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서울 전시회 두 곳을 소개해 드려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드워드호퍼 전시회입니다.
익히 알려진 유명 화가들의 유명미술작품들이라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거장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작품수도 많아서 어떻게 이런 귀한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까, 놀랍고 감사하기까지한 기분이었어요.
저는 다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또다른 방법으로 모작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그냥 한 번 그려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편.^^
그림을 따라 그리다보면 눈으로만 감상하던 것과는 달리 작가가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을 따라가 보는 것 같아요.
잘 그리고 못 그리는 것은 그렇게 많이는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시행착오 속에서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위에서 소개해 드린 두 전시회와 관련된 작품을 작업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