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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오늘 코스닥도 22년 역사적 신고가를 다시 경신하였습니다. 잘 인화하시고 계시는 구독자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코스닥의 역사적 신고가 기록은 상당히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꾼은 시나리오 모델을 통해 한국 증시 3기는 기술주와 선택소비재 장세이며, 자본재의 슈퍼사이클은 없다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려왔습니다. 이것을 검증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가 바로 코스닥의 과열 여부입니다. 코스닥은 월봉으로 길게 보면 지난 1999년 대폭등과 2000년 대폭락의 그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태입니다. 2017년도에 역사적 신고가를 내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으나, 이후 코스피 보다 더 폭락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7월 1일 신고가를 드디어 기록합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2000년 3월 2925의 고점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역설적으로 얘기하면 2925 고점은 이번 코스닥 3기의 목표 지수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되겠지요. 이야기꾼은 보수적으로 코스닥 2000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3000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래량을 보면 강력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은 거의 무려 22년 바닥권을 형성하였습니다. 한국 증시 2기는 자본재 장세였기 때문에 기술주 위주의 코스닥은 초과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자본재 슈퍼 사이클은 없다" 연재글을 6회로 마무리 했는데, 또 관련된 글감이 떠올라서 7회를 간단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시장은 어느 업종에서 설비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지 입니다.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수출이 1천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단일 품목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출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은 6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 역시 역대 최대입니다. 트렌드포스는 5월에 저용량 Specialty 디램이 MM 3.5~16% 급등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쇼티지에 따라 고가 고마진 제품으로 전환하려는 경향 때문입니다. 3분기 디램 계약 가격은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2분기 대비 3%로 보수적으로 보는 곳도 있지만 10% 이상 상승을 전망하는 곳도 많습니다. 이미 1차 전지인 납축 전지와 2차 전지 모두 포함한 5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 중이었습니다. 미국향 리튬이온전지 수출금액이 YY 295% 증가하였고, 이는 12개월 연속 증가 기록 중입니다. GM Ford 등 미국 OEM 배터리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유럽은 전년대비 1% 증가로 정체 상태인데, 그 이유는 유럽 현지공장 캐퍼 증가로 수출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중국...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이번 주는 델타 변이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보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델타 변이가 최소 85개국으로 확산되었고,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 전염성이 가장 높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영국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성인이 80%가 넘습니다. 그러나 인도발 델타 변이로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까지 늘어났습니다. Worldmeter 자료에 따르면 제4차 확산 조짐이 보이는데 예감이 좋진 않네요. 백신 접종률이 절반 이상인 미국 역시 델타 변이 신규 감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학교 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서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도 델타 변이가 출현했구요. 한국도 방심할 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팬데믹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이 신규 확진자수 1위를 탈환한 상태입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는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됩니다. 인도발 델타 변이에 이어, 브라질발 감마 변이와 페루발 람다 변이 역시 출현하였습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인도발 델타 변이가 유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반기부터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며 보복소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에 출석하여,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의 증거나 다른 불균형의 ...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6월 들어 급등한 카카오와 네이버 덕분에 코스피가 결국 3,300을 돌파하였습니다. 어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내로 기준금리 인상하겠다고 했지만 증시의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야기꾼의 시나리오 모델은 1년 이내에 펼쳐지는 초단기 추세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2020년의 코로나19 사태로 일어난 플래시크래시나 골드의 이상 급등을 예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플래시크래시는 -30%대의 강력한 하락이 불과 한 달만에 일어났으나 그때가 바닥이었고 결국 연말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불과 1개월짜리 이벤트였습니다. 골드의 상승 역시 2019-2020년에 걸쳐 1년 정도 이어졌으나 이 역시 초단기적 추세였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꾼의 시나리오 모델은 3~4년 주기의 단기 추세와 17년 전후의 중기 추세는 잘 압니다. 거기에 촛점을 맞춰 이야기꾼이 10년 넘게 개발했기 때문이지요. 플래시크래시로 금융위기 오지 않는다! 지금 기술주와 선택소비재를 사야 한다! 2020년 2분기에 정말 많이 말씀드린거 같습니다. 2020년을 한국 증시 3기의 5월 국면임을 선언하고 코스피 5,000과 코스닥 2,000을 결국 보게 될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이야기꾼은 이번 중기 상승의 천정권으로 코스피 5000 그리고 코스닥 2000 정도 전망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조금 공격적인 제목이지요? 이야기꾼은 목표 주가나...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이야기꾼의 포트폴리오는 매년 4월에 공개합니다. 이야기꾼의 포트폴리오 중에 카카오는 이미 저~ 멀리 성층권으로 날라가 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에코프로비엠과 JYP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신고가를 다시 달성하였고 JYP는 시간 문제 입니다. 수강생 분들께 말씀드렸지만 이미 수익률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야기꾼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대공개: 수강생 계좌인증도 살짝 공개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매년 4월에는 이야기꾼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 blog.naver.com 이야기꾼은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이미 매수한지 오래된 종목만 의견을 드립니다. (물론 의견에는 편향이 있겠지요 ㅎ) 특히 중기나 단기 목적으로 오래 보유하는 종목을 주로 말씀드립니다. JYP는 작년 10월 경에 중기 투자 목적으로 진입했고 엄청나게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은 50대 분들은 딸래미 아들래미 같아서 엔터 업종이 좀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는 시대의 흐름과 트랜드에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한류 열풍은 김대중 정부의 일본 문화 개방에서 출발하여 지금 3세대냐, 4세대냐 논의할 정도로 역사가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결군 BTS 기생충 미나리 등의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한류는 전 세계에 팬덤을 보유한 엄청난 성장성을 갖게 ...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주간 거시 경제입니다. 쭉 정리하면서 한 주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좀 늦었지만 지난 주말에 있었던 G7 정상회의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국내 언론의 이해할 수 없는 홀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격은 유사 이래 가장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튼 한국 경제와 한국 자산 시장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벤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즉 "Build Back Better World (B3W)"로 중국 일대일로 견제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추진된 일대일로를 G7에서 공동 견제 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B2W를 통해 1) 저개발국 인프라 지원 추진, 2) 중국 강제노동 규탄, 3) 서방 중심의 백신 제공 등이 논의 되었습니다. 그러나 G7 중에서 이탈리아가 이미 일대일로에 참여 중이라 더 많은 협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인권 관련하여 1) 대만 해협 평화 중요, 2) 신장 지역 인권 존중, 3) 홍콩에 높은 수준의 자치권 허용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G7 공동성명에 대만 관련 내용이 들어가는건 처음입니다. 중국의 덤핑 수출에 G7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미국은 G7 정상회의 이후 나토 회의, 러시아 푸틴, 터키 에르도안 까지 만나며 중국의 얼마 없는 동맹국까지 공략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는 위...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검단산 오르면서 말씀드렸지만, 이미 한국 코스피는 역사적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다시 천스닥이고, 역사적 신고가 경신은 시간 문제 입니다. 최근 다시 자본재 하락세가 짙어지면서 2차전지와 인터넷 플랫폼, 그리고 보복소비 관련 선택소비재에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아직 잠잠합니다. 시장이 뭐라고 걱정을 하든지 말든지 증시는 마이동풍 제 갈길 가고 있습니다. 아마 3~5월 공포감에 주식을 매도하신 분들은 지금 다시 따라붙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자본재로 좀 일찍 도망가신 분들도 지금쯤이면 손실 구간에 도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테마주 왔다갔다 하신 분들 역시 손실이 클겁니다. 결국 중력에 이끌리듯 모두 제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인화가 가장 어렵다고 말씀드려 왔지요. 그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조그만 충격에도 흔들거리고 부화뇌동하게 됩니다. 결국 인화는 천시와 지리의 함수가 됩니다. 이제부터 기존 주도주 중심의 수익률 게임이 시작될 것입니다. 블로그 5대 추천주 중에 카카오가 이미 큰 시세를 내버렸습니다. 마치 작년 4분기때 삼성전자에 FOMO를 느끼는 상황이 이미 시작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1992-2006년 15년을 샘플로 Day Trading을 연구한 대만의 논문에 따르면 75%가 2년 안에 큰 손실을 입고 Day Trading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15...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이야기꾼이 블로그에서 말씀드린 공식 5대 추천주는 삼전우, 삼스디, 카카오, 삼성바이오, 기아 입니다. 삼전우는 2019년 초에, 삼스디는 2020년 1월에, 카카오 삼바는 2020년 4월에, 기아는 2020년 9월에 추천을 드렸습니다. 이 중에서 카카오가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인 카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은행, 결재, 택시, 엔터, 게임, 웹튠 등등 무한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과거 재벌들의 문어발식 사업다악화와는 다릅니다. 모두 다른 사업처럼 보이지만 카톡 네트워크의 확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카톡 네트워크로 바꿔 추가 value를 주는 방식으로 스스로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기존 전통적인 산업 모두 카톡이 경쟁자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 카뱅을 써보면 믿을 수 없을 만큼 편리합니다. 군더더기를 모두 제거한 것을 보면 마치 초기에 휑한 구글 웹사이트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최근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네이버를 자꾸 넘나드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시총 10위권 바깥에 있었으나 최근 3위냐 4위냐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카카오 주가 잘가네~ 이런 수준이 아니라 큰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2000년대 이후 20년간 PC 인터넷 플랫폼을 대표했다면, 이제 카카오가 2020년대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주간 거시 경제를 계속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이번 주부터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너튜브는 블로그 글 중에서 조회수가 높은 글들을 주로 다시 부연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주간 거시 경제는 조회수와 무관하게 한 주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너튜브로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한주의 거시 경제를 정리하는 것이나, 중요한 주제는 이미 블로그에 글들을 쓰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글은 다시 한 번 링크를 추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5대 자산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미국 달러 약세 기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를 방해하는 요인은 1) 테이퍼링 우려, 2)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의 의회승인 지연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 약세를 강화하는 요인은 1) 백신 접종이 확대된 유로와 영국 경기 반등 기대감, 2) 미중 패권전쟁이 소강 상태에 있다는 점입니다. 원화도 강세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1105원을 언제 하향 돌파할지가 관전 포인트 입니다. 위안화는 이미 강세를 지속하면서 극동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기 추세상 달러 약세는 대략 절반 정도 진행되었다고 이야기꾼은 추정합니다. 위안화 강세가 심해지자 인민은행은 6/15일부터 외화 지준율을 5%에서 7%로 대폭 인상할 계획입니다. 외화 지준율이 오르면 은행들은 더 많은 달러를 지...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예상대로 큰 폭으로 나왔습니다. 13년만에 최고치인 전년 대비 YY 5% 기록하였습니다. 전월 대비 MM 역시 0.6%로 물가는 확실히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초단기적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근원 CPI도 3.8% 급등하였고, 이 역시 1992년 이후 최고 상승률입니다. 사실 몇 년만에, 언제 이후로 최고치 또는 최저치... 이런 것들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극적인 뉴스기사의 양념일 뿐이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불필요한 수치입니다. 아무튼 어느 정도 월가도 5월 물가 지표가 높게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대략 0.3%씩 더 높게 나왔습니다. 어차피 기저효과이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는 더 이상 인플레이션 우려에 게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 다시 랠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또 기록하였고, 나스닥도 14,000를 다시 돌파하였습니다. 코스피도 오늘 현재 3247 정도로 최고가 기준 역사적 신고가 대비 불과 20포인트 남아있어 역시 시간 문제입니다. 어제 쓴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이미 미국의 시장 금리는 "호들갑 떨지마라" 라는 신호를 보여줬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 금리는 꽤 하락하였는데요. 어제 글을 쓴 이후로 더 하락해 1.44%까지 하락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지난 6/5일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다국적 기업에 대한 법인세를 최저 15%로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영업이익 10%를 초과할 경우 초과금의 20%를 해당 국가에서 과세할 수 있도록 합의하였습니다. 이는 2000년대 초반 이후 논의된 내용인데, 20년만에 합의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최종 결론이 난 것은 아닙니다. 6/9-11일 G7 정상회의 및 10월 OECD G20 회의에서 더 협의해야 합니다. 아마 최종 타결까지 몇 년 걸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큰 추세가 바뀌고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한국에서 5조원을 벌어갔는데, 매출 신고는 꼴랑 2200억원에 불과했으며, 세금은 97억원만 냈다고 합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2~3조원 벌어가고, 매출 신고는 터무니 없게 신고하면서, 세금은 꼴랑 90억원 전후 냈다고 합니다. 이제 그들은 그렇게 베짱 영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한국의 다국적 기업들도 같은 형편이겠지만, 상대적으로 빅테크 대비 세금 규모가 낮습니다. 한국에는 이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증세의 기준이 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일단 나쁘게 보진 않는 듯 합니다. 그 이유는 유럽연합은 빅테크가 유럽에서 벌어가는 (영업이익이 아닌) 매출에다가 3~4% 디지털세를 부과하려고 벼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법인세 15%가 그것보다는 나쁘지 않기 때문이지요. ...

안녕하세요. 이야기꾼입니다. 오늘 코스피를 나중에 보니까 지수가 3252로 마감했네요? 지난 5/10일 기록한 종가 3249를 또 돌파하였습니다. 역사적 신고가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장을 보니 오전 장에서 3264까지도 기록했었네요. 최고가 기준 역사적 신고가는 1/11일 3266 였습니다. 이것도 뭐 깨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외국인이 주춤한 사이에 요즘은 기관이 매수를 많이 합니다. 살다 보니 기관이 매수를 하는 날도 보는 군요. 외국인 매수는 오늘 주춤했지만, 지난 1주일 정도 보면 8천억원 정도 매수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꾼은 이미 작년부터 코스피 3기의 대세 상승이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렸고, 관련된 책도 썼습니다. 이야기꾼은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코스피 5000과 코스닥 2000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이것도 보수적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작년 9-10월에 한 움큼 시장에서 퇴출되셨을 것이고, 이번 2-5월에 한 움큼 또 시장에서 이탈하셨을 겁니다. 불과 두어달 전까지만 해도 인플레이션으로 증시가 끝난 것처럼 얘기하기도 했고, 당장 테이퍼링이 실시되면 폭락이 나올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러나 증시는 도도히 추세대로 황소걸음을 나아갈 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노이즈는 끊임없이 나올 것입니다. 아무리 증시가 대세 상승이라도 크고 작은 조정이 최대 10번까지도 나올 수 있다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