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알수록 신기한 고양이 신체 특징
4일 전콘텐츠 3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라면, 반려묘의 놀라운 신체 특징에 한 번쯤 궁금증을 가졌을 텐데요. 높은 곳에서 착지하는 능력, 어두워도 잘 다니는 능력 그리고 어떤 곳이든 몸을 맞춰 눕는 것까지! 오늘은 알수록 신기한 고양이 신체 특징에 대해 알아볼게요 :)

01.고양이는 액체다? 액체설에 대해

고양이 액체라는 액체설은 과학자 파르딘 마크 앙투안이 주장한 것인데요.
고양이가 고체와 액체 상태를 오갈 수 있는 '점탄성' 성질을 가졌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액체와 가까워진다고 했어요.

그 이유는 고양이 몸이 박스 상자는 물론 세면대, 냄비 등에 맞게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사실 이런 고양이의 유연성은 신체 구조와 야생 생존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랍니다.

고양이의 척추뼈는 53개로 사람보다 많고 근육도 있어 이로 인해 유연성이 좋아요.
또한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피부도 유연성에 기여하는데요. 이러한 신체 조건은 야생에서 생존을 위해 최적화된 것이랍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액체가 아니지만, 점탄성 성질로 인해 액체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건 집사라면 공감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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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말랑말랑한 고양이 발바닥 젤리 역할은?

고양이 발바닥 젤리는 발바닥 패드를 말하며, 많은 신경이 통과하는 감각기관인데요. 발바닥 패드는 충격 흡수, 미끄럼 방지, 영역 표시, 체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답니다.

특히 고양이 발바닥 젤리는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안정적으로 착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이때 미끄러지지 않게 잡아주며,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기도 하지요.

한편 고양이 발바닥 젤리는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감각기관으로 평소에 관리가 필요한데요. 건조하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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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고양이 수염 자르면 안 될까? 수염 역할은?

고양이 수염은 촉각을 느끼는 주요 부위로 감각기관 중에 하나인데요. 총 24개가 있답니다.

고양이 수염은 외부에서 받은 자극을 뇌로 전달하며 진동, 위치, 크기, 질감 등의 정보를 탐색하는데요. 시각을 보완하여 어둠 속에서 물체를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요. 위험을 감지하며 균형, 평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여 갑자기 발생한 사고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요.

또한 고양이는 수염으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기 때문에, 자르면 일상생활에 위험이 될 수 있고요. 수염 뿌리가 깊이 있어 뽑는 것도 역시 위험해요. 다만 자연스럽게 뽑힌 고양이 수염은 행운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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