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숀
MICH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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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사진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 그라운드서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프리뷰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다녀온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전시기간 : 2024년 11월 22일 ~ 2025년 3월 9일 전시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장소 : 인사동 그라운드 서울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도슨트 : 무료 오디오가이드 운영/ 유료 프리미엄 도슨트 주말 11, 13시 네이버 예약 진행 그라운드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9길 26 그라운드서울 인사동거리 골목으로 쏙 들어갔더니 커다란 전시공간이 나왔어요. 그라운드 서울은 규모가 꽤나 큰 전시공간이었어요. 인사동길은 자주 다녀도 그라운드 서울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요, 규모가 큰 전시회가 자주 열릴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사진전은 지하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었어요. 좁은 계단을 타고 내려갔는데, 지하 4층까지 기대도 못한 어마어마한 공간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전시회 프리뷰 행사 전시회 첫날은 프리뷰 행사가 열렸스니다. 슬로바키아 대사관에서 나오셔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마리아 스바르보바 작가의 전시회는 작년 예술의전당에서도 열렸었는데요, 작품의 강렬한 인상에 그녀의 작품은 한 번보면 잘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나 공산주의, 사회주의적인 독특한 느낌과 수영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 전시공간의 수...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번씩 머릿속을 스쳐지나갈만큼 강렬했던 어떤 전시회나 작품이 있으신가요? 일단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의 인상이 너무나 강렬했고, 시각적으로 자극적이고 매력적이라 계속해서 뚫어져라 바라보게 되던 기억, 그리고 작가는 어떤 의도로 이런 시리즈의 작품을 계속해서 작업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 작품해설을 참고하지만 뭔가 알쏭달쏭한 그 너머의 의도가 궁금해지고 작가 자체와 그의 삶까지 궁금해지게 하는 그런 작품말이지요. 저에게 그런 인상을 주었던 작가와 작품이 있었는데요,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인 마리아 스바르보바와 그의 사진전시회였습니다. 전시회에서의 강렬한 기억보다 더 오랜 여운이 남았던... 그리고 이따금씩 다시 그녀의 작품들을 커다란 원본으로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그녀의 전시회가 그라운드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는 소식이 놀랍고도 반가웠습니다. 누가 뭐라건 예술에 대한 해석은 개인의 자유와 취향이겠지만 그녀의 작품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색과 파스텔톤을 조화롭게 사용하면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한편, 그녀는 작품 속에 공산주의의 흔적이라는 이데올로기적인 풍경을 담아내는 등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을 오랜 취미로 가지고 있다가 저는 최근에 사진 수업에 등록해 본격적으로 배워보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더 철학적이고 재미있고...
빵을 훔쳐 19년 옥살이 한 장발장의 이야기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19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레미제라블은 몰라도 장발장이라는 이름과 그의 사연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빵 하나 훔쳤다고 19년을 감옥에서 살아야 했던 사람의 이야기지요. 빵을 훔쳤으니 법대로 죗값을 치러야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19년을 감옥에 갇혀야 한다면... 더욱이 요즘 뉴스에서 보는 강력사건의 범인들의 터무니없는 가벼운 형량이나 알 수 없는 나일론 같은 양형기준을 볼 때, 19세기 장발장의 억울함은 지금도 여전히 공감할 만한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세습된 무죄 장발장의 여동생과 아이들은 가족의 가난과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비세습된 죄 장발장은 본래 악하거나 부도덕한 사람이 아니었으나 가난과 절박함 때문에 그의 조카들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의 죄(빵을 훔친 것)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그의 환경과 가혹한 사회적 조건 때문에 생긴 결과가 아닐까요?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 전 프랑스혁명 후 희망이 없어진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이 위대한 소설 레미제라블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19년의 옥살이 후 미리엘 주교를 만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장발장. 그의 이야기는 소설이 출판되었던 그 시대부터 지금까지도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예지원 이동준 커플그림 안녕하세요^^ 즐겁게 그림 그리는 미숀입니다. 오늘은 붓 펜으로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저는 최근에 웹툰과 만화 장르를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예전 만화가들의 붓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보며 그들의 그림 세계에 다시 한번 놀라고 있는 중이랍니다. 예를 들면 이현세 작가의 설까치 그림 같은... 나도 붓펜으로 간단하지만 멋지게 그려보고 싶다는 꿈을 꿔 보며 문구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붓펜과 가지고 다니기 좋을만한 작고 가벼운 드로잉북을 찾아서... 문구덕후이자 문구센터 덕후인 본인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바로 새로운 문구류, 그림 재료를 고르러 가는 일이에요. 겸사겸사 문구센터의 신상품 재고도 사악~ 파악해야죠.ㅋ 붓 펜 제노 생잉크 가는 붓펜 ₩1,200 붓펜은 그렇게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굵기별로 3단계로 선택할 수 있고, 칼라 붓 펜이 나와있다는 점은 놀라웠어요. 거의 사인펜만큼 다양한 색깔이 아주 선명하고 예뻤습니다. 저는 붓 펜과 친해지기 단계라서 일단 가는 붓 펜 하나 사 왔어요. 작은 휴대용 스케치 노트, 드로잉북 하네뮬레(핑크/ 그레이 2in1) ₩4,800 몽알몽알 (쓰임&끌림) ₩1,800 문구센터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하네뮬레코너에서 찾은 얇고 작은 스케치 앤 노트북입니다. 내부가 20장 무지로 되어 있어요. 색상은 몇 가지 조합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예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