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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토오사카 여행은 비도 많이 온다고 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여행지보단 먹방 위주로 다녔다.(응?) 사실 이거 먹고 싶어서 교토교엔까지 들른거나 다름없달까. 바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데마치 후타바. 막 특별한 맛이다! 이런 것보단 우리나라 떡처럼 교토에서 오래 이어져온 전통 떡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랄까. 데마치 후타바는 일본 사람들도 오픈런을 할만큼 명물 떡집으로 다양한 떡을 먹고 싶다면 오픈런까진 아니라도 대기가 워낙 길어서 오전 10시 전에는 가야되는 느낌이고 오후 5시쯤 가면 거의 모든 떡이 소진된다고 바도 무방하다. 낱개부터 여러개까지 구매 제한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종류에 따라 200~300엔대. 데마치 후타바는 메이지 32년(1899년) 창업해서 지금까지 이어져온 곳이라고 소개되는데 여기저기서 상도 많이 받은 거 같고 지금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아 늘 인산인해인 곳이다. 주재료인 쌀과 콩(팥)이 일본 지역 특산물로 굉장히 신경써서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그냥 찹쌀떡도 2-3천원 하는거보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거 같다. 잘 나가는 고정 메뉴 외에도 시즌 한정 떡이랑 포장지도 조금씩 다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한 듯. 내가 갔을 땐 벚꽃시즌이라 사쿠라모찌? 이거 사람들이 많이 사갔다. 근데 내가 데마치후타바를 들른 건 거의 5시 이후라 기대했던 흰콩이나 밤 들어가 있는 건 당연히 없었고 고구마도 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 정말 잘 튀겨야 할 것. 그런 의미에서 교토맛집 텐동 마키노는 비싼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 맛집. 체인이라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지만 나는 니시키시장 안 쪽에 있는 데라마치점에 오픈런으로 다녀왔다. 교토맛집 텐동 마키노는 다양한 구성이 있는데 내가 다녀왔던 3월은 봄 시즌 한정 메뉴들이 몇 가지 더 선보이고 있었다. 엔저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튀김 세트에 음료 하나 추가하면 2만 원 후반대에서 3만 원대라 가볍지는 않아서 맛없으면 울 것 같은데 말이져. 원래 남들이 많이 주문하는 베스트 메뉴 중에 내가 좋아하는 장어랑 새우 가득 들은 거 중에 먹어볼까 했는데 갑자기 봄 시즌에 꽂혀가지고 요 세트로 주문.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격은 크게 써져있는 거 말고 작게 써져있는 게 세금 포함가. 온센타마고 추가한 2,400엔(세금 별도) 주문. 교토맛집 텐동 마키노 데라마치점 좌석은 1층은 카운터석으로 한 8명? 10명정도 먹을 수 있었고 화장실이 있는 2층에 테이블석이 조금 더 마련되어 있는 작은 매장이다. 요리하고 계신 분들이 파트가 다 나누어져 있을 정도로 전문적이고 그만큼 요리하시는 분들이 많다. 기본 최소 5분이서 조리하시는 듯. 밥 양은 조절할 수 있는데 평소 텐돈 집에 가면 늘 밥이 많아서 스쿠메(적게)로 따로 요청드렸고 원래 주는 거에 반...

오사카맛집에 하나다코 다코야키가 있다면 교토맛집에는 니시키시장 명물 카리카리하카세가 있다. 6알에 단돈 300엔으로 다른 추가 옵션을 더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보통 내부에 아주 좁지만 서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 가게 앞쪽에서도 서서 먹고 간다. 정신없이 만들지만 주문이 많아 금새 동나기 때문에 늘 갓한 따뜻한 다코야키를 받을 수 있다. 교토맛집 니시키시장 명물 카리카리하카세 다코야키는 작년 봄에 처음 왔었는데 그때 보다 약간 가격이 올랐다. 그래도 여전히 가격히 싸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회원을 등록해서 더 저렴하게 드시는 듯 하다. 기본이 300엔이고 파나 치즈 등을 추가 해도 6알에 500엔이 넘지 않는 착한 가격. 교토맛집 니시키시장 명물 카리카리하카세 다코야키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한국어로도 안내가 잘 되어 있는데 시장 중앙 정도에 자리잡고 있으니 오후에 간단히 간식으로 나눠 먹으면 좋다. 주문은 무조건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점원에게 그 티켓을 주고 대기 하는 방식. 기본 포장을 해주시는데 가져가서 먹으면 맛 없어서 현장에서 먹는 걸 추천. 기본 타코야키은 가쓰오 없고 간장 소스만 발려있고 기호에 따라 따로 주신 마요네즈(1개)를 뿌려먹으면 되는데 그냥 먹으면 아무맛도 안 나니까 꼭 마요네즈를 뿌려먹어야 됨! 충격인게 이정도면 그동안 나는 다코를 마요맛으로 먹었나 싶을 정도로 마요네즈 필수다. 교토맛집 니시키...

이번 오사카교토여행은 벚꽃도 패스고 비 소식도 있는지라 그냥 맛있는 거나 잔뜩 먹자 싶어 먹방 여행이 되어 버렸다. 첫 먹방으로 소개할 교토맛집은 Maruman 丸萬 초밥집. 교토맛집 Maruman 丸萬 초밥은 기본세트 2개 중 선택 후 원하면 단품을 추가하는 시스템. 단품은 200엔~ 1천엔까지 다양. 우니는 싯가인 거 같은데 나는 대충 700엔대로 결제한 듯. 교토 마루만 초밥집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교토맛집 Maruman 丸萬 초밥 2개의 세트(우 2200엔 or 좌 3500엔) 노미모노(음료)도 보통 물어보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게 가능하면 우롱티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일본은 별도 표기가 없다면 기본 음료가 거의 아이스인지 따뜻하게는 안 된다 하고 대신 무료로 주시는 티를 따뜻하게 제공해 주셨다. 탄산 주문할 때 "코오리 나시데(얼음 빼고)" 하면 얼음 빼고 주심. 아주 간단한 영어는 응대 가능. 교토맛집 Maruman 丸萬 초밥 단품 초밥 및 음료 메뉴 교토맛집 Maruman 丸萬 초밥 언제 또 올지 몰라서 2,200엔 세트에 단품 4개 추가 주문했는데 많아서 남김. 평소 초밥 처돌이라 12개는 걍 먹고 많게는 16개도 먹은 적 있는데 여기는 같은 12개가 아님. 밥이랑 회가 엄청 커서 이거 먹기 전에 절대 뭐를 먹고 오지 말길. 그리고 밥 남기는 게 민폐니까 꾸역꾸역 먹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나중에는 조금 남겼다(죄송...

교토 벚꽃 상황 교토 날씨 벚꽃 개화 상황 미친듯이 검색해봤는데 없어서. 다음에 일본에 벚꽃 보러 온다면 3월 말에 오리라. 개화가 이번주부터라고 해서 솔직히 아주아주 조금 기대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녀본 결과 봉우리도 안 생긴 게 허다하고 그나마 교토 일부에서는 조금 일찍 피는 벚꽃종이 교토역이랑 교토고엔 근처 다리에 조금씩 피어있는데 아주 일부일 뿐. 교토 카와라마치역에서 쿄토 고엔가려면 버스정류장 D에서 12번 버스 타고 이 근처에 내리는데 딱 한그루 이렇게 피어있어서 이번주라면 일부러 갈 필요는 없지만 교토공원에 들릴거라면 들렀가 가기 좋음. 다음주부터는 피기 시작해서 괜찮을 듯. Ichijo Modori-bashi Bridge 일본 〒602-8067 Kyoto, Kamigyo Ward, Shukeicho, 一条通り 일단 도쿄가 더 빠르다고 하는데 오사카는 이번주 비소식이라 기대 안하고 교토는 피기 시작했지만 제법 추워서 별로 기대 안 하는 게 좋음. 다음주는 조금 피다가 4월 초에 급격하게 만개할 거 같은 느낌. 쿄토 날씨 일단 어제랑 오늘은 일부 소나기 외엔 날은 너무 따뜻한데 바람 불어서 추운게 지금 교토 날씨. 3월이니까 12월보다는 따뜻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님. 멋부리다 얼어죽을 거 같은 날씨라 코트보단 패딩에 목도리 필수. 비오면 온도가 더 떨어지니까 일부 영하까지. 다음주부터는 조금 풀린다고 하는데 그때는 코트입어...

* 호센인 내용이 바로 보고 싶다면 중간 부분부터! 산젠인 점심 쿄비자야 京美茶屋 Kyoubijaya 23 Oharashorinincho, Sakyo Ward, Kyoto, 601-1241 일본 매일 10:30 - 15:30 (목요일 휴무) 교토여행 N번차라면 가볼만한 곳 호센인 가기 전에 점심 먹으러 들른 산젠인 코 앞, 쿄비자야. 원래 찻집인 거 같은데 현재는 소바와 유바/두부 정식이 메인인 듯하다. 교토에서만 유독 더 많이 볼 수 있는 유바 정식. 되게 더운데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5팀 정도 기다리는데 40분은 넘게 기다린 듯? 보니까 접객을 두 분이서 하시는데 한 분이 증조할머니뻘 되시는 듯한데 힘겹지만 열심히 주문도 받고 메뉴도 가져다주셔서 약간 더 걸리는 감이 있었다. 보통은 기다릴만 한데 어른들은 대기석이랄 게 거의 없어서 서서 계셔야 하니까 좀 불편할 수는 있다. 3시 반이면 닫다 보니 12시쯤 갔는데도 이미 판매가 끝난 메뉴들도 있었다. 가게 안에서는 유바나 두부를 직접 만들고 계시는 게 보이고 가게에도 직접 만든다고 쓰여있는데 1-2천엔대로 관광지 대비 무난한 편이었다. 왼쪽 정식 느낌은 빠르게 종료되었다. 오른쪽만 가능했음. 유바소바 정식이랑 텐소바 정식을 주문했는데 유바는 얇은 두부 피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됨. 정식은 밥도 같이 나와서 은근 든든하다. 유바랑 유부랑 같이 나오는데 음.. 나 두부 안 좋아...

교토여행 N번차라면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찾아보다가 조금 거리가 있지만 딱 한 군데는 갈 수 있을 것 같아 초가을까지 하는 나가시소멘과 오하라 중에 고민하다가 이끼 정원으로 유명한 산젠인과 호센인을 다 볼 수 있는 오하라로 가기로 했다. 교토여행 N번차라면 가볼만한 곳 산젠인 ▽ 교토에서 오하라 가는 법 ▽ 고즈넉한 교토여행 가볼만한 곳 오하라 가는 방법 고즈넉한 교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중에 여름이니 나가시 소면을 먹으러 갈까 이끼 정원으로 갈까 고민하... blog.naver.com 오하라는 산젠인과 호센인으로 가는 시간이 비슷한데 나는 발길 닿는 대로 산젠인에 먼저 가게 되었다. 호센인도 멀지 않으니 취향별로 먼저 방문해도 된다. ▽ 산젠인 공식홈페이지 ▽ 天台宗 京都大原三千院 京都市左京区大原にある天台宗のお寺 大原三千院（きょうとおおはらさんぜんいん）の公式ホームページです。三千院の行事、アクセス、四季の様子ご紹介しております。 www.sanzenin.or.jp 해가 쨍쨍하고 모든 게 초록초록해서 너무 기분 좋은데 산 안쪽이라 그런지 그닥 더운 느낌은 아니었다. 봄이면 꽃 보느라 가을이면 단풍 보고 겨울이면 눈 보느라 언제 와도 너무 예쁠 것 같은 산젠인. 가는 길목에 작은 상점들이 있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원래 그랬는지 문을 닫은 곳이 많아서 겨울 너무 늦은 오후에 오면 좀 무서울 것 같은데 어차피 5시면 대부분 문 닫고 버스도 막차...

고즈넉한 교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중에 여름이니 나가시 소면을 먹으러 갈까 이끼 정원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경치 감상이 좋을 것 같아서 산젠인, 호센인이 있는 오하라에 가기로! 오사카에서 가기엔 멀고 아침에 다녀오는 게 좋아서 교토 숙박 시 n번차 여행러가 갈만한 곳으로 교토 외곽에 있는 오하라를 추천한다. 1. 오하라(산젠인 + 호센인) 가는 법(구글 맵 기준) 1) 교토역에서 가는 법(약 76분 소요) : 17번 버스를 타고 오하라 정류장까지 80분 정도 한 번에 쭉 가면 된다. 2) 시조역에서 가는 법(약 60분 소요) : 17번 버스를 타고 환승 없이 오하라까지 가기(서서 가야 할 수 있음) : 시조 가라스마 선을 타고 고쿠사이카이칸(국제회관)역에서 하자하고 19번 버스를 타고 오하라 정류장까지 쭉 간다. 1),2) 시간이 꽤 걸리니 여유 있게 대기해서 버스 내 자리를 잡는 게 좋음. 가능하다면 8시에 출발하는 거 추천! 고즈넉한 교토여행 가볼만한 곳 오하라 가는 방법! 앉아서 가고 싶은데 교토역까지 내려갔다가 가는 건 좀 번거로워서 가라스마선으로 고쿠사이카이칸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고쿠사이카이칸 역 일본 〒606-0001 교토부 교토시 사쿄구 이와쿠라 오사기초 1번인가 2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혹시라도 버스정류장이 많은 곳으로 나왔다면 길을 건너면 된다. 오하라 가는 정류장만 뚝 떨어져 있고 사람이 없어서 여기 ...

교토 유명 관광지 근접 호텔인 교토숙소 소테츠 프레사 인 교토 시죠카라스마. 조금 더 넓고 깔끔하고 목욕탕 시설이 갖춰진 게이오 프렐리아 호텔이랑 고민했는데 관광지가 각각 거리가 있어서 교통이 더 편리한 소테츠로 했고, 결론적으론 매우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소테츠 프렛사 호텔 괜찮아!? 일본 호텔 브랜드가 몇가지 있는데 워홀하면서 알게 된 '호시노 리조트' 그리고 가성비 갑인 대표적인 비즈니스 체인 '토요코인'과 부동산 그룹에서 운영하는 '도미인'이 있고, 좀 규모가 있는 몇 개의 체인 중에 니시테츠 그룹이랑 소테츠 그룹이 있는데 '니시테츠'와 '소테츠'는 다 일본 철도 회사에서 운영하는 호텔 그룹이다. 일본에서 가성비 호텔을 처음 찾는다면 이 중에서 고르면 큰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됨. 특히 시죠카라스마는 벽뷰만 빼고 다 괜찮았음! 교토 숙소 중 픽한 이유는 단연 교통! 오사카 우메다에서 오는 한큐 가라스마역과 교토역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가라스마선 시조역 더블 역세권에 있는 소테츠 프레사 인 교토 시죠카라스마. 주변에 백화점과 음식점, 마트, 편의점이 근접해 매우 편하다. (버스도 다양하게 다님 / 둘 다 모두 패스나 교통카드 사용 가능) 10분 내 15분 내 20분 내 30분 내 40분 내 70분 내 도보 다카시야마(3분), 마츠야/스벅(5분), 빵 맛집, 니시키시장, 다이마루(꼼데) 기온 거리 / 소우소우 마을, 신풍관 가...

빵을 굳이 막 찾아서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교토 호텔 근처에 크루아상 맛집이 있다길래 엄마가 좋아라 해서 사서 오려고 가 봤다가 깜놀!!! Boulangerie Mash Kyoto 눈이 너무 일찍 떠져서 오픈 시간에 갔는데 미쳤다고!!!!!!!! (도보 7분 거리였던 교토 호텔은 다음에 리뷰하는 걸로!) 교토는 빵을 주식으로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교토에는 맛집은 엄청 많다? 이건 잘 모르겠는데 빵 맛집은 진짜 많은 것 같단 생각. 엄마가 빵을 좋아하고 크루아상처럼 담백한 걸 좋아라해서 구글링하다 알게 된 Boulangerie Mash Kyoto 말 그대로 교토 빵집인데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고, 일본 타 지역에서 놀러 온 여행객들도 찾는 곳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 100엔 후반에서 300엔 후반까지! 근데 대부분 200엔대라고 생각하면 됨! 빵 퀄에 비해 가격이 너무 착한 것 같음♥ 일단 빵 나오는 시간이 다른데 오전 8시에 동그란 모찌같은 빵이랑 카레 빵 나오는데 오전 9시 전에 맛있는 건 거의 다 팔림.......ㅋㅋㅋㅋ 그 뒤에도 또 빵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음... 여튼 오리지널 크루아상이랑 네모난 빵이랑 나비 모양 슈크림 빵은 9시에 나오니까 참고!! BEST 빵! 어딜 가나 대파 빵이 유행인가 봐.......... 사실 몇 개 안 나오기도 하...

간사이공항에서 교토로 바로 가는 방법은 리무진 버스, 일반 기차, 하루카 등 다양하게 있지만 오사카로 이동하는 교통편과 금액 차가 크지 않기고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은 하루카 이용을 추천한다. 리무진버스의 경우 24,000원으로 가장 비싸고 2시간 20분 소요로 가장 오래 걸림. 시간이 비슷한 간사이공항선/난카이공항선 + 미도스지선+ 한큐선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처음 가는 분들에겐 갈아타는 게 좀 복잡하고 비용도 크게 차이가 없어서 비추. 간사이공항 - 교토역 편도 약 16,400원(마이리얼트립가) 일반 티켓은 1,800엔으로 마이리얼트립이나 트립닷컴 등 사전 예약 시 약간의 할인가가 적용된다.(클룩은 매진) 티켓 교환권을 뽑아서 자동 발매기 혹은 카운터에서 동반자 포함 여권 확인하고 탑승권으로 교환받는다. 이때 지정석 예약도 가능하다. 아주 가끔 클룩이나 여행 사이트에서 특가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좋은 혜택이 있다면 미리 구매해도 좋음. ▽ 간사이공항 → 교토역 하루카 티켓 편도(가격 오름 19,600원) ▽ [교토행/편도] 하루카 특급열차 간사이 공항→교토 편도 성인권 (만 12세 이상) 간사이 공항, 덴노지, 신오사카, 교토 및 기타 간사이의 주요도시로 직접 연결되는 편리하고 편안한 하루카 특급 열차입니다. api3.myrealtrip.com 이코카 포함 구매 가능!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사전 구매 혹은 현장에서도 구매...

오사카 항공권 예약 : 네이버 항공 네이버 항공으로 30만원 초반대로 예약함. 비행 시간이 조금 수정이 되는데 요즘 부쩍 잦은 것 같다. 지난번 베트남 갈 때도 이번 오사카 갈 때도 10월 도쿄 가는 것도 다 시간이 변경되었다. 전부 LCC였음. 인천 - 오사카 : BX0172편 │ 무료 위탁수하물 15kg (기내 10kg) │ 사전 모바일체크인 오류 │ 인천공항 1터미널 오사카 - 인천 : BX0175편 │ 무료 위탁수하물 15kg (기내 10kg) │ 사전 모바일체크인 불가 │ 간사이공항 1터미널 사전 체크인 출발하는 당일 자정부터 좌석 지정이 가능한데 나는 분명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확인이 안돼서 결국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를 하게 되었다. 오류가 많은 것 같아서 요건 좀 아쉬운 점. 오사카 항공권 부산에어 체크인 카운터 K(한국) K25-35사이에서 체크인. 2시간 반 전에 왔는데도 사람 꽤 많았고 카운터는 시간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음. 자리는 온라인으로 중간 정도로 예약해뒀는데 계속 에러가 났는지 거의 뒷쪽으로 배정을 받았다. 어차피 일본에서 돌아올 때는 사전 체크인이 안되는데 부산에어는 출국 시에도 에러가 날 수 있으니 참고. 부산에어 HL8394(A321neo LR) 일반 좌석 간격 29-30inch 좌석 수 220석으로 약 30인치 간격이면 일반 여자가 앉았을 때 무릎 앞에 10cm 이상의 여유가 있다. 돌아오는 175편...

쇼핑 핵심1. 꼼데가르송 입고일!? 오사카 한큐 목 / 교토 다이마루 목 or 금. 다만 어떤 제품이 얼만큼 들어오는지는 알 수 가 없고 교토는 목금토 중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12월 중순 기준 목, 금 상황 오사카 한큐는 팝업으로 배우 작고 옴므도 그렇고 둘 다 하트 플레이 색은 잘 기억 안나는데 베이지만 각각 라운드 브이넥으로 소량 있었음(아마 빨간색인데 이번에 나온 새로운 로고도 있었던 듯?) 신사이바시 매장이 제일 컸지만 가디건이나 티는 아예 없었음. 교토 다이마루는 오후였는데도 사이즈가 많지 않아서 그렇지 가디건이나 티, 셔츠 다양하게 구비 되어 있었음. 입고날 빠르게 가야 그나마 살 수 있는 듯. 왼쪽부터 여자 라운드 M 블랙 골드와펜 / 남자 브이넥 M 블랙 레드 미니와펜/ 남자 브이넥 XL 차콜(그레이) 레드 미니와펜 교토 다이마루 백화점 쇼핑 핵심2. 오사카 손수건 겨울 외 시즌 추천 겨울과 그 외 시즌으로 살짝 구분되는 것 같음. 예전에 비해 브랜드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라 아쉬운... 다이마루, 다카시마야, 한큐, 루쿠아 1100 다 비슷한 느낌인데 겨울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손수건 종류가 생각보다 없음. 겨울에 구매할 거는 일본에선 많이 사용하는 손 닦는 타올 재질의 손수건은 예쁜 게 좀 있는데 면이나 실크로 된 소재는 많지 않으니 겨울 외 시즌에 가는 걸 더 추천. *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

우메다에서 교토 청수사 가는 법(한큐패스) 한큐선으로 이동 가능한데 이 라인은 교토 아라시야마 방향과 교토 청수사로 가는 가와라마치 방향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라시야마는 이전 글 아래 참고!! [일본여행] 한큐패스로 오사카에서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나홀로 여행 추천경로 한큐패스 = 한큐선 무제한 이용 가능한 패스 (1,2일권 중 선택 구매 가능) 한큐패스로 오사카에서 1-... blog.naver.com 쿄토가와라마치 일본 〒600-8001 Kyoto, Shimogyo Ward, 河原町西入真町52 V 청수사를 낀 여행 루트 가와라마치 방향은 한큐 교토선을 타고 환승없이 쭉 가면 되고, 내려서는 20분정도 걸어야 되는데 루트1) 가급적 빨리 닫는 니시키 시장이나 기온거리 주변을 둘러 보고 올라가도 되고, 교토 청수사를 빨리 갔다가 내려오면서 구경해도 된다. 가깝진 않지만 은각사, 금각사나 조금 더 먼 후시미 이나리 신사도 있어서 하루 종일 투어하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보통 숙소가 오사카에 있고, 점심이나 저녁까지 먹을 생각하고 여유롭게 한나절 구경한다고 하면 루트2) 청수사(니넨, 산넨자카, 야사카의 탑 포함)랑 은각사, 금각사 보고 시간이 좀 되면 기온 거리나 시장을 짧게 구경이 가능하다. (시장이 매우 일찍 닫으니까 사실 먼저 시장 가는 게 좋긴 함) 루트3) 만약 꼼데나 비비안웨스트우드나 랑방 등 백화점 손수건 등 쇼핑할 ...

한큐패스 = 한큐선 무제한 이용 가능한 패스 (1,2일권 중 선택 구매 가능) 한큐패스로 오사카에서 1-2시간 내 이동할 수 있는 교토, 고베. 그 중 가보지 못한 교토의 아라시야마에 가기로!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인 대나무숲 '치쿠린'이 가장 유명하지만 높은 건물이 없고, 오래된 사찰과 고즈넉한 분위기 속 풍경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것 자체가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였다. 특히 봄이나 가을에 가면 진짜 절경이었을 것 같아서... 교토는 가을에도 꼭 가는 걸 추천!!! *여기서 잠깐* 고베든 교토든 당일치기면 교통비가 별 차이 없어서 교통카드 충전해서 다녀오면 되고, 나처럼 2일간 다녀온다면 미리 패스를 구매해서 가는 게 조금 더 이득이다. 교토 내에서는 버스 이동이 더 많아지니 계획에 따라 구매를 하면 좋고 패스와 교통카드 관련된 건 아래 링크 참고! 우메다역에서 한큐패스 교환하기 [일본여행] 나홀로 여행준비의 모든 것! 5. 오사카 패스(한큐패스) & 교통카드(이코카 or 수이카) & 택시 5. 오사카패스?이코카 or 수이카 교통카드 뭐가 좋냐고? 만약 오사카 난바나 신사이바시에 숙소를 잡고 짧... blog.naver.com 즐거움을 찾고 계신가요? 친구와 함께 클룩에서 신나는 모험을 준비해보세요! www.klook.com 도게츠교(큰다리) 나카노시마교(작은다리) 오사카 우메다에서 교토 아라시야마 가는 법(한큐패스) 우메다...

5. 오사카패스?이코카 or 수이카 교통카드 뭐가 좋냐고? 만약 오사카 난바나 신사이바시에 숙소를 잡고 짧은 2박 3일 동안 요 근처만 돌아다닐 거면 도보로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교통카드가 없어도 된다. (공항-난바 왕복 시에는 편한 걸로 패스를 미리 구매해 오거나 표를 끊으면 됨) 오사카 내에서 몇 군데 돌아다니거나 1일 정도 교토 or 고베를 간다면 교통카드를 구매해서 충전하고 다니면 편하고, 2일 이상 교토나 고베, 나라 등을 다녀온다거나 하루에 쉬지 않고 여러 군데를 돌아다닌다면 각자 여행 루트에 맞는 패스를 구매하면 좋다. 나는 이틀은 오사카, 이틀은 교토나 고베를 고려하고 있어서 한큐패스 2일권을 국내에서 미리 예약해서 갔고, 오사카 내에서는 교통카드를 충전해서 다녔다. 1) 수이카 or 이코카 우리나라 교통카드랑 동일한 개념인데 공항에서 난바, 신사이바시, 우메다 등 주요 랜드마크가 있는 곳에 다 전철이 있기 때문에 이용이 가능하고, 나는 우메다에서 공항으로 갈 때 표를 구매해서 버스를 탔는데 교통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했다. 사실 오사카에서는 이코카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나는 도쿄에서 썼던 수이카가 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이걸로 충전해서 사용했다. 수이카는 도쿄에서만 구매와 환불이 가능하다. 그러니 처음 오사카에 간다면 이코카를 구매하고 사용하다 원화면 환불을 하면 된다. 좋은 건 앞서 말한 것처럼 이코카와 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