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343
3일 전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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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8 하이브리드 시승기

기아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K8 하이브리드를 만나봤습니다. 지난 2021년 K7의 3세대 모델로 이름을 변경해 선보인 K8.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2024년 하반기,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부분 변경으로 변화의 핵심은 앞서 언급한 상품성과 더불어,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덧입은 것으로 전면부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변경해 새롭고, 신선한 마스크로 거듭났죠. 전면부를 크게 손질한 익스테리어와 달리 인테리어는 기능을 더해 사용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습니다. ccNC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며 소프트웨어 측면의 변화를 체감하게 했고, 센터패시아와 도어트림의 디자인도 다듬어 완성도 또한 함께 높였습니다. 이처럼 두루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K8. 출시 직 후, 기본 모델인 가솔린 2.5를 만나 본 데 이어 선호도와 판매량이 높은 하이브리드도 연달아 만나 봤습니다.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도입했던 기아 K8 하이브리드.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보면 외부디자인 K8 하이브리드에서 더 뉴 K8 하이브리드로의 변화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모델의 변화와 동일합니다. 전면부 디자인에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기아의 일원임을 알 수 있도록 했고, 마치 패스트백 처럼 그려낸 사이드와 루...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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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기아 더 뉴 K8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기아의 준대형 세단, 더 뉴 K8 하이브리드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021년 K7의 3세대 모델로, 차명을 7이 아닌 8로 변경한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7에서 8로 이름을 한 단계 조정한 만큼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 탑재한 장비의 면면 등 다방면에서 K5보다는 K9에 가까운 구성을 내보였습니다.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하이브리드 구동계에도 변화를 두었는데, 기존 2.4L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조합했던 것과 달리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그리고 배터리를 조합해 성능과 효율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내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변화를 두었는데요. 최신 기아의 패밀리룩을 접목해 전면부의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변경하는 한편, 실내의 구성과 사양도 일신해 한층 근사한 상품성을 확보했습니다. 여타 다른 상품성 개선 모델과 마찬가지로 파워 트레인은 기존 것을 유용하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그리고 사양을 개선하는데 집중한 더 뉴 K8. 가솔린 2.5 모델을 통해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를 살펴본 데 이어, 시장 선호도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더 뉴 K8을 다시금 만나봤습니다. 언제나처럼 전기모터의 출력을 높여 주행성을 보완한 더 뉴 K8 하이브리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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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8 2.5 가솔린 시그니처 시승기

기아의 준대형 세단, 더 뉴 K8을 만나봤습니다.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뒤 기아의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해 온 K7. 기아는 3세대 모델을 준비하며 차명을 K7이 아닌 K8로 변경했는데요. 선대 모델 대비 눈에 띄게 커진 차체 크기는 물론, 파워 트레인과 사양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플래그십 모델인 K9과 간극을 좁힌 데서 차명 변경의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출시 당시 기아의 새로운 사명과 엠블럼을 가장 먼저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거니와 K7부터 이어온 기아 준대형 세단으로는 처음으로 AWD를 탑재하는 등 여러모로 기념비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개성 강한 마스크에 충분하게 확보한 상품성으로 시장에서 존재감을 내보여 온 K8은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인 2024년 하반기,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는 여타 다른 기아의 최신 모델과 결을 같이하는 패밀리룩의 강화에 집중하되, 사양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상품성 개선에의 노력도 아끼지 않았죠. 기존 모델에서 강한 개성을 내보임과 동시에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면부를 대대적으로 변경, 전면부 한정으로 풀 모델 체인지에 가까운 변화가 인상 깊은 기아 더 뉴 K8.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 본 더 뉴 K8의 변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디자인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는 외부 디자인, 그중에서도 ...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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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기아 더 뉴 K8 2.5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기아의 준대형 세단 더 뉴 K8과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K8은 K7의 뒤를 잇는 기아의 준대형 세단으로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선대 모델인 K7을 포함할 때, 3세대에 해당하는 K8은 기아의 사명이 변경된 이후 처음 선보인 모델이기도 합니다. 출시 당시 새로운 사명과 신규 로고를 신선한 듯 독특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접목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부분 변경을 단행한 더 뉴 K8이 출시된 지금에도 기존 모델의 마스크는 여전히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함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이야기하죠.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2024년 하반기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은 안팎으로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다지는데 힘썼습니다. 호불호가 나뉘었던 전면부는 풀 모델 체인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완전히 새롭게 그려냈고, 실내 또한 구성과 사양을 보완해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탑승해 운전하며 체감하는 부분에서도 제법 크게 자리합니다. 꽤 많은 부분을 다듬고 개선해 근사한 만듦새를 자랑했기 때문. 이처럼 부분 변경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기아 더 뉴 K8에 대한 보다 디테일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에...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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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8 프리뷰, 가격은 3,736만 원부터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8'이 내/외장 디자인과 사양 그리고 가격을 공개하며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K8은 지난 2021년 4월 선보인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입니다. 7에서 8로 네이밍을 변경하며 차체 크기를 한껏 키우는 한편, 충분한 수준으로 사양을 담아내 출시 당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물론, 독창적인 프런트 마스크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했으나 시장에서 존재감을 내보이기에는 충분한 모습이었죠. 이처럼 준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K8은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2024년 하반기,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비슷한 시기 부분 변경을 단행한 기아의 여타 다른 모델과 동일하게 실내/외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한층 공고히 다졌고, 사양 또한 충분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을 특징으로 하죠.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8. 안팎으로 적용된 변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디자인 최근 부분 변경을 진행한 쏘렌토, 카니발, 모닝과 마찬가지로 K8 또한 전면부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변경했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는 것. 타이거 노즈를 제외한 나머지 요소는 개별적으로 적용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면 디자인 전체에서 패밀리룩을 적용해 기아만의 정체성을 강하게 어필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차체...

2024.08.09
2024.05.08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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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시승기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만나봤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입니다. 기존 선보였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이 내연기관과 플랫폼을 공유했다면, 아이오닉 5는 e-GMP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모델이자 순수 배터리 전기차입니다. 전용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된 만큼 디자인, 패키징, 레이아웃 모두 전기차 맞춤 구성을 자랑합니다. 배터리를 차체 하부 중앙에 배치한 저중심 설계는 물론,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통한 초급속 충전, 배터리를 외부 기기에 공급하는 V2L,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 등 다채로운 신기술을 담아낸 것도 눈여겨볼 부분. 이처럼 전용 플랫폼 아래 탄생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대의 첫 번째 고유모델 포니를 연상하게 하는 레트로 디자인과 전기차로는 다채로운 선도 기술을 탑재하는 한편, 준중형 CUV로 충분한 활용성을 제시한 덕분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시장의 좋은 평가는 성과로도 직결되어 올 2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7만 대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27만여 대의 판매량 중 국내 시장 판매량은 약 6만 7천대로 전체 판매량의 75%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소화해 글로벌 모델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죠. 다채로운 수상 실적 또한 아이오닉 5의 만듦새와 상...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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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더 뉴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고속도로 전비 측정 후기

얼마 전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전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로,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을 비롯 V2L과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 등 전기차를 위한 다채로운 기능을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유 모델 포니를 연상하게 하는, 레트로 디자인이 더해지며 출시 후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아왔죠. 이처럼 완성도 높은 전용 전기차로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를 비롯 일본 올해의 차 등 수상 또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아이오닉 5. 2021년 첫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올 상반기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소개했습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공간 활용 등 호평받은 기존 구성은 그대로 계승한 채, 배터리와 인포테인먼트, 안전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데이트를 단행한 더 뉴 아이오닉 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84.0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정부공인 표준 연비 모두 개선을 보인 더 뉴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RWD의 고속도로 실전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지금 바로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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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출시, 가격은 5,240만 원부터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 5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5로 거듭났습니다. 현대자동차는 3월 4일, 더 뉴 아이오닉 5의 디자인과 사양, 제원 및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지난 2021년 출시 후 햇수로 4년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로 전기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과 함께 고객 편의 사양 및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안팎으로 두루 변화를 맞은 더 뉴 아이오닉 5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디자인 아이오닉 5는 출시 당시부터 독창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 왔습니다. 내연기관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포니로 시작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한 것이 특징이죠. 이를 통해 구현한,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은 출시 후 지금까지 호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본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았던 덕분에 더 뉴 아이오닉 5는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디자인을 다듬고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헤드램프를 비롯한 큰 틀에서의 디자인은 동일하며 변화는 범퍼 패시아와 알로이 휠, 스포일러와 같은 디테일에 집중되죠. 더 뉴 아이오닉 5는 전/후면 범퍼에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 한층 와이드 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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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시승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만나봤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입니다. N 브랜드로는 글로벌 기준 i30 N과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그리고 i20 N에 이은 여섯 번째 N 모델이자 N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기도 하죠. 베이스가 된 아이오닉 5가 배터리 전기차로 글로벌 마켓에서 상당한 호평을 거두었기에, 이를 기반으로 할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았고 현대자동차 또한 롤링랩 RN22e 컨셉으로 양산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웠습니다. 아이오닉 5의 출시 후 2년 차인 2023년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아이오닉 5 N. 여타 다른 N과 동일하게 큰 틀에서의 디자인과 구성은 베이스 모델과 동일하지만, 차체는 한껏 높아진 성능에 대응하고자 충분한 보강이 이루어졌고 실내/외 구성 또한 N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분명한 차이를 내보입니다. 이처럼 기존 내연기관의 N을 통해 갈고닦은 노하우 그리고 롤링랩 컨셉을 통해 내보인 전동화의 기술력을 총망라한 아이오닉 5 N.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면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면 외부디자인 아이오닉 5 N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이오닉 5와 큰 틀에서의 구성을 모두 공유합니다. 다시 말해 출시 후 전 ...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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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아이오닉 5 N 고속도로 실전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 실전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 최초이자, 현대자동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입니다. 아이오닉 5에 탑재된 800V 기반의 E-GMP를 바탕으로 여타 다른 N 모델처럼 파워트레인과 차체를 강화해 N 브랜드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478kW(650ps)의 최고출력, 770Nm의 최대토크를 바탕으로 100km/h까지 가속에 단 3.4초만이 소요되는, 최고 속도 또한 260km/h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단순히 모터의 출력을 키워 가속시간, 최고 속도만을 증대시킨 것이 아닌 드라이빙 퍼포먼스 자체를 개선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 e-LSD의 후륜 N 코너 카빙 디퍼렌셜, N 전용 전자제어 서스펜션,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 및 회생제동을 탑재해 달리고, 돌고, 서는 부분에서 성능을 강화했고 N 레이스나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트랙 SOC 등 트랙 주행을 염두에 둔 기능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23년 11월 기준, 국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죠. 이처럼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아이오닉 5 N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기흥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를 주행한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의...

2023.11.16
2022.11.14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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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롱레인지 시승기

현대자동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를 만나봤습니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입니다. 앞서 데뷔한 5와 마찬가지로 그룹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며, 배터리나 모터 등 핵심 유닛은 아이오닉 5와 공유합니다. 숫자 한자리가 다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차이가 있다면 SUV와 해치백을 하나로 표현한 것 같은 크로스오버 형태의 아이오닉 5와 달리 아이오닉 6는 완전한 세단의 형태로 만들었다는 것. 이처럼 현대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e-GMP는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특성상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지원합니다. 덕분에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상황에 맞춰 여러 선택지를 제공하며, 쇼카로 공개한 아이오닉 7의 경우 대형 SUV를 표방한 바 있습니다. 익숙한 세단 형태의 전기차가 필요하다면 아이오닉 6를, 실용성을 강조한 전기차가 필요하다면 아이오닉 5를 그리고 더 크고 넓은 전기차가 필요하다면 아이오닉 7을 선택하도록 하죠. 그렇다면, 동일한 플랫폼에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확보하고 모터의 출력에서만 소폭 차이를 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형태만 다른 차량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하게도 No입니다. 디자인만큼 주행에서의 느낌도 그리고 자동차가 전하는 분위기도 완전히 달랐던 아이오닉 6. 며칠간 경험했던 감상을 조금 더 자세...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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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아이오닉 6 롱레인지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의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먼저 데뷔한 아이오닉 5와 동일하게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앞서 데뷔한 아이오닉 5가 해치백과 SUV의 크로스오버 형태로 실용성과 활용성을 강조했다면, 아이오닉 6는 스포티한 세단 형태를 통해 익숙함 그리고 효율성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아이오닉 6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독특한, 공기저항이 아주 낮을 것으로 기대되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효율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GMP를 사용하여 먼저 데뷔한 전기차 모두 크로스오버의 형태로 상대적으로 큰 공기저항으로 인해 그리 높지 않은 효율을 보인 반면, 아이오닉 6는 현대차 모델 최저 공기저항 계수인 0.21을 확보하며 뛰어난 전비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실제로 롱레인지 2WD 18인치 기준 도심 6.5km/kWh의 놀라운 전비를 확보했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또한 도심 563km로 500km 벽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주행 환경에서 아이오닉 6의 효율은 어땠을까? 롱레인지 AWD 20인치 사양의 시승차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고속 항속 주행 실전비를 살펴봤습니다. 파워트레인 아이오닉 6는 여타 다른 e-GMP 기반의 전기차와 ...

2022.11.08
00:32
아이오닉6 웰컴 세레모니
재생수 2,756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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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사전계약 시작, 가격은 5,200만 원 부터

E-GMP를 탑재한 아이오닉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 6가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2022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던 아이오닉 6는 앞서 언급한것처럼 현대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자 SUV나 크로스오버가 아닌 세단의 바디타입을 적용한 전기차입니다. 부산모터쇼에서 공개 당시 6.2km/kWh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더 멀리가고 더 좋은 효율을 가진 전기차를 기다렸던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임을 알렸습니다. 때문에 사전계약 진행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은 편이죠. 쿠페와 세단의 경계에 선,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독특한 디자인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조 공지저항계수인 0.21를 확보했고, 이외에도 자동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역동적 주행성 등을 두루 갖춰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모델과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의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롱레인지에는 74kW 전륜모터가 더해지는 HTRAC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HTRAC 추가 시 최대 239kW의 출력과 605Nm의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단 5.1초가 소요되는 강력한 주행성을 자랑한다고. 부산 모...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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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가격은 5,500만 원대부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완전히 공개하고 본격적인 세일즈와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완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당신의 세상을 깨우다(Awaken Your World)'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공간으로서 아이오닉 6의 공간 활용성 및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와 동시에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2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서도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세계 최초 공개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라인업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담아낸 친환경 전용 전기차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 제공을 목표로 아이오닉 6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이동 수단 이상의 공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6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디자인 아이오닉 6의 외부 디자인은 기존 공개된 이미지와 내용에서처럼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

2022.07.14
2022.01.04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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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2 티록 시승기

폭스바겐의 서브-컴팩트 SUV, 2022 티록을 만나봤습니다. 티구안와 투아렉의 단 두 대만으로 SUV 라인업을 꾸렸던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해 초, 글로벌 베스트셀러 '티록'을 국내 공식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폭스바겐 SUV의 막내 티록은 글로벌 출시 대비 국내 출시 시점에 다소 늦어진 점을 제외하면, 신뢰도 높은 파워 트레인과 충실히 담아낸 사양으로 나무랄 데 없는 상품성을 자랑했죠. 실제로 폭스바겐 코리아의 프로모션과 맞물려 수입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폭스바겐은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단행한 티록을 새로이 선보였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유로 7의 배출가스 규제에도 대응하는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적용, 친환경 측면에서의 개선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내/외장의 소소한 변화도 함께 단행한 2022 티록. 시승을 통해 만나 본 폭스바겐 2022 티록의 면면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외부디자인 출시 후 1년이 채 되기 전 단행한 연식변경이기에 외부 디자인에서의 차이는 찾을 수 없습니다. 폭스바겐의 아이덴티티를 고루 담아내면서도 질리지 않는 단정함을 자랑하는 디자인은 2022년형에서도 변함없이 자리합니다. 수평형으로 라인을 전개한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에서 자연스레 연결되는 헤드램프의 구성은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을 드러내는 동시에 컴팩트한 차...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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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폭스바겐 2022 티록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폭스바겐의 서브-컴팩트 SUV 티록과 함께 서울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상대적으로 SUV 라인업의 확장이 늦었던 폭스바겐 코리아. 이미 글로벌 시장에는 수십만 대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한 티록을 비롯해 다채로운 SUV 가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었는데, 국내에는 티구안과 투아렉의 단 2종으로 단출하게 라인업을 꾸려왔습니다. 두 대로 고군분투하던 중, 지난해 초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티록을 국내에 공식 소개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죠. 티록의 국내 출시는 예상보다 살짝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공격적인 폭스바겐의 프로모션에 힘입어 국내에서 제법 준수한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단행하며 한차례 상품성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파워트레인. EA288 EVO라 불리는 신규 엔진을 탑재한 2022 티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날, 고속도로 거의 모든 구간에서 보였던 정체 그리고 지체 속에서 서울에서 김천까지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티록의 효율은 어땠을지, 지금 소개합니다. 2022 폭스바겐 티록의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은 평소와 동일한 구간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연비 측정은 서...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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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상품성 더한 2022 폭스바겐 티록 프리뷰

폭스바겐의 서브 컴팩트 SUV 티록이 2022년형으로 거듭났습니다. 2022 티록 폭스바겐 티록은 올 초 국내 출시한 모델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은 차량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서브 컴팩트 SUV 세그먼트를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주자이기도 했고, 출시 후 햇수로 4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글로벌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하며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로 성장했기 때문이죠. 1월 초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진 티록의 국내 반응 또한 글로벌 시장 못지않았습니다.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 그리고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더한 결과 올 6월, 월간 판매량 1,029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죠. 이처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온 티록의 강점은 이른바 MZ 세대를 정조준한 상품성에 자리합니다.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스마트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디자인은 물론, LED 헤드램프와 LED DRL 등 2030 세대의 선호 사양을 듬뿍 담아냈죠. 동시에, SUV 고유의 볼드하고 러기드한 요소도 빼놓지 않고 탑재해 서브 컴팩트 SUV로는 꽤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아울러 폭스바겐 특유의 팽팽한 면처리와 분명하게 접어낸 캐릭터 라인 그리고 치밀한 바디 패널의 단차는 티록이 보유한 SUV 분위기를 배가하는 요소로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여기에 2...

2021.12.08
50
폭스바겐 티록 시승기

폭스바겐 SUV 라인업의 막내, 티록을 만나봤습니다. 올 초 국내 공식 출시한 티록은 유럽 시장 기준 지난 2017년 선보인 모델로 현재까지 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쟁쟁한 경쟁 모델의 틈바구니 속에서 다소 늦은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선점한 비결은 다름 아닌 높은 수준의 상품성과 만듦새.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구성은 물론, 컴팩트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SUV로 갖춰야 할 요소를 빠짐없이 챙겨 티구안 아래급의 모델을 원했던 이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자리했습니다. 유럽 출시 당시, 국내에도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다소 시간이 지난 뒤에야 국내에 공식 출시한 티록. 폭스바겐 코리아의 5T 전략을 책임질 핵심 요소이자, 2030세대의 브랜드 유입을 이끌어낼 첨병이기에 조금 늦은 출시에도 시장의 기대와 관심은 여느 신차 못지않았습니다. 이처럼 모두를 기다리고 기대하게 했던 폭스바겐 티록. 직접 만나본 티록의 면면은 어떠할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충분히 제 몫을 다 해낼지 시승을 통해 직접 살펴봤습니다. 외부디자인 폭스바겐 티록의 외부 디자인은 동시대 선보인 여타 다른 폭스바겐과 다르지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상당히 익숙한 느낌으로 폭스바겐의 DNA가 물씬하다거나, 패밀리룩이 진하게 담겨있다는 표현으로도 소개할 수 있습니다. 새롭고 신선한 분위기는 덜하지만, 크지 않은 차체에도 세련되면서도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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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폭스바겐 티록 2.0 TDI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폭스바겐의 서브-콤팩트 SUV 티록과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올 초 출시 한 폭스바겐 티록은 2017년 유럽 출시 후 지금까지 5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폭스바겐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만듦새는 물론, 해치백과 SUV의 강점을 두루 갖춘 모델로 국내 출시 이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성장세를 이어가는 서브-콤팩트 SUV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7세대 골프의 단종으로 적당한 크기의 유럽산 해치백을 기다려온 이들에게도 좋은 대안으로 자리할 모델이기도 합니다. 컨셉과 크기, 디자인과 사양 등 최신 트렌드를 능숙하게 버무려 완성한 폭스바겐 더 뉴 티록. 가솔린과 디젤, 2WD와 4WD의 다채로운 라인업 구성 중 국내에는 시장 선호를 고려해 2.0 TDI와 7단 DSG, 2WD의 파워 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여느 폭스바겐 모델처럼 추후 4WD의 추가도 예상해 볼 수 있음은 물론. 파워 트레인은 익숙한 구성이지만, 디지털 클러스터와 MIB3 인포테인먼트, 다채로운 ADAS 등 충분하게 갖춘 장비 덕분에 전반적인 상품성은 나무랄 데 없었습니다. 익숙한 만큼 완성도 높은 파워 트레인의 주행감각 또한 마찬가지. 기대 이상의 만듦새가 돋보였던 폭스바겐 2021 티록의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2021.03.09
2024.07.12참여 콘텐츠 13
56
기아 더 뉴 EV6 GT 라인 시승기

기아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더 뉴 EV6를 만나봤습니다. EV6는 지난 2021년 판매를 시작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배터리 전기차입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800V 고전압 시스템을 비롯, 대용량 배터리, 듀얼 모터, V2L 등 다채로운 기능을 담아내 출시 후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비슷한 크기와 가격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비교하면, 조금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분위기로 단장해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아이오닉 5가 패밀리카에 가깝다면 EV6는 조금 더 드라이버스 카에 치우친 느낌. 초기 모델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올 상반기, 기아는 부분 변경을 거친 상품성 변경 모델 더 뉴 EV6를 출시했습니다. 부분 변경을 단행한 EV6의 주된 변화는 최신 기아의 디자인 언어를 접목한 익스테리어 디자인,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한 전반적인 사양의 업데이트 그리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4세대 배터리의 탑재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안팎의 디자인은 물론, 편의/안전 사양 그리고 파워 트레인에 이르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변화를 두었다는 것. 이처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눈에 띄는 변화를 둔 기아 더 뉴 EV6. 며칠 동안 시승하며 살펴본 더 뉴 EV6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면 외부디자인 더 뉴 EV6는 2020년대 초반 출시 후 부분 변경을 단행한 여타 다른 기아...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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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기아 더 뉴 EV6 GT 라인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기아 더 뉴 EV6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전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부분 변경을 단행한 EV6는 기아의 첫 번째 전용 배터리 전기차로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대용량 배터리와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의 두 가지로 구동계를 준비했습니다. 배터리를 플로어 아래 배치한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400V/800V 고전압 시스템을 활용한 초급속 충전,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사용 가능하게 하는 V2L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내 내연기관과 다른, 전기차만의 매력을 내보였습니다. 이후 고성능 모델인 EV6 GT를 선보이며 출시 당시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통틀어 국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4년 상반기, 부분 변경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더 뉴 EV6를 선보였습니다. 주된 변화는 최신 기아의 디자인 언어를 접목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변경, ccNC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용량이 증대된 4세대 배터리의 탑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 보다 발전 속도가 빠른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부분 변경이지만 제법 많은 부분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둔 것. 이처럼 안팎으로 변화를 두며 상품성을 끌어올린 더 뉴 EV6. 며칠간의 시승으로 경험한 변화에 대해서는 시승기를 통해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전비 측정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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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페이스리프트, 기아 더 뉴 EV6 프리뷰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를 만나봤습니다. EV6는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로, EV + 숫자로 구성한 네이밍을 최초로 적용했음은 물론 E-GMP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아래 대용량 배터리, 싱글 및 듀얼 모터 구성, V2L을 비롯한 다채로운 기능을 담아냈습니다. 아울러 기아 전기차 최초의 고성능 모델 EV6 GT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전용 전기차로 첫 번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성과 만듦새 모두 두루 챙긴 덕분에 국산차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북미 올해의 차 SUV에도 선정되며 잘 만든 전기차라는 것을 입증해 보였죠. 이는 판매량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2021년 8월 출시 후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1만 대를 돌파했기 때문. 이처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EV6는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2024년 상반기, 상품성을 대거 보완한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EV6로 거듭났습니다. 부분 변경으로의 주된 변화는 형제차 아이오닉 5의 변화와 일맥상통합니다.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 가능 거리를 대폭 증가시키는 한편,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한 편의 장비 및 안전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치열해진 전기차 시장에서 통할만한 상품성을 챙겼죠. 안팎으로 새로움을 더한 더 뉴 EV6에 대해 조...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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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 시승기

기아가 선보인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만나봤습니다. EV6는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기아 최초의 순수 배터리 전기차이자 그룹사의 E-GMP를 처음 탑재한 모델로 형제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달리 크로스오버 분위기를 진하게 담아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EV6는 출시 당시 일반 모델을 바탕으로 내/외관을 한층 스포티하게 다듬은 EV6 GT-Line을 함께 선보였으며, 고성능 파워 트레인을 탑재한 GT의 출시도 예고했습니다. 고성능 슈퍼카와의 드래그 레이스 영상으로 그 성능을 짐작하게 했던 EV6 GT는 기본 모델의 출시 후 약 1년여가 지난 2022년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하며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내 판매에 앞서 유럽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승행사를 통해 EV6 GT의 놀라운 성능은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260km/h를 가뿐히 마크하는 놀라운 최고 속도는 물론 여타 다른 고성능 전기차를 압도하는 회생제동 성능과 배터리의 한계치까지 몰아붙여도 성능을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은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예상하게 했습니다. 실제로 EV6 GT는 일반 모델 대비 높아진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뿐만 아니라 차체도 보강하는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의 변화가 큰 것으로 알려졌죠. EV6가 기존 내연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전기차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면 기존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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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기아 EV6 GT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전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02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EV6는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E-GMP를 활용한 전기차입니다. 차체 하단에 배터리를 배치하고 싱글 또는 듀얼 모터로 동력을 전달하는, 내연기관을 완전히 배제한 전기차 전용 설계는 기존 선보인 내연기관 겸용 전기차와 다른 차원의 성능과 효율을 확보했습니다. 리막 오토모빌리의 800V 고전압 시스템을 비롯, 배터리 전기차만을 위한 설계와 구성은 스포티한 크로스오버의 디자인에 높은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겸비, 출시 직후부터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아는 EV6의 출시 당시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의 GT-Line을 함께 선보였는데,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변화를 둔 고성능 모델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스팅어와 K5 그리고 K3가 그랬던 것처럼, 고성능 모델에는 GT의 서브네임을 부여했죠. 그리고 예고한 시간을 꽉 채운 22년 하반기 EV6 GT를 공식 출시하며 고성능 전기차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디자인으로는 GT-Line과 큰 차이가 없지만 현존하는 국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품은, GT라는 이름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EV6 GT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

2022.10.30
2023.10.11참여 콘텐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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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공식 딜러 천하자동차 창립 10주년 이벤트, XC60 시승기 @의정부 전시장

볼보 공식 딜러 천하자동차의 창립 10주년 이벤트가 진행되는, 천하자동차 의정부 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천하자동차 천하자동차는 2013년 볼보 공식 딜러로 시작,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비교적 젊은 기업입니다. 여타 다른 딜러 대비 업력은 길지 않지만, 2003년부터 볼보 서비스를 담당하며 브랜드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공식 딜러로 출범 이후의 행보 또한 대담합니다. 아시아 최초의 VRE 전시장인 용산 전시장 및 동대문 전시장을 오픈하는가 하면, 최고의 서비스 엔지니어와 함께 영등포 및 동대문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죠. 이처럼 볼보에 대한 오랜 열정 그리고 서비스와 공식 딜러를 담당하며 쌓아온 역량은 동대문과 의정부 그리고 구리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숙련된 테크니션과 함께하는 서비스 센터는 영등포 양평과 동대문, 의정부 그리고 구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볼보 카 코리아 딜러 어워드에서 최우수 딜러에 선정되는 영광으로도 브랜드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잘 엿볼 수 있습니다. 볼보 카 코리아가 우수함을 인정한 만큼, 볼보에서 가장 전문적이면서도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것. 창립 10주년 기념 이벤트 공식 딜러로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지 10돌을 맞이한 천하자동차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전시장 방문과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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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3 XC60 리차지 T8 시승기

볼보의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2023 XC60 리차지를 만나봤습니다. XC60은 제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는, 그래서 꽤나 익숙한 모델입니다. XC60과의 인연은 1세대 모델로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 시티 세이프티 기능을 최초로 도입하며 '스스로 멈추는 차'로 국내에 소개되었죠. 해당 기능은 론칭 현장에서 그리고 시승을 하며 몇 차례 테스트해 볼 수 있었고, 위험을 인지해 스스로 정차한다는 부분에서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안전 = 볼보의 공식 때문에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한 안전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1세대 XC60의 매력은 비단 SAFETY에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세련된 스타일과 충분한 공간, 디젤과 가솔린 모두 나무랄 데 없는 주행성을 겸비해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담아냈기 때문이죠. 그리고 2017년, 완전히 새로워진 볼보의 디자인 언어 그리고 90 클러스터와 공유하는 SPA 플랫폼을 적용한 2세대 XC60이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XC90과 S90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담아낸 것으로 좋은 평을 받은 디자인을 세그먼트에 맞춰 다듬어 적용했고, 편의 / 안전 장비는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수준으로 담아내 출시 후 시장과 평단 모두로부터 호평받았습니다. 선대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체급 역시 여유로운 공간으로 이어져 상품성 개선에 한몫했음은 물론. 이처럼 두루 업그레이...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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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2023 볼보 XC60 리차지 T8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볼보의 중형 SUV, 2023 XC60 리차지 T8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XC60은 국내 시장에서 S90과 함께 볼보 판매량을 견인하는 모델입니다.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차체에 세련된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단장해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덕분에 볼보 코리아는 23년 5월 수입차 업계 판매량 3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고, 여기에는 모델별 판매 순위 6위를 기록한 XC60의 역할이 크게 자리했습니다. 23년 기준 누적 판매량 역시 S90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XC60이 1위를 차지했죠. XC60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1세대가 한참 판매되던 2012년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한데 이어 우상향한 판매량은 2세대를 선보인 2017년 20만 대에 가까운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후에도 20만 대 선을 오르내리며 볼보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와 같은 인기의 비결에는 앞서 말한 요소들과 함께, 국내 기준 가솔린과 디젤의 내연기관을 단종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빠르게 도입한 것 그리고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는 동시에 충분한 현지화로 수입차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기 때문. 이처럼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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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볼보 XC60 B5 AWD 시승기

볼보의 중형 SUV, XC60 B5 AWD Ultimate Bright 를 만나봤습니다. XC60은 2008년 데뷔한 1세대를 시작으로 2017년 선보인 현행 2세대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의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매김한 명실 상부 볼보의 대표 모델 중 하나입니다. XC60 단일 모델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지난 2022년까지 210만 대를 돌파했으며, 2세대 출시 이후 매년 20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XC60의 높은 인기는 비단 글로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볼보 모델로 유명할 만큼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상황. 2022년 기준 S90에 이은 판매량 2위를 기록했는데, 세부 트림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B5 AWD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워 트레인에 따른 사양의 차이를 두지 않았고, 성능과 효율의 밸런스가 좋아 B5 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유추할 수 있죠. 이처럼,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이자 국내에서 XC60 라인업의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XC60 B5 AWD. 중형 SUV로는 꽤나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던 B6와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B5만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며칠간의 시승으로 XC60 B5 AWD Ultimate Bright의 면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외부디자인 20...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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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2023 볼보 XC60 B5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볼보의 중형 SUV, XC60 B5와 함께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현행 XC60은 오랜 대기 기간이 알려주는 것처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볼보의 베스트셀러입니다.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듬뿍 담아낸,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하고 동시에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패밀리룩을 충실히 반영한 인테리어, 부족함 없이 탑재한 편의 / 안전 사양은 물론 시종일관 안정적이면서 차분하게 내달리는 주행성능은 인기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야기 합니다. 리프레시라 불리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기존 디젤과 가솔린 터보 파워 트레인을 정리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동화만으로 파워 트레인을 구성한 변화 역시 인기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디젤이 저물고 가솔린, 전동화가 주목받는 시기에 전동화로만 파워 트레인을 구성한 전략의 신의 한 수가 되었기 때문. 이처럼 안팎으로 두루 인기 요인을 갖춘 볼보 XC60. B5와 B6 그리고 T8의 리차지까지 다채롭게 준비한 파워트레인 구성 중 국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B5 모델을 만나봤습니다.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XC60의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에서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더한 B5 파워 트레인의 XC60이 기록한 고속도로 항속 주행 효...

2023.04.09
2022.05.17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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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2 아반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시승기

얼마 전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단행한,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만나봤습니다. 지난 2020년 7세대 모델을 선보인 아반떼는 국내 준중형차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0년 엘란트라로 처음 선보인 이래 소형차와 중형차 사이, 준중형이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했고 이후 2세대부터 아반떼의 이름으로 스스로의 역사를 써 내려갔죠. 2세대는 당시로는 아주 파격적인 디자인, 예컨대 라디에이터 그릴을 삭제했다거나 범퍼를 하나의 구조물로 제작한 클린 바디 등 경쟁 모델과 결을 달리하는 완성도를 보였습니다. 1.5L와 1.8L 모두 독자 엔진을 탑재하는 등 완전한 국산화 모델로 기술적 혁신도 함께해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분명하게 입지를 다지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후 선보인 3세대의 XD, 4세대의 HD, 5세대의 MD, 6세대의 AD 등 개발 코드만으로도 제품을 인지할 만큼 국내에서 아반떼의 인지도는 독보적인 수준. 그리고 2020년 CN7의 7세대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꾸준한 판매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7세대 아반떼는 시리즈 최초로 2021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만듦새와 완성도 그리고 상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며 국내 대표 준중형 차로 그리고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입지를 다진 아반떼. 2020년 출시 당시 시승을 진행하며 주행...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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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2022 아반떼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의 2022년형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CN7, 7세대 아반떼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파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 만듦새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SUV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잘 만든 C 세그먼트 세단으로 입지를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기본형의 아반떼를 필두로 스포츠 성향을 가미한 N-Line은 물론, 아반떼 최초의 고성능 모델 N을 연달아 선보이며 세계관을 확장 중이기도 하죠. 7세대는 단순히 성능 지향의 모델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반떼 라인업으로는 HD에 이어 두 번째, Full Hybrid로는 첫 번째인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추가해 전동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는 모습도 함께 보였죠. 1세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계보를 잇는 7세대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6L 카파 GDI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로 파워 트레인을 구성하며, 일반 가솔린과 달리 후륜 서스펜션에 멀티링크를 적용하는 등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맥을 잇는 모델이자, 국내/외 시장에서 주력 모델을 목표로 개발된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직후 시승에서 부족함 없는 성능과 놀라운 효율로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고, 최근 2022년형을 선보이며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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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시승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라인업에 추가한 현대자동차 7세대 아반떼를 만나봤습니다. 올 초 공개한 7세대 아반떼는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그려내는 동시에 K3로 이름 붙은 3세대 플랫폼을 적용, 주행성의 개선과 경량화 그리고 충돌 안전성 향상을 꾀했습니다. 아반떼, 쏘나타 등 세대교체를 이룬 신차에 적극 탑재하는 K3 플랫폼은 강건화된 구조로 주행성과 충돌 안전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저중심 설계 그리고 전동화에 대한 충분히 대응한 것이 특징이죠. 실례로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선대 모델을 훌쩍 뛰어넘는 효율로 플랫폼과 구동계의 완성도를 입증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전동화에 대한 플랫폼의 대응 그리고 아이오닉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화로 아반떼에도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되었습니다. 6세대까지, 일반 모델과 스포츠 모델은 아반떼로 친환경 모델은 아이오닉으로 이원화했던 것과 달리, 배터리 전기차를 제외한 내연기관의 구성은 모두 아반떼가 담당하는 것. 시장 또한 일반적이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동화 파워 트레인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로, 7세대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구동계는 시의적절한 때 선보였다는 생각입니다. 외부디자인 기존 가솔린 아반떼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더하고, 리어 서스펜션의 구조를 변경하는 등 꽤 많은 내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하이브리드'를 알리는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이는 최근 선보이는 현대...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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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 7세대 아반떼의 친환경 모델,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준중형 하이브리드 모델 '아이오닉'을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재 포지셔닝 하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역할을 7세대 아반떼에 일임했습니다. 덕분에 4세대의 아반떼에 잠시 잠깐 운영했었던 '하이브리드'는 세대를 건너 뛰어 7세대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죠. 4세대가 LPi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를 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EV 모드를 지원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7세대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만으로 일정 수준의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로 거듭났습니다. 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고려한 3세대 플랫폼은 하이브리드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고, 이는 시승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행성과 상품성 그리고 효율성 모두 두루 괜찮았던 7세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천까지 직접 확인한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효율은 어땠을지, 지금 소개합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은 평소와 동일한 구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출발지에서 연료를 가득 주유한 뒤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착지까지 주행합니다. 주행하는 동안은 도로의 흐름에 맞추되 제한 최...

2020.10.27
2023.01.10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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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2023 XT6 SPORT 시승기

캐딜락의 준대형 SUV, 2023 XT6 SPORT를 만나봤습니다. XT6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출시한 캐딜락의 준대형 SUV로 중형 SUV XT5와 에스컬레이드의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입니다. SUV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한껏 높아졌던 시기, 캐딜락은 SUV 라인업을 보다 촘촘히 구성하기 위해 GM의 C1XX 플랫폼을 활용 XT6를 개발했습니다. 당시 캐딜락의 SUV는 XT4와 XT5 그리고 에스컬레이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에스컬레이드를 제외하면 3열에 시트를 적용한 6인승 또는 7인승의 모델이 없었기에 XT5와 에스컬레이드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XT6의 출시는 필수불가결하다 할 수 있죠. 글로벌 출시 이듬해인 2020년 국내에도 공식 출시 무대를 가졌고, 두 가지 파워트레인 구성과 두 가지 시트 옵션을 소개한 북미와 달리 국내에는 단일 파워트레인 그리고 단일 시트 구성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출시 당시 에스컬레이드를 닮은, 캐딜락의 DNA를 듬뿍 담아낸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죠. XT6는 국내 출시 후 매년 꾸준히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상품성을 개선해 왔습니다. 얼마 전에는 2023년형 모델을 선보였는데, 캐딜락의 준대형 SUV로 XT6가 담아낸 매력과 가치는 무엇일지 시승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외부디자인 XT6의 가장 큰 강점이자 매력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 바로 익스테리어 디자인...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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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2023 캐딜락 XT6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캐딜락의 준대형 SUV, 2023 XT6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한 SUV. 세그먼트에 따라 빈틈없이 빽빽하게 라인업을 구성, 소비자로 하여금 충분한 선택지를 제공했던 전통은 세단이 아닌 SUV에도 빠짐없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촘촘하게 라인업을 완성, SUV에서도 브랜드 특유의 매력과 강점을 오롯이 경험하게 하죠. 이는 오늘 연비리뷰를 진행하는 주인공 '캐딜락' 또한 마찬가지로, 중형과 준대형의 상대적으로 단출한 세단 라인업과 달리 SUV는 준중형에서 초대형까지, 크기와 가격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의 네 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이처럼 SUV에 진심을 내비친 캐딜락의 라인업 중 서울에서 김천까지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소개할 모델은 바로, 준대형 SUV 'XT6'입니다. 지난 2019년 글로벌 론칭 후 국내에는 이듬해인 2020년 공식 데뷔한 XT6는 준대형 SUV에 어울리는 여유로운 공간에 플래그십 모델 '에스컬레이드'를 빼닮은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3년형으로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상품성을 개선한 XT6에 대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고속도로에서 측정한 '효율'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파워트레인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3.6L V...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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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6 3.6 스포츠 시승기

캐딜락의 준대형 SUV, XT6 스포츠를 만나봤습니다. 시승기를 소개하기에 앞서 아래 내용에 공감하신다면, 서명 부탁드립니다. 중고차시장소비자가주인이다 중고차시장 완전 개방 촉구. 이대로 계속 불안하게 중고차를 타시겠습니까?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xn--o39apqn8l06m83du8bk1n5a8ssh78l8gy49a.kr XT6는 지난 2019년 글로벌 론칭한 캐딜락의 준대형 SUV로 국내에는 2020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SU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의 XT5와 에스컬레이드만으로는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 XT5를 중심으로 라인업 확대에 나선 결과물이죠. GM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C1XX 플랫폼을 활용, 6인승 그리고 7인승의 넓고 쾌적한 다인승 프리미엄 SUV로 XT6는 세상에 나왔습니다. 디자인과 실내 구성에서 캐딜락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진하게 녹아든 XT6.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내에는 지난해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일반 트림과 스포츠 트림의 구성을 하는 여타 다른 캐딜락 라인업과 달리 '스포츠'의 단일 트림 구성이 돋보입니다. 실내 또한 2열 독립 시트의 6인승 구성으로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면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죠. 그렇다면 실제로 며칠간 경험하며 느껴본 부분은 어땠을지, 디자인에서 실내 구성 그리고 주행성능에 이르는...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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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캐딜락 XT6 3.6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캐딜락의 준대형 SUV, XT6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연비리뷰를 소개하기 앞서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고, 내용에 공감한다면 서명 부탁 드립니다. 중고차시장소비자가주인이다 중고차시장 완전 개방 촉구. 이대로 계속 불안하게 중고차를 타시겠습니까?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중고차시장소비자가주인이다.kr XT6는 먼저 데뷔한 중형 SUV XT5와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사이를 연결하는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해 초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GM의 C1XX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형제차로는 뷰익 엔클라이브와 쉐보레 트래버스가 있죠. 전륜구동 기반의 6인승 SUV인 XT6는 캐딜락 특유의 선 굵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으로 에스컬레이드보다는 부담 없고, XT5보다는 넉넉한 SUV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자리합니다. 플랫폼을 공유한 쉐보레 트래버스와 비슷하지 않을까는 우려는 실제 시승을 통해 기우에 그쳤음을 알게 되었고, 만듦새와 구성에서 캐딜락의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고자 노력한 부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시승에서 확인한 캐딜락 XT6 스포츠의 면면은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캐딜락 XT6의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은 평소와 동일한 구간에서 동...

2021.04.27
2023.02.01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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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3 신형 제타 프레스티지 1.5 TSI 시승기

얼마 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 폭스바겐의 준중형 세단, 2023 신형 제타를 만나봤습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폭스바겐 제타는 골프의 세단형 모델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치백에 대한 수요가 높은 유럽과 달리 북미에서는 상대적으로 해치백에 대한 관심이 낮았고, 이와 같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추가된 모델이죠. 1979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후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판매된 제타는 2011년 누적 판매 대수 1,000만 대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 2014년 누적 판매 대수 1,400만 대를 그리고 얼마 전 1,750만 대의 누적 판매 다수를 기록한 명실 상부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입지를 다진 제타. 국내에는 4세대 모델부터 '보라'라는 이름으로 수입 판매되었으며 5세대와 6세대에 이어 현행 7세대까지, 판매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7세대 모델은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였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유럽에는 판매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선대 모델에 있던 유럽적 색채를 벗고 북미의 취향을 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늘씬하게 그려낸 바디라인은 3박스 세단의 전형적인 모습을 띄며, 여유롭게 확보한 뒷좌석을 비롯한 공간의 크기 그리고 가솔린 엔진만으로 구성한 파워 트레인이 바로 그것. 이처럼 준중형 세단의 선호도 높은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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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폭스바겐 신형 제타 1.5 TSI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폭스바겐의 준중형 가솔린 세단, 신형 제타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제타는 골프와 함께 입문형 수입차로 폭스바겐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디젤 엔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전개했던 골프와 달리 제타는 6세대 모델을 제외한 4세대와 5세대 그리고 현행 7세대 모두 가솔린 엔진을 전면에 내세워 왔죠. 골프의 세단 버전으로 유럽 감각이 진했던 선대 모델과 달리, 현행 7세대의 경우 미국적 색채가 강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세단의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에도 여전히 소형, 준중형 세단의 파이가 큰 미국 시장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 현행 7세대 제타의 특징. 7세대 제타는 지난 2020년 국내 공식 출시했으며, 파워 트레인은 북미와 동일한 1.4 가솔린 터보 +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을 선보였습니다. 2천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입문형 수입 세단 시장을 공략했고, 시장의 반응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며 제타라는 이름처럼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려 합니다. 안팎으로 디자인을 다듬고, 새로운 파워 트레인을 탑재하는 한편 아쉬웠던 사양 또한 보강하며 전반적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주된 변화. 이처럼 괜찮은 상품성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시장 모두를 공략하는 폭스바겐 신형 제타. 며칠간의 시...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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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세대 골프 GTI 선공개, 신형 제타 출시 @폭스바겐 아틀리에

폭스바겐 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또 새롭게 준비한 두 대의 신차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의 이름으로 마련된 자리에서 지난 10월 출시한 신형 제타의 고객 인도를 소개했고, 12월 출시를 앞둔 8세대 골프 GTI를 선공개 했습니다. 폭스바겐 아틀리에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폭스바겐 코리아는 새롭게 선보일 신 차 두 대에 집중하기 보다 2022년의 성과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하고 또 브랜드 메시지인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 코리아는 2022년 8세대 골프와 아테온 부분 변경 모델을 시작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그리고 폭스바겐 코리아 최초로 선보인 배터리 전기차 ID.4에 이르는 균형 잡힌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라며, "2023년에도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계속하고자 다채로운 모델을 차근차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한 해 여느 때 보다 많은 모델을 선보였지만, 내년 2023년에도 충분하고 다양한 모델을 소개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죠. 2022년을 뒤돌아 보는 자리였지만,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두 대의 신차. 그중에서도 행사장 입구...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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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폭스바겐 제타 시승기

폭스바겐의 준중형 세단, 2021 제타를 만나봤습니다. 중고차시장소비자가주인이다 중고차시장 완전 개방 촉구. 이대로 계속 불안하게 중고차를 타시겠습니까?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xn--o39apqn8l06m83du8bk1n5a8ssh78l8gy49a.kr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C 세그먼트 모델로 흔히 '골프'를 이야기하지만, 오늘 시승기의 주인공 '제타' 또한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닙니다. 1979년 골프의 세단 버전으로 시작해 현행의 7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75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명실상부 글로벌 스테디셀러이기 때문이죠. 골프가 C 세그먼트 해치백을 대변한다면, 제타는 C 세그먼트 세단을 대변하는 모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모델입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것은 5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제작한 5세대 모델부터로 이후 6세대와 현행 7세대에 이르기까지 세대교체를 거치며 꾸준히 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타는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벤토와 보라 등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 제타. 국내에는 지난 하반기 7세대 모델을 소개하며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론칭 에디션이 완판 시키는 등 화제 속에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론칭 에...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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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폭스바겐 2021 제타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폭스바겐의 준중형 세단 제타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연비리뷰를 소개하기에 앞서 아래의 내용에 공감하신다면, 서명 부탁드립니다. 중고차시장소비자가주인이다 중고차시장 완전 개방 촉구. 이대로 계속 불안하게 중고차를 타시겠습니까?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xn--o39apqn8l06m83du8bk1n5a8ssh78l8gy49a.kr 폭스바겐 제타는 골프와 함께 준중형 세그먼트를 양분하는 모델입니다. 현재 판매되는 7세대의 경우 유럽이 아닌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해 하반기 2천만 원 중반의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이후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보강한 2021년형을 현재 판매 중이며, 괜찮은 성능과 뛰어난 상품성을 무기로 엔트리 수입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성비 좋은 수입차로 주목받는 폭스바겐 제타.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면면을 소개하기에 앞서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폭스바겐 제타의 보다 자세한 시승 후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기로 하고, 직접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를 먼저 만나보시죠. 연비리뷰를 꾸준히 확인해온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겠지만, 제타를 통해 연비리뷰를 처음 접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

2021.05.05
2024.04.01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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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한정 스페셜 모델,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프리뷰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고객만을 위해 준비한 단 10대의 한정판 스페셜 모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나봤습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준비한 단 10대의 스페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가진 한국 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결합으로 완성한 예술적 감각의 럭셔리를 소개하고자 준비한 모델입니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와 한국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는데,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서도 첫 번째 사례라고. 하태임 작가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벤틀리모터스코리아 그리고 뮬리너와 협업한 하태임 작가는 우주의 무한한 질서를 형상화한 작품세계를 특징으로 하는 추상 화가입니다. 불교철학에 바탕을 둔 기하학적 색면추상의 선구자 하인두 작가의 딸로도 유명한 하태임 작가는 곡선의 여러 색띠를 중첩하는 Un Passage(통로) 연작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깔끔하면서도 힘 있는 획을 특징으로 하는데, 수많은 색띠의 중첩에도 맑고 화사하게 화면을 구성하는, 마치 음악의 한 소절을 보는 듯 리듬감 넘치는 조형언어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오고 있죠.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하태임 작가와 뮬리너는 지난 1년간 긴밀한 협업을 거쳤습니다. 뮬리너 디자이너와 장인들은 하태임 작가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컬러밴드를...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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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시승기

벤틀리의 3세대 컨티넨탈 GT V8을 만나봤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최근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세계 3대 주요 시장에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북미에서는 롭 리포트로부터 COTY,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는데 롭 리포트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 및 178명의 독자들로부터 디자인과 퍼포먼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등 5개 부문에 대해 차를 평가했고 컨티넨탈 GT는 10대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고. 영국에서는 왓카로부터 2022 올해의 차 중 최고의 하이엔드 쿠페에 선정되었고, 독일에서는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츠의 최고의 차 럭셔리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죠. 컨티넨탈 GT가 여러 매체로부터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이유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궁극의 럭셔리 그리고 분명한 존재감"이 빠짐없이 언급되었습니다. 이는 럭셔리 카로 그리고 그랜드 투어러로 컨티넨탈 GT가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이 높은 완성도를 지녔음을 입증해 보인 부분. 이와 같이 3세대 컨티넨탈 GT의 만듦새와 매력은 이미 수많은 리뷰를 통해 익히 알고 있던 바, 직접 확인하고자 3세대 컨티넨탈 GT V8을 시승으로 만나봤습니다. 며칠간의 시승으로 직접 경험한 벤틀리 그리고 컨티넨탈 GT의 매력은 무엇인지 그리고 외신이 극찬한 부분은 국내에서도 유효할지, 지금 소개합니다. 외부디자인 벤틀리는 3세대 컨티넨탈 GT를 소개하...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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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벤틀리 컨티넨탈 GT V8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다채로운 모델을 정리하고 세단과 SUV 그리고 쿠페의 단일 모델로 라인업을 재정비한 벤틀리. 세단의 플라잉스퍼와 SUV의 벤테이가 그리고 쿠페의 컨티넨탈 모두 스포츠성을 가미한 럭셔리 모델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오늘 연비리뷰의 주인공 컨티넨탈 GT는 폭스바겐으로 인수된 이후 벤틀리 브랜드의 2 막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인식과 위상을 바꿔놓은 모델로도 유명하죠. 컨티넨탈 GT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벤틀리가 생산 중인 그랜드 투어러 모델입니다. 1950년대와 1990년대 한차례 생산 판매되었다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3년 선보인 1세대 모델 이후부터. 럭셔리 GT를 표방하고자 컨티넨탈의 이름에 GT를 더했으며 컨버터블인 GTC를 추가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하며 세대를 거듭한 결과 현재는 2017년 하반기 선보인 3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3세대 벤틀리 컨티넨탈 GT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그랜드 투어러의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었는지 확인하고자 서울에서 김천까지 장거리 고속연비를 측정하는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4.0L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그리고 AWD 구동계를 탑재한 컨티넨탈 GT V8의 효...

2022.02.09
2024.08.13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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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3.5 터보 시승기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의 부분 변경 모델을 만나봤습니다. GV70은 지난 2020년 연말 출시된 제네시스의 중형 SUV입니다. G80을 필두로 G70, G90, GV80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던 제네시스는 GV70을 출시하며 내연기관 모델로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G70과 같은 프리미엄 중형에 속하는 GV70은 제네시스 특유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는 물론, 준수한 주행성능과 나무랄 데 없는 만듦새를 통해 출시 후 시장에서 선전과 호평을 이어 왔습니다. 이는 2022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수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북미의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중형 SUV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만듦새와 완성도를 입증했다 할 수 있죠. 모터트렌드는 당시 올해의 차 선정에 대해 "디자인과 성능, 승차감과 패키징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내린 바 있습니다. 이처럼 출시 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온 GV70은 얼마 전 상품성 개선을 진행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는 먼저 부분 변경을 거친 G80 그리고 GV80과 일맥상통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을 두루 접목하는 것. 디테일을 다듬고 기능을 더한 내/외관은 물론, 주행성과 안정성 모두 개선한 GV70 부분 변경 모델을 며칠 동안 시승해 본 이야기를 소개해 보면 ...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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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3.5T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얼마 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 부분 변경 모델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020년 연말 첫 선을 보인 GV70은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 등 SUV가 가져야 할 다재다능함을 충분히 담아낸 모델입니다. 윗급의 GV80이 고급스러우면서 동시에 여유로운 분위기에 집중했다면, GV70은 운동성능을 강조한 스포티함을 겸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SUV를 수상하는 등 대내외로 만듦새와 상품성을 인정받아온 GV70은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2024년 상반기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리프트로 변화의 핵심은 제네시스 최신 모델과 같은 수준으로 디자인 그리고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 먼저 선보인 G80 그리고 GV80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수준의 변화를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습니다. 부분 변경을 단행한 제네시스 GV70에 대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기흥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측정한 GV70 페이스리프트 3.5T 스포츠 패키지의 고속도로 실연비는 어땠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파워트레인 GV70은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기존...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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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프리뷰 @제네시스 수지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인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제네시스 수지에서 직접 만나봤습니다. 스포츠 패키지 사양 제네시스 GV70은 지난 2020년 말 선보인 제네시스의 첫 번째 중형 SUV 입니다. 먼저 출시한 GV80과 함께 제네시스 SUV 라인업을 책임지는 모델로 뛰어난 만듦새와 높은 상품성을 겸비해 국내 외에서 호평받은 바 있죠. 판매량 또한 준수해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프리미엄 중형 SUV로 여유로운 공간 그리고 다채로운 사양, 주행성 모두 겸비한 GV70은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2024년 부분 변경을 단행하며 안팎으로 한차례 리프레시를 진행했습니다. 스포츠 패키지 사양 부분 변경의 핵심은 먼저 선보인 G80, GV80 부분 변경 모델과 동일한 상품성의 개선.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로의 패밀리룩을 더욱 공고히 다진 부분이 눈에 띄는데, 제네시스 수지 특별 전시를 통해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를 보다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외부디자인 앞서 언급한 것처럼, GV70 부분 변경 모델의 변화는 G80 및 GV80 부분 변경 모델과 흐름을 함께합니다. 기존 G80과 GV80 그리고 GV70의 디자인이 출시 시기의 차이만큼 소소하게 차이를 내보인 것과 달리, 비슷한 시기 부분 변경을 진행하며 톤 앤 매너를 맞춘 모습이죠. 따라서 G90을 시작으로 제네시...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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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무장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26일(금)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한 GV70은 지난 2020년 12월 출시 이후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성능과 편의사양의 조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특징으로 이야기합니다. G80 그리고 GV80에 이어 차례로 부분변경을 단행한 GV70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디자인 제네시스는 GV70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는 한편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변화가 집중된 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쿼드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완성했습니다. 아울러 범퍼패시아는 한층 와이드한 분위기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형태의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볼드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측면부는 19...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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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기차 시승기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 ELECTRIFIED GV70을 만나봤습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출범 후 라인업을 늘려가며 파워트레인의 미래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파워트레인의 전동화가 주목받던 시기로, 배터리 전기차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하이브리드를 예상할 수 있었죠. 하지만 제네시스는 세간의 예상과 달리 내연기관에서 바로 전동화로의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굳이 잠깐의 과도기를 위해 별도의 하이브리드를 개발하기 보다 이미 그룹사에서 상당 부분 진척해온 전동화로의 변화를 제네시스에도 바로 접목하고자 한 것. 이러한 미래 비전은 컨셉카를 통해서도 곧잘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순차적으로 선보인 에센시아와 민트, X 등의 컨셉카를 통해 전동화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피력했고 첫 번째 결과물은 지난해 선보인 제네시스 ELECTRIFIED G80. 내연기관 기반의 배터리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 이후 그룹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전용 전기차 GV60을 출시했고 세 번째 행보로 소개한 것이 바로, 시승기의 주인공 ELECTRIFIED GV70, GV70 전동화 모델입니다. 외부디자인 앞서 언급한 것처럼 GV70 전동화 모델은 현행 GV70의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내연기관을 배제하고 전동화만을 고려한 GV60과 달리 익숙한 GV70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해 선보...

2022.05.11
2024.01.18참여 콘텐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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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시그니처 시승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새롭게 추가한 기아의 대표 미니밴, 더 뉴 카니발을 만나봤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더 한 기아 카니발. 1세대에서 3세대까지, 기존 모델에서 2.2L 디젤 엔진이 주력 파워 트레인으로 역할을 했던 것과 달리 현행 4세대에서는 가솔린과 디젤의 판매가 대등한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카니발 = 디젤 엔진이라는 공식이 변화했다는 것, 시장에서 원하는 파워 트레인의 트렌드가 변화했음을 의미했죠. 아울러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수입 미니밴에서 가솔린,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적극적으로 푸시하는 것 또한 흐름을 바꾸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게 가솔린 모델에 대한 수요와 판매량이 증가했고, 기아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기존 디젤과 가솔린 모델에 더해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더했습니다. 스포티지에서 쏘렌토, K8까지 기아의 여러 모델에 두루 사용되는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유닛은 크고 무거워진 카니발에 맞춰 모터의 출력과 토크를 키웠죠. 차체 크기와 세그먼트에 맞춰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최적화한 것. 지난 연말 진행했던 미디어 시승에서 부족함 없는 주행성능 그리고 기대 이상의 효율을 내보였던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별도의 시승으로 다시 한번 만나봤습니다. 2.2 디젤, 3.5 가솔린과 다른 하이브리드의 매력과 가치는 무엇인지, 며칠간의 시승으로 경험한 더 뉴...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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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기아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새롭게 추가한 기아의 대표 미니밴 '더 뉴 카니발'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1세대부터 지난 3세대까지, 카니발을 대표하는 파워 트레인은 디젤엔진이었습니다. 직분사 디젤 엔진을 탑재했던 1세대 모델에서 디젤엔진 특유의 높은 효율을 전면에 내세웠고, 이후 승용형 디젤이라 명명했던 CRDi의 도입으로 카니발 = 디젤엔진의 공식은 굳건히 자리했습니다. 2세대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대표 디젤 엔진인 R 엔진을 도입해 기존 2.9L 엔진 대비 배기량은 줄이면서 효율과 성능을 크게 개선했죠. 이후 3세대 또한 디젤 엔진을 전면에 내세워 승용 감각 진한, 다인 탑승 가능한, 효율 좋은 자동차로 카니발은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늘 변화하기 마련. 2010년대 중후반부터 디젤엔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조금씩 사그라들기 시작했고 효율을 개선한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 또는 전동화의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4세대 카니발의 판매량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2.2L 디젤과 3.5L 가솔린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 중 디젤이 아주 소폭 우위를 점하는 50:50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기 때문.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기아는 4세대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준비하며 디젤과 가솔린의 강점을 두루 갖춘, 시대의 흐름에도 부합하는 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라인업...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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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카니발 가솔린 3.5 시승기

지난해 하반기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기아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을 만나봤습니다. 출시 후 약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다시 말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인 기아 카니발. 1세대에서 3세대까지, 역대 카니발이 그러했든 4세대 또한 충분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내보였습니다. 2020년 선보인 4세대는 많은 사람이 탑승하는 피플무버가 아닌, SUV가 주목받은 당대 트렌드를 반영해 미니밴과 SUV의 크로스오버처럼 그려낸 디자인과 충분한 공간, 다채로운 사양 그리고 괜찮은 주행성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로의 주된 변화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서 최신 기아의 패밀리룩을 담아내는 것 그리고 편의/안전 사양의 업데이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의 변화만큼 주목받는 것은 전동화의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더한 것인데, 해당 내용은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시승기를 통해 소개할 예정. 오늘은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변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외부디자인 기존 모델 또한 당시 기아의 패밀리룩을 잘 담아낸, 안정적이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는데 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적용된 디자인 언어가 다르다는 것. 더 뉴 카니발은 최신 기아 모델에 두루 적용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현...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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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기아 더 뉴 카니발 가솔린 3.5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얼마 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기아의 미니밴 더 뉴 카니발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카니발은 별다른 수식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입니다. 1세대에서 현행 4세대까지 시장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함은 물론, 글로벌 트렌드를 발 빠르게 따른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반응을 이어오고 있죠. 북미형 미니밴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모델로 시장의 개척자 역할을 해온 카니발은 다인 탑승이라는 구성에 승합차가 아닌 승용차와 같은 주행성 및 승차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여기에 1세대 모델 출시 당시 고유가에 걸맞은 높은 효율의 디젤엔진을 전면에 내세웠고, 이는 이후 2세대와 3세대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거나, 충분한 양을 적재할 수 있으면서 승용차와 유사한 주행감각 + 디젤 엔진 특유의 연비를 전면에 내세운 것. 다만 3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후부터 디젤에 대한 수요가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고, 그만큼 가솔린 모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3세대와 4세대 전기형 기준, 카니발 가솔린 모델은 북미 수출형의 V6 3.3L 및 V6 3.5L. 3L가 넘는 배기량과 6기통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하게 하죠. 디젤이 지고 가솔린이 뜨는 것은 4세대에서 보다 명확해져, 2022년 국내 판매량 기준 가솔린의 비중은 약 48%, 2023년 국내 판매량 ...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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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시승기

기아의 베스트셀러이자 국산 미니밴을 대표하는 모델,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시승행사 현장에서 만나봤습니다. 지난 11월, 기아는 4세대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카니발'을 선보였습니다. 4세대 카니발의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의 주된 변화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덧입은 익스테리어 디자인, 마찬가지로 최신 기아의 구성을 빠짐없이 담아낸 인테리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모닝과 쏘렌토, EV9 등 최신 모델에 두루 적용된 기아의 새로운 얼굴은 패밀리룩을 더욱 공고히 다졌고, 인테리어에서도 각각의 요소와 구성을 통해 기아만의 색을 진하게 담았습니다. 그리고 역대 카니발 최초의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단순히 내/외관을 다듬고 업데이트 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파워트레인의 변화를 함께 둔 것이죠. 하이브리드를 추가한 더 뉴 카니발의 인기는 놀라운 수준으로, 사전 계약 당시 물량의 대다수가 하이브리드일만큼 시장은 아주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내/외관을 다듬고 하이브리드를 더한 더 뉴 카니발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기아가 준비한 시승행사에 참석해 짧게나마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만나봤습니다. 직접 만나 본 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인에서 인테리어 그리고 주행성 까지 차례대로 살펴보...

2023.12.20
2024.02.07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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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으로 살펴본 매력,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시승기

쉐보레의 서브 컴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서울에서 부산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서브 컴팩트 SUV라면, 보편적으로 컴팩트한 차체에 적당한 성능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 아기자기한 구성을 가진 자동차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본격적인 패밀리카로의 사용보다는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을 위한 차량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때문에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거나, 다인 탑승이 잦은 상황에서 적합한 차량 인가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 공간은 부족하지 않을지, 엔진 출력은 모자라지 않을지, 소음/진동을 비롯한 승차감은 아쉽지 않을지에 대한 걱정들을 말이죠. 이는 수많은 차량을 접하고 또 긴 시간 경험하는 저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시승을 할 때면 성인 2명이 탑승한 환경에서 장거리 연비를 측정하게 되고, 직접 운전을 하기에 뒷좌석보다는 앞좌석에 탑승하는 빈도가 비약적으로 높기 때문. 물론, 뒷좌석이 중요한 차량들 예컨대 플래그십 세단이나 미니밴 등을 시승할 때면 의도적으로 뒷좌석에 탑승할 때도 있습니다. 때문에 정원에 가까운 사람들이 탑승한 컨디션에서, 짧은 거리가 아닌 장거리의 긴 시간 주행에서 이 차가 주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했던 차에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2박 3일간의 여정을 함께하며 다채로운 면면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발단은 지난 연말, 겨울 바다의 정취에 빠져들고 싶어 하던 지인들과 대화 중 갑작스레 했던 부...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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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겨울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쉐보레의 서브 컴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두말할 필요 없는 쉐보레의 대표 모델이자 국산차 수출의 역군입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2023년 12월 자동차 동향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2023년 한 해 동안 도합 214,04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국산차 수출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0년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65만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과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모델. 이처럼 수출의 역군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하반기 내/외관을 다듬고 사양을 개선한 상품성 개선 모델로 거듭났습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인테리어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업데이트해 상품성 개선 모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죠. 출시 후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미디어 시승에서 그리고 이후 이어진 장거리 시승에서 주행성과 승차감 그리고 효율 모두 만족을 경험하게 했고, 특히나 CVT를 탑재한 전륜구동 모델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부족함 없는 가속성능은 물론, 고속도로에서 기대 이상의 효율을 내보였기 때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고속도로에 올랐습니다. 출시 직후 보편적인 상황에서 연비를 측정했다면, 이번에는 성인 네 명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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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CVT 시승기

쉐보레의 서브 컴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ACTIV를 만나봤습니다. 얼마 전 부분변경을 단행한 트레일블레이저는 LT, 프리미어의 기본 모델과 RS, ACTIV의 디자인 특화 모델의 세 가지 선택지를 구비해 두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출시 초기부터 이어 온 것으로 고객으로 하여금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트림 레벨에 반영해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했죠. 디자인 특화 트림 전략은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컬러나 데칼과 같이 단순한 변화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범퍼 패시아를 비롯, 알로이 휠 등 익스테리어의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또한 소재와 구성에서 분명한 차이를 체감할 수 있게 한 것. 먼저 시승기를 통해 소개한 RS가 Rally Sport의 앞 글자를 딴, 쉐보레의 레이싱 헤리티지 요소를 담아냈다면 오늘 이야기할 ACTIV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요소를 가득 담아냈습니다. 범퍼 패시아를 비롯, 루프 컬러, 알로이 휠 등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 액티브 전용 디자인을 적용, 트림 명 그대로 아웃도어의 액티브한 분위기를 잘 표현해 냈습니다. 그렇다면 며칠간의 시승으로 만나 본 트레일블레이저 ACTIV의 느낌은 어땠을까?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차이는 물론, 기존 시승했던 9단 자동변속기 + AWD 조합의 RS와 달리 CVT와 FWD로 구성된 파워 트레인의 차이까지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외부디자인 앞서 소개한...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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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CVT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ACTIV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쉐보레의 서브 컴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론칭 이후 쉐보레가 준비한 오프로드 시승 코스에서 AWD를 탑재한 모델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확인한 데 이어, 시승차를 받아 AWD 모델의 고속도로 실연비를 측정해 봤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에어컨을 가동하고 AWD 모드로 주행하며 측정했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RS의 고속도로 실연비는 15.81km/ℓ. 참고로 해당 모델의 공인 고속도로 연비가 12.7km/ℓ 임을 감안할 때 공인 연비 대비 실연비 증가폭은 약 24%로 주행 모드 및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보편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9단 자동변속기와 AWD를 탑재하지 않은 모델의 효율은 어떠할까?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스위처블 AWD 패키지는 240만 원의 선택사양으로 해당 옵션을 추가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륜구동 + CVT로 파워 트레인이 구성됩니다. 선택사양의 가격이 다소 높은 만큼, 도로 위에서 만나게 되는 대다수의 트레일블레이저는 FWD + CVT의 조합이죠. 때문에 보편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조합의 효율을 확인하고자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AWD와 다른 주행성능 그리고 실내 구성, RS와 다른 AC...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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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RS AWD 시승기

쉐보레의 서브 컴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만나봤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한 서브 컴팩트 SUV입니다. SUV 시장의 규모가 계속 커짐에 따라 쉐보레는 SUV 라인업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었고, 아베오와 크루즈 등의 세단을 순차적으로 단종하며 이를 대체할 차량도 필요한 상황이었죠. 이에 소형차와 준중형차 만들기에 일가견이 있었던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했고, 생산까지 담당하며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서브 컴팩트의 세그먼트를 담당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는 오롯이 SUV를 지향했고 이는 오프로드 지향의 액티브(ACTIV) 트림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일반 모델을 바탕으로 내/외관을 스포티하게 다듬은 RS는 물론, 소형 SUV로는 보기 드물게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에 둔 액티브를 함께 선보였기 때문이죠. 이는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를 맞이해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RS, 아웃도어 분위기를 드러낸 ACTIV로 세분화된 트림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는 동일하게 가져가되,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채로운 조합을 준비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오늘 만나 볼 차량은 랠리 스포츠(Rally Sport)의 앞글자를 따 쉐보레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아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RS AWD 입니다. 외부디자인 더 ...

2023.08.09
2022.12.15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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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 링컨 네비게이터 시승기

링컨의 플래그십 SUV, 2022 뉴 네비게이터를 만나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SUV 열풍은 비단 SUV의 판매량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제조사의 모델 라인업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단의 수요와 니즈를 SUV가 충분히 대체할 수 있었기에, 판매량이 저조한 세단에 투자를 지속하기보다 시장 선호도가 높고 마진 또한 높은 SUV에 집중하게 했죠. 이러한 흐름은 비단 SUV 열풍으로 인한 것만은 아닙니다. 전동화로의 흐름 속에 대대적인 신규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수익성이 높은 모델을 선호하고 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현실도 무시할 수 없었죠. 링컨 또한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MKZ와 컨티넨탈로 구성했던 세단 라인업을 모델 체인지 주기에 맞춰 단종하는 한편, SUV 라인업을 촘촘히 구성해 프리미엄 SUV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동화 모델에 대한 준비 또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죠. 이와 같은 환경에서 네비게이터는 링컨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모델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역할을 담당합니다. 기존 컨티넨탈에 브랜드의 특징을 뚜렷이 보여주는 모델이었다면, 이제는 네비게이터가 그 역할을 맡게 된 것. 얼마 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네비게이터는 이러한 변화를 보다 명확히 나타내 보였습니다. 디자인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하게 했고, 실내는 트렌드에 발맞춰 신사양을 적극 수용했죠. 아울러...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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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2022 뉴 링컨 네비게이터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링컨의 플래그십 SUV, 2022년형 네비게이터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의 판매를 종료하고,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마켓에서 SUV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쳐나가는 링컨. 때문에 네비게이터는 링컨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SUV 이자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후 줄곧 링컨의 풀 사이즈 SUV로 명맥을 이어오던 네비게이터는 2017년 선보인 4세대를 시작으로 국내에도 공식 출시하며 매력 전파에 나섰죠. 202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네비게이터는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2022년 하반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모델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링컨 풀사이즈 SUV의 매력은 그대로 간직한 채 ADAS와 인포테인먼트 등을 다듬어 전반적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죠. 아울러 외장 디자인 또한 최신 링컨의 패밀리룩을 덧입어 한층 세련되게 다듬어 냈습니다. 이처럼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맞이한 변화에 대해서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서울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파워트레인 연비리뷰에 나선 2022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모델이지만 파워 트레인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존과 동일한 트윈터보 3.5L V6 엔진과 ...

2022.12.12
네비게이터 부분변경 최초 공개,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은 링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링컨의 역사와 브랜드의 핵심가치 그리고 미래전략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에 다녀왔습니다.7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9일간 신세계 센트럴시티 오픈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는 국내에 판매되는 링컨 SUV의 전 차량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링컨 100주년 기념 및 전동화 컨셉을 소개한 '링컨 스타' 컨셉트카 소개 영상, 링컨 100년 역사를 테마로 한 다양한 헤리티지 콘텐츠를 멀티미디어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오랜 시간 동안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무한한 도전과 경쟁을 이어온 링컨. 2022년 현재 링컨은 기존 세단 라인업인 MKZ와 컨티넨탈을 단종시켜 프리미엄 SUV 전문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두 적용되는 내용으로 이번 100주년 기념 공간에서도 오롯이 SUV 만으로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코세어에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그리고 네비게이터로 이어지는 링컨 SUV 풀 라인업을 무대에 올린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 전시된 네 대의 차량은 모두 Flight Blue 컬러로 단장, 링컨 코리아가 지낸 해부터 이어온 Power of Sanctuary 캠페인과 연장선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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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2021 네비게이터 시승기

링컨의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를 만나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SUV 열풍은 단순히 판매량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으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했습니다. 소형과 중형 그리고 대형의 평이한, 구색 맞추기 수준의 라인업 구성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세그먼트를 모두 커버하도록 늘어난 세부 모델이 이를 반증하죠. 촘촘하게 구성한 라인업과 함께, 제조사의 주력 제품군이 세단에서 SUV로 옮겨오는 변화도 함께 있었습니다.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는 세단이나 쿠페, 미니밴은 단종의 길로 접어들었고 그 자리를 새로운 SUV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북미 시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빅3라 불리는 포드/GM/크라이슬러 모두 세단 라인업을 간소화하고 주력 제품을 SUV에 배치하며 변화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승기의 주인공 링컨 또한 마찬가지로, MKZ와 컨티넨탈의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는 대신 코세어 - 노틸러스 - 에비에이터 - 네비게이터의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해 럭셔리 SUV 전문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아울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확장하며 전동화에 대한 대응도 빼놓지 않았음은 물론이죠. 이처럼 럭셔리 SUV 브랜드로 탈바꿈한 링컨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럽고 비싼,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 네비게이터를 만나봤습니다. 북미에서도 풀사이즈 SUV로 분류될 만큼 큰 차체에 ...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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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2021 링컨 네비게이터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링컨의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인 유행의 중심에 자리한 SUV는 수요의 증가에 맞춰 보다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세그먼트에도 SUV가 추가될 뿐만 아니라, 한정된 수요만을 담당했던 모델의 시장이 자연스레 확대되며 SUV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모습이죠. 오늘 연비리뷰의 주인공 또한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시장에서 고유한 존재감을 드러내다 4세대 모델로 거듭난 현재,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연비리뷰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링컨 네비게이터. 지난 1997년 1세대를 선보인 이후 풀사이즈 프리미엄 SUV의 창시자로 세대를 거듭하며 고유한 매력을 어필해온 네비게이터는 2017년 서울 모터쇼의 쇼카를 통해 국내 데뷔를 타진했습니다. 2018년 북미 시장의 공식 출시 후 국내 출시 여부를 타진해오다 2021년 초, 형제 차인 포드 익스페디션과 함께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코세어와 노틸러스, 에비에이터로 구축했던 링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자 링컨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이자 가장 고급스러운 모델로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담아낸 네비게이터, 압도적 차체 크기에서 뿜어 나오는 풀사이즈 SUV의 특성을 소개하기에 앞서 서울에서 김천까지 직접 주...

2021.08.16
3일 전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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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8 하이브리드 시승기

기아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K8 하이브리드를 만나봤습니다. 지난 2021년 K7의 3세대 모델로 이름을 변경해 선보인 K8. 출시 후 햇수로 4년 차에 접어든 2024년 하반기,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부분 변경으로 변화의 핵심은 앞서 언급한 상품성과 더불어,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덧입은 것으로 전면부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변경해 새롭고, 신선한 마스크로 거듭났죠. 전면부를 크게 손질한 익스테리어와 달리 인테리어는 기능을 더해 사용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습니다. ccNC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며 소프트웨어 측면의 변화를 체감하게 했고, 센터패시아와 도어트림의 디자인도 다듬어 완성도 또한 함께 높였습니다. 이처럼 두루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K8. 출시 직 후, 기본 모델인 가솔린 2.5를 만나 본 데 이어 선호도와 판매량이 높은 하이브리드도 연달아 만나 봤습니다.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를 도입했던 기아 K8 하이브리드.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보면 외부디자인 K8 하이브리드에서 더 뉴 K8 하이브리드로의 변화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모델의 변화와 동일합니다. 전면부 디자인에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기아의 일원임을 알 수 있도록 했고, 마치 패스트백 처럼 그려낸 사이드와 루...

3일 전
40
연비리뷰 _ 기아 더 뉴 K8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기아의 준대형 세단, 더 뉴 K8 하이브리드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021년 K7의 3세대 모델로, 차명을 7이 아닌 8로 변경한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7에서 8로 이름을 한 단계 조정한 만큼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 탑재한 장비의 면면 등 다방면에서 K5보다는 K9에 가까운 구성을 내보였습니다.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하이브리드 구동계에도 변화를 두었는데, 기존 2.4L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조합했던 것과 달리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그리고 배터리를 조합해 성능과 효율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내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변화를 두었는데요. 최신 기아의 패밀리룩을 접목해 전면부의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변경하는 한편, 실내의 구성과 사양도 일신해 한층 근사한 상품성을 확보했습니다. 여타 다른 상품성 개선 모델과 마찬가지로 파워 트레인은 기존 것을 유용하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그리고 사양을 개선하는데 집중한 더 뉴 K8. 가솔린 2.5 모델을 통해 부분 변경으로의 변화를 살펴본 데 이어, 시장 선호도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더 뉴 K8을 다시금 만나봤습니다. 언제나처럼 전기모터의 출력을 높여 주행성을 보완한 더 뉴 K8 하이브리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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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하이브리드 시승기

기아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K8 하이브리드를 만나봤습니다. 사명과 엠블럼을 변경한 기아의 첫 번째 신 차로 올 초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진 K8. 선대 모델인 K7 대비 차체 크기에서 사양의 구성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한 K8은 사전 계약 당시 기아 승용차 최대의 계약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경쟁 모델이자 세그먼트의 독보적 판매량 1위의 그랜저가 굳건히 버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달라진 기아의 준대형 세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거운 편. 그리고 얼마 전, 2.5 가솔린과 3.5 V6 가솔린 그리고 3.5 V6 LPG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달성한 시장의 호응을 지속하기 위해 1.6T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4세대 쏘렌토를 통해 먼저 선보인 1.6T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2.4L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 / 전기모터 조합의 기존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대체하는 유닛. 다운사이징과 전동화를 결합해 성능과 효율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미 쏘렌토를 통해 충분한 수준의 성능과 효율을 입증한 신규 파워 트레인이 K8과는 어떤 조합을 보였을지, 며칠간의 시승으로 직접 살펴봤습니다. 외부디자인 K8 하이브리드는 먼저 선보인 K8의 가지치기 모델로 파워 트레인의 차이를 제외한 내/외관은 현행 K8과 동일합니다.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출시 시기에 차이를 두었을 뿐, 가솔린 2.5와 3.5 ...

2021.06.20
42
연비리뷰 _ 기아 K8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 하이브리드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올 상반기 데뷔한 K8은 선대 모델인 K7 대비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체 크기를 비롯 실내 구성이나 탑재한 장비의 면면 그리고 주행성에서 7이 아닌 8의 이름값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내비쳤죠. 출시 당시 2.5를 기본으로 3.5 V6와 3.0 V6 LPi의 세 가지 파워 트레인을 선보인데 이어, 전동화 파워트레인 1.6T 하이브리드를 연달아 선보였습니다. 준대형 세단으로의 매력은 V6 엔진에서 보다 분명하게 드러났지만, 전동화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했기에 하이브리드의 출시는 반갑고도 당연한 일. 1.6T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배터리 조합의 하이브리드는 SUV인 쏘렌토에 먼저 탑재되어 성능과 효율의 우수성을 한차례 입증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세단에서는 또 어떤 느낌을 전할지 기대와 함께 시승에 나섰죠.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면면을 소개하기에 앞서 오늘은 고속도로에서 직접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천까지의 여정에서 기아 K8 하이브리드의 효율은 어땠을지,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의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은 평소와 동일한 구간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출발지에서 연료를 가득 주유한 뒤 고속도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주행한 다음 다시 도착한 목적지에서 ...

2021.06.16
2021.10.0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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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클래스 쿠페 450 4Matic 시승기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형 쿠페, E450 4Matic을 만나봤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 중 유일하게 C와 E 그리고 S의 모든 세단 세그먼트에 쿠페와 카브리올레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단의 유행이 저물고 SUV를 위시한 크로스오버가 대세로 자리한 지금이지만, 벤츠는 아랑곳 않고 그들만의 라인업을 계속하는 모습이죠. 물론, 촘촘하게 SUV 라인업을 보강하며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지금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여느 때 보다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브랜드라면 쉽지 않은 라인업의 운영. 메르세데스 벤츠의 이러한 라인업 구성에는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이 든든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시장을 유지하고, 또 지속적인 세일즈를 창출하죠. 덕분에 아우디나 BMW에서는 찾을 수 없는 다채롭고 촘촘한 라인업 그리고 파생 모델을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여전히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E클래스 쿠페는 단순히 럭셔리 브랜드라서 계속 존재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며칠간의 시승으로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외부디자인 먼저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지난해 선보인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일맥상통한 변화를 두었습니다. 특히 눈매를 보다 강렬하게 다듬은 전면의 변화를 집중시켰고, 측면과 후면은 디테일을 다듬는데 집중했습니...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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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더 뉴 E클래스 쿠페 450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메르세데스의 벤츠 E클래스 쿠페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까지,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SUV를 필두로 다채로운 크로스오버가 주목받는 지금, 전통적인 세단과 쿠페는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제조사들은 저마다 세단 라인업을 축소하고 SUV와 크로스오버로 시선을 돌리고 있죠. 세단과 쿠페, 컨버터블 등 전통적인 세그먼트의 약세는 전동화 파워 트레인으로의 변화와 맞물려 예상보다 빠르게 라인업의 재편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단, 쿠페, 컨버터블을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모델들은 압도적인 만듦새와 상품성 뿐만 아니라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무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 소개할 E클래스 쿠페 또한 마찬가지로, 4세대 모델에서부터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라인업에 추가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E 세그먼트에서 흔치않은 쿠페와 컨버터블의 파생모델은 조금 더 스포티하고 여유롭고 또 고급스러운 E클래스의 감성을 경험하게 하죠. 이처럼 조금 다른 매력의 E클래스 쿠페를 소개하기에 앞서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EQ Boost의 MHEV를 더한 E450 4Matic의 고속도로 실연비는 어땠을지,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은 평소와 동일한 구간에서 동일한 방법으...

2021.09.29
2024.05.30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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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4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시승기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을 단행하며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더한 현대자동차의 MPV, 스타리아 라운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봤습니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 MPV 계보를 잇는 모델입니다. 그레이스를 시작으로 스타렉스와 그랜드 스타렉스로 이어온 현대자동차 MPV는 스타리아를 통해 또 한 번 큰 폭의 변화를 맞았습니다. 그레이스에서 단순히 탑승 인원에 따라 승용과 상용의 경계를 내보였다면, 스타렉스에서는 RV와 점보의 바디 타입을 통해 한층 명확하게 구분했죠. 이후 다시 그랜드 스타렉스에 접어들며 승용보다는 피플무버의 경상용차에 집중하는 듯했으나, 어반의 고급화된 모델을 소개하며 승용 모델로의 끊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다인 탑승의 승용 모델로의 수요는 물론, 11인승 이상 및 화물 적재의 경상용차 시장 모두 점유해 온 스타렉스. 2021년 4세대 모델을 선보이며 스타렉스가 아닌 스타리아로 모델명을 변경하는 한편,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주행성과 안전성, 편의성 모두 한 차원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대 모델 모두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한 것과 달리 스타리아는 전륜 구동을 기반으로 AWD 모델을 더했죠. 승용 모델의 변화도 눈에 띄는데 9/11인승의 투어러와 7/9인승의 라운지로 트림을 세분화했고,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차이도 한층 명확하게 구분 지었습니다. 덕분에 라운지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MPV라...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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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2024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의 MPV,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 그랜드 스타렉스로 이어진 현대자동차 MPV의 계보를 잇는 모델입니다. 선대 모델이 그랬던 것처럼 승용과 상용의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수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라인업에 따라 MPV와 LCV의 역할을 겸하죠. 스타렉스 이전의 그레이스까지 계보를 거슬러 올라보면, 현대자동차의 MPV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스타렉스와 그랜드 스타렉스에는 사륜구동을 더하기도 했죠. 파워 트레인은 모두 디젤과 가솔린 그리고 LPG로 구성했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변화를 둔 것은 스타리아. 코드명 US4의 4세대 모델 스타리아는 선대 모델과 달리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전륜구동 그리고 전륜구동 기반의 사륜구동을 선택지로 올렸습니다. 승용과 상용의 경계도 명확해 승용 모델로의 역할을 담당하는 라운지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그리고 사양은 동시대 세단에 견줄 만큼 충분한 수준으로 갖추었죠. 그리고 새롭게 더한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을 단행하며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즐겨 사용하는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추가해 전동화로의 흐름에 발맞췄습니다. 현대자동차의 MPV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더한 2024 스타리아. 연식 변경으로의 변화에서 하이...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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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시작, 가격은 3,433만 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그리고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MPV 및 카고 세그먼트에서도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탑재했습니다. 함께 선보이는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죠. 2024 스타리아 그리고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현대자동차의 여러 모델에 두루 적용되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탑재했습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은 최고 13.0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 아울러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을 적용,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해 줍니다. 이를 통해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는 한편 승차감도 함께...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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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디젤 AWD 시승기

현대자동차의 신형 MPV, 스타리아 라운지를 만나봤습니다. 현대자동차 다인승 차량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1978년에서 81년까지 판매했었던 HD100이 다인승 차량의 시초였고, 자동차 합리화 조치 이후 선보인 그레이스는 시장에서 현대차의 존재감을 분명히 알려준 기념비 적 모델입니다. 이후의 계보는 스타렉스와 그랜드 스타렉스로 이어졌고 차명은 바뀌었지만 오늘 리뷰의 주인공 스타리아 또한 일련의 역사를 함께하는 모델이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다인승 차량을 선보인 기아가 카니발을 기점으로 승합보다는 승용에 집중했다면, 현대는 유럽형 MPV의 트라제를 제외하면 승합에 더 집중했습니다. 때문에 기존 스타렉스, 그랜드 스타렉스에 대한 시장의 인식은 미니밴 보다 미니버스에 가까웠죠. 이처럼 승합에 집중해온 선대 모델과 달리 스타리아는 두 가지 시장 모두를 정조준 합니다. 오늘 시승기의 주인공 스타리아 라운지를 통해서는 승용 미니밴을 공략하고, 9인승과 11인승의 스타리아 투어러로 승합 시장을 공략하죠. 물론 3인승과 5인승의 카고로 상용 밴 시장에 대한 대응도 잊지 않았습니다. 승용에서 승합 그리고 상용의 시장 모두 공략하는 현대의 차세대 MPV 스타리아. 다채로운 라인업 중 오늘은 승용 시장을 정조준 해 고급 미니밴으로 단장한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을 만나봤습니다. 외부디자인 승용의 라운지, 승합의 투어러, 상용의 카고 모두...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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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디젤 HTRAC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의 신형 MPV, 스타리아 라운지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그레이스에서 스타렉스로 다시 그랜드 스타렉스로 이어온 현대자동차의 MPV 계보는 올 상반기 선보인 스타리아로 연결됩니다. 승용보다는 상용의 느낌이 강했던 선대 모델과 달리 스타리아는 승용 분위기 진한 '라운지'와 상용 분위기를 담은 '투어러'로 모델을 구성했죠. 덕분에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가 차지했던 시장은 물론, 미니밴 카니발의 시장도 함께 공략에 나선 모델입니다. 참고로 화물을 적재하는 모델은 '카고'로 분리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죠. 인지도 높은 스타렉스의 이름 대신 스타리아의 새로운 이름을 택할 만큼, '라운지' 기준 스타리아의 면면은 꽤나 놀랍습니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구성으로 다인승 차량 또는 공간이 넓은 차량을 원하는 이들을 만족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췄기 때문. 안팎으로 고급 MPV를 표방하는 스타리아 라운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천까지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스타리아 라운지 D2.2 HTRAC의 효율은 어땠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스타리아 라운지와 함께한 연비리뷰는 평소 진행해 온 것과 동일한 구간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서울을 떠나 김천까지 약 230km 구...

2021.07.21
2023.11.27참여 콘텐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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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N 시승기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 아반떼 N을 만나봤습니다. 아반떼는 두말할 필요 없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 모두 만듦새와 상품성을 입증받은 대표 준중형 세단입니다. 준중형이라는 세그먼트를 처음 만들어 낸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이후 아반떼의 이름으로 여러 세대를 시장에 선보여 왔고, 현재 판매되는 모델은 2020년 출시한 7세대. 코드명 CN7의 현행 아반떼는 공격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 여유롭게 확보한 공간, 다채롭게 담아낸 사양 그리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성능은 불특정 다수를 만족시키기 충분했고,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으로 인기와 입지를 확실히 굳혔습니다. 7세대 아반떼는 기존의 갈고닦은 강점을 계승하는데 그치지 않고, N 브랜드를 활용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는 도전도 함께했습니다. 역대 아반떼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파워 트레인을 탑재하고, 일반 도로는 물론 트랙 주행 모두 염두에 둔 차체 강화 및 R&H 설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했죠. 벨로스터 N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한 N 모델은 아반떼 N으로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해치백이 아닌 4도어 세단의 바디타입을 비롯, 일반 모델의 강점과 매력을 이어받은 것 또한 같은 맥락. 7세대 아반떼 출시 1년 후 선보인 아반떼 N은 N 브랜드 고유의 매력에 아반떼가 가진 강점을 더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두드...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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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더 뉴 아반떼 N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세단, 더 뉴 아반떼 N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6세대 모델을 통해 아반떼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일반 모델 대비 조금 더 성능을 강화한, 스포츠 모델을 처음 선보였던 현대자동차. 스포츠 모델을 바탕으로 원메이크 레이스를 진행하는 등 6세대에서 보였던 성과를 바탕으로 현행 7세대에서는 본격적인 고성능 모델 아반떼 N을 선보였습니다. N 브랜드는 이미 국내에서 벨로스터 N을 통해 성능과 만듦새 그리고 완성도를 입증받은 만큼 아반떼 N 역시 충분한 기대를 모았고, 노멀 모델의 출시 1년 뒤인 21년 7월 국내에 공식 출시했죠. 출시 이후의 행보나 평가는 기존 N 모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반 도로는 물론 트랙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Fun Car인 동시에 준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일상 주행 영역도 충분히 소화한다는 것. 국내와 함께 주력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에서의 평가 또한 상당히 준수했음은 물론. 이처럼 준중형 스포츠 세단으로 아반떼 라인업에서 독보적 역할을 수행하는 아반떼 N. 일반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시기에 맞춰 N 또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해 출시 후 햇수로 3년 차인 올 7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일반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와 동일하되 ADAS를 대거 보강하는 한편, 서스펜션의 셋업을 달리해 주행성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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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3 더 뉴 아반떼 시승기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를 만나봤습니다. 국내에서 아반떼는 굳이 거창한 수식어나 미사여구가 없더라도 누구나 인정하는 대표 준중형 세단입니다. 1세대의 엘란트라에서 현행 7세대의 더 뉴 아반떼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아반떼는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자, 경쟁 모델에게 항상 벤치마크로 자리하는 모델입니다. 이와 같은 아반떼의 성공은 비단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1세대부터 해외 판매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 올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를 주력으로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올 2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476만 2,924대를 기록하며 단일 모델로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 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37만 대에 비추어 볼 때 올해 1,500만 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이와 같은 기록 달성의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연초,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7세대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습니다. 최근 선보이는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과 다채롭게 담아낸 편의/안전 장비에서 주된 변화를 찾을 수 있는 더 뉴 아반떼. 며칠간의 시승으로 살펴본 더 뉴 아반떼의 변화와 상품성에 대한 이야기, 지금 소개합니다. 외부디자인 더 뉴 아반떼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7...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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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현대 더 뉴 아반떼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와 함께 김천까지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990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 엘란트라를 기점으로 현행 더 뉴 아반떼(CN7)의 7세대 모델까지, 세대교체를 거듭하며 현대자동차의 대 표 준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아반떼. 대표 모델, 간판 모델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할 수 있는 배경에는 오랜 시간 꾸준히 시장에서 사랑받으며 쌓아온 판매량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 2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는 1,476만 2,924대로 1세대 아반떼 '엘란트라'가 1990년 10월 출시되었음을 감안해 볼 때 매년 46만 1,350대, 매일 1,264대가 판매되며 쌓은 결과라 할 수 있죠. 1,500만 대의 고지를 돌파하기 위해 남은 수치는 올 2월 기준 23만 7,076대. 지난해 아반떼의 글로벌 판매량이 37만 대임을 감안해 볼 때 올해 1,500만 대의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이처럼 오랜 시간 꾸준히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아온 배경에는 무난함과 다재다능함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강렬하고 선 굵은 디자인으로 거듭난 7세대 모델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지만,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보편타당한 가치를 담아내는 모습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존 준중형 세단뿐만 아니라 서브 컴팩트 SUV 등 경쟁자가 ...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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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부분 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한 아반떼는 지난 2020녀 4월 출시된 7세대 모델로 출시 후 햇수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기존 7세대 아반떼의 강렬한 존재감을 유지, 계승하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고. 이번 부분 변경에서 현대차는 기존 아반떼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보다 강조하는 동시에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한층 낮과 와이드 한 비례감을 완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면부에 집중되는데, 헤드램프를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해 전체적인 인상을 한층 역동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아울러 라디에이터 그릴을 센터 크롬 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 분리형으로 구성, 시각적으로 보다 넓어진 느낌을 전달하죠. 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탑재한 최신 모델과도 연결성을 갖는 부분. 측면은 부분 변경 모델답게 눈에 띄는 변화 없이, 디테일을 다듬는데 집중했습니다. 역동적인 디자인의 신규 알로이 휠과 함께,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 커버를 새롭게 적용했죠. 후면 또한 범퍼 패시아를 수정하며, 기존 디자인 기조를 크게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그려낸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보다 볼드하게 디자인되어 한층 또렷해진 인상을 전달합니다. 아울러...

2023.02.27
2022.07.20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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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2022 에비에이터 블랙 레이블 시승기

링컨의 준대형 SUV, 2022년형 에비에이터 블랙 레이블을 만나봤습니다. 지난 2020년 국내 공식 출시한 에비에이터는 2세대 모델로, 중형 SUV 노틸러스와 대형 SUV 네비게이터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2000년대 초반 출시했던 1세대 에비에이터처럼 2세대 또한 포드의 최신 익스플로러(U625)를 기반으로 하되, 스킨 체인지와 유사했던 선대 모델과 달리 안팎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두어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구성을 자랑합니다. 후륜구동으로 회귀한 익스플로러처럼 에비에이터 또한 포드의 CD6 플랫폼을 탑재했고, 링컨의 브랜드에 걸맞은 내/외관 및 사양의 고급화를 이루었죠. 2세대 에비에이터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부분에서의 변화만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차의 고질적인 아쉬움으로 토로되던 만듦새나 디테일에서도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 덕분에 출시 후 북미에서 평단과 대중 모두 호평받았고, 세일즈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또한 마찬가지로 2020년 공식 출시 후 링컨 코리아의 세일즈를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합니다. 2021년 링컨 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일 뿐만 아니라 2022년 상반기에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이와 같은 인기의 비결로 우선 잘 만들어진 제품 자체의 역량을 꼽을 수 있으며, 국내 기준 가장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는 점도 부인할 수 없...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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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2022 링컨 에비에이터 블랙레이블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링컨의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 블랙레이블과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020년 국내 공식 출시한 에비에이터는 명실상부 링컨 코리아의 대표 모델입니다. 네비게이터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상대적으로 크고 비싼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1,800대를 판매하며 링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기록되었죠. 이러한 행보는 올해 또한 지속되어 상반기 링컨의 베스트셀러 또한 에비에이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비에이터의 꾸준한 인기 비결에는 링컨의 최신 DNA를 담아낸, 세련되고 스포티하면서 유려한 디자인과 함께 6인승 또는 7인승을 갖춘 3-row SUV의 구성, 빠짐없이 담아낸 편의/안전 장비와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감까지 두루 겸비하였기 때문. 그뿐만 아니라 국내 판매되는 링컨 라인업 중 유일하게 탑 레벨인 '블랙레이블'을 들여와 링컨이 말하고자 하는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하게 합니다. 또 다른 인기 비결로는 파워 트레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코세어에서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모두 단일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한 것과 달리 에비에이터는 국내 판매되는 링컨 중 유일하게 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겸비했습니다. 가솔린 3.0L V6 트윈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추가한 PHEV 두 가지로 라인업을 꾸려 소비자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혔죠. 두 가지 파워트레인 중 연비리뷰를 진행한 에비에...

2022.07.17
16:20
2021 링컨 에비에이터 PHEV GT 시승기 _ 2021 LINCOLN AVIATOR PHEV Review
재생수 1.1만+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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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시승기

링컨 에비에이터의 전동화 모델,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을 만나봤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공식 출시한 에비에이터는 괜찮은 상품성과 패키징 그리고 SUV 트렌드에 맞물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성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편의 장비를 고급스럽게 표현해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하게 하는데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본 모델인 리저브는 물론, 실내를 더 호화롭게 구성한 블랙레이블은 투박했던 과거 미국차의 흔적을 지워내기 충분했죠. 이처럼 괜찮은 상품성과 만듦새로 무장한 에비에이터에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PHEV 라인업을 더했습니다. 링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에비에이터 PHEV는 일반 모델의 3.0L V6 GDTi 엔진에 75kW의 최고출력과 3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통해 500마력을 살짝 웃도는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13.6kW의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완충 시 약 30km를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친환경성도 함께 갖췄습니다. 낭비를 미덕으로 여겼던 미국의 대형 SUV에서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인 것. 그렇다면, 실제 도로에서 만나본 에비에이터 PHEV의 느낌은 어땠을지 시승기를 통해 에비에이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감상을 소개합니다. 외부디자인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

2020.12.20
42
연비리뷰 _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링컨의 준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PHEV 모델과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진 링컨의 2세대 에비에이터. 15년간의 공백 기간 후 선보인 에비에이터는 완전히 새로운 링컨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한층 스타일리시한 외관은 물론, 다채로운 편의 장비를 가득 담아낸 실내를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 주행성에서의 눈에 띄는 개선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신규 플랫폼을 탑재하며 맞은 변화는 '전동화'로 이어집니다.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품은 에비에이터는 높은 출력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1회 충전 시 3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통해 충분한 친환경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죠. 이처럼 시대상을 반영한 뛰어난 상품성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는 링컨 에비에이터. 오늘은 에비에이터 PHEV의 시승기를 소개하기에 앞서, 서울에서 김천까지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기존 3.0L V6 GDTi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더한 PHEV의 효율은 어땠을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링컨 에비에이터 PHEV의 연비리뷰는 평소와 동일한 구간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서울을 떠나 김천까지 약 230km를 거리를 주행하며, 출발 전 주유소...

2020.12.15
2023.11.16참여 콘텐츠 12
48
르노코리아 2024 SM6 인스파이어 시승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2024 SM6 TCe 300 INSPIRE를 만나봤습니다. SM6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물론, 글로벌 마켓에서 르노를 대표하는 중형세단이자 플래그십 모델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전통적으로 소형차와 해치백이 강세를 보이는 유럽이기에, D 세그먼트로 플래그십을 운용하는 브랜드가 많으며 르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덕분에 SM6은 지난 2016년 출시 당시부터 르노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충분한 자질을 담았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접목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준 중형세단으로는 차고 넘칠 만큼 다채로운 기능을 탑재해 하이테크와 프리미엄을 곧잘 내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초기 모델의 아쉬움을 상당히 보완했습니다. 동시에 최신 수준으로 안전/편의 장비를 업데이트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죠. 다만, SM6가 시장에 첫 선을 보였던 당시와 달리 지금의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전동화와 SUV를 중심으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기도 했거니와 경쟁 모델이 속속 풀체인지를 단행하며 상품성을 대거 개선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르노코리아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시금 매력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제품에 대한 업데이트도 함께 단행되어, 오늘 시승기의 주인공인 SM6에도 한차례 변화가 있었습니다. PREMIERE에서 INSPIRE로 한차...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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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리뷰 _ 2024 SM6 인스파이어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2024년형 SM6 TCe 300 인스파이어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SM6는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입니다. 세단에서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한 뒤, 세단은 SM6 단일 모델로만 운영 중이기에 XM3와 QM6의 SUV 모델을 더해도 SM6는 가장 빠르고,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 한 모델로의 역할을 담당하죠. 특히 오늘 연비리뷰를 다녀온 SM6 TCe 300 인스파이어는 르노의 고성능 디비전 알핀으로부터 영향받은 디테일이 적용되어, 스포티함을 배가 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INSPIRE 트림은 TCe 300에만 존재하는데, TCe 300의 경우 알핀 A110을 비롯, 르노의 고성능 모델인 메간 RS 트로피와 같은 계열의 엔진을 적용, 실제로도 알핀의 DNA가 녹아있고 영감을 받은 모델이죠. 블랙과 블루 컬러의 조합을 통해 안팎으로 스포티한 존재감을 강조한 SM6 TCe 300 INSPIRE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알핀 A110 그리고 메간 RS 트로피에도 적용되는 TCe MP5의 TCe 300 엔진과 7단 EDC를 탑재한 2024 SM6 인스파이어의 고속도로 주행 효율은 어땠을지, 지금 바...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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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2 SM6 TCe 260 시승기

2022년형으로 거듭난 르노삼성의 중형세단 SM6를 만나봤습니다. 국내 중형세단의 프리미엄화를 이끌었던 르노삼성 SM6가 얼마 전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2016년 데뷔 후 소소하게 상품성 개선을 진행해 온 SM6는 지난해 더 뉴 SM6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며 안팎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두었습니다. 디자인은 조금 더 세련되고 차분하게 다듬었고, 편의 장비와 안전장비는 흐름에 맞춰 업그레이드했죠. 후드 아래 자리한 파워 트레인에도 변화를 두어 기존의 1.6L 가솔린 터보와 2.0L 가솔린을 대신하는 1.8L 가솔린 터보 그리고 1.3L 가솔린 터보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큰 폭의 변화를 두는 기존의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디자인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한 탓에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직접 만나본 SM6는 전반적으로 높아진 완성도와 상품성으로 변화를 분명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시승회가 진행된 인제 스피디움 일대에서 TCe 300과 TCe 260의 SM6는 분명하고 대담한 차이를 오롯이 경험하게 했기 때문. 이처럼 대대적인 변화 후 햇수로 1년 만에 선보인 연식 변경 모델이기에, 2022년형으로 변화의 폭은 크지 않습니다. 인포테인먼트의 기능을 새롭게 더하는 한편, 트림 구성을 조정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SM6를 만나보도록 했죠. 덕분에 르노삼성자동차 그리고 르노 자동차의...

2021.11.21
43
연비리뷰 _ 르노삼성 2022 SM6 TCe 260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르노삼성의 중형 세단 SM6와 함께 서울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고급 사양으로 중형차의 고급화를 이끌어 온 르노삼성 SM6.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을 진행한 데 이어 얼마 전 연식 변경을 선보이며 소소하게 사양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지난 페이스리프트의 핵심은 다운사이징. 기존 2.0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대신할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롭게 소개해 성능과 효율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의 아쉬움으로 지적받은 승차감 부분 또한 일신해 두루 좋아진 상품성과 만듦새를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올 하반기, 연식 변경 모델을 통해 다시금 변화를 두었죠. 연식 변경의 핵심은 인카페이먼트로 불리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의 탑재로 시장의 트렌드를 발 빠르게 쫓아 상품성을 보강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처럼 연식 변경을 통한 기능의 추가를 비롯, 시승을 통해 확인한 2022 SM6의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2022 SM6 TCe 260의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은 평소와 동일한 구간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서울을 떠나 김천까지 약 230km 구간을 주행했고, 출발 전 연료를 가득 주행한 뒤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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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2 SM6 야간 시승기

얼마 전 2022년형으로 거듭난 르노삼성 SM6를 시승행사 현장에서 만나보고 왔습니다. 르노삼성의 대표 중형 세단 SM6는 지난 2016년 출시 후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운사이징과 고급화의 열풍을 몰고 왔습니다. 세련된 스타일링에 고급화된 인테리어는 무난함을 강조했던 기존 중형 차와는 분명 다른 접근이었고, 시장에서도 꽤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모델 수명 주기를 길게 가져가는 탓에 경쟁 모델 대비 변화에 한발 뒤처지게 되었고,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예전 같지 않았죠. 때문에 지난해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제품력과 상품성을 일신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출시 후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여전히 좋은 평을 받는 외관 디자인은 디테일을 다듬는 정도로 두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 다운사이징 파워 트레인의 도입과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컨트롤러 등 실내의 대대적인 개선 그리고 호불호가 나뉘었던 리어 서스펜션의 변화로 크고 분명한 변화를 경험하게 했습니다. 두 가지 신규 가솔린 터보 엔진에 대한 자신감은 출시 무대를 인제스피디움으로 잡은 데서 엿볼 수 있었고, 당시 시승에서 가솔린 터보 엔진과 Ride & Handling에서 르노의 저력을 어렵잖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올가을, 르노삼성은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을 단행한 SM6를 선보이며 다시금 시승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시승이 변화된 파워 트레...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