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요즘 읽을만한 인문학 책, 삶의 깊이를 더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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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문득 '오, 이 책 괜찮네'라는 감탄이 나오는 순간이 있다. 소재가 독특해 시선을 사로잡고, 내용이 알차서 머릿속에 오래 남는 그런 책들. 이번에는 그런 인문학 책들을 모아봤다. 일상에서 생각의 지평을 넓혀줄 책, 삶의 새로운 관점을 선사할 책, 읽는 즐거움과 깨달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들로만 골라 소개한다.

01.[나이 들어 어디에서 살 것인가] 익숙함을 넘어 존엄한 삶을 위한 공간 설계

- 『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는 집과 삶의 방향에 대한 중요한 선택지를 다루는 책이다.
- 노인을 이해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며, 초고령 사회의 문제 해결도 여기에 달려 있다.
- 이 책은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책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게 한다.
- 은퇴 후의 삶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구체적인 과제이며, 어디서 살아갈지 고민하는 것은 삶의 방식과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일이다.
- 이 책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답을 제시하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돕는다.
- 저자는 신경건축학을 기반으로 노인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다.
-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집, 노인의 자립, 노인을 위한 도시를 주제로 한다.
- 이 책은 공간이 삶의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거울임을 강조하며, 노인을 위한 디자인과 환경의 중요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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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인문학책 추천] 친절한 분을 찾습니다 - 홀로코스트에서 유대인 아이들을 구한 세 줄...

- 이 책은 역사적 비극인 홀로코스트를 다룸
- 1938년 여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어난 단 세 줄의 광고가 이야기의 시작
- 이 광고는 아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부모들의 마지막 간청이었음
- 아이들은 살아남았지만, 상처와 고통은 남아있었음
- 이 책은 광고가 품은 구원과 고뇌, 그리고 잊혀진 이야기를 펼쳐보임
- 지은이는 워싱턴에서 <가디언> 세계문제 편집자로 일하는 줄리언 보저
- 보비 보거라는 아이의 이야기가 중심이며, 그는 영국으로 건너가 명문대에 입학하고 교수가 됨
- 하지만 그의 삶은 비극적으로 마무리되었음
- 이 책은 전쟁 속에서도 빛났던 인간의 선의와 그 한계를 보여줌
- 또한 과거를 통해 현재를 비추며,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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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정의 수업]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다산초당 펴냄

- 라이언 홀리데이의 '정의 수업'은 정의의 본질과 실천 방법을 탐구하는 책이다.
-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정의를 해석하며, 타협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현대 사회에서 정의의 기준이 흔들리고, 개인의 이익과 안락함을 중시하는 문화 속에서 정의 실천이 어렵다고 지적한다.
-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인간다운 삶의 본질임을 주장한다.
-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개인, 타인, 세상을 위한 정의를 다루고 있다.
- 이 책은 정의가 개인의 행동에서 시작되며, 작은 선택들이 모여 세상의 정의를 형성한다고 말한다.
- 역사 속에서 정의를 지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의로운 행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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