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 역사 로맨스 소설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몰랐음;;)인 줄리아 퀸의 소설 <브리저튼>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1은 원작소설 시리즈의 1권인 <공작의 여인>을 각색한 거라 보면 되는데요, 공작의 여인 저자 줄리아 퀸 출판 신영미디어 발매 2019.10.25. 서양판 표지는 이렇네요. ㅎㅎ 분위기 어떤 건지 감이 잡히시죠. 원제는 '공작과 나'. (<왕과 나> 라임 맞춘 듯?) 일단, 드라마는 로튼 토마토에서의 신선도 94%이상, IMDB 평점은 7점을 넘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줄거리는 사실상 스토리적으로 복잡하진 않아서, 인물 위주로 설명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스토리도 얼추 정리가 될 것 같아요. ** 전반적으로 스포일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리젠시 시절의 가쉽걸 버전? 할리퀸 로맨스다운 가벼움과 자극으로 승부한다 시즌1에서의 주요 등장인물이 위 이미지에 담겨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귀족 옷을 입은 아프리카계도 2명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처음에 너무 당황스러웠는데요, 그 시절에 아프리칸이 작위를 받는 것이 가능하였나, 이전까지의 리젠시 물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싶어서 매우 혼돈이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사극인데도 불구하고 '평행세계'의 이야기인가 싶었다니깐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