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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무지 자취생 밑반찬 도시락반찬 류수영 단무지무침 ⓒ 샤인밀스 2023 일본에서 사 온 대용량 단무지에요.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져 있어 한 입에 쏙 넣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우리나라 단무지보다는 조금 도톰한 두께로 잘라져 있어요. 일식집에서 무치지 않고 그냥 나오는데 집반찬으로 먹으려고 하니 별로더라고요. 우리가 흔하게 슈퍼에서 사는 것과는 식감이 달라요. 아삭아삭한 느낌보다는 약간 푸석한 무의 식감입니다. 물기를 꼭 짜서 무쳐 놓으니 꼬들꼬들한 식감도 살고 밥반찬으로도 아주 제격이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 단무지무침 입맛 살려준답니다. 양념에 무치기 전에는 짜장면이나 우동에 잘 어울려요. 이렇게 무침으로 만들면 라면 먹을 때 진짜 맛있더라고요 ^^ 김치보다도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이랍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단무지무침 레시피 이것 살짝 넣으니 감칠맛이 폭발해서 더 맛있어요. 재료 자를 필요도 없이 포장 그대로 뜯어 물기 제거 후 슥슥 무쳐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 밑반찬 요리입니다. 5분도 채 안 걸리는 아주 쉬운 반찬으로 자취생들에게 인기만점일거에요. 도시락 세대인 저에게는 추억의 도시락 반찬이기도 하고요. ^^ 물기를 꼭 짜낸 후 무치면 꼬들꼬들 물기 없어 남편도시락, 아이도시락 쌀 때도 좋은 메뉴랍니다. 배달음식 먹은 후 남은 단무지가 냉장고에 굴러다닌다면 밑반찬 만들기 해놓아도 참 좋겠죠? 별거 아니지만 또 만들어두면 든든한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