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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만나봤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입니다. 기존 선보였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이 내연기관과 플랫폼을 공유했다면, 아이오닉 5는 e-GMP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모델이자 순수 배터리 전기차입니다. 전용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된 만큼 디자인, 패키징, 레이아웃 모두 전기차 맞춤 구성을 자랑합니다. 배터리를 차체 하부 중앙에 배치한 저중심 설계는 물론,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통한 초급속 충전, 배터리를 외부 기기에 공급하는 V2L,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 등 다채로운 신기술을 담아낸 것도 눈여겨볼 부분. 이처럼 전용 플랫폼 아래 탄생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대의 첫 번째 고유모델 포니를 연상하게 하는 레트로 디자인과 전기차로는 다채로운 선도 기술을 탑재하는 한편, 준중형 CUV로 충분한 활용성을 제시한 덕분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의 좋은 평가는 성과로도 직결되어 올 2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7만 대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27만여 대의 판매량 중 국내 시장 판매량은 약 6만 7천대로 전체 판매량의 75%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소화해 글로벌 모델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죠. 다채로운 수상 실적 또한 아이오닉 5의 만듦새와 상...

얼마 전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전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로,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을 비롯 V2L과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 등 전기차를 위한 다채로운 기능을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유 모델 포니를 연상하게 하는, 레트로 디자인이 더해지며 출시 후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아왔죠. 이처럼 완성도 높은 전용 전기차로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를 비롯 일본 올해의 차 등 수상 또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아이오닉 5. 2021년 첫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올 상반기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소개했습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공간 활용 등 호평받은 기존 구성은 그대로 계승한 채, 배터리와 인포테인먼트, 안전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데이트를 단행한 더 뉴 아이오닉 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84.0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정부공인 표준 연비 모두 개선을 보인 더 뉴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RWD의 고속도로 실전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지금 바로 ...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 5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5로 거듭났습니다. 현대자동차는 3월 4일, 더 뉴 아이오닉 5의 디자인과 사양, 제원 및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지난 2021년 출시 후 햇수로 4년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로 전기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과 함께 고객 편의 사양 및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안팎으로 두루 변화를 맞은 더 뉴 아이오닉 5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디자인 아이오닉 5는 출시 당시부터 독창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내연기관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포니로 시작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죠. 이를 통해 구현한,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은 출시 후 지금까지 호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본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았던 덕분에 더 뉴 아이오닉 5는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디자인을 다듬고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헤드램프를 비롯한 큰 틀에서의 디자인은 동일하며 변화는 범퍼 패시아와 알로이 휠, 스포일러와 같은 디테일에 집중되죠. 더 뉴 아이오닉 5는 전/후면 범퍼에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 한층 와이드 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만나봤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입니다. N 브랜드로는 글로벌 기준 i30 N과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그리고 i20 N에 이은 여섯 번째 N 모델이자 N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기도 하죠. 베이스가 된 아이오닉 5가 배터리 전기차로 글로벌 마켓에서 상당한 호평을 거두었기에, 이를 기반으로 할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았고 현대자동차 또한 롤링랩 RN22e 컨셉으로 양산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웠습니다. 아이오닉 5의 출시 후 2년 차인 2023년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아이오닉 5 N. 여타 다른 N과 동일하게 큰 틀에서의 디자인과 구성은 베이스 모델과 동일하지만, 차체는 한껏 높아진 성능에 대응하고자 충분한 보강이 이루어졌고 실내/외 구성 또한 N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분명한 차이를 내보입니다. 이처럼 기존 내연기관의 N을 통해 갈고닦은 노하우 그리고 롤링랩 컨셉을 통해 내보인 전동화의 기술력을 총망라한 아이오닉 5 N.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면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면 외부디자인 아이오닉 5 N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이오닉 5와 큰 틀에서의 구성을 모두 공유합니다. 다시 말해 출시 후 전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 실전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 최초이자, 현대자동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입니다. 아이오닉 5에 탑재된 800V 기반의 E-GMP를 바탕으로 여타 다른 N 모델처럼 파워트레인과 차체를 강화해 N 브랜드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478kW(650ps)의 최고출력, 770Nm의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100km/h까지 가속에 단 3.4초만이 소요되는, 최고 속도 또한 260km/h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단순히 모터의 출력을 키워 가속시간, 최고 속도만을 증대시킨 것이 아닌 드라이빙 퍼포먼스 자체를 개선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 e-LSD의 후륜 N 코너 카빙 디퍼렌셜, N 전용 전자제어 서스펜션,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 및 회생제동을 탑재해 달리고, 돌고, 서는 부분에서 성능을 강화했고 N 레이스나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트랙 SOC 등 트랙 주행을 염두에 둔 기능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23년 11월 기준, 국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죠. 이처럼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아이오닉 5 N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기흥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를 주행한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의...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프 스피드'를 통해 글로벌 데뷔 무대를 가졌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국내 판매되는 아이오닉 5 N은 앞서 언급한 사양을 모두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판매 가격은 개별 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 원. 공식 출시된 아이오닉 5 N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디자인 아이오닉 5 N은 기존 아이오닉 5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요소 그리고 성능 향상을 위한 기능적 요소를 모두 탑재해, 한층 공격적인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전면부는 냉각 성능을 높이는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공력성능을 극대화하는 에어커튼 및 에어 플랩을 적용했고, 블랙 컬러의 N 전용 범퍼 커버,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를 더해 고성능 차량 특유의 스탠스를 완성했습니다. 측면은 아이오닉 5 대비 20mm 낮아진 전고, 프런트 범퍼 하단에서 사이드실로 이어지는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을 통해 한층 더 낮고 안정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아울러 N 전용의 21인치 알로이 휠 그리고 대구경 브레이크 또한...

제 채널을 통해 간간이 소식을 전해왔던, 싼타페를 운용하던 동생이 트렌드에 발맞춰 차량을 한 대 새롭게 구매했습니다. 평소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도 있었고, 지난해 제가 아이오닉 5를 출고한 영향도 있었기 때문인지 동생의 선택 또한 현대 아이오닉 5. 다만,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은 전기차의 특성상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차량을 출고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여러 차량을 함께 물망에 올려두었고, 제가 아이오닉 5를 구매할 때 큰 도움을 받았던 친구를 통해 예상보다 빠르게 조건에 부합하는 차량을 출고할 수 있었습니다. 제 아이오닉 5의 출고기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데, 현대자동차를 비교적 빠르게 출고하고 싶다면 현대자동차 용문 대리점의 강동석 카마스터를 추천! 예상보다 빠르게 차량을 출고한 뒤 바로 진행한 작업은 틴팅. 기존 운용하던 싼타페에도 솔라가드 틴팅을 시공 후 만족했었기에 필름의 브랜드에 대한 고민은 없었고, 그저 농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만 있었습니다. 싼타페의 경우 조금 낮은 농도의 필름을 선택했지만, 전/측면 50%로 시공했던 제 차를 보고 동생 역시 기존보다 밝은 필름을 선택. 전면은 50% 그리고 측면은 30%로 선택했습니다. 솔라가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도 중요하지만, 애프터마켓의 제품을 선택할 때 브랜드의 신뢰도와 제품 자체의 성능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

신차를 출고하게 되면 빼놓지 않고 진행하는 작업으로 틴팅과 블랙박스 그리고 PPF를 꼽을 수 있습니다. 기존 운용했던 골프나 스팅어 또한 순차적으로 해당 작업을 진행하며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죠. 얼마 전 출고 소식을 전했던 아이오닉 5 또한 하나 둘 작업을 진행하며 오롯이 내 차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틴팅은 얼마 전 소개했던 솔라가드의 퀀텀으로 완벽하게 시공을 완료했고, 블랙박스는 빌트인 캠 옵션을 선택했기에 별도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자동차는 최대한 출고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자는 주의라서, 필요한 거의 모든 사양은 선택 사양을 더한 덕분이죠. 따라서 남은 작업은 PPF. 아이오닉 5와 함께 하는 일상에서 자동차 전용 도로와 고속화 도로를 주로 이용해야 했고, 외부 주차장에 주차하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체가 손상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PPF 작업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필름과 시공점의 선택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스팅어를 운용하며 시공했던 넥스트레벨의 에센셜 패키지에 매우 만족했던 터라 아이오닉 5 또한 고민 없이 넥스트레벨로 선택. 앞차에서 날아오는 스톤칩을 피해 가며 조심조심 주행한 끝에 대전에 위치한 PPF & 선팅 신차 패키지 프리미엄 시공업체 넥스트레벨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시간에 맞춰 작업을 예약해 두었기에 기다림 없이 바로 PPF 시공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었죠. 넥스트레벨 ...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E-GMP 적용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고했습니다. 사실 올 상반기 아이오닉 5가 공식 론칭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 차를 출고한 다는 것은 전혀 예상할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내연기관을 즐기고 싶었고, 다음 차를 구입한다면 반드시 6기통으로 간다!는 내적인 다짐도 늘 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생은 늘 예상하지 못하는 일의 연속이라고, 갑작스럽게 출퇴근 거리가 길어지는 변화가 발생했고 스팅어로는 유류비 지출이 너무 큰 상황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고민 변화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차량의 변경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유류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자 자연스레 전기차의 구입을 고려했습니다. 1순위로 고려한 모델은 올 상반기를 함께했던 르노 조에. 블로그에 콘텐츠를 연재하진 않았지만 올 상반기를 조에와 함께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했고, 지금의 환경에서도 운용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음을 확인하게 했던 차량입니다. 조에와 꽤 긴 시간을 함께 한 덕분에 전기차에 대한 확신이 있었죠. 함께 고민했던 모델로는 쉐보레 볼트 EV도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를 앞두기도 했고, GM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로 두루 괜찮은 차량임을 수차례 느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또 고민 조에와 볼트 EV 모두 나무랄 데 없는 전기 차였지만, 도심의 출퇴근이 아닌 장거리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기에 ADAS의 부재는 ...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만나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전동화 열풍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아이오닉 5. e-GMP 플랫폼의 공개에서 월드 프리미어, 시승 행사까지 순차적으로 출시 행보를 이어온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국내 공식 출시 소식을 알렸습니다. 올 초부터 하나 둘 정보를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과 궁금증을 지속해온 전략 덕분에 사전 예약을 진행한 예비 구매자는 물론, 전기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킨 아이오닉 5. 보편적으로 신차 출시 직전과 직후 관심이 집중되는 것과 달리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아이오닉 5를 며칠간의 시승으로 직접 경험해 봤습니다. 일상에서 만나 본 아이오닉 5의 만듦새에서 성능 그리고 전기차로의 매력을 두루 살펴본 이야기, 지금 소개합니다. 외부디자인 세상에 아이오닉 5를 각인시킨 것은 e-GMP 플랫폼을 처음 사용했다는 것도,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한 800V 전압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것도, 외부로 전력을 사용하게 하는 V2L이 탑재되었다는 것도 아닌 디자인입니다. 2019년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컨셉트카 45의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화한 독특한 디자인은 기존 내연기관이 아닌 순수 전기차라는 것을 아주 강렬하고 직설적으로 전달합니다. 이처럼 기존과 다르다는 분위기는 전면부에서 가장 크게 드러납니다. 디지털과 아날...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 5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전비 측정 후기를 다녀왔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입니다. 기존 선보였던 전기차들이 내연기관 또는 전동화 내연기관과 플랫폼을 함께 사용하는 것과 달리 아이오닉 5는 전기차만을 위해 설계된 E-GMP를 적용해 주행성능과 주행거리는 물론 패키징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모습을 지녔습니다. 800V 충전 시스템이나 편평하게 구성한 플로어, V2L 등 기존 전기차에서 담아내지 못한 기능과 쓰임을 자랑하는 것 또한 E-GMP의 특징이자 강점. 이처럼 전기차 전용 모델로의 매력과 강점을 오롯이 담아낸 아이오닉 5에 대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들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는 만큼, 차세대 전기차를 표방하는 아이오닉 5의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편. 실제 고속도로 주행 시 아이오닉 5의 효율은 어떠했을지, 연비리뷰를 통해 소개합니다.참고로 전비 측정에 나선 아이오닉 5는 롱레인지 2WD 프레스티지(20인치) 모델로 정부공인 표준연비 기준 복합 연비 4.9km/kWh (도심 5.5km/kWh 고속도로 4.2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를 만나봤습니다. 아이오닉 시승기를 소개하기에 앞서 아래 내용에 공감하시면, 서명 부탁 드립니다. 중고차시장소비자가주인이다 중고차시장 완전 개방 촉구. 이대로 계속 불안하게 중고차를 타시겠습니까?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xn--o39apqn8l06m83du8bk1n5a8ssh78l8gy49a.kr E-GMP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반영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존 선보였던 내연기관 기반의 혹은 내연기관 공용의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해 넓은 실내공간과 초급속 충전은 물론, V2L과 같은 부가 기능을 담아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COVID-19 이후 주목받은 '차박' 이슈 관련, V2L의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을 도입,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후 사양과 가격, 주행 가능 거리 등 정보를 하나 둘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나선 아이오닉 5를 행사장이나 전시장이 아닌, 직접 보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는 '시승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은 탓에 모든 면을 살펴볼 수 없었던 만큼, 고속도로 실 전비 측정을 비롯한 면면은 추후 시승으로 다시금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가볍게 ...

월드 프리미어와 사전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를 아이오닉 스퀘어를 통해 직접 만나봤습니다.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향한 여정의 시작 그리고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순수 전기차로, 현대차에 따르면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는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 기여한다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브랜드 등 기존 내연기관과 다른 행보를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첫 번째 결과물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사전 계약 당일 2만 3,760대의 계약을 달성, 연간 국내 판매 목표 2만 6,500대에 육박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제대로 된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이처럼 미래 모빌리티를 향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현대자동차와 아이오닉. 비대면으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실차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고, 현대자동차는 용산구에 위치한 원효로 사옥에서 아이오닉 5의 실물을 공개하는 아이오닉 스퀘어를 오픈했습니다. 참고로 원효로 사옥은 현대차 서울 사업소가 자리했던 공간으로 현대의 첫 번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