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난히 땀이 많아 흰옷을 입으면 겨드랑이와 목덜미 부위가 금방 누렇게 변해 얼룩이 생겨버려요. 그래서 흰 옷을 입고 난 후에는 바로 세탁을 하는 편인데요.
이 번에 흰 옷을 입고 땀을 흘리고 그대로 빨래통에 넣어 났더니 이렇게 흰옷 누런때가 생겨버렸어요.
흰옷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쉽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고구마가 먹고 싶어 삶다 이렇게 냄비를 태워 버렸어요. 태운냄비는 생각보다 복구하는 게 싶지 않은데요. 과탄산소다를 넣고 끓이면 깨끗하게 제거를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기가막힌 과탄산소다 사용법을 알려 드릴게요!
흰옷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준 후에 담가주면 쉽게 제거를 할 수 있어요.
흰옷 누런때는 주로 땀이나 세제 잔여물로 인해 발생을 하는데요. 땀, 피지 등으로 생긴 얼룩을 방치하게 되면 산화 반응이 일어나면서 누렇게 변하게 돼요.
흰옷 얼룩제거를 할 때는 60도 이상 되는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준 후에 담가두면 제거를 할 수 있어요.
과탄산소다가 분해되면서 나오는 탄산나트륨은 강한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기름기나 단백질 분해를 해줘요,
과탄산소다는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산화 작용이 강해져 세정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50도 이상 되는 온수에 사용을 해주세요.
며칠 전 고구마를 삶다가 냄비를 홀라당 태웠는데요. 탄냄비 세척을 할 때는 과탄산소다와 식초만 있으면 새것처럼 다시 복구를 할 수 있어요.
과탄산소다는 유기 물질을 산화 시켜 분해하고, 살균 소독 효과가 있어 탄냄비에 물을 붓고 과탄산소다를 넣고 끓이면 탄자국을 제거할 수 있어요.
과탄산소다는 물과 반응하면 산소를 방출하므로, 물이 끓기 전에 약한 불로 줄여 주세요.
10분간 끓인 후, 뚜껑을 덮고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식으면 주방 세제로 깨끗하게 닦아 보세요.
더 깨끗하게 닦는 방법은 본문에 잘 정리해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