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거의 10년이 다 돼가는데 영화가 나온 이후로 단 한 번도 촌스럽거나 예쁘지 않았던 적이 없던 올 타임 레전드 룩입니다.
2015년 작인 영화 '뷰티 인사이드' 속 한효주 님이 연기한 홍이수 룩은 이번 fw 시즌 핵심 키워드인 드뮤어룩의 교과서 같은 착장이기도 한데요.
미니멀한 디자인에 특히 텍스처와 컬러의 합이 너무나 고급스럽고 예뻐요!
기본으로 회귀하는 이런 룩의 생명은 색감이라고도 해고 과언이 아니죠?
매년 옷을 사도 입을 옷이 없다는 건 유행 타는 아이템들을 구매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옷을 잘 입는다는 것과 유행은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트렌드란 게 사실 옷을 팔기 위해 만들어진 쳇바퀴 도는 시스템일 뿐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제가 소개하는 착장들은 올해 트렌드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유통기한이 없는 착장들이에요.
- 드뮤어룩 브랜드들이 참고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 뷰티 인사이드에서 홍이수룩은 1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음
- 홍이수룩의 특징은 질 좋은 소재와 컬러 조합
- 홍이수룩의 컬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양한 텍스처와 잘 어울림
- 마틴 마르지엘라, 브루넬로 쿠치넬리, 로로피아나 등의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컬러를 선호
- 홍이수는 그레이 컬러를 적절히 활용하여 다양한 색과 잘 어울림
- 그레이 컬러는 다른 색을 가장 빛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함
- 카키색 역시 고급스럽게 활용 가능하며, 베이지와 합이 좋음
-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유행을 따르지 않음
- 유행은 옷을 팔기 위한 시스템에 불과함
- 명품 옷보다는 몸매 관리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함
- 자신의 취향과 타인의 기대를 모두 고려해 균형있게 옷을 입는 사람들이 옷을 잘 입음
- 스타일에 있어서 더하기보다는 빼기를 잘 하는 사람들이 옷을 잘 입음
- 색을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옷을 잘 입음
-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 아니라, 애티튜드임
-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음
- 미니멀리즘 스타일은 환경 문제를 고려한 스타일임
- 올가을은 미니멀리즘의 연장선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드뮤어룩이 유행임
- 덴마크 출신의 쌍둥이 자매 아멜리와 세실리에 무스가드가 드뮤어룩의 정석임
- 토템의 트렌치코트는 케이프 느낌의 오버사이즈 개버딘 트렌치코트임
- 트렌치코트에 니트 스웨터를 어깨에 걸쳐주는 것이 드뮤어룩의 포인트임
- 오버핏 트렌치코트는 캐주얼하고 힙한 느낌을 줌
- 가을 드뮤어룩 아이템으로 니트 가디건이 추천됨
- 자라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느낌의 가디건이 있음. 가격은 59,900원임
-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의 결정적인 요소는 디자인과 색감
- 럭셔리 코트의 대표적인 예는 로로피아나의 롱 코트
- 로로피아나의 롱 코트는 모피로 제작돼 화려하지만, 현재는 모피 사용 지양 추세
- h&m에서 추천하는 신상 아이템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색감을 가진 코트, 더플재킷, 울 블랜드 블레이저, 더블 브레스트 재킷, 모헤어 블렌드 오버사이즈 니트 스웨터
- h&m의 프리미엄 라인에서 출시된 니트류는 품질이 좋아 실패 확률이 낮음
- h&m의 프리미엄 라인에서 출시된 니트류는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품질이 좋음
- 가을 코디 공식인 #드뮤어룩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함
- 셀럽들의 스타일링보다는 기존 드뮤어룩의 장인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는 것이 좋음
- #드뮤어룩의 원조는 카이아 거버와 다코타 존슨
- 이 둘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지만, 서로 다른 옷을 선호함
- 이 둘이 선호하는 컬러는 드뮤어 팔레트와 유사함
- 기본 아이템들로 구성된 코디도 비슷하며, 잘 관리된 몸매는 어떤 옷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이게 함
- 이 둘은 가을 착장으로 미니멀한 #가디건을 선호함
- 색은 튀는 색보다는 드뮤어 팔레트를 사용하며, 착장에 포인트를 줄 때는 과하지 않게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