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볼만한곳
270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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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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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가볼만한곳 갓바위 입암산, 삼학도공원

2박3일 차박여행 이야기 /목포 갓바위/입암산 오늘 일정이 빡빡했다. 영광 칠산대교를 건너 신안군 임자도, 천사대교 건너 암태/자은/팔금/안좌면 다시 천사대교 건너 2박지인 목포에 왔다. 네비에 갓바위가 잡히지 않아 돌아다니다가 삼학도공원 걷고, 폰으로 검색해 갓바위 옆 달맞이공원으로 간다. 갓바위만 보고 쉬려고 했는데 입암산도 올랐다. 삼학도는 육지로 변해 삼학도/난영공원이 되고 삼학도공원 오른쪽 달맞이공원 바로 옆에 갓바위가 있다. 삼학도공원 잠깐 산책.. 김대중 노벨상 기념관 유달산,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보인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삼학도공원에서 달맞이공원으로 이동 화장실이 가까운 곳에 주차(무료)하고 갓바위로 간다. 목포에는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것다. 오래 전, 목포에 있는 처남과 인동주마을에서 간장게장과 홍어삼합 맛보고 춤추는 바다분수를 감상했는데, 오늘은 코로나 때문에 연락도 하지 않을 생각이다. 갓바위 가는 길.. 갓바위의 암석은 화산재가 쌓여 형성된 응회암으로, 화산재 입자를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입자가 크다. 주요 구성광물은 석영·사장석 미사장석·흑운모·견운모 등이며, 특히 석영과 장석이 우세하다. 갓바위 일대로는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바위에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풍화혈이 늘어서 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습기와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영산강이 흐르고 있...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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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차박 여/산행 이야기 부안, 신안, 목포, 진도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너무 멀고, 집으로 오가기도 힘들어 차박산행을 생각해 봅니다. 산을 오르다가 지치면 여행을 하고.. 설악산 달마봉~울산바위(서봉)~미시령 코스나 화암사~성인대~신선봉 코스를 떠올려 보지만, 연초록 없는 건조한 풍경이 걱정되어 변산 쇠뿔바위봉~삼각봉 코스로 정합니다. 1일째 일정 : 쇠뿔바위봉 산행 - 수성대/채석강 - 솔섬 일몰 - 영광 칠산타워(1박) 청림마을/새재/지장봉/동,서쇠뿔바위봉/원효굴/불사의방/포갠바위/삼각봉.. 건각도 6시간 걸린다는 코스를 볼 것 다 보고, 갈 데 다 가도 헷갈린 구간 전혀 없이 혼자라 노닥거리지 않았기에 5시간만에 무사히 마치고 솔섬 일몰을 보기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부안에서 특별히 가보지 않은 곳이 얼른 떠오르지 않네요. 두어 번 갔던 텅 빈 수성당에서 사진도 안 찍고 돌아선 기억이 있지만, 노란 유채꽃이 심어져 인기몰이를 한다기에 그리로 갑니다. 수성당 가기 전에 개암사 둘러보고 월명암 낙조대를 오를까도 했지만 검색 결과가 맘에 들지 않아 바로 수성다으로 갔는데 만차만차.. 수많은 관광객과 비포장 도로에 차들이 오가면서 어찌나 먼지를 풀풀 날리는지.. 수성당 주변 기암 해변 한 바퀴 돌고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도 산책합니다. 솔섬 일몰을 보기 위해 부안에서 보낸 5시간(14시~19시) 솔섬을 찾느라 돌아다니고, 일몰 기다리며 이른 저녁을 해 먹으며 보낸 3시간도 아랑곳없...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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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광도면 상사바위 부채바위 암장, 갓바위 탐색

며칠 전, 통영 어딘가에 탐색해 볼 만한 거대한 바위가 있다는 수채화님의 말을 들은 바 있어 내일 섬여행/산행 의사도 물어 볼 겸 전화를 걸었다. 고성에서 물메기탕을 먹고 광도면 경유 적덕리 뒷산 바위를 찾아 간다. 검색해 봤더니 1998년 개척된 상사바위, 부채바위 암장이다. 갓바위, 해골바위로 명명해 본다. 차도에서 보는 탐색할 바위 왼쪽부터 상사바위, 부채바위, 갓바위.. 상사바위는 높이 40m, 폭 100m의 거대한 바위로 평평한 바위 위에서서 남녀가 사랑을 나눴다는 전설이 있다고.. 부채바위.. 부처바위를 잘못 부른건 아닌지.. 마을 사람들은 붉은 바위라고 부른다는데 목포 갓바위를 닮은 것도 같고 해골바위라 불러도 될 듯.. 임도에 내려진 로프를 잡고 오르니 상사바위 하단에 미니 절집 봉주사가 있네. 바위 하단부를 타고 윗쪽으로.. 40m 도 넘어 보이는 거대한 바위.. 개척된 암장이 있어 검색해 본다. 광도면 적덕리 소재 상사바위, 부채바위, 무명암 암장 거제 우정알파인클럽과 한아름산악회가 1998년 10개 루트 개척 상사바위 높이 90m, 폭 100m 거대한 바위로 날카로운 홀드와 많은 포켓이 특징이다. 부채바위 40m X 20m 2개, 무명암 20m 내외 5개 등의 기록이 있다. 바위 상단 조망 거제 산방산과 가조도 옥녀봉 등이 보인다. 누에바위 상사바위에서 나와 갓바위로 간다. 갓바위에서 보는 부채바위 왼편 대금산,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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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발란 멸종 위기 식물, 나주호

멸종 위기 식물 2급, 지네발란 찾아 가는 길.. 불갑사에서 이곳으로 바로 왔다면 55km 1시간 거리 목포에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길은 130km 2시간이 더 소요된다. 게다가 횟집에서 기다리고.. 나 때문에 두 꽃쟁이들 일정에 차질이 생겨 '나도승마'도 보지 못하고 곧바로 집으로 왔다눈.. 지네발란 지네를 닮은 난초로 햇볕이 잘 드는 바위벽이나 나무에 붙어 산다. 지네발란 만나러 가는 길에 보이는 무릇 바위에 붙은 하얀 점이 모두 지네난초.. 올해는 장마가 길어 꽃이 풍년이라고 한다. 나주호 대전에서 왔다는 부부꽃쟁이를 만나고.. 지네발란은 나무와 암석 위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으로 전라남도 해안가와 제주도에 분포한다. 작고 통통하게 생긴 잎이 줄기에 달린 모양이 다리가 많은 지네와 닮아서 지네발란이라 불리며 7~8월에 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자생지가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고 불법 채취와 기후변화, 생육지의 환경 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한국(제주·전남 유달산), 일본에 분포하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태위태.. 열씨미..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 나로선 별 흥미가 없다. 마삭줄 열매도 처음 본다. 연노랑 나리꽃? 처음 보는 이쁜 꽃인데 이름이..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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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민어요리 전문점 영란횟집

귀한 꽃을 보기 위해 나선 발걸음인데, 일정에도 없던 칠산대교와 목포 민어맛집을 내가 제의하는 바람에 여정에 차질이 생겼다. 거리가 늘어나고 시간 허비가 많아 광양 백운산 나도승마 탐색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목포 민어거리에는 민어요리집이 여럿 있는데 검색해서 찾아간 영란횟집만이 문전성시다. 대기표 받은지 40분 만에 식당으로 들어간다. 칠산대교를 건넜다가 돌아나와 목포로 갈 생각이었는데 네비양은 그냥 해제면으로 직진 무안군을 거치는 길을 안내한다. 영란횟집을 찾았으나 주차장은 만차.. 게다가 접촉 사고까지 대기표 46번 9번째 40분 기다려 입실. 어젠 대기표 230번까지 붐볐다고.. 민어코스요리 2인분과 민어전을 따로 주문했다. 무더위 '복달임'엔 민어(民魚) 무더위가 절정인 삼복에 허해진 기운을 채우기 위해 보양식을 먹거나 시원한 물가를 찾아 더위를 이겨내는 일을 '복달임' 이라고 하는데, 복달임 보양식으로 '민어탕이 일품(一品), 도미탕이 이품(二品), 보신탕이 삼품(三品)'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민어는 여름 길목 6월부터 잡히기 시작한다. 산란을 앞둔 여름 민어는 양분을 몸속에 잔뜩 지닌다. 그래서 여름철에 가장 기름지고 맛이 달다. 민어는 낮에는 수심 40∼150m의 펄 바닥에 머무르다 저녁에는 상층부로 떠올라 먹이활동을 한다. 3년생이 되면 50∼60㎝까지 커진다. 대표적인 요리인 민어회.. 큼직하게 썰려 나온 민어 회...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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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가볼만한곳 불갑사 상사화 칠산타워 칠산대교

전날(8월 2일) 장시간 지리산행을 하고 밤늦게 집으로 왔다. 8월 1일에 약속했던 꽃여행이 맘에 걸렸지만 피곤을 핑계로 연락하지 않았는데, 3일 아침 일찍 '어쩔 거냐는 전화가 와' 길을 나선다. 전에도 몇 번 언급한 바 있지만, 난 사실 꽃만 보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 가진 않는다. 산행과 여행을 곁들인 꽃 구경이라야 맘이 동한다. 불갑사 상사화를 보고 칠산타워, 칠산대교 건너 무안 해제 경유 목포 민어맛집까지 갔다가 다시 나주호 근처 지네발란 산지로 올라오는 바람에 여정이 길게 늘어났다. 여정 : 진주 08:00 출발 -영광 불갑사-영광 칠산타워/칠산대교-목포 민어맛집/영란횟집-나주호수공원 지네발란 산지-진주 20:00 도착 불갑사는 여행과 산행을 하면서 몇 번 들른 바 있다. 나무수국이랍니다. 애기범부채 오늘 불갑사를 찾은 목적은 상사화를 보기 위함인데.. 색이 조금씩 다르니 어느게 어느놈인지 구분이.. 꽃무릇처럼 생긴 마지막 꽃은 쉽게 구분된다. 와, 찡그리고 있소? 연분홍 상사화가 가장 보기 좋았다. 학계 보고 상사화 20종…국내 7종, 붉은 꽃무릇은 분류상 상사화의 한 종 국내에서 확인된 건 모두 7종으로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상사화, 백양꽃, 위도상사화, 제주상사화, 꽃무릇 등이다. 상사화의 실제 명칭은 ‘분홍상사화’. 꽃무릇은 많은 상사화 중 유달리 붉다. 종별로 꽃 색깔도 개화시기도 다르다. 가장 빠른 건 진...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