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찜
4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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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 붕어찜만들기 - 붕어찜의 진수 - 붕어찜조리법

낚시꾼들에겐 가을에 붕어가 잘 잡히나 봅니다. 가을 붕어가 맛있든지~. 요런 걸 얻어올때는 눈치를 엄청 보긴합니다. 붕어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있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친근감이 있어서 그런지 하고 싶지 않은 요리 1위입니다. 남편은 혼자 독식하니 좋아하고. 재료 : 붕어. 무. 매운고추. 대파.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 한꼬집. 밑간 양념 : 집간장. 멸치액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생강가루. 소주. 이렇게 누군가에게서 붕어를 얻어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남편은 요런 걸 가져올 때는 싱크대에 두고 말을 한마디도 안 합니다. 눈치만 보고 모른척합니다. 왜 이렇게 식성도 다른지 ㅠㅠ. 꺼내보니 이분은 창자도 깔끔하게 제거하고 비닐도 다 벗겨서 주셨네요. 감사하게도~. 저는 가위로 지느러미만 제거해 줬어요. 붕어찜은 비닐은 꼭 벗겨줘야 합니다 아주 억세서 찜에 들어가면 입에 거치적거려서 찜 자체가 망할 확률이 높아요. 지느러미 제거하고 씻어주세요. 붕어가 작기 때문에 따로 칼집을 넣지 않아도 돼요. 붕어가 크면 칼집을 넣어줘야합니다. 집간장과 멸치 액젓을 섞어줬어요. 비율은 2:1입니다. 집간장이 없으시면 멸치 액젓으로 해주시면 돼요. 마늘은 다져주시고 고춧가루와 생강가루와 소주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고 모든 비율이 어려우시면 평소 양념하시듯 어림짐작으로 해주시고 남으면 무에 사용하시면 돼요. 붕어 밑간을 하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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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 붕어찜 만드는 법 - 붕어밑간하기 - 민물고기 찜- 붕어찜의 진수

냉동실에 붕어가 딱 한마리 있어서 끓일까 말까 하다가 남편이 워낙 좋아하는 거라서 찜을 했답니다. 보관은 꽤 됐는데 진공포장으로 보관해서 그런지 맛에선 괜찮다고 하네요. 재료 : 붕어 1마리. 무 1/2개. 양파 1/2개. 대파약간. 멸치액젓. 다진마늘. 고춧가루. 김장다데기(없으면 고춧가루에 멸치액젓으로 하시면 되요). 생새우가 있어서 넣음. 생강가루. 붕어가 두마리 정도 돼야 좋은데 딱 한마리가 냉동실 바닥에 있어서 잠시 고민하다가 찜하기로. 붕어 앞•뒤 칼집을 넣어줍니다. 붕어는 먼저 밑간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찜을 해놓으면 붕어가 맛있답니다. 물을 반공기와 다진마늘도 넣고 멸치액젓을 넣은 후 칼집을 낸 붕어를 넣어줍니다 . 이때 불은 중불로 하셔서 간이 베기도록 천천히 은근하게 해주세요. 뒤집어서 아래면도 간이 되게끔 해주시고 고춧가루도 올려주시고 간이 벤 붕어는 따로 담아 놓고 무는 아주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무와 양파를 담고 양념도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무 위에 붕어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은 중불로 해주세요. 요렇게 자글자글 끓여주시고 남편 혼자 먹을 거라서 냄비째 ~. 끊임없이 뭘 해야하는 지 ㅠㅠㅠ. 알약 한 개 먹고 사는 시대를 꿈꾸며~. #붕어찜 #붕어찜만드는법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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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의 진수 붕어찜 - 붕어찜만들기 - 쫀득한 별미

붕어찜. 이런 토속음식은 아마도 점점 사라질듯합니다. 먹어봐야 찾는다고 ~. 우리 애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남편과 남편 지인분들만 코 박고 먹는 붕어찜. 해감을 해와도 손질도 귀찮고 좀 그렇습니다. 해감하고 창자만 제거해서 도착했네요. 저는 별로 반갑지 않지만 남편은 미소가 ~~~ . 우리 부부의 차이점은 성격도 그렇고 음식에서 가장 대조적입니다. 재료 : 붕어. 무. 양념 : 저는 김장하고 남은 다대기를 사용했습니다. (없다면 멸치 액젓에 고춧가루를 넣으시면 돼요.) 멸치 액젓. 생강청. 육수. 다진 마늘. 매운 고추. 대파. 풋고추. 기초재료 : 집간장. 마늘. 고춧가루. 소주. 붕어 - 비늘이 제거되지 않고 날것으로 왔어요. 먼저 지느러미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비늘을 밥 수저로 벗겨줍니다. 붕어 비늘은 굉장히 억세요. 그리고 칼집도 넣어주세요. 이건 기초 양념입니다. 멸치 액젓과 집간장, 소주, 다진 마늘입니다. 붕어를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양념도 자작하게 올려주시고 다시 뒤집어서 끓여줍니다. - 중불 푹 익히는 개념이 아니고 그냥 살짝 뜸을 들인다는 개념입니다. 어느 정도 간이 스며들면 붕어를 꺼내 따로 접시에 담아놓고 무는 좋아하시면 많이 넣어주세요. 굵기가 1cm 정도 두툼하게 해주세요. 양념 생강청 티스푼 1개. 육수. 다진 마늘 듬뿍, 매운 고추, 다대기, 멸치 액젓. 다 넣고 잘 혼합해 주세요. 양념에 무를...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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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 최고의 요리

붕어찜입니다. 사진이 별로 없어요. 대신 설명을 자세히 했네요. 가을 찬바람이 불면 붕어가 맛이 있다고들 합니다. 요즘은 압축팩에 넣어 냉동실에 두면 10개월이 되어도 압축이 풀리지 않으면 새 맛처럼 좋아요. 어른 남자들은 요 붕어찜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친정아버님도 무척 좋아하셨어요. 아껴서 조금씩 드셨거든요. 남편도 좋아해서 가끔 찜을 합니다. 지인분이 낚시로 잡아서 손질까지 해오시면 저는 먹지는 않지만 끓여드리긴 해요. 국물 한방을 없이 맛있게 드시고 가십니다. - 시장에서 붕어를 구입할 경우엔 생선처럼 하되 소금간은 하지 말고 그냥 손질만 내장꺼내고 지느러미 정리만 하세요. 그리고 저처럼 먹지 않는다면 붕어찜은 간보는 타임이 중요해요. 재료 : 붕어 2마리. 무 약간큰거 1개. 양파. 매운고추. 멸치액젓. 마늘. 소주 100ml. 재료는 의외로 간단해요. 많은 양념을 사용하지 않으면 맛이 깔끔합니다. 먼저 손질된 붕어가 오면 칼집을 넣어줍니다. 깊이 칼집을 넣지말고 앞뒤 듬성듬성 3등분으로 넣어줍니다. 냄비에 멸치액젓, 고춧가루. 소주, 물을 자작하게 넣고 붕어를 넣어 앞뒤초발찜을 해줍니다. 푹 끓이지 말고 살짝 익으면 붕어만 냄비에서 꺼내 다른 접시에 담아두고 냄비에 무를 아주 두툼하게 썰고 양파도 아주 굵직하게 썰어서 넣고 마늘 멸치액젓 고춧가루를 넣고 불에 올립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맛을 봅니다. 간은 싱겁게 합니다 ~...

202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