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임신때와 둘째 임신 때의 차이, 그리고 두 임신 초기에 모두 나타났던 입덧
임신 초기(12주까지)는 실은 자연 유산의 확률이 25%나 될 정도로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이때 유산이 일어나는 원인의 90프로 이상이 염색체 이상이 많은 시기기도 하지요. 유산이 일어나도 태반이 남아있으면, 계속 입덧 등의 임신 증상이 나타나서, 엄마를 더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이 때, 회사에 다니신다면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꼭 이용하셔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걸 권고드려요.
첫째 임신 때는 간절하기도 했고 딱 이 시기에 계획했던 아이었어요.
또, 첫 아이다보니 더 애틋하고 절박유산 진단을 받아서 더 짠하고 모성애가 이때부터 발동했던것 같아요.
매일 임신 테스트기를 하면서 지냈던 시간들....... 아마 저와같은 엄마들 많죠?
둘째때는 계획치도 않았던 아이기도해서, 당황했지만 임신테스트기 딱 한 번하고 5주차 쯤 산부인과 가서 임신 확인했네요. 달라도 너무 달랐던 두 임신 초기네요.
- 임산부는 임신 초기에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음
- 어지러움은 임신 중 발생하는 신체적, 호르몬, 심리적 변화로 인한 것
- 임신 중에는 메니에르, 전정 편두통, 양성 발작성 현기증 등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음
- 임신 중에는 혈압, 혈당, 혈액순환에 영향을 받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음
- 임신 중에는 급격한 움직임이나 과도한 활동을 피해야 함
- 임신 중에는 혈액 검사가 필요하며, 철분 부족으로 인한 어지러움이 흔한 것은 아님
- 철분 부족으로 인한 어지러움의 경우, 임신 중기부터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음
- 어지러움이 심한 경우에는 내원을 고려해야 함
- 초기 임산부와 후기 임산부는 어지러움을 더욱 경계해야 함
-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자세 변화나 수분 섭취 부족 등을 조심해야 함
- 격한 운동은 갑작스러운 혈액 요구량을 높으므로 운동 강도를 50% 미만으로 조절해야 함
- 임신 5주차에 식욕 저하, 분비물 증가, 피로감 증가 등의 증상을 경험함
- 임신 6주차에 입덧이 시작되고, 분비물이 많아짐
- 태명은 아직 짓지 않았지만, 둘째를 복땡이라고 부르고 있음
- 첫째 임신 때 절박유산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질 분비물 증가에 대한 걱정이 있음
- 입덧 시작 시기와 증상 완화 음식, 입덧 약 대신 도움이 된 방법 등을 공유함
- 임신 초기에는 체중 증가가 적고, 엎드려 자는 것이 가능했음
- 현재 7주 초반이며, 서혜부 댕김과 어지럼증 증상을 겪고 있음
결론은 둘 다 힘듬 언능 임신 중기 되라......
첫째 때 갔던 분만 병원은 예약해도 1시간 대기가 기본이었는데 여기는 10분만 대기하고 바로 진료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이는 건강하다고 하셨고, 이제 다음 검진은 12주차의 입체 초음파
입체 초음파는 대신 정규 진료시간에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조금 아쉬웠다.
첫째 아이때는 니프티를 안하고 넘어갔는데 둘째 아이때는 니프티 예정!
- 임신 8주차에 허리 통증이 시작됨
- 입덧, 피로도 증가,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동반됨
- 허리 통증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요인들이 많았으나, 출혈이 없어 안심함
- 허리 통증 관리를 위해 스트레칭과 핫팩 사용을 추천받음
- 아이는 건강하게 성장 중이며, 난황으로 밥을 잘 챙겨먹는 것으로 보임
- 배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체중은 줄었지만 배는 나옴
- 어지러움 증상이 시작되어 몸을 움직이는 것을 조심해야 함
- 가슴 밑부분이 답답해져서 속옷 사이즈업이 필요함
- 휴식이 필요하지만 휴식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아이는 건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