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박여행 3일째(5월 8일) /방태산(1,444m)자연휴양림 곰배령주차장에서 내려와 진동계곡 아침가리골 트레킹 출발점에 도착한다. 현재 시각 12:30 이제 강풍은 잦아들었으나 황사는 여전하다. 아침가리골-조경동계곡 트레킹은 5~6시간 소요 뚝발소까지만 갔다오기로 했으나 아침가리골 입구에서 변심하여 돌아선다. 방동약수 맛보고 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간다. 입장료/주차비 지불하면 이단폭포 400m 거리까지 차가 갈 수 있다. 특이한 이름이라 익히 알고 있었던 아침가리골 트레킹 안내도가 친절하게 붙어 있다. 현 지점 진동계곡 건너편에 아침가리골 합수점 보인다. 오지에 가까운 산골이니 물이 맑다. 아침가리골 트레킹을 포기하고 방동약수 맛 보러 간다. 방태산 주변에는 약수가 많다. 1670년 심마니가 발견하였다는 방동약수가 있고, 가리봉 남동쪽 기슭에 팔례약수가 있다. 또 해발 800m 지점에 위치한 개인약수는 개인산에 속하지만, 방태산 정상에 더 가깝다. 개인약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그 수질을 인정받은 약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광천수다. 철분과 탄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톡 쏘는 맛이 특징인데, 위장과 당뇨에 좋다고 전해진다. 개인약수만큼이나 유명세를 가진 방동약수는 ‘한국의 명수’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효험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 역시 개인약수와 마찬가지로 탄산과 망간, 철을 다량 함유해 쌉싸름한 맛이 난다. 소...
303박4일 차박여/산행.. 속초와 고성 등 설악산 품 속에서 이틀을 보내고 이제 춘천으로 갑니다. 춘천 가는 길에서 만나는 방태산휴양림을 걷고, 삼악산 등산과 충주 악어봉도 오를 예정입니다. 38선을 지나 조침령터널을 통과하니 곰배령 가는 길이 보여 잠시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화암사에서 나와 속초로 가는 길 수많은 차들이 보이는 [소노캄델피노] 호텔 앞에 차를 세운다. 고객이 마음 놓고 편안히 접근할 수 있는 델피노 스톤헨지 광장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스톤헨지 첨경물을 사용하였으며, 우주 관련 교육적 기능 부여.. 스톤헨지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이유는 이집트 피라미드와 더불어 기계가 없던 시절에 도저히 인간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구조물이기 때문. 아울러 스톤헨지의 기능은 별자리, 해, 달 등 천체 관찰 또는 천신에게 제를 지내는 신전 등 여러가지 설이 존재하고 있으며, 외계 생명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홈피에서] 달마봉과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미시령옛길.. 돈 많은 자들은 어쩌면 이렇게 명당 자리를 알고 선점할까요? 38선 통과.. 곰배령 가는 길에도 있었으니 오늘 세번이나 지나는 셈.. 내 차로 한번도 지나가지 않은 길 조침령터널을 차 안에서 담아 흔적을 남긴다. 남설악 점봉산 지구 곰배령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내설악과 외설악, 남설악과 북설악 설악산 대청봉 정상 바다 쪽의 산군(山群)을 외설악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