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입소.
걱정 가득하면서도 잘 적응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어린이집 적응기간은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기간을 말하기는 어려워요.
린쓰는 생일이 늦은 편이라서 27개월부터 등원했고,
누구보다 잘 적응해서 삼일 째 부터 낮잠자고 오후 하원했는데요,
뒤늦게 등원거부가 잠깐 잠깐 왔다 가서 당황할 때가 많았어요.
린쓰네 담임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기관에 완전히 적응하기 전까지는 적응기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중간 중간 갑자기 등원을 거부하기도 하거든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고 급속도로 마음과 몸이 성장하면서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기 때문이랍니다"
라고 말씀해 주셔서 항상 마음에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고 걱정했을법한
어린이집 등원거부 원인과 극복방법
그리고 재적응기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눠봅니다.
- 어린이집 등원 거부를 보이는 린쓰의 심리 변화를 조사해봄.
- 린쓰는 최근에 지켜야 할 규칙들이 많아지고, 친구와의 다툼과 하원 시 넘어짐 등의 사건을 겪음.
- 이로 인해 린쓰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두려움을 느낌.
- 린쓰는 낮잠 시간에 엄마를 찾고, 집에서도 잠에서 깨어나 엄마를 찾음.
- 어린이집 적응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예상했음.
- 린쓰의 심리 변화에 대해 선생님과 상담하고, 등원 거부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음.
- 그 방법으로는 매일 같은 시간에 데리러 가는 것, 즐거운 등하원길을 만드는 것 등이 있음.
- 같은 반 친구 확진으로 인해 일주일간 가정보육 후 등원
- 등원 시 도톰함 상하복과 청자켓 착용, 단추는 아래만 잠굼
- 등원 버스에서 꽃잎2반 선생님과 친구들 만남, 등원 성공
- 어린이집 산책 시간에 찍은 사진 도착, 얼굴은 상기되고 더워보임
- 하원 시 원에서 생활한 이야기 전달, 간식 시간, 산책 시간, 점심 시간 등
- 독서 시간, 토끼펜 충전 후 책 읽기, 저녁 식사 후 취침
- 7월 11일, 친정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옴.
- 어린이집 등원 거부 현상 발생, 재적응 기간 시작.
- 하원 후에는 입체 만들기로 바다 왕관 만들고 기분 좋아함.
- 쿼드릴라 버킷 가지고 놀며 시간 보내는 것을 즐거워함.
- 독서 습관 재정립 시작, 스팟 책 읽고 인형에게 책 읽어줌.
- 어린이집 일일 캠프 참여, 주제는 여름 이야기와 바다.
- 등원 거부 현상이 조금씩 극복되는 모습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