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자의 생활을 하느라 떨어져있던 가족들과 친척들이 오랜만에 모여 즐거운 명절을 즐길 수도 있겠으나 반대로 즐겁지 못한 이슈가 생길 수도 있으니... 그건 가족들이기 때문에 편하게 생각하고 미처 배려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영화 중에서 가족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영화를 감상하시면서 우리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면 좋은지 한 번씩 깊이 생각해보는 건 어떠세요?
1. 세 자매
2. 에덴의 동쪽
3. 마이어로위츠 이야기
4. 오징어와 고래
영화 <에덴의 동쪽>은 1955년에 개봉한 제임스 딘 주연의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배우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1917년 캘리포니아 사리나스에서 시작합니다.
아담 이라는 농장주가 아내가 둘째 칼을 낳고 집을 나가버린 후 혼자 두 아들을 키우는데 두 아이들은 그녀가 죽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칼은 자신이 나쁜 녀석이며, 아버지가 형만 사랑한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가운데 죽었다는 엄마가 계신 곳을 알게 되는데...
성경 속 카인과 아벨 모티브를 가져와 선과 악에 대한 상징과 메타포, 고정관념을 뒤집는 반전을 그리며 형제간의 갈등과 부자의 갈등을 전면으로 내세운 영화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관계를 떼어놓고 살아갈 수 없는데요
혈연으로 인한 관계는 운명적이며, 쉽게 끊을 수 없습니다.
가족은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부모와 자녀 관계가 핵심입니다.
영화 <마이어로위츠 이야기>에서는
가족 관계는 복잡하고 다양하며,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서로를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