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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등락률의 변화가 심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단타 치기를 진행하거나 당일 52주 신저가를 갱신하거나 하락률이 높은 종목들을 대상으로 단타 치기 시도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솔직히 요즘처럼 하락률이 심하게 발생할 때는 기술적 반등이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춰서 매수를 하고 매도까지 여러 번 성공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역시 매일유업이 거의 반 토막 났길래, 기회라고 생각하고 주식 단타를 시도하다가 -9%라는 손실이 발생하면서 반강제적인 장기투자자 + 배당주 투자자가 되었는데요. 심지어 매주 원고료와 매달 받는 애드 포스트로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오히려 손실은 계속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요즘 들어서 주식 단타를 1년 동안 꾸준히 시도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는 은행에 정기예금이랑 적금을 드는 게 수익을 얻을 확률이 더 높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증권사에서 추천하는 급락 종목들을 살펴보면 매수하고 싶은 충동이 드는 종목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면 거기가 중간이었다는 사실을 곧 지하실 바닥을 구경하면서 깨닫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왠지 반등할 거 같고 지금이 매수 기회인 것처럼 가격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급격하게 하락이 발생하는 이유와 해당 종목의 재무 상태, 프로그램 매매동향 정도는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