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의 반려견만큼은 새 가족을 찾아주려 했지만, 결국 홀로 남겨진 반려견의 사연이 마음 아프게 한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토리'다. 토리의 보호자는 오랜 투병 생활을 하면서 점점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을 떠나기 전 토리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려고 했단다.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아이를 지키고 싶던 견주분은 투병기간 중 6개월 이상 토리의 새 가족을 찾아주려 하셨다"고 말했다.
버스 기사는 분주한 거리를 달리면서 도로에 시선을 고정했지만, 신호가 멈출 때면 잊지 않고 강아지를 쓰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