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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2021-아이오닉5
3개 채널에서4.8만명에게 영향력이 있어요!
기아의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터보를 만나봤습니다. 지난 2023년 출시 30주년을 맞았던 스포티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시간 생산, 판매해 온 기아의 대표 모델 중 하나입니다. 1993년 첫 출시된 1세대 모델은 당시 도심형 컴팩트 SUV 시장을 선도했고 이후 선보인 2세대와 3세대, 4세대는 물론 현행 5세대 모델 모두 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포티지는 2024년 한 해에만 글로벌 시장에 58만 7천여 대를 판매하며 기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로 등극했으며, 국내 판매량 또한 쏘렌토와 카니발에 이은 3위를 차지해 국내와 해외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참고로 2024년 하반기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은 95만 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760만 대. 세대 변화를 거듭하며 준중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한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해 하반기 상품성을 개선하며 부분 변경 모델로 거듭났습니다. 부분 변경으로 변화의 핵심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덧입은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및 주행보조 시스템 등 사양의 업데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한층 세련되게 다듬고, 편의/안전 사양을 모두 일신한 덕분에 더 뉴 스포티지는 출시 직후인 24년 12월, 8,400여 대의 판매량을 기록, 국내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죠. 이처럼 상품성을 개선한 ...
캐딜락의 준대형 전기 SUV, 리릭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국내 공식 출시한 리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캐딜락의 첫 번째 전기차입니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최초로 적용한 리릭은 전동화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캐딜락의 공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모델인데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서 캐딜락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줌은 물론, 전동화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오랜 시간 배터리 전기차를 연구/개발해 온 GM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냈습니다. 첫 번째 전기차이지만, 캐딜락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만듦새와 상품성 덕분에 리릭은 북미 출시 후 빠르게 시장을 점유해 나갔습니다. 2023년 1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인데 이어, 2024년에는 2.8만 대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 북미 럭셔리 미드사이즈 전기 SUV 시장의 리더로 등극했죠. 이는 국내에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캐딜락의 전기차를 기다려온 이들 덕분에 지난해 도입한 초도 물량을 완판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동화 시대에도 캐딜락의 매력과 가치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리릭. 지난여름, 국내 출시 후 고속도로 전비 측정과 시승기를 소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름이 아닌 겨울, 장거리 전비 측정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배터리 셀 내부 저...
기아의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터보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연말 부분 변경을 단행하며 5세대 스포티지는 파워 트레인에 변화를 두었습니다. 디젤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그리고 LPG로 구성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디젤을 삭제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G로 선택지를 간소화했는데요.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로 SU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부분 변경 전 스포티지 판매량의 42.3%를 가솔린 터보가 차지했으며 41.6%를 하이브리드가 담당했습니다. 2.0 디젤은 LPG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약 4.8%로 시장의 변화를 분명히 엿볼 수 있죠. 이와 같은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역대 스포티지 중 유일하게 디젤 엔진을 선택지에서 삭제한 더 뉴 스포티지. 디젤 엔진을 삭제하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모터 출력을 키워 합산 출력을 개선했고, 가솔린 터보는 변속기를 7단 DCT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해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환경 특성상 DCT의 빠른 변속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감각에 대한 선호가 높은 만큼 반가운 변화라 할 수 있죠. 이처럼 안팎의 디자인과 구성뿐만 아니라 파워 트레인에서도 분명하게 변화를 둔 기아 더 뉴 스포티지. 8단 자동...
2세대로 거듭난 팰리세이드를 미디어 시승회에서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지난 15일, 포토 미디어 데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2세대 팰리세이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1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입니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3열 시트를 갖춘 SUV로 국내와 북미를 주 무대로 삼았죠. 국내 기준 2.2L 디젤 그리고 3.8L V6 가솔린으로 구성했던 파워 트레인은 2.5L 가솔린 터보와 2.5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새롭게 일신했으며 디자인과 플랫폼 모두 세대교체에 걸맞은 수준으로 변화를 두었습니다. 더 크고 여유로워진 차체와 국산 대형 SUV로는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에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 약 3.3만 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현대차가 밝힌 올해 예상 판매량 5.8만 대의 약 57%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아울러 누적 계약 대수는 4.5만대로 알려져 올해 예상 판매량은 너끈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죠. 이처럼 1세대에 이어 출시 초반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2세대 팰리세이드. 1세대와 다른 2세대 모델의 익스테리어 그리고 인테리어의 차이에 대해서는 지난 포토 미디어 데이에서 살펴본 만큼, 미디어 시승에서는 말 그대로 '시승'에 집중했습니다. N3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건화한 섀시와 6기통이 아닌 4기통 터보로 다운사이징을 단행한 파워...
캐딜락의 준대형 전기 SUV, 리릭과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국내 공식 출시한 리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캐딜락의 첫 번째 전기차입니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최초로 적용한 리릭은 전동화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캐딜락의 공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모델인데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서 캐딜락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줌은 물론, 전동화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오랜 시간 배터리 전기차를 연구/개발해 온 GM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냈습니다. 첫 번째 전기차이지만, 캐딜락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만듦새와 상품성 덕분에 리릭은 북미 출시 후 빠르게 시장을 점유해 나갔습니다. 2023년 1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인데 이어, 2024년에는 2.8만 대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 북미 럭셔리 미드사이즈 전기 SUV 시장의 리더로 등극했죠. 이는 국내에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캐딜락의 전기차를 기다려온 이들 덕분에 지난해 도입한 초도 물량을 완판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동화 시대에도 캐딜락의 매력과 가치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리릭. 지난여름, 국내 출시 후 고속도로 전비 측정과 시승기를 소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름이 아닌 겨울, 장거리 전비 측정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배터리 셀 내부 저...
기아의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 가솔린 터보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연말 부분 변경을 단행하며 5세대 스포티지는 파워 트레인에 변화를 두었습니다. 디젤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그리고 LPG로 구성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디젤을 삭제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G로 선택지를 간소화했는데요.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로 SU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부분 변경 전 스포티지 판매량의 42.3%를 가솔린 터보가 차지했으며 41.6%를 하이브리드가 담당했습니다. 2.0 디젤은 LPG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약 4.8%로 시장의 변화를 분명히 엿볼 수 있죠. 이와 같은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역대 스포티지 중 유일하게 디젤 엔진을 선택지에서 삭제한 더 뉴 스포티지. 디젤 엔진을 삭제하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모터 출력을 키워 합산 출력을 개선했고, 가솔린 터보는 변속기를 7단 DCT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해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환경 특성상 DCT의 빠른 변속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감각에 대한 선호가 높은 만큼 반가운 변화라 할 수 있죠. 이처럼 안팎의 디자인과 구성뿐만 아니라 파워 트레인에서도 분명하게 변화를 둔 기아 더 뉴 스포티지. 8단 자동...
4세대로 세대교체를 단행한 MINI의 해치백, 미니 쿠퍼 S를 만나봤습니다. 1969년 개봉했던 영화 이탈리안 잡에서 오스틴 미니 쿠퍼는 대사가 없을 뿐 영화 전반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과 같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미스터 빈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주인공의 차량으로 다시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국내에 공식 판매하지 않던 시기이기에 도로 위에서 쉽게 볼 수는 없지만, 개성 강한 마스크와 작중에서의 선명한 활약 덕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죠. 이렇게 매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미니는 지난 2000년 BMW 그룹 산하에서 새로운 세대를 시작하며,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0년 선보인 1세대에 이어 2006년 2세대 그리고 2014년 3세대로 세대교체를 단행했으며, 지난 2024년 최신 모델인 4세대로 거듭났습니다. 세대교체를 단행할 때마다 차체 크기를 키우고, 사양을 개선하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변화를 담아왔지만 미니 고유의 DNA는 변함없이 계승했습니다. 컴팩트한 차체와 단단하게 조율한 서스펜션, 즉각적인 스티어링 휠의 반응 등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죠. 아울러 동그란 헤드램프와 곧추선 A필러 등 오리지널 모델을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 또한 세대교체에도 변함없이 자리하는 미니의 DNA. 이처럼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운전의 즐거움을 듬뿍 담아낸 미니 해치백의 가장 최신 모델 4세...
미니의 대표 모델, 쿠퍼 S와 함께 기흥에서 김천으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을 다녀왔습니다.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가장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미니 쿠퍼. 오리지널 미니의 단종 이후 지난 2000년 초, 오리지널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세대 모델을 통해 다시 자동차 시장에 문을 두드린 바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오리지널 모델의 후광 아래, BMW의 기술력이 더해졌던 1세대는 특유의 운전 재미에 실용성을 더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선보인 2세대와 3세대 또한, 미니가 갖는 고유한 특성은 유지하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업그레이드로 시장에서의 호평 그리고 판매 성과를 이뤄냈죠. 그리고 지난 2024년 미니는 다시 한번 해치백의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물론, MINI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는 모두 계승했기에 외부 디자인에서 새로움보다는 익숙함을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 또는 레이아웃은 선대 모델을 따르되, 삼성 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거듭났죠. 이처럼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근사하게 재해석한 더 뉴 미니 쿠퍼 S로의 세대교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측정한 고속도로 실연비 측정 후기 '연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 더블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