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가볼만한곳
193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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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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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 파도소리길, 저도스카이워크 콰이강의다리 연륙교

동네 뒷산 선학산에 간다기에 걷기 좋은 길이 있다며 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 '파도소리길'로 유인합니다. 파도소리길 걷고 돌장어 구이를 먹고 싶었지만 고놈의 코로나 때문에 겁먹어 횟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저도스카이워크 건너 카페 '지중해' 야외 의자에 앉아 팥빙수만.. 7월 25일 일요일이라 주차장은 만차.. 파도소리길은 입구에서 입구까지 2km.. 한 바퀴 돌아도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지요. 드라마세트장이 잘 보이는 전망대 봄, 가을에 왔을 땐 좋았는데 바닷가 솔숲이지만 반그늘길이라 한여름엔 덥네요. 통영과 거제의 산들 보이고.. 저도 용두산도 보이고.. 가조도 욕녀봉 정자 2곳, 쉼터마다 사람이 있어 입구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땀을 식힌다. 저도 연륙교로 이동.. 포토존1,2,3 발열체크도 까다롭습니다. 전망 좋은 위치에 새론 카페 생겨나고.. 다리와다리사이 옆집 카페 '지중해'에서 팥빙수.. 바닷가 풍경 보며 팥빙수 얌얌.. 집으로 오다가 경남수목원 옆 배롱나무꽃이 이쁜 쌍효문으로 가봤네요.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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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공원 우도 산책, 짚트랙 요금, 소쿠리섬 배시간(명동선착장)

천주산 진달래산행, 용지호수공원 산책에 이어 창원해양공원을 찾았다. 소쿠리섬과 웅도 사이 신비의 바닷길을 걷고 싶어 왔지만 물때가 맞지 않아 해양공원으로 들어간다. 진해해양공원은 5년 전 아내와 함께 찾은 바 있는데, 지금은 솔라타워 옆에 99타워가 생겨 그때와 다른 분위기.. 우도보도교를 건너 우도해변을 돌아 나오는데 1시간 30분 소요. 소쿠리섬은 들어가지 않았다. 명동선착장에서 소쿠리섬 가는 배시간 선장님께 물으니 15:30 경에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고 한다. 창원해양공원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려는 진해구가 음지도라는 작은 섬에 조성한 공원이다. 음지교라는 다리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다. 부지면적 8만 2,505㎡로, 군함전시관·해전사체험관·해양생물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해군본부로부터 한국전쟁에 배치되었던 2,500t급 구축함 강원함을 무상양여 받아 군함전시관을 꾸몄고 소해함, 고속정 등의 군함을 함께 전시한다. 해전사체험관에는 첨단시설을 이용한 해전 관련 체험장이 있고,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해양생물테마파크는 체험실·영상실·기획전시실로 구성된다. 102m 상공에서 줄 타고 내려오는 짚트랙과 엣지워크를 체험하고 싶지만 혼자 청승떠는 것 같아 참는다. 짚트랙 타고 소쿠리섬까지 내려갔다가 제트보트 타고 돌아나오는데 비싸지만 재미있을듯... 우도보도교 시기가 다른가? 5년 전엔 보지 못했던 돌미역이 주렁주렁..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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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가볼만한곳 용지호수공원 벚꽃 조각 작품

천주산 진달래 산행이 너무 일찍 끝나 창원 용지공원으로 갑니다.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의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공원이라고 한다. 2006년에는 전국 아름다운 도심 공원 베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다. 낙동강에서 흘러든 물이 고여 생긴 용지호수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1167m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와 잔디광장, 창원대종각 새 영남포정사, 경남항일운동기념탑, 봉림사지 삼층석탑 등 다양한 시설이 공원 안에 들어서 있다. 면적 54,620㎡ 천주산 진달래.. 의창도서관 주차.. 수변공원을 걷는다. 지는 벚꽃, 피는 벚꽃.. 다양한 벚꽃이 심어져 있다. 벚꽃은 지고 있지만 지는 벚꽃도 아름답다. 개 산책, 점심 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운동하는 사람들.. 소나무숲 벤치에 앉아 점심.. 진달래 지고 나면 철쭉이.. 무빙 보트.. 창원시민들 속에 섞여 그냥 걷는다. 오리와 잉어의 먹이 다툼.. ㅎ 그 분은 타계했는데 새우깡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좋아하는.. 고층 건물도 풍경이 된다. 정병산 다음 비음산, 대암산인가? 외도와 외도.. 당신은 어느 외도에 끌리나요? 다른 종 벚꽃.. 매점 지붕 용두.. 용이 승천한 연못이었나? 벚꽃 떨어져 호수에 떠다니고.. 떠다니는 벚꽃은 쇠물닭의 먹이가 된다. 이 벚꽃은 지금이 한창이다. 산도 있고 호수도 있고.. 복 받은 사람들.. 용지호수공원의 매력은 밤에 더욱 빛난다고 한다. 석양이 물드는 하늘 풍경에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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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진달래 산행

극심한 황사 남쪽으로 물러가고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여 천주산 진달래 보러 간다. 하지만, 진주에서 60km 남쪽에 있는 창원에는 황사가 남아 있어 시정이 좋지 않다. 10년 동안 매해 보러 온 천주산 진달래.. 가장 빠른 날짜에 찾았지만 꽃은 시들하다. 산길 : 달천계곡(08:40)-천주봉-용지봉-함안경계-누릿길3구간-원점(11:10) / 2시간 30분 천주봉 조망 시원찮아 통과.. 아랫쪽 진달래는 떨어지거나 시들고 있다. 당겨본 진달래밭.. 더워서 잣나무 그늘길로 계속 간다. 새로 생긴 맨 아랫쪽 전망대 상단부 진달래는 아직 볼만하다. 북쪽 방향 농바위, 작대산은 그런대로 보인다. 제2전망대에서.. 창원 시내 방향 시정은 제로에 가깝다. 제3전망대에서.. 천주봉 제4전망대 보이고.. 정상부 제5전망대.. 제4전망대에서 보는 3전망대.. 조망이 없으니 빨리 내려간다. 함안경계에서 제3누릿길로.. 암릉 위에서.. 진달래 언덕을 본다. 산빛은 좋은데 되놈발 황사가 말썽이다. 능선 좌측 달천계곡 가는 길엔 현호색이 많다. 산괴불주머니 창원시에서 누릿길 운운하며 산길을 반듯하게 정비하였지만 기존에 있던 어지러운 길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린 것은 아쉽다. 2021 03 31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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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장복산 덕주봉 웅산 시루봉 종주 진달래 벚꽃산행

진달래 명산들.. 주작/덕룡과 대금산은 너무 멀고, 영취산은 매캐한 냄새에다 꽃이 진다하고 천주산은 사람이 붐빌게 뻔해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복산으로 간다. 비 온 뒤 하늘이 너무 깨끗해 나섰던 걸음이건만 해무 때문인지 원거리 조망은 좋지 못했다. 장복능선 진달래는 비에 젖어 있으나 만개한 상태로 볼만했다. 장복산에서 천자봉까지 완주하려 했으나 두고 온 스틱 때문에 시루봉을 두번 오르내리는 바람에 맥이 풀려 자은동으로 하산하고 말았다. 완주보다 1.5km 짧은 17.4km.. 오랜만에 발에 땀이 나도록 길게 걸었다. 택시 타고 원점 도착... 걸어간 길 : 삼밀사 아래 임도(09:00)-장복산(09:50)-안민고개(11:35)-웅산(13:50) 시루봉(14:35~)-자은동갈림(15:30)-하산 완료(16:15) /17.4km, 7시간 20분 예상은 예상일 뿐 사람은 많다. 장복산 정상(593m) 단체 산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바닷가 산은 조망이 압퀀이지만 해무 때문인지 시정이 좋지 못해 풍경 사진은 몇 장만 올리기로 한다.. 돝섬과 마창대교 가야 할 웅산과 시루봉이 보이지 않을 정도.. 비에 젖은 진달래지만, 만개한 상태.. 돌아본 장복산.. 저도비치로드를 걸으려면 저기 구산면으로.. 촉촉한 대지.. 고개 숙인 진달래 장복산이나 시루봉 편백림이 정말 넓다. 덕주봉, 웅산 줌인 덕주봉 뒤로 웅산, 시루봉 곧 무너...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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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가볼만한곳 저도비치로드/연륙교 해양드라마세트장/파도소리길

같은 고등학교, 대학교 같은 과는 기본이고 그 중에는 같은 중학교에 군대 후반기교육까지 같이 받고 군번 1, 2번 차이나는 친구들도 있는 끈질긴 인연의 동창생들이다. 모두 백수가 되었으니 갈 곳이 마땅찮은지 10명 중 9명이나 모였다. 푸른 바다와 연초록빛 산색 어우러진 저도비치로드(6.6km)를 걷고, 점심 후 해양드라마세트장으로 옮겨 1.7km 파도소리길도 산책.. 저도 [猪島] 남해로 돌출한 구산반도의 서쪽 해상에 있으며,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저도(돗섬)라는 이름이 붙었다. 걸은 길 : 저도연륙교-용두산-바다3구경길-해안데크로드-원점(2시간 30분) [아래/위 지도 큰개-쉼터-용두산 등로는 군사시설 인접으로 폐쇄됨] 포토존에 관심도 없이 그냥 지나가버린다. 1987년 길이 170m, 너비 3m, 높이 13.5m의 철제 연륙교가 가설되었는데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모습이 비슷하다하여 콰이강의 다리라는 애칭이 붙었으며, 2001년 박신양, 이미연 주연 '인디언 섬머' 촬영지라고.. 2004년 왕복 2차로와 인도를 갖춘 신연륙교가 건설되고 야경이 아름다워 찾는 이 많은 명소 중 한 곳이다. 코로나19로 콰이강의다리 통행은 불가했다. 금난초 9년 만에 다시 걷는 비치로드 기존 등로가 폐쇄되는 바람에 정상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제3바다구경길 파도소리 들리는 평탄하고 부드러운 숲길이 좋다. 맑은...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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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거북이 4월여행지 저도비치로드, 창원해양공원/짚트랙

[1]안 저도비치로드 걷기 / 2~4(용두산 포함)시간 [2] 안 창원해양공원/솔라타워/우도 트레킹 2~3시간 *짚트랙+엣지워크+제트보트(평일 7만원) 짙트랙+제트보트(평일 4.5만원), 엣지워크(평일 4.5만원) (주)창원짚트랙 99타워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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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진달래 산행

진달래 필 무렵에 맞춰 해마다 가는 창원 천주산을 올해는 고교/ 대학동창들과 올랐다. 처음에는 여수 영취산으로 가려했으나 꽃이 없다는 소식에 접었다. 거제 대금산과 창원 장복산/덕주봉을 저울질하다가 산친구들이 원하는 천주산으로 결정한 것이다. 3월 30일 현재 진달래꽃은 90% 개화된 상태로 주말까지 볼만 하겠다. 농바위/구고사 경유 원점... 탐방로 : 달천계곡/천주봉/용지봉/상봉(농바위)/구고사/외감리/원점회귀 흐드러진 달천계곡 벚꽃 터널 지나, 천주봉 오르는 길 노랑제비 어여쁘다. 중간 바위 전망대에서 보는 백월산 천주봉 청룡산-무릉산 오른쪽으로 마금산온천 뒤 옥녀/마금/천마산 보이고 창원 천주봉에서 당겨 보는 철쭉밭 아직 만개되지 않았는지 색감이 칙칙하다. 깔딱고개 넘어 드디어 철쭉밭 조금 덜 핀 것도 있지만 볼만하다. 제1전망대 무보증 철쭉 천주봉 제2전망대에서 용지/농바위/청룡/무룡산 화사 ~~! 천주봉, 정병산도 보이고 용지봉 정상석은 항상 붐벼 양보하고.. 라면 때문에 곧장 함안 경계로 내려간다. 역광 진달래.. 호랑버들 함안 경계 안부 이정표 청룡산 4.4km, 천주산 0.4km, 산정 3.3km 상봉/농바위 가는 길 중간 전망바위에서 점심 마산 돝섬해상유원지 농바위를 전체를 차지하고 점심 먹는 사람들 매너가 꽝이다. 인원도 많지 않으면서 넓게 차지하고 피해 줄 생각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다. 낙남정맥 창원 무학산-...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