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정식
6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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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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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역 맛집 한식으로 만난 윤식당차돌박이

이게 얼마만에 먹은건지, 한동안 자주 갔던 저의 최애 단골집 해운대역 맛집 윤식당차돌박이. 최근 몇년 살짝 잊고 지내다가 다녀오게 된 찐 해운대한식집이에요.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 가능한데, 점심시간이면 바로 앞 도로 양쪽에 주차하는 차들로 난리에요. 단속차가 안다니는지 여긴 항상 이렇게 도로가 그냥 주차장임. 바로 앞이 해운대바다라 경치도 보고 밥 먹고 산책후 근처 카페에서 커피도 마실수 있으니, 그냥 여기는 해운대 데이트 코스임. 손님이 없을것 같은 시간을 귀신같이 집어내어 우린 오픈런을 했어요. 일요일 아침부터 땡하자마자 밥 먹으러 오는 사람은 잘 없으니까. ㅎㅎ 11시 30분 오픈시간에 맞춰 달려왔더니 우리가 1등이었네요. 만약 늦었다면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걸고 편하게 기다리기 가능합니다. 창가테이블에 앉아 동백섬도 보고 멀리 더베이101도 보이고 너머로 조선비치호텔도 보여요. 해운대 바다는 바로 앞이라 잘 보이지만 해변은 동백섬에 가려 보이지 않아요. 1등인 자만이 누릴수 있는 가게 막 돌아다니며 사진찍기. 돌솥밥이 제공되는 곳이라 주문후 최소 15분의 시간이 걸려 음식이 나오기까지 여유가 있기에 해운대역 맛집의 실내모습을 요리조리 찍어보았어요. 앞치마는 그레이 컬러로 좀더 힙하게. Previous image Next image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이 진리입니다. 평일, 주말...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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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맛집 바다보며 깔끔한 해물장 정식

피서철이라 부산의 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 북적거려요.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난나는 무더운 여름보다는 가을에 여행을 가기로 하고, 대신 맛있는걸 자주 먹기로 했어요. 이날은 부산 광안리 맛집에서 피서 기분도 내고 맛있는 밥도 먹기로 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지는 오션뷰가 있는 광안리해수욕장맛집으로 해물장 전문점으로 알려진 미포집. 원래 해운대 달맞이에 한곳만 있다가 직영점으로 광안리점도 생겼습니다. 지금 송정이랑 광안리까지 총 세곳이에요. 해물장 먹으려면 미포까지 가서 줄을 하염없이 섰어야 했는데 송정이나 광안리에서도 먹을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어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그 맛과 명성을 쭈욱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기도 해요. 우린 오픈런 예약을 해야만 했어요. 무지 불안했거든요. 이왕 가기로 마음먹은거 줄서지 않고 피서철 예약을 성공하려면 그나마 예약이 덜한 오픈시간이 최고였어요. 좋은 자리 선점에도 아주 굿이죠. 영업시간 11시부터 라스트오더 밤 9시 브레이크타임 3 - 5시 캐치테이블 가능 주차는 건물 지하(건물뒷편 진입) 진출입로 좁음 주의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평상 스타일의 테이블은 가장 명당으로 보이지만 좌식이라는 단점이 있어요. 개별룸은 따로 없기에 개방감이 좋은 넓은 홀에서 식사를 할수 있는데요. 창가자리가 좋지만 안쪽에서도 광안리해변이 보이니 너무 실망하지마세요. 부산 광안리 맛집은 음...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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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맛집 특별한 추억을 꿈꾸며 한식코스

며칠 힘이 없는 친한 동생을 어떻게 위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동생집 근처에 있는 제가 아는 부산 온천천 맛집에 데려갔어요. 이곳은 1인 셰프님이 요리하는 퓨전 한식당이라 예약하지 않으면 먹지 못할수도 있는걸 알기에 며칠전 미리 예약해두고 동생이랑 약속을 잡았습니다. 손님들이 식사하다 나간후 테이블이 치워지면 잽싸게 사진을 찍고 ㅎㅎ 눈치게임을 하기도 했어요. 매장 내부 전체사진을 찍는건 손님들이 불편해 할까봐 조금 어려운 일인 것 같네요. 조금 이른시간에 예약을 잡았더니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 화장실 다녀오며 살짝 찍어보았어요. 테이블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로 필요한 온천천 한식 맛집입니다. 지금은 해가 완전히 지기 전이라 자연광이 들어와 밝은 편인데, 해가 진후 조명을 의지하게 되며 보다 아늑하고 술한잔하기 좋은 한식 레스토랑으로 변신해요. 부산 온천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면 자리에 앉아 새하얗게 핀 눈송이 같은 벚꽃들을 감상하며 식사할수 있어요. 그래서 봄에 예약하려면 더욱 일찍 서둘러야 하는 곳이기도 해요. 원래는 일식 전문 요리를 했던 곳인데 작년 가을부터 퓨전한식으로 메뉴를 대폭 리뉴얼하였는데요. 일식에서 한식으로 바뀌었어도 그 맛과 퀄리티는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저는 부산 온천천 맛집의 메뉴가 리뉴얼된 후에 처음 방문하게 된 날이에요. 작년에 엄마랑 온게 마지막이었는데 이렇게 개편된 요리는 동생과 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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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동 맛집 한정식으로 점심특선 해월

저녁보다는 점심때가 외식하기 좋은것 같아요. 덜 붐비고 차도 덜 막혀 다니기 편한게 좋은 난나랍니다. 좋은사람들 만나는건 좋지만, 붐비는 곳은 싫으네요. 오늘의 점심 메뉴는 한정식이었어요.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온천동 맛집으로 상견례나 회식장소로 괜찮은 한정식 전문점 해월. 가게 바로 옆에 두대 정도 댈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고 아래쪽에 널찍한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걱정 없이 움직일수 있어 좋았어요. 부산 온천동에는 즐길거리가 꽤 많더라고요. 맛집 근처에 119소방체험관이 있고, 부산 해양 자연사박물관과 부산민속예술관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체험을 할수 있어요. 자동차로 3분거리에 금강식물원도 있어요. 가게로 들어가면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1층에 룸이 보이고 2층으로 오르는 계단도 보입니다. 2층은 연회석 및 단체룸이 있어 다양한 행사에 이용될수 있어요. 이날은 단체손님이 식사중이라 사진으로 2층을 담아오진 못해 살짝 아쉬워요. ㅎㅎ 작품처럼 보이는 각종 전통주 술병이 진열되어있는데 실제로 여러가지 주류를 마실수 있는 곳이기도 했어요. 한정식 전문점이라 유채화라든가 여러가지 그림 액자들이 곳곳에 걸려있어요. 뭔가 신토불이 느낌이 마구 드는것 같았어요. 가정집 분위기라 편안하게 식사 가능한데 이곳이 20년이나 전통을 갖고 있는 밥집이더라고요. 전통주를 비롯 와인도 준비된게 보였어요. 한우를 먹을수도 있는 식당이라 와...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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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한정식 맛집 신평소공원 오션뷰 일광 어보

요즘 엄마랑 데이트 자주해 기분 좋은 난나입니다. 오후엔 비소식이 있대서 오늘은 엄마랑 낮에 후다닥 기장 일광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집에선 좀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멀리도 가보고 해야 기분전환이 되잖아요. 엄마도 처음엔 이렇게 먼곳은 부담된다 하셨지만, 일광 신평소공원을 보시곤 마음에 쏙~ 들어하셨답니다. 공원 바로 앞 기장 한정식 맛집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였고요. 기장 신평소공원은 기장 일광군 신평리에 위치한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해안공원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유모차 이동도 가능해요. 실제로 이날 휄체어로 혼자 산책하는 남자분도 계셨거든요. 한반도 공룡시대인 중생대 후기 백악기에 최적암층이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계단식으로 된 지층과 화석이 발견된 구역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어요. (※신평소공원 입구에 있는 설명글을 꼭 읽고 가야 지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평소공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582-47 배모양을 한 전망대가 있어 기념사진도 찍을수 있고 큰 공원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10분 내외로 돌아볼수 있는 신평소공원이에요. 공원내에 깨끗한 공중화장실도 있음. 울엄마가 지금 기부니가 조크등요~♥♥ 공원 입구 바로 앞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당이 있는데, 바로 오늘 점심식사 장소입니다. '어보'라는 곳인데 딱 울엄마 스타일 한정식 맛집이라 함께 오게 되었...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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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24시 식당 한뚝배기에서 한정식 먹자

근로자의 날이라 '휴일은 외식이다' 를 외치며 갔던 서면. 다들 우리가족처럼 휴일을 즐기는 듯 서면거리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식당 문닫은 곳도 보여 어딜갈까 고민하다 서면 24시 식당인 한뚝배기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은 오랜만에 봤던지라 신기하고 다음번에 이용할일이 또 있을듯 싶어 저장도 해두었어요. 여긴 서면 한정식 거리라도 되는듯 부근에 한식을 주 메뉴로 밀고 있는 식당들이 여럿 보이더라고요. 평소엔 눈여겨 보지 않아 몰랐는데 이날 가보니 그렇게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24시간 영업하는 곳은 발견하기 어렵기도 했어요. 가게 바깥에 전 메뉴를 적어놓아 입장 전에 어떤 한식요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서면은 외국인들도 관광하러 많이 다니는 곳이라 외국어로 표기된 메뉴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K-FOOD를 알리는데 일조할수 있을테니까요. 부산 서면 한식 거리라 이름 붙이고 말이죵..ㅎㅎ 메뉴 주문도 전에 재빠르게 세팅되는 밑반찬들. 여기 이모님들 점심시간이 되니 몰려들 손님들을 위해 엄청 재빠르게 움직이시더라고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주문후에 가장 먼저 밥을 푸러 가요. 이모님이 처음에 빈 공기만 주시는데 서면 24시 식당의 밥은 무한리필! 그래서 셀프로 먹을만큼 가져다 먹어야합니다. 우리도 손님이 몰리기 전 얼른 주문부터 했어요. 2인 세트메뉴 한개와...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