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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을 다녀오면서 환선굴에 들렀다가 장호항에 들러 투명 카누도 탔다. 해상 케이블카도 타 보려고 했는데, 마침 해상 케이블카가 쉬는 날이라 케이블은 타지 못하고 투명 카누만 타고 왔다. 투명 카누도 원래는 운영하는 날이 아니라고 했는데, 우연인지 행운인지 마침 문을 열었기에 투명 카누를 탈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를 투명 카누는 젊은이들이나 타는 걸 좋아할 것 같지만, 투명 카누를 타고 싶다고 건의한 건 60대의 언니. 오빠들이었다. 혹시라도 삼척 여행을 간다면 부모님들이 투명 카누를 싫어할 거라는 편견은 버리는 것이 좋을듯하다. 내비게이션을 장호항으로 설정하면 방파제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주차한 곳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투명 카누 타는 곳이 나온다. 방파제에는 어선들이 정박해 있고 반대편 해상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지점이 보인다. 해상 케이블카는 마침 휴무일이라 운행을 하지 않아서 타지 못해 살짝 아쉬웠다. ▶ 삼척해상케이블카(장호역 - 용화역) ▷ 이용시간 9:00 ~ 18:00 ▷ 이용요금 성인 왕복 10,000원/편도 6,000원 소인 왕복 6,000원/편도 4,000원 기타 할인 홈페이지 참조 ▷ 휴무일 매월 첫째, 세째 화요일 ▷ 홈페이지 http://www.samcheokcablecar.kr/html/sub/03_02.asp 삼척시 해상케이블카 > 이용안내 > 이용요금 현재페이지 위치: 홈 >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