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강달러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인사들의 연이은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으로 31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50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연고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환율이 1,350원을 웃돈 것은 2009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인데요.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당분간 강달러 현상이 완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최제민 연구원 등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의 강경한 긴축 기조, 유럽을 필두로 한 글로벌 경기 불안 확대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달러화 강세 기조가 누그러지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며 하반기 원달러 환율을 1,270∼1,380원으로 전망키도 했습니다. 현재의 고환율 추세가 앞으로도 꽤나 이어질 거라 봤을 때, 바이오/제약 관점에서 투자를 검토할 만한 기업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 될 겁니다. 사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 그닥 많지 않아서 찾기가 쉽진 않습니다. 심지어 국내 제약사 수출의 대부분은 일본향이 많은지라 말입니다. 엔화 환율은 바닥을 치고 있으니 결국 유럽/미국향 수출이 많은 기업을 선택함이 타당할 거에요. 바이오/제약업체에서의 수출은 두 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약 생산해서 외국에 던지면서 하는 수출이 있을 거고 또 하나는 눈에 보이는 물질의 이동은 없지만 기술이전 / 라이선스 아웃 등의 계약을 통한 ...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news_idx=298455&sch_cate=F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 악재에도 주식 상승세…투자업계 호평 [메디파나뉴스 = 탁지훈 기자] 올해 초 2,000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홍역을 치러 주식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던 오스템임플란트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거래재개 이후 주식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최악의 횡령 사건으로 기업 평판이 훼손됐지만, 중국&mi… www.medipana.com 올해 초 2,000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홍역을 치러 주식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던 오스템임플란트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거래재개 이후 주식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횡령 사건으로 기업 평판이 훼손됐지만, 중국·러시아·미국 등 해외에서 거둔 성과가 투자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8일 거래재개 당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은 11만2,000원을 기록했는데요. 이후 한때 9만7,000원 선까지 떨어지며 주춤했으나, 지난달 20일 10만원대로 복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6월 14일 종가는 거래재개 당시에 근접한 11만1,2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ng_lit/222713377816 임플란트 관련주 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결정, 주가는? 사상 초유의...
사상 초유의 횡령 사건으로 거래정지 상태였던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거래소에서 거래 재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상장 폐지로 가지 않을 거라 과감하게 질렀던 메디퓨리의 예측 중 하나였는데, 예측이 실제가 되긴 했네요. 내일 4월 28일 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거래가 다시 가능하게 됩니다. 저희 블로그 방문해 주시는 분들 중에도 해당 종목에 투자한 분들이 계신 걸로 아는데 잘 풀려서 정말정말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결정 자금팀장의 횡령으로 -2,000억 정도의 손실을 입고 내부관리체계의 건전성에 대한 지적으로 거래 정지 상태였던 오스템임플란트. 하지만 어쨌든 2021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고 사실 뭐 내부관리체계가 다소 부족했을 뿐 사업 자체는 연결 기준 연 매출 8,000억에 영업이익 1,000억 넘게 뽑는 건실한 회사였던 만큼 거래 정지가 상장 폐지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4월 28일 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 정지가 풀리고, 시장에서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22년 1분기 실적 Good, 횡령이 기업가치에 미친 영향 제한적이라고 봐야 결국 중요한 부분은, 거래 재개 이후의 주가 흐름에 있지 않겠습니까. 제 생각에 거래 재개 이후 주가 흐름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횡령 이슈로 인한 브랜드 밸류 하락이 오스템임플란트의 주력 사업에 얼만큼 영향을 미쳤느냐에 있다고 봅니다. 그니깐...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자백, 손익계산서 및 주가에 미칠 영향 (주식 상장폐지 가능성 낮아) 무려 1,880억원 이라는 말도 안되는 횡령 범죄를 저질렀던 오스템의 재무팀장 아버지의 자살이라는 충격적... blog.naver.com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이 터지면서 거래 정지 처분을 받았을 때, 자연히 많은 분들이 해당 종목의 상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제가 지난 1월에 던졌던 Bold Prediction에 걸맞는 결과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021년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이걸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지만, 오스템의 거래 정지가 상폐로 이어질 가능성 보다는 거래 재개 쪽으로 갈 가능성이 이전보다 다소 높아졌습니다. 대단한 횡령 규모, 그보다 더 대단한 오스템임플란트 사업의 수익성/성장성 물론 대단한 이슈인 건 맞습니다. 내부 자금 관리 부실로 인해 일개 직원이 2,000억의 돈을 횡령한 거니 말입니다. 그치만 오스템은 한 해 2,000억 정도 빵꾸난다고 쓰러지는 회사가 아니라는 점이 제가 오스템 이슈 터졌을 때 '상폐는 안될 것'이라 말한 이유기도 하고 이번 감사보고서가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었던 최대 원동력이지 싶습니다. 상기 표는 2021년 오스템이 인식한 매출채권 외 손상차손 금액인데요, 쉽게 말해서 '물건 판 대가로 받을 돈 외에서 못받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