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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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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관람

본인참여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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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글램핑 펜션 온더락에서 즐긴 '카니버 버번 베럴 에이지드 까베르네 소비뇽'

10월의 첫날, 가을을 맞아 동생과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숙소는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평에 위치한 글램핑 펜션 온더락.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징검다리 휴일이지만 자연을 만끽하기에 부담이 없더라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은 경춘선 itx 청춘 열차를 타고 가평역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 온더락 글램핑장이 좋은 이유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글램핑장 주변에 아침고요푸른마을 힐링숲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등산까지,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고 힐링숲 체험관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해 볼 수 있답니다. 온더락은 마치 우주선 같기도 하고 열기구 같기도 하고 ... 텐트? 천막?? 암튼 UV 차단과, 방수, 난방을 두러 갖은 소재로 자연 속에서 켜진 등과 같이 보이도록 디자인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이코닉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건축물이라고 해요. 아무튼 이런 이국적인 분위기 너무 좋아~~~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하고 느지막이 숙소에 도착. 체크인하고 나왔더니 냥이가 반겨주네요. 가평 글램핑 펜션 온더락은 열기구같이 생긴 동그란 지붕의 글램핑장인 C type과 세모난 지붕의 글램핑장인 T type 두 가지로 나뉩니다. 2인 기준 객실과 가족 여행객을 위한 넓은 객실, 여러 개의 침실이 있는 펜션 등 다양한 객실을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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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팜파티에서 즐긴 카니버 까베르네쇼비뇽

▶ Carnivor, Cabernet Sauvingnon 2021 오랫동안 블로그 주제가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여행을 즐기는 공연전시 인플루언서'로 바뀌었어요. 물론 공연 전시를 업 아닌 업으로 하고 있지만 여행은 어느 틈에 제 일상이 되었더라고요. 제 나이 친구들은 여행 다니오면 다음날 몸살이 난다고 하는데 전 여행에서 에너지를 받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봤더니... 여행지에 가서 절대 글 안 쓰고 그 시간을 오롯이 즐기기 때문인 것 같아요. 보랏빛 향기가 느껴지는 이곳은 '화사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자카란다' 나무 이름을 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숲뷰를 자랑하는 정원 카페에요. 저 안으로 들어가면 나도 보랏빛에 물들 것 같은 곳곳에 보랏빛 포인트로 가득한 인상적인데요. 이곳 자카란다 카페에서 팜파티가 있었어요. 카페 자카란다는 사계절 푸른 잣나무 숲에서 오는 상쾌한 공기와 불멍을 할 수 있는 정원, 보랏빛으로 가득한 예쁜 포토존, 보라색 썬쉐이드와 빈백으로 화사한 루프탑 테라스 등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합니다. 카페 대표적인 포토존인 빨간 공중전화 부스와 포토존 천국의 계단으로 향합니다. 천국의계단은 새벽이슬이 내린 뒤라 살짝 미끄러울 수 있어 조심조심 올라야 하는데요.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는 동행이 있으면 좋으련만 동생은 꽝손이라... ^^" 다음에는 샤랄라 하는 예쁜 원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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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웰니스 여행 아침고요푸른마을 땡땡이 치러 가요

땡땡이치고 싶은 사람들 모여라~~ 10월의 시작인 첫날,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로 땡땡이 치러 갑니다. 본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와 시흥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주민여행사 동네봄 프로그램으로 가평 잣나무 숲에서 진행되는 숙박형 웰니스 프로그램이에요.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소신을 지킨다는 것은 어려운 시대인데요. 잘 산다는 것은 과연 뭘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건강한 숲에서 안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여유를 즐기다 보면 그 해답을 찾지 않을까요?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 등장한 것이 웰니스(Wellness)에요. 웰니스는 웰빙(well 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자기실현 라이프 스타일이에요. 사람마다 삶이 다르고 추구하는 목표도 틀리기 때문에 정답이란 없지만 개념적 설명 만으로는 나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네요. 웰니스 라이프에서 빠지지 않는 비건, 요가, 헬스, 명상 등 정적인 활동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숲에서 땡땡이 치는 거는 자신 있어요. 이곳은 잣나무로 가득한 축령산과 사계절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 농촌체험마을인 아침고요푸른마을이에요. 마을 인근에 잣향기 푸른 숲에는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있어 치유의 숲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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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트레킹 힐링명소 덕적도 소야도 갯티길 이어걷기

길고 지루하던 폭염이 한풀 꺾이고 여행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 날씨가 다가오고 있어요. 올가을 여행지로 인천 가고싶은 섬 여행은 어떨까요? 행전안전부는 국내 여행하기 좋은 '2024 찾아가고 싶은 섬'을 88개를 선정했어요. 이 중에 덕적도, 소야도, 장봉도, 신시모도, 자월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굴업도, 문갑도 등 인천 옹진군에 속한 섬이 16개나 포함되어 있는데요. 연평여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2024년 인천협업프로그램 운영 상품으로 용진 근해섬 자월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 소야도 옹진섬 갯티길 이어걷기 상품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트레킹과 등산 성지로 불리는 덕적도 소야도는 바갓수로봉 트레킹과 360도 뷰를 자랑하는 비조봉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10월 섬여행 코스로 섬을 좀 다녔다하는 분들이 추천하는 섬여행지에요. 지난 26일 연평여행사와 장안힐링투어 협업으로 진행되는 덕적도 갯티길 이어걷기 당일 여행상품을 다녀왔어요. [덕적도 소야도 갯티길 이어걷기 일정] 08:30 인천항 코리아나호 출발 → 덕적도 진리항 → 아름다운 숲 어울림상을 수상한 서포리 소나무숲 길 → 서해의 갈라파고스 굴업도를 바라보는 해변 → 서해낙도에 문명을 심은 해안의 신부 최분도신부 공덕비 → 능동자갈마당 (북리등대) → 밧지름해변 → 소야도 떼뿌리해변 - 약 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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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특별전 폼페이 유물전 #폼페이유물전 #폼페이 #더현대서울전시 #더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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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촌 토마토축제 황금반지 주인공은 나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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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바보햄릿 노무현을 만난 햄릿이 전하는 비밀이야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린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다큐영화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7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죠.왜 그런걸까요? 아마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향수가 아닐까요.올해가 故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지 8주년이 되는 해에요.2002년도 대선을 치를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바보햄릿이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어요.공연 첫날인 지난 5월 25일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에서 전막 시연으로 열린 프레스 리허설에 다녀왔어요.공연장 로비에서 방송 매체 인터뷰 중인 극단 진일보 김경익 연출가.연극 바보 햄릿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절대 진보좌파의 공연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에게 묻는 공연이라고 해요.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남겼던 메시지를 중심으로 하지만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시각을 유지하며 자칭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묻는 작품으로 우리의 작은 행동이 미래의 삶을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또한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햄릿이 가지고 있는 동시대성을 통해 현실의 부당함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지식인들을 빗대고 있는 작품이라고 해요.기획을 맡은 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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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연극 가족의탄생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

맑고 쾌청한 날씨... 나들이 하기 최적의 시기이죠.연극의 메카인 대학로 일대에서는 지금 서울연극제가 한창인데요.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국으로 여기저기 쏘다니느라 서울연극제 작품을 아직 한편도 관람하지 못했네요.서울연극제 작품은 아니지만 지난 주말 지인분의 초대로 연극 <가족의탄생>을 관람하고 왔어요.초대로 공연을 관람하게 되면 늘 좋은 소리만 쓰시는 분도 계시겠지만공연에 조금이나마 애정이 있다면 쓴소리 또한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제 솔찍한 느낌을 전해드리고 싶어요."우리 옆집, 그 평범한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행"이 작품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 창작산실 시범공연 선정작으로 2015년 혜화동 1번지 초연을 비롯해2016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2016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이에요.다녀오신 분들의 평도 좋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어울리는 공연이겠지 싶어 살짝 기대감을 갖고 지난 토욜 3시 공연을 관람하고 왔어요.​가족이란 부모를 중심으로 혈연관계 혹은 특정 목적을 위하여 사회적인 자녀관계를 맺은 사람들을 말하죠.이 작품은 가족이란 이름으로 쌓이고 쌓인 오해와 갈등으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로어머니 기일에 맞춰 함께 고향 여수로 자동차여행을 가면서 진정한 가족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쌓이고 쌓인 오해와 갈등, 묵히고 묵혀진 상처들,가장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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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아라비아의길

​ ​매년 5월초가 되면 꽃양귀비가 활짝 꽃망울을 터트리며 자태를 뽐내는데요.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중앙 로비에도 알록달록 관상용 양귀비꽃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사우디 관광국가유산위원회와 함께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5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 아라비아의 길 기자간담회에 다녀왔어요. 아라비아, 그 익숙하고도 낯선 만남 ▲ 마다연 살레 , 리야드의 구 도심, 북서부 낙타 행렬아라비아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사우디 최초의 여자 영화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의 영화 <와즈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슬람 문화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셨을텐데요.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서아시아와 이집트를 아우르는 중동은 인류 문명의 요람이자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교차했던 지역이에요.고대부터 향 교역의 중심지였고 이슬람교가 창시된 이후 수많은 순례자들이 모여들던 지역이죠.국립중앙박물관 <아라비아의 길> 특별전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13개 박물관이 소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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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허난설헌 수월경화

조선 중기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시 두 편이 국립발레단에 의해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려졌어요.나들이하기 딱 좋은 봄이다 보니 요즘 공연. 전시보다는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요.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사실 늘 다른 공연이나 여행에 밀렸는데 올해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은 웬만해서는 다 보려고 노력중이에요.지난번 사정이 생겨 유셜 돈키호테를 못 봐서 어찌나 아쉽던지... 3일간 전석 매진이라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느 분이 취소하신 티켓 1장을 운 좋게 예매해 지난 7일 막공을 관람하고 왔어요.올해 제 행운 다 쓴 것은 아니겠죠~ ㅎㅎ 한 장의 포스터가 강렬하게 마음에 와 닿기는 극히 드문 일인데 허난설헌:수월경화(水月鏡化)가 그랬던 것 같아요.<홍길동전> 저자 허균의 누이로 잘 알려진 허난설헌(허초희)은 신사임당에 비해 많이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신사임당 못지 않은 강릉에서 태어난 여류시인으로 <난설헌집>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답니다.남녀 차별이 심한 가부장적인 조선시대 여성임에도 글을 깨우치고 시와 문장에 능한 천재였지만 그녀의 삶은 그리 평탄치 않았는데요.불행한 결혼생활과 어린 두 자녀의 죽음 그리고 27살 꽃다운 나이에 떠난 그녀의 비극적인 삶에 가슴이 아리네요.그녀의 시 두 편이 국립발레단 무용수에 의해 나비로 환생해 올려졌어요.'감우(感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