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만들 때는 착용하는 용도에 따라 옷감을 다르게 사용해요.
그래서 옷 세탁을 할 때는 섬유에 맞는 세탁 세제를 사용하고 세탁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해요.
세탁을 하기 전에는 항상 옷에 붙어 있는 케어라벨을 확인한 후에 세탁을 하는 게 좋아요.
오늘은 옷 재질에 따른 올바른 세탁법을 알려 드릴게요.
흰옷은 시간이 지나면 누런 얼룩이 생겨요. 누런 얼룩은 땀과 피지, 세제 잔여물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데요.
흰옷에 얼룩 생겼을 때는 과탄산소다가 가장 효과적이에요.
과탄산소다는 물에 녹으면 알칼리성으로 변화하여 얼룩 제거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줘요.
과탄산소다로 세탁을 할 때는 60°C 이상의 물에 풀어 사용하며, 1시간 이상 담가 둬야 하고요.
세탁 후에는 햇볕에 말려주면 흰옷 얼룩을 더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수영복 세탁을 할 때는 세탁세제나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지 않아요.
수영복을 세탁세제로 사용하거나 오래 담가두게 되면 방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수영 후에 바로 찬물에 헹궈 줘야 해요.
수영복 세탁을 할 때는 손으로 살살 눌러주듯 세탁하고, 물기를 타월에 놓고 손으로 두들기면서 제거해 주고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자연 바람으로 말려 주세요!
청바지를 세탁할 때는 찬물에 세탁해야 물빠짐과 수축을 방지할 수 있어요.
청바지를 처음 세탁할 때는 소금물에 최소 10시간 이상 담가둔 후 헹궈주면 물빠짐을 예방할 수 있어요.
저는 평소에 아끼는 청바지는 세탁세제를 사용하지 않고요. 소금물에 담가 준 후에 찬물로 가볍게 헹궈주고 있어요.
청바지 세탁법은 본문을 참고해 보시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