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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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6회 줄거리 및 결말 리뷰 : 낡은 타자기가 불러온 작은 기적

시카고 타자기 16회 줄거리 및 결말 리뷰 : 낡은 타자기가 불러온 작은 기적 휘영 |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네놈들 손에 붙잡혀 조청맹과 내 이름을 더럽히진 않을 것이다. 보고싶다.. 수현아.. 신율은 친구를 팔았단 죄책감에 스스로 방에 갇혀 세상과 단절하여 나오지않고 그런 율에게 휘영이 보낸 물건들이 도착한다. 상자 안엔 휘영의 타자기와 회중시계가... 휘영은 만주로 떠나기 전, 물건을 정리하다 소중한 물건은 율에게 맡기고 싶다며 보낸 것이었다. 휘영] 나를 대신해서 이번엔 니가 우리들의 이야기를 써줘. 그시절 우리가 이 땅에 살았었다고. 암흑같은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치열하게 아파하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위험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며 온힘을 다해 살아내고 투쟁해왔다고. 회중시계는 일분일초도 멈추지말고 성실하게 수현이를 아껴주길 바란다는 뜻이야. 다신, 수현이가 혼자 되지 않도록 니가 그 곁을 지겨줘. 마지막으로 율아, 내가 널 얼마나 믿고 우애했는지 미처 말로 전하지 못한게 후회가 돼. 그러니까 우리 꼭 살아서 만나자. 아니.. 죽어서라도 다시 만나자. 만약 신께서 내게 이번 생에 행복했었냐고 물으시면 대답할거야. 너희들을 만나 행복했었다고. 혹여 신께서 내게 사느라 고생했다, 참 잘살았다 어깨를 두드려주시면 부탁해볼거야.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도 너희들과 함께이게 해달라고. 태민은 자신을 막아서는 진오를 차로 치고 집...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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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5회 줄거리 리뷰 : 거사 실패 후 류수현, 신율, 서휘영의 뒷이야기

시카고 타자기 15회 줄거리 리뷰 : 거사 실패 후 류수현, 신율, 서휘영의 뒷이야기 조청맹이 연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총소리가 난무했고 이상함을 느낀 허영민이 순경들을 이끌고 되돌아오면서 총격전이 벌어지게 된다. 그래도 군자금으로 쓸 기금을 빼돌리고 일부 친일 요인들을 처단한 뒤 조청맹은 자리를 피하고 미리 약속했던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먼저, 자릴 피했던 수현이 하필 영민에게 덜미를 잡히게된다. 흩어진 조청맹은 중간지점에서 다시 모이는데, 수현이 없고 그제서야 율과 휘영은 수현이 붙잡혔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게된다. 가방에 총이 있는 것이 발각되었음에도 수현은 돈을 받고 물건을 옮긴 것 뿐이라며 발뺌을 하는데, 그 말을 믿을리 없는 영민은 조청맹의 수장이 누구냐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미 영민은 그들의 주위를 배회하며 그들의 눈빛을 봤기에 율과 휘영 둘 중 하나는 수장이라 의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둘 다 수현을 사랑하기에 분명 그녀를 구하러 나타날 거라고 믿고 있었다. 율은 이대로 동지를 버리고 갈 거냐며 수현을 구하러가고 싶어하고, 휘영은 냉정하게 말린다. 거사 중에 죽은 이들도 동지였고 나라를 위해 싸우기위해 결심한 순간부터 스스로의 목숨은 스스로 구하는게 우리의 운명이라고. 그리고 지금 떠나야 다음 거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다며 수현이 위험함을 알면서도 계획대로 가자고 한다. 그들은 계획대로 경성역으로 향하려 했...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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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4회 줄거리 리뷰 : 카르페디엠 밀정 - 전설 납치 - 조청맹 거사 성공?

시카고 타자기 14회 줄거리 리뷰 : 카르페디엠 밀정 - 전설 납치 - 조청맹 거사 성공? 휘영 | 다음 생에는 양보해라. 율 | 만일 해방된 조선에 다시 태어난다면 넌 뭘하고싶어? 휘영 | 만일 해방된 조선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수현 | 그때는.. 율 | 그때는.. 휘영 | 그때도 너와, 너희들과 함께이길.. 진오)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요.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요. 미소를 짓고싶다면 지금 웃어주십시요. 지금 하십시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진오는 세주를 위해 인연 초고의 복사본을 송기자 앞으로 보내고 진실을 밝히려한다. 세 사람은 다시 모여, 소설을 뒤이어 쓰려하고.. 내부에 있었을 밀정이 누구였을까 추측해보는데 설은 전생을 기억하고있고 당시 카르페디엠의 마담이었던 자신의 엄마일 수도 있다며 얘길 꺼낸다. 사실 아들이 형무소에 잡혀있어, 아들을 빼내기 위해 마담 소피아가 영민에게 거사 정보들을 넘겼던 것.. 영민은 그정도에서 그치지않고 소피아에게 수장의 정체까지 알아오라고 지시한다. 그러면 아들을 빼냄과 동시에 떠날 수 있도록 다 준비해주겠다면서. 그리고 설은 ...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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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3회 줄거리 리뷰 : 우리 함께 해방된 그날을 맞이합시다!

시카고 타자기 13회 줄거리 리뷰 : 우리 함께 해방된 그날을 맞이합시다! 1930년대에 떨어진 세주와 설은 순경들을 피해 도망치다, 저격임무를 수행 중인 수현을 보게된다. 진오) 이게 뭐지? 내가 왜 휘영의 물건들을.. 세주와 설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통과하는 걸 보고 사람들 눈에 그들이 보이지않는다는 걸 알아차린 후, 당당히 수현을 뒤쫓는다. 임무를 완수한 수현은, 아나스타샤로 변장해서 나오다 영민과 마주치지만.. 총소리에 놀란 척 영민에게 큰길까지만 데려다달라 부탁하며 아무렇지않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빠져나간다. 영민과 수현이 함께인 걸 본 뒤.. 둘은 나뉘어져 설은 수현을, 세주는 영민을 뒤쫓기로 한다. 영민은 저격수를 놓치고 흥분해있었고 상관에게 조청맹의 수뇌부를 잡아들이려고 이미 덫을 놓았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세주는 영민이 율과 만나는 걸 보게되는데... 한편, 수현의 뒤를 쫓았던 설은 전생의 기억이 있다는 엄마가 카르페디엠의 마담이었단 걸 알게된다. 거사가 끝난 후 한 곳에 모인 조청맹, 한 동지가 오늘은 뭔가 이상했다고 얘기하는데.. 예상보다 순경들이 빨리 들이닥치고 그들의 도주로도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았다며 조직 내에 밀정이 있을지도 모른단 의심이 시작된다. 이후, 거사 중 다친 이들을 치료하러 휘영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걸 마지막으로 세주와 설은 다시 현생으로 돌아온다. 설) 조직 내에 밀정이 있...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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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2회 줄거리 리뷰 : 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진오 - 신율의 죽음

시카고 타자기 12회 줄거리 리뷰 : 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진오 - 신율의 죽음 세주 : 조국을 위해 뭔 짓 좀 해볼려고. 진오 : 수현아.. 류수현.. 방울의 말 때문에 차마 설의 앞에 나서지 못하고, 부르지못한 그 이름을 진오는 혼자 되뇌인다. 설 : 유턴없는 직진 세주 : 밀당없는 전진. 너무 연애하는 티 난다며, 설과 세주에게 주위에서 연애에 대해 조언하니 고맙지만 자기들 방식대로 하겠다는 두사람. 직진 - 전진 찰떡궁합이다. 자신에게 돈을 요구하는 상미에게 태민은 CCTV 영상을 내밀고.. 둘은 아슬아슬하게 서로의 비밀을 쥐고있는 관계가 된다. 상미 : 왜 내 타깃이 한세주 작가라고 생각하지? 태민 : 아니면.. 상미 : 글쎄, 한세주가 아니면 과연 누굴까요? 세주 : 아직 도망안갔네. 설 : 신의 뜻말고 좋아하는 사람 뜻 따라보려고. 세주 : 아주 좋은 선택이야. 세주 : 우리 소설 같이 쓰지않을래? 모르니까 두려운거 아닐까. 알고나면 별거 아닐수도 있잖아. 니 기억이랑 내 기억이랑 합쳐서 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지 한 번 같이 열어보자고. 함께 쓰자, 소설. 셋이서. 설 : 셋? 세주 : 말했잖아. 신비한 존재가 있다고. 백 년 가까운 세월을 기다려 우리를 만나러 온 사람이 있다고. 상미는 설의 친구 대한이가 운영하는 식당에 알바로 들어가 설에게 찬찬히 접근하는데.. 우연히 그녈 보게된 세주는 어쩐지 낯이 익다고 한다...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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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1회 줄거리 리뷰 : 해방된 조국에서 만나 마음껏 연애하라고

시카고 타자기 11회 줄거리 리뷰 : 해방된 조국에서 만나 마음껏 연애하라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설은 두려움에 손을 떨고.. 무슨일이냐 묻는 세주를 보며 울음을 터뜨린다. 진오 : 나를 기억 못하다니 유감이네. 만나면 물어보고싶은게 아주 많았는데. 태민은 진오가 유령임을 알고 도망가려하는데, 진오는 그가 뭘 훔치려했는지 집주인도 알아야 하지않겠냐며 태민이 가지못하도록 붙잡아 놓는다. 세주 : 또 뭐가 보여? 죽인사람 얼굴을 봤어? 설 : 아니. 세주 : 근데 왜그렇게 우는건데.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설 : 울면 잘 안아주더라고. 세주 : 안아달라고? 설 : 응. 그래주면 좋지. 이후 설은 소설의 엔딩을 궁금해하며 세주에게 묻고, 세주가 답하지않자 자기 전생이기도 하니 자기도 지분이 있다고 알려달라하는데 세주 : 사실 나도 모르겠어.. 설 : 그래서 엔딩은 픽션으로 시작해서 논픽션으로 끝나나? 세주 : 아니. 픽션에 가까울거야. 제3자의 도움을 받고있으니까. 설 : 제 3자라니? 세주 : 혹시 신비한 존재를 믿나? 이를테면 유령같은... 안믿어도 돼. 나중에 때가 되면 다 알려줄게. 설 : 근데.. 그 소설 꼭 완성해야하나? 그치. 꼭 완성해야겠지. 세주 : 소설이 완성되지않기를 바래? 설 : 아니, 뭐 그냥 엔딩이 비극이면 슬플 것 같아서. 세주는 제3자와 소설을 완성하기로 약속해서 소설은 꼭 완성해야된다고 한다. 훔지려던 태민의...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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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0회 줄거리 리뷰 : 위장의 시대.. 류수현과 서휘영은 악연이었나

시카고 타자기 10회 줄거리 리뷰 : 위장의 시대.. 류수현과 서휘영은 악연이었나 순경들이 수현을 의심하지않고 비껴가는 것을 확인한 뒤, 휘영은 수현을 떼어놓는다. 휘영 | 뭐냐? 그 어설픔은. 조국을 위한 키스 운운할거면 제대로나 해. 수현 | 형님 맞지? 나 구해준.. 형님 맞지. 휘영이 은인인척 해볼까하는 말에.. 수현은 자신이 오해했다 생각해 그냥 돌아서 가는데, 휘영은 돌아가려는 수현이 다친 것을 발견하고 신경쓰여 붙잡지만 수현은 모른척 할 거면 끝까지 모른척 하라며 가버린다. 신율 | 난 이제 자유연애나 해보련다. 휘영 | 상대는 있고? 그냥 해프닝으로 넘기기로 해놓고.. 서로의 모습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두사람이었다. 휘영 | 너라고 해. 니가 수현이의 목숨을 구해준 복면인 척 하라고. 내가 그 복면인 줄 알아. 율 | 맞잖아 너. 그러지말고 이참에 모든걸 밝히고 화해 좀 해라. 언제까지 한량취급 받을거야. 휘영 | 안돼. 내가 복면이라는건 곧 조직원이란 뜻이고 그걸 알게되면 내가 꼭대기란 걸 알게되는 것도 시간문제야. 신율 | 어차피 언젠가는 알게될 일.. 휘영 | 아니 몰라야 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연행될지 어떤고문을 받게될지... 신율 | 수현이 생각보다 강해. 절대 입을 함부로 놀릴 녀석이 아냐. 휘영 | 알면서 대답을 안하는 것과 몰라서 대답을 못하는 건 달라. 몰라야 돼. 절대 알리지마. 휘영은 수현이...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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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9회 줄거리 리뷰 : 이렇게라도 조국에 도움이 될 일을 해봐

시카고 타자기 9회 줄거리 리뷰 : 이렇게라도 조국에 도움이 될 일을 해봐 진오는 설을 안아주는 세주를 보며 씁쓸하게 돌아선다. 그리고 1930년대를 추억하는데... 성인이 된 수현은 자신을 구해준 복면사나이가 누군지 궁금해했지만 쉽게 찾아내진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카르페디엠에서 일하던 여자 가수가 펑크를 내고 수현이 대신 무대에 서게 된다. 어릴 때부터 남장만 하던 수현을 봐왔던지라 한 번도 여자로 느낀 적이 없었는데, 진오는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 수현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진오 : 여자로 바라본건 내가 먼저였는데 현생에선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네.. 전생에 사람을 죽였다는 말과 그때문에 떠나간 엄마 얘기에 설의 표정이 슬퍼지는데.. 세주 : 그게 전설씨 잘못은 아니잖아. 보이는걸 보인다고 했을 뿐이지. 설 : 알아. 실은 우리엄마 남자 생겨서 떠난거거든. 그래도 만약 내가 정상이었다면 날 두고 갔을까? 이혼한 남편한데 소포처럼 날 보내버렸을까? 지금은 어떠냐는 세주의 물음에 설은 정상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집으로 들어가려던, 설이 기침을 하자 아직도 감기 기운이 있는 거냐며 세주가 설의 이마에 손을 갖다대고 설은 전생에 휘영의 모습을 좀 더 또렷이 보게된다. 세주 : 전설씨, 나는 전설씨 하나도 안무서워. 전설씨가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도않고. 왜냐면 난 더 미친놈이거든. 그리고 전설씨가 잘못 알고있는게 있는데...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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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8회 줄거리 리뷰 : 두사람이야, 전설씨랑 나

시카고 타자기 8회 줄거리 리뷰 : 두사람이야, 전설씨랑 나 설 : 뭐하는짓이에요, 이게. 세주 : 전설씨야말로 뭐하는 짓이야. 설 : 내가 뭘 어쨌는데요? 세주 : 이 늦은 시간에 남자랑 단둘이 밀폐된 공간에 있다가 유치하게 빗속에서 클리셰로 똘똘 뭉친 멜로를.. 설 : 설마 지금 질투해요? 나 좋아해요? 아니면 누구 사주받았어요? 세주 : 신비한 존재를 믿나? 또 시작된 신비한 존재, 유령 얘기에 설은 그냥 가려하는데 세주는 다 말하겠다며 붙잡는다. 세주 : 대답할게. 내가 왜이러는지. 설 : 대신 솔직하게. 세주 : 전설씨를 보면 내 심장이 뛰어. 근데 그게 전설씨 때문인지 아니면, 아주아주 오래전에 알았던 어떤 사람 때문인지 헷갈려. 전설씨 얼굴 위로 그사람 얼굴이 겹쳐보이는데 그럴 때마다 내 심장이 반응하는데 그게 누구 때문인지 혼란스러워. 설 : 그니까 뀡대신 닭이다? 뭐, 이런 닭같은 경우가 다있어. 진짜. 자신에게서 다른 여자를 겹쳐본다는 세주의 말에 설은 더 열받아서 가버리고.. 세주는 솔직하게 말했는데 왜저러냐며 억울해한다. 설) 그런거였어? 가끔 나한테 잘해줬던 것도 변덕을 부렸던 것도 다 그것 때문이었어? 첫사랑이랑 내가 닮아서. 그럼 그동안 내가 아니라 그사람을 보고있었던거야? 진오 : 작가님 연애 안해보셨죠? 어떻게 그 상황에 다른여자랑 비교질을... 아이큐가 몇이냐며 진오가 뭐라하니 세주는 나가라면서 또,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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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7회 줄거리 리뷰 : 내 여자의 연애를 막아달라는 말입니다

시카고 타자기 7회 줄거리 리뷰 : 내 여자의 연애를 막아달라는 말입니다 수현은 휘영에게 왜 소설을 안내놓냐며 뭐라하고, 툭탁거리는 둘사이를 중재시키는 건 언제나 신율의 몫이었다. 졸업은 못했지만 의대생이었던 휘영은 임무를 수행하다 총상을 입은 수현을 치료해주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얘기도 하게된다. 글 나부랭이 쓰겠다고 의대 그만두고, 나와서 세기의 문학가도 못돼고 의사도 못돼고 대대로 약사가문인 가업도 안이으니 집안으로부터 의절당했다는 얘기를.. 수현 | 덕분에 우리 동지들이 도움을 받잖아요. 휘영 | 언제는 돌팔이라며. 수현 | 총으로만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수현 | 기막히게 좋았어요. 그 소설 읽는 순간 촉이 왔어요. 이사람 굉장한 작가가 되겠구나. 그러니까 계속 써요. 총은 내가 들 테니까 형님은 펜을 들라고. 가끔은 동지들을 위해 이렇게 칼도 좀 써주고. 그렇게 제 할일 열심히 하다보면 해방이 오지않겠어요? 그 소설 꼭 완성됐으면 좋겠어. 언제가 됐든 꼭! 진오 : 그녀의 이름은 류수현이고 우리의 동지이자 연인이었습니다. 소설의 완성은 수현이의 바램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부탁드립니다. 써주세요 계속. 우리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작가님과 제가 어떻게 친구가 됐는지 궁금하지않으십니까. 수현이가 왜 남장을 해야만했는지 왜 총을 손에 쥐어야만했는지 우리가 그시절을 어떻게 살아갔는지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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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6회 줄거리 리뷰 : 내일의 큰 별이 될 작가 서휘영을 위하여

시카고 타자기 6회 줄거리 리뷰 : 내일의 큰 별이 될 작가 서휘영을 위하여 진오 : 정말 유령입니다. 80여 년 동안 저기에 봉인되있던 유령. 진오 | 제가 보냈습니다. 제가 저를 작가님한테. 세주 | 니가 저 여잘 언제, 어디서, 어떻게 알게됐는데. 진오 |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던 날 공항에서 첫눈에. 세주 | 이분이 제 유령작가입니다. 딱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에 세주는 그가 유령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그 사실에 놀라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났는데 진오가 곁을 지키고있고.. 세주는그를 피해다니지만 진오는 현실도피는 좋지않다며 얘기 좀 하자고 계속 쫓아다닌다. 진오 : 저도 왜 갑자기 모습이 보이게 됐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처음엔 분명 절 못보셨거든요. 근데.. 그날은 천기의 흐름이 조화를 이뤄 일어난 우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보시더라구요. 세주는 너 때문에 신이 내리냐, 박수무당이 되냐며 걱정하는데.. 진오는 그건 아닐거라며 웃어보인다. 세주는 그럼 성불할 방법을 찾아서 이 집을 떠나라하는데, 진오는 세주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한다. 진오 : 전설씨에게 고백하고 싶어서요. 고백이요. 말씀드렸잖아요. 첫눈에 반했다고. 그시각 전설은 세주의 기자회견 영상을 다시 되돌려보며 세주 걱정을 하고 있었다. 세주 | 세상에선 그저 가십거리에 불과한 그일이 제게는 작가적 자존심을 끊임없이 허물었다...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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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5회 줄거리 리뷰 : 유진오의 정체.. 진짜 유령이었다!

시카고 타자기 5회 줄거리 리뷰 : 유진오의 정체.. 진짜 유령이었다! 진오 : 작가님도 혹시 유령작가였습니까? 도하 | 대체 언제까지 한세주 작가를 의식한 글을 쓸 겁니까. 모방할 상대를 뛰어넘을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시도를 하지마세요.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백태민.. 그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10년 전, 세주의 방에서 "인연" 초고를 봤던 태민은 생각보다 훌륭한 그의 글을 보며 당황했고.. 세주는 태민의 표정이 좋지않아 글이 별로라 생각해 도하에게 보이지 않았는데 이후, 태민은 자신의 글인 냥 아버지에게 원고를 내보인 모양이었다. 진오 : 백태민 작가의 인연을 대신 써준 유령작가였습니까? 세주 : 너 나가. 나는 내 글을 뺏기면 뺏겼지. 남의 글을 뺏지는않아.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태민에겐 한세주의 그림자가 족쇄처럼 따라다니게 되어버렸다. 그의 첫 작품이 자신의 것이 아닌 세주의 글이었기에 첫 작품 외에 다른 작품은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도 태민에겐 치욕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았기에, 도하도 아들에게 꼬박꼬박 존대를 하며 더 모질게 작품에 대해 평가했던 것이었다. 세주의 일로 부모님이 또 다투고.. 아버지가 남의 후광을 끌어다 겨우 빛날 재목이면 애저녁에 포기하는게 나을 거란 말을 하는 것을 들은 태민은 자격지심에 돌아선다. 사람 좋은 척하는 태민의 모습은 거짓이었고.. 가라는데 가지않고 고양이가 계속 놀아달라 다가오...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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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4회 줄거리 리뷰 : 나는 내 글을 뺏기면 뺏겼지, 남의 글을 뺏지는 않아

시카고 타자기 4회 줄거리 리뷰 : 나는 내 글을 뺏기면 뺏겼지, 남의 글을 뺏지는 않아. 진오 : 유령작가 유진오입니다. 당황하는 기색없이 얘기를 하는 중에도 계속 웃는 진오를 보며 세주는 더 흥분해서 그의 멱살을 잡아챈다. 진오는 자신을 갈지석 사장이 보낸 것이라 하고, 세주는 삼자대면하자며 지석을 집으로 부른다. 그사이, 진오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의자에 꽁꽁 묶어뒀는데 지석이 도착하자 진오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세주는 사라진 진오 때문에 삼자대면이 불가해 미칠 지경이었고 유령작가 일로 지석을 들들볶는다. 지석은 약을 많이 먹어서 그런다며, 자신이 고용하려했던 유령작가는 진작에 포기했다며 직접 연락해 유창명 작가한테 확인시켜주겠다는데.. 세주는 유진오가 아니라 유창명이란 것에 놀란다. 그럼 유진오는 대체 누가 보낸 것?? 설은 아는 언니의 동물병원 일을 도와주다 반려묘를 맡기려 병원을 찾은 태민과 다시 만나고, 그에게 고양이와 노는 법을 알려주며 친해진다. 그래서 태민은 이것저것 고맙고, 개인적으로 부탁할 것이 있다며 설에게 맥주 한 잔 하자고 제안한다. 세주는 슬럼프를 극복한 것이 아니니 글이 제대로 써질리가 없고.. 평소처럼 신경안정제를 먹고 잠에 들려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시계초침소리 때문에 결국 잠들지못하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다. 시계 초침소리를 따라가보니 주워놓고 아직 돌려주지 못한 설의 회중시계가.. 태민은...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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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3회 줄거리 리뷰 : 유령작가 유진오의 등장

시카고 타자기 3회 줄거리 리뷰 : 유령작가 유진오의 등장 다신 돕지않겠다던 설의 말이 생각나 걱정하던 세주와 달리, 설은 그를 구하기위해 삽을 들었고 같은 시각 정체모를 남자 유진오는 세주의 집필실에서 세주를 대신해 신작 원고의 글을 써내려가고 있었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세주는, 설에게 구출되어 침대에 묶여있었다. 수저가 없다며 유동식 주사기로 죽을 먹여주고.. 다소 거친 그녀의 간호에 세주는 간호를 거부하지만 몸이 묶여있던지라 대항할 수 없었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세주와 연락이 닿지않고 원고가 도착하지않아 걱정하던 출판사엔 '시카고 타자기 1주차 원고'가 도착한다. 세주는 사고로 산에 갇혀있어 보낼 수 없었는데.. 원고를 보낸 이는 바로 유진오였다. 약을 먹고 잠들었다 깨어난 세주는 밖에 연락해보려하지만 휴대폰 전파가 잡히지않고 설이 산장에 돌아오자, 또 겁을 먹는데... 설은 그저 골절이 있어 묶어뒀던 것이고 뒷끝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정신을 차린 세주는 자신이 사고날 걸 어떻게 알고 딱 그곳에 나타났냐며 설을 추궁하고, 설은 근처가 아빠 산장이라고 소리 치며 살려주는게 아니었다 후회한다. 설은 고민했지만 도와주고, 살려줬던 건 그래도 한 달간 조금이라도 변했을까봐서였는데 세주는 여전했다. 이후, 세주는 산장 안을 살펴보다, 책 속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하고 언제 설과 만났던건지 기억해내는데.....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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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2회 줄거리 리뷰 : 탈덕해 안티팬으로 돌아선 전설, 슬럼프가 온 한세주

시카고 타자기 2회 줄거리 리뷰 : 탈덕해 안티팬으로 돌아선 전설, 슬럼프가 온 한세주 전설은 순간 전생의 기억이 떠올라 총을 잡은 손이 떨리고, 달려드는 스토커에게 당할 뻔 하지만 유단자이기도 한 그녀였기에 다시 손쉽게 스토커를 제압한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스토커를 잡아가고 세주는 설이 자신이 위험한지 어떻게 알고 다시 돌아왔냐며 설을 몰아세우기 시작한다.. 대답을 하던 설은 전생의 기억에 의한 현기증 때문에 결국 쓰러져버리는데... 개가 설을 다시 세주의 집으로 이끈 것도 우연이 아니었고, 갑자기 나타난 시카고에서 온 타자기와 관련되어 있었다. 이후, 설은 세주네 손님 방에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스타의 집에 누워있다는 것에 감격해 집 곳곳을 살펴본다. 그러다 집필실의 타자기 앞에 서게되는데... 전생의 설이 총구를 겨눴던 건 누구였을까... 스치는 전생에 타자기로 손을 뻗어보지만, 금새 나타난 세주가 끌고가는 바람에 설은 타자기에 손을 대진 못한다. 뭐라했지만.. 꼬르륵 거리는 소리를 외면하지 못한 세주는 설에게 라면이라도 챙겨주고 설은 세주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려하는데.. 세주는 그런 망상은 버리라며 사전에 차단한다. 그러다 세주는 설에게 사격을 배운 적 있냐묻는데, 세주 : 왜 관뒀는데? 사격 왜 관뒀냐고. 손떨림 때문에? 설 : 탑시크릿입니다. 나름 상처라면 상처랄까요. 세주 : 알콜 중독이야? 설 : 아니요. 제 비...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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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1회 줄거리 리뷰 : 문인 한세주와 덕후 전설의 만남

시카고 타자기 1회 줄거리 리뷰 : 문인 한세주와 덕후 전설의 만남 시카고 타자기 인물관계도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카고 타자기 주요인물 소개 스물 셋에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현재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한세주. 그는 저작권 재벌이었고,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그러던 어느날, 시카고에 간 세주는 우연히 들린 한 카페에서 낡은 타자기 하나를 발견하는데... "이 총은 별명이 뭔 줄 알아요?" 세주는 자기도 모르게 타자기로 다가가 손을 뻗으려하자 이상한 말소리가 들려왔고 깜짝 놀라 뻗은 손을 뗀다. "총소리가 타자기 소리랑 비슷하다고해서 시카고 타자기. 펜은 칼보다 강하고, 타자기는 총보다 강하다. 좋은 글 쓰시라구요." 놀라있는 세주에게 카페 사장은 1930년대 경성에서 제작된 타자기임을 알려주고... 타자기에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 세주는 타자기를 자신에게 팔라하지만 사장은 경매에서 어렵게 얻은 거라 팔 수 없다며 거절한다. "어이, 친구!" 아쉽지만 돌아가려는 세주에게 또 타자기가 말을 걸어오고.. 세주는 이상했지만 이내 발걸음을 돌린다. "나를 한세주 작가에게 보내주세요." 그날 밤, 타자기는 혼자 계속 메시지를 찍어냈고 겁에 질린 사장은 타자기를 세주에게 보내기로 한다. 덕후계의 전설, 팬픽계의 전설로 불리우는 전설은 한세주의 찐팬, 문인덕후였다. 국가대표를 꿈꾸던 그녀는 개인사정으로...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