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오천항에서 대천해수욕장을 지나 곧바로 무창포해수욕장으로 간다. 무창포항은 배도 많지만 무척 역동적이다. 부지런히 항구를 오가는 배들.. 방금 잡아 온 대물급 참돔이 물을 튀기며 하역되고 있다. 대천(大川) 남남서쪽 13 km, 웅천 북서쪽 4.5 km 지점에 위치하며, 북쪽 8 km 지점에는 대천해수욕장이 있다. 남북으로 1.5km 길게 펼쳐진 무창포해수욕장 모래사장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한다. 석대도를 비롯한 수많은 도서와 암초가 산재하고 물결이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일몰이 장관이다. 무창포항 낙조 포인트 무창포항 대물 참돔이 어항으로 옮겨지고 있다. 크지 않은 배지만 잡은 고기가 많고 다양하다. 무창포해수욕장1 2 무창포항에서 해수욕장 지나 닭벼슬 섬으로 이동.. 현재 시각 5월 24일 17:40 바닷길이 열렸다. 석대도 일몰이 좋다고 했는데 되놈발 황사 때문에 볼 수 있으려나? 참고 사진 해수욕장 아랫쪽은 온통 암초들만 가득하다. 지도엔 닭벼슬로 나오던데 자라목이 보인다. 중국 어느 지역을 보듯 이국적 풍경.. 기암 많은 닭벼슬 섬.. 18:15 /춘장대해수욕장 가는 길에서 만난 소황사구 생태보전지역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동생격인 셈.. 갯메꽃 갯메꽃이 천지삐까리.. 18:40 /춘장대해수욕장 도착 서천군 8경.. 무창포/소황사구는 보령시, 춘장대는 서천군이다. 차박지(3박) 주차...
34서산군 간월도에서 홍성군 한용운생가지에 이어 남당항 방파제 죽도선착장 도착 15:35.. 죽도로 가는 배 시간이 맞지 않아 홍성5경인 죽도에 가지 못하고 길다란 방파제만 걸었다. 남당항에서 수룡항포구와 홍성방조제, 천북굴단지 그리고 보령방조제를 지나 도착한 오천항.. 수많은 선박과 낚싯꾼들의 부산함에 놀라 조선 초기 축조된 충청수영성에 올라 오천항을 본다. 남당항 앞바다 죽도선착장 홍성은 몰라도 남당항은 알 정도로 홍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진 수산물의 보고로 대하, 우럭, 새조개, 꽃게, 새우 등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 주변에는 많은 횟집이 산재해 있는데, 특히 천수만 최고 별미안 새조개가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석양이 아름답고, 철새 도래지와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는 죽도. 대하 축제와 겨울철 새조개 축제가 열린다.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5경 죽도 16:00 배 타고 들어가 2시간 둘러보려면 빠듯하다는 매표원 말씀.. 홍성2경이란 남당항 방파제를 걷는다. 이곳은 남당항에서 멀어 저기 보이는 둑길로 차를 타고 와야.. 겨울철 별미 새조개가 떡하니 등대 옆면을 차지하고 있다. 황사.. 바다 건너 수룡항포구와 홍성방조제 남당항 회를 먹지 않으면 흥성거리는 항구일 뿐.. 남당항 항공 사진 /홍성군 남당항 떠나 수룡항포구/홍성방조제 지나니 대단위 천북굴단지 횟집들이 보이지만 그림의 떡...
25드디어 태안반도 안면도의 끄트머리 고남면에서 원산안면대교를 건너 보령시 원산도로 간다. 해맞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원산도.. 면적 10.28km2, 고도 118m, 해안선 길이 28.5km인 원산도는 보령시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11km, 안면도 영목항과는 불과 1.8km 지점에 위치한다. 부근에 효자도, 고대도, 안면도 등이 있다. 보령시 원산도∼태안군 안면도(고남면 영목항) 연결 해상교량인 원산안면대교(총연장 1.8㎞ 왕복 4차로)는 2019년 개통되었다. 이 교량은 2021년 말 개통되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원산도 해저터널(총연장 6.9㎞·왕복 4차로)과 연결된다. 해저터널까지 완공되면 대천해수욕장∼안면도 거리가 75㎞에서 14.1㎞로 짧아지고, 승용차 기준 소요 시간도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원산안면대교 다리 가운데 차를 세우고 주위 경관을 볼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대교 아래 보이는 작은 섬 하나 시정 불량으로 여타 풍경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고남면 영목항 지금 원산도는 2021년 말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도로에는 보령, 청량까지 거리가 표시된 이정표가 보여 터널이 개통된 것으로 착각할 정도. 공사하는 고개 넘어 선촌선착장 도착 대천시에 소속된 원산도는 태안반도에 있는 안면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살아왔다. 고려 25대 충렬왕 때 대사성 최해 부자가 이곳에서 귀양살이를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