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어조림
12023.05.13
인플루언서 
그여자의 손맛
4,907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16
황석어조림 - 황실이조림 - 황새기 조림.

알베기이므로 고소하고 달큰하답니다. 뼈도 다 부셔지고 머리만 빼고 그냥 다 드실 수 있으세요. 먹어본 자만이 맛을 알기 때문에 요맘때 매년 찾게되는 황석어조림. 우리 남쪽에서는 주로 황새기, 황실이라고 불러요. 감자철과 딱 떨어지는 계절감이 있어서 주로 감자를 깔고 해먹는 답니다. 저는 무를 넣고 끓였어요. 재료 : 황석어 30마리도 넘을 듯. 무 1/2개(감자넣으셔도 좋음). 멸치액젓. 매운고추. 양파 1/2개. 다진마늘. 고춧가루. 스테비아설탕. 황석어가 아직은 좀 자잘하네요. 자잘해도 알은 배불뚝이처럼 통통해요. 요만할땐 소금뿌려서 황석어젓갈 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물에 담구지말고 휘리릭 씻어서 바로 건져주시고. 무는 절반만 사용할거여요. 무에 양파도 넣고 물을 짜박하게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도 넣고 다진마늘, 매운고추도 넣고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해주세요. 뒤적여서 골고루 베기도록 해주고 (전 김장다대기를 넣어줬어요) 무 위에 황석어를 올리고 고춧가루도 뿌려주세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해주세요. 간을 보면서 추가해 줄것이 있으면 추가해주세요. 황석어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정말 맛있답니다. 머리만 때어내고 다 드실 수 있는 달큰하고 고소한 맛이어요. 어른들 말에 의하면 아주 싼빡하니 맛있다는 표현들을 하십니다 #황석어조림 #황새기조림 #황실이조림 #황석어탕 #황석어 #

2023.05.13
14
황석어조림 - 황실이조림

황석어조림이어요(우리 어렸을때는 황실이라고 불렀어요. 지금도 그렇고) 우리집아저씨가 좋아하는~~. 뭐 먹을 게 있다고. 감자가 나오면 꼭 한 두번쯤 해줘야 합니다. 재료 : 황실이 15마리정도. 감자 6개. 양파 1개. 양념: 고춧가루. 매운고추. 다진마늘. 멸치액젓. 소름. 설탕(맛이 뭔가 부족할 때 추가해주면 좋아요) 감자는 깨끗하게 껍질도 제거하고 냄비에 미리 물을 붓고 감자를 굵직하게 3등분으로 썰어서 넣어주세요. 찌개가 완성되면 감자가 맛있긴해요 ~~~. 양파 하나도 굵직하게 썰고 냄비에 넣고 고춧가루와 멸치액젓으로 밑간을 해주세요. 그런 후 황실이를 넣어주세요. 황실이마리 수가 너무 작으면 맛이 덜 우러나요. 좀 많은 양을 넣어주세요. 황실이 위에 고춧가루도 솔솔뿌려주고 불은 쎈불입니다. 마늘도 다지고 매운고추도 종종 썰어서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인 상태여요. 약불로 줄이고 다진마늘과 고추 넣어주세요. 계속 약불을 유지하면서 간을 보시고 이때 맛이 덜나면 설탕을 아주 미세하게 넣어주세요. 완성이어요. 시각에서는 약간 떨어져도 고춧가루는 줄이고 매운고추를 많이 넣어주면 더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 나요. 음식해줄 때 잘 먹으니 좋긴해요. 우리 친정아버지도 참 좋아했던 황실이 찌개입니다. 대부분 감자를 더 맛있게 먹는 황석어찌개. https://in.naver.com/mokin [네이버 인플루언서] 그여자의 손맛 목인 happy...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