 위해 숲이나 오름을 오르는 게 일과가 된 제주도민들이 많다. 건강도 챙기고 제주 자연도 만끽하며 그야말로 일석이조이다. 고개를 돌려 북쪽을 바라보니 저 멀리 ...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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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생태숲 눈 쌓인 산책로를 걷다

며칠 전 많은 눈이 내린 후, 날씨가 조금 풀리자 눈 쌓인 제주 한라생태숲을 한 바퀴 걷고 왔다. 해발 600m에 자리 잡은 한라생태숲 응달진 곳에는 아직도 녹지 않은 눈이 수북이 쌓여 있고, 따스한 햇살을 받는 나무들은 조금씩 물오르는 느낌이 든다. 한라생태숲은 제주도 대표적인 생태여행 명소로 사계절 제주도를 대표하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 꽃과 동물을 사랑하는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쉬엄쉬엄 걸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라생태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풍경 주차장 한쪽에 마련된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한라산 풍경은 구름이 잔뜩 끼어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 이 전망대 오르면, 신령스럽고 웅장한 한라산 설경을 볼 수 있는데, 날씨가 안 좋아 볼 수 없다. 주차장에는 다른 날에 비해 차들이 많지 않다. 응달진 곳에는 눈이 쌓여 있어 걷기에 불편하다 보니, 안전을 위해 나이 드신 분들이 덜 나와서 그런가 보다. 북쪽으로 고개를 돌려 제주시가지를 바라봐도 역시 날씨가 안 좋아 조망권이 별로다. 요즘 제주 날씨가 끄물끄물한 날이 많다. 겨울이라서 그렇지만, 날씨가 거의 매일 이런 날씨다 보니, 기분도 우울한 것 같다. 제주 한라생태숲 전경 한라생태숲은 한라산 자락 개오리오름 서쪽에 조성된 숲으로 한때 목장으로 이용되었으나, 숲이 훼손되고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면서 가시덤불만 무성했던...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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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우거진 생태여행 명소 ‘제주 한라생태숲’

며칠 후면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다. 낮이 길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깥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찾은 곳이 제주 한라생태숲이다.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한라생태숲에 자라는 자연림은, 잎이 무성하게 우거져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고 있다. 한라생태숲은 해발 600m에 위치한 제주도 숲으로, 수생식물원을 비롯해 암석원, 교목원, 관목원, 산림욕장,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생태학습장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 대표적인 생태여행의 명소다. 또한 사계절 제주도를 대표하는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 꽃과 동물을 사랑하는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제주도 숲이기도 하다. 며칠 전, 녹음이 우거진 생태여행 명소, 한라생태숲을 쉬엄쉬엄 걸었다. 방목지로 이용하다 방치된 채로 있던 야초지를 복원해 조성한 한라생태숲은, 해발 600m 고지에 위치한 숲으로, 주 중, 주말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도 대표적인 명소다. 한라생태숲 탐방안내소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는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한라생태숲 탐방안내소다. 탐방안내소엔 숲해설사들이 배치되어 있어, 한라생태숲에는 어떤 식물이 자라는지 숲해설을 들을 수 있고,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탐방안내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다 보면, 한라생태숲 조성 전 모습과 조성 후 모습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보...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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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생태숲에서 단풍 트레킹을 즐기다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드는 열여덟 번째 절기인 ‘상강’이 지나니,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져 춥고 바람도 많이 분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스산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한라생태숲은 겨울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단풍 구경을 하지 못하여 며칠 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쉬엄쉬엄 걸으며 단풍 트레킹을 즐기고 왔다. 해발 600m에 위치한 조성된 제주 한라생태숲은, 그동안 방목지로 이용하다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던 야초지를 복원해 조성한 숲으로, 식물 약 1,000여 종을 비롯해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이 서식하고, 수생식물원을 비롯해 암석원, 교목원, 관목원, 단풍나무숲, 산림욕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생태학습장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 대표적인 생태여행의 명소이다. 또한 사계절 제주도를 대표하는 동.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 꽃과 동물을 사랑하는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탐방 안내소에는 숲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숲에 대한 자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한라생태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한라생태숲 전망대에서 제주도 풍광을 감상하고 싶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전망대로 발길을 옮겼다. 한라산 쪽과 제주시 쪽은 비구름이 내려앉아 조망이 안 되고, 한라생태숲 주차장은 가을비가 내려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전...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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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으로 물든 싱그러운 제주도 숲길,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

신록으로 물든 싱그러운 제주도 숲길,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요즘 제주 산야는 연두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온 세상이 파릇파릇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는 느낌이다. 가정의 달이자 걷기 좋은 계절, 5월에 연두색으로 물든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을 걸었다.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에 자라는 여러 종류의 식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연둣빛 옷으로 갈아입으며 한껏 물오른 모습이다. 그야말로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온통 푸르른 모습이다. 대중교통인 281번 버스를 타고 한라생태숲에 하차해 바라본 한라생태숲 입구 전경이다. 한라생태숲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5.16도로 변에 위치해 있어, 서귀포로 넘어가다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봐도 좋은 제주도 숲이다. 한라생태숲 안으로 들어서자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보인다. 아마도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모양이다. 한라생태숲은 목장으로 이용하다 훼손되고 방치되어 있던 야초지를 원래의 숲으로 복원 조성한 곳으로, 난대성 식물에서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볼 수 있는 숲으로, 제주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제주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는 제주도 대표적인 숲이기도 하다.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 출발지이다. 지금부터 연두색으로 곱게 물든 싱그러운 한라생태숲 숫모르 숲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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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숲길] 눈 쌓인 한라생태숲 숫모르숲길을 걷다

[제주도 숲길] 눈 쌓인 한라생태숲 숫모르숲길을 걷다 봄에 걸으면 딱 좋은 숲길이 있다. 바로 한라생태숲 가장 자리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숫모르숲길이다. 숫모르는 ‘숯을 굽는 등성이’라는 뜻으로 한라생태숲 내 숲길 조성지 옛 지명이다. 숫모르숲길은 한라생태숲 탐방 안내소 옆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꽃의 광장 3거리까지 길이 5.2㎞로, 제주의 원시상태 식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한라생태숲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한라생태숲 내에 자리 잡은 숫모르숲길을 걷기 위해, 나들이 나선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라생태숲 탐방 안내소 바로 옆에 있는 한라생태숲 종합 안내도를 찍고 숫모르숲길 출발점으로 이동한다. 한라생태숲을 찾는 분들의 안내를 담당하는 탐방 안내소다. 한라생태숲은 한라산 자락 개오리오름 서쪽에 조성된 숲으로 한때 목장으로 이용되었으나, 숲이 훼손되고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면서 가시덤불만 무성했던 버려진 땅이었다. 제주도는 이곳을 원래의 숲으로 복원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09년 개원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식생복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숫모르편백숲길과 한라산 둘레길이 이어지는 숫모르숲길 출발점이다. 해발 고도가 높은 지점에 위치한 한라생태숲은 며칠 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는 상태다. 탐방 안내소를 지나 숫모르숲길로 들어서면, 한라생태숲 지...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