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낭군님
9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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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및 결말 리뷰 : 모든 순간 기적이었다

백일의 낭군님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및 결말 리뷰 :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다 "윤이서. 그 계집이 제 손에 있습니다." "윤이서가 누굽니까. 난 그 이름을 알지못하는데." "기억을 모두 찾으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요." 세자는 이서를 모른 척 해보지만, 불안해하는 마음을 김차언에게 들키고만다. "증좌가 있습니까. 그 여인이 좌상에게 붙잡혀있다는." "손목을 잘라 가져올까요. 허면, 알아보시겠습니까." 세자는 당장 좌상의 목을 칠 거라 으름장을 놓지만 김차언은 자신에게 변고가 생기면 그 계집을 죽여 야산에 버리라 지시해뒀다며 당황치 않는다. "그 계집을 살리고 싶다면 저하의 일기도, 저하가 알게 되신 비밀도 영원히 묻어두셔야 할 겁니다." "저는 좌상이 바라는대로 해 줄 것입니다." 이후, 세자 율은 위험한 걸 알면서도 아비가 말려도 전장에 나가겠다 한다. "저하께선 전장에 나가실 수 없습니다. 이대로 가시면 죽습니다." "나는 죽으러 가는 것이다." 제윤도 세자를 막아서보지만, 소용없었고 그래서 제윤은 그냥 허락없이 세자를 따라나선다. 세자가 전장에 나섰단 소식이 들리자, 앞서 길을 나섰던 김차언이 세자를 급습한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만반의 준비를 해둔 이율! "같은 방법으로 두 번 당할 생각은 없는데." 세자는 김차언이 급습할 것을 예상해 궁수들을 숨겨뒀고, 살수들은 화살에 맞아 손도 못쓰게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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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15회 줄거리 리뷰 : 결국 김차언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무연

백일의 낭군님 15회 줄거리 리뷰 : 결국 김차언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무연.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 어딘가에서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을거야' "헌데, 빈이 회임한 그 아이 말입니다. 어째서 날 닮은 사내아이일 거라고 생각했습니까." 세자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고.. 세자빈은 자신과 함께 있는단 말에 그의 마음을 얻은 줄 알고 신나서 보름달이 품 안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꿨다며 얘기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곧, 세자는 돌변했고 백일동안 만났던 여인을 잊지못해 그 아이는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세자빈은 좌상이 그렇게 두지않을 거라며 그를 붙잡으려하지만.. 세자는 그대로 가버린다. 날이 밝자 세자가 향한 곳은 홍심이가 머무는 곳. "오라비를 만나더라도 이곳을 떠나지 말거라. 내 허락없인 그 어디에도 가지말거라. 난 내가 마땅히 해야할 일들을 끝내고 널 반드시 데리러 올 것이다." "무슨 일을 하시려는 건데요. "16년 전 그 날을 기억하느냐." "예." "벚꽃 잎이 흩날리던 그밤에 너에게 했던 말도 기억하느냐. " "예." "내가 무슨말을 했는데?" "너와 혼인할 것이다." "그 약조를 지킬 것이다." 홍심이를 만난 뒤, 세자는 벗이자 호위무사였던.. 자신을 대신해 희생한 동주를 기리기위해 찾았고 좌상에게 복수를 시작할 준비를 한다. 오라버니가 좌상에게 붙잡혀있단 사실을 안 홍심이는 무연이를 구하기위해, 박...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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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14회 줄거리 리뷰 : 세자 이율 기억을 되찾았다

백일의 낭군님 14회 줄거리 리뷰 : 세자 이율 기억을 되찾았다 "나다, 팔푼이. 소학도 읽지 못했던 팔푼이." 홍심은 세자가 내어보이는 붉은 댕기를 보고, 자신이 이서로 살던 시절 만났던 어린 도령이 세자였음을 알게된다. "아직도 갖고있어?" "평생 널 그리워 했으니까." "정말 팔푼이 맞네. 기억을 찾은거야?" "아니. 오직 너만." "지금은 이렇게 헤어지지만 조만간 내가 다시 널 찾을 것이다." 세자는 잡아들인 좌상의 간자인 내시를 심문했고, 내시는 좌상이 저하의 기억이 돌아오는 걸 원치않는다고 다 실토한다. "너는 너의 일을 하거라. 나는 나의 일을 할테니." "마마께서 가진 아이가 혹.." "그래, 맞다. 허면 날 데리고 떠날 수 있겠느냐." "....." "넌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구나. 걱정말거라. 이 아이는 니 아이가 아니다." 한편, 세자빈이 가진 아이의 친부가 드디어 밝혀진다. "내가 널 데리고 도망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너 때문이었다. 나와 떠나면 가문이 멸할 것이다. 그래도 나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겠느냐. 나는 니가 원하는대로 할 것이다. 결심이 서면 알려다오." 무연은 세자빈이 결정하면 이번엔 같이 도망가주겠다 약조하고 돌아가는 세자빈을 지켜보는데... 그러다 습격을 당한다. 그리고 깨어보니 눈 앞에 좌상이...! 좌상은 무연에게 세자빈을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이 있다며 얘길 꺼낸다. "이미 짐작은...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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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13회 줄거리 리뷰 : 나다 팔푼이

백일의 낭군님 13회 줄거리 리뷰 : 나다 팔푼이 "멈추어라." 홍심인 몸을 숨겼지만, 이후 도망쳐 나오려다 세자에게 들켜버린다. "다행이구나. 너무 늦지않아서." "세자 저하께서 이곳까지 어쩐 일이십니까. 궁으로 가셨다 들었는데 여긴 왜 오셨습니까." "보고싶어서. 너 없인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래서 어쩌시려구요. 절 데려다 후궁이라도 삼으시려구요?" "못 할 것도 없지. 난 이 나라의 세자인데." "궁으로 돌아가 처음하는 일이 고작 여인을 취하는 일입니까." 세자는 매몰찬 홍심에게 이대로 헤어져도 괜찮냐며 우리가 한 게 사랑이 아니냐 하는데... 홍심인 세자빈마마는 아시냐며 돌아가라고 선을 긋는다. 먼저 돌아서놓고 혼자 울음을 삼키던 홍심은 이대로 보낼 수 없을 것만 같아 다시 세자를 붙잡으러 가려는데 무연이 나타나 그녀가 가지못하게 붙잡는다. "안돼." "이대로 못보내겠어." 떠나기로 한 날, 홍심과 연씨는 짐을 챙겨 무연을 기다리는데... 무연은 먼저 가라며 동료를 통해 자신의 뜻을 알렸고, 홍심은 오라버니가 오기 전까진 떠나지않을 거라며 그를 찾으러 나선다. 들릴 곳이 있다던 무연이 향한 곳은 세자빈이 있는 교현당이었는데... 세자와 함께인 걸 보고 돌아선다. 오라버니를 찾아 한양으로 간 홍심. 홍심은 우연히 제윤을 만나 한양에 있는동안 비어있던 그의 집에 머물 수 있게 된다. 한편, 죽었다 돌아왔단 세자가 기억소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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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12회 줄거리 리뷰 : 이별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 홍심이와 세자

백일의 낭군님 12회 줄거리 리뷰 : 이별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 홍심이와 세자 "궁으로 가셔야 합니다. 세자저하." "나는 그대가 찾는 이가 아니다. 사람을 잘못 봤겠지." 세자가 기억소실이란 것을 안 김차언은 그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고 궁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서원대군의 세자 책봉식이 있는 날 세자가 살아있음을 증명해보이며 책봉식을 중단시킨다. 지난 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홍심이는 자신을 데려온 것이 오라버니임을 알게되고.. 일단, 원득이와 아버지를 데려와야한다며 가려는데, 무연이 가지못하게 붙잡는다. "이서야, 그 사내와는 같이 갈 수 없어. 넌 그 사내를 잊어야한다. 그 사내는 세자다. 아버지의 심장에 칼을 꽂아넣었던 김차언의 사위." 이서는 믿을 수 없다며 원득이에게 직접 묻겠다하는데 무연은 이미 궁으로 돌아가서, 만나지 못할거라 한다. 세자 율의 등장에, 세자빈은 긴장하는데... 아비 김차언은 그의 기억이 돌아오기 전에 마음을 얻으라며, 그 후엔 기억이 돌아와도 주위에 자신의 사람들을 채워뒀으니 처리하겠다 한다. 그리고 김차언은 기억이 없는 세자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세자는 상황을 모르니 그의 방패막이가 되어 왕에게서 김차언을 지켜주기도... 한편, 같이 떠날려고했는데 원득이의 정체를 알고 생이별한 홍심이는 그가 선물한 꽃신을 품에 안고 홀로 눈물을 삼키고 있었다. 세자는 조금씩 궁궐 생활에 적응해가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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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11회 줄거리 리뷰 :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

백일의 낭군님 11회 줄거리 리뷰 :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 "같이 갈래?" "왜 대답이 없어?" "난 분명 대답을 했는데. 네 곁에 있고싶다고." 송주현으로 향하던 김차언은 다른 살수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살수들을 보낸 것은 왕이었고, 김차언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단 소식에 왕은 김차언이 자신을 치러 찾아올까 걱정한다. 그리고는 김차언이 돌아오기전에 왕세자 자리에 서원대군을 세우려 급히 서두른다. 대신들은 좌상이 없는데 이런 중차대한 일을 진행해도 되냐하는데, '그대는 좌상의 신하인가.'라며 왕이 역심을 논하니 따를 수밖에... 원득이는 홍심이와 같이 떠날 준비를 하며, 처음엔 서로 원치않았던 혼인이었으니 홍심의 오라비가 오면 허락을 맡고 다시 제대로 혼인을 올리자 한다. 그때까지 합방은 미루는 것으로... "다 맞는 말인데 어째서 기분이 별로일까." 원득이가 세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긴 제윤은 그가 베낀 서책의 서체를 보며 조금씩 더 확신이 섰고, 애월에게 부탁해 원득이의 초상화를 그린 뒤 그걸 가지고 한양으로 향한다. "기억찾지마. 어디가지마. 한 눈 팔지마." "그럼 수결이라도 할까?" "그거 괜찮겠네. 딱 기다려. 지필묵 가져올게." "이게 내 수결이다." 어떻게 된 건지, 나타나지않던 좌상은 세자 책봉 문제로 대신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모습을 드러냈고 뜻밖에도 서원대군의 세자 책봉을 도우라 한다. 그리고 누구를 옹립한...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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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10회 줄거리 리뷰 : 같이 떠날래?

백일의 낭군님 10회 줄거리 리뷰 : 같이 떠날래? 원득이와 홍심이가 입을 맞추자, 가뭄에 단비가 내리운다. 홍심이는 비에 정신이 팔려 기뻐하고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원득이. "지금 나만 불편한가." "뭐가 불편해. 이게 얼마만에 내리는 반가운 비님이신데." "난 젖는 건 딱 질색이다." "내가 안올까봐 걱정을 많이 했나보구나. 한양도 나쁘지않아 눌러살까 고민도 하였으나 이곳에 반드시 돌아와야 할 이유가 있었다." 옷이 젖어 추워하는 홍심이를 보며, 비가 그칠 때까지만 이러고 있자며 원득이는 그녀를 꼬옥 안아준다. 이후, 원득인 집에 돌아가 무연과 만났던 일을 떠올린다. '너는 이미 죽었다.' 자신의 정체를 물었는데 돌아온 답은 원득이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 무연은 이미 죽은사람이니 알려고 하지말라며, 드러나는 순간 많은 이들이 죽게될 거라 경고했었다. 그리고 회복이 덜 됐는데 원득이와 싸우느라 몸이 상한 무연은 다시 드러눕게된다. 또, 무연에게 화살을 쏜 배후가 밝혀진다. 세자빈 김소혜가 살수 하나를 시켜 화살을 쏘고 무연이 못떠나게 막았던 것. 자신이 기억을 찾으면 많은 이들이 죽을 거란 말에 고민하던 그는 원득이의 삶을 택하기로 한다. "허락도 없이 날 만질 수 있는 유일한 여인이겠지, 아마도 니가." 한편, 원득인 제윤이 박영감의 환심을 사기위해 벌인 짓에 동참하게 된다. 원래라면 오대부(개)를 홍심이가 훔쳤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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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9회 줄거리 리뷰 : 송주현 현감 정제윤 납시오

백일의 낭군님 9회 줄거리 리뷰 : 송주현 현감 정제윤 납시오 "내가 원득이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지?" "그건.. 나도 몰라." "누군지도 모르는 내게 왜 원득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냐." 결국 왕세자가 혼인하라는 명을 내렸는데 홀로 버티다가 관아로 끌려갔고 자신에겐 선택지가 없었다 털어놓는 홍심이. "헌데 왜 지금은 내게 왜 원득이가 아니라는 것을 얘기해주는거지? 고비는 넘겼으니 이제 내가 필요없어졌다는 건가." "내 마음은.. 내 마음은 어떻게 할 것이냐." 원득이는 숨겨진 진실에 상처받아 돌아서고만다. 한편, 세자빈을 노린 듯한 화살에 대신 맞은 무연은 좌상의 집에서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세자빈은 무연에게 활을 쏜 게 아비의 짓인가 의심하지만 좌상은 아니라하고, 그럼 세자빈은 중전이 벌인 짓 아니겠냐며 끌어내리자 하는데.. 좌상은 드러내서 득이 될 게 하나도 없다며 그냥 덮어두자 한다. 그리고 수발 드는 이들도 물리고 왜 무연과 둘만 있었던 건지, 좌상은 세자빈과 무연의 사이를 의심한다. 원득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결론을 지은 뒤, 홍심이를 부른다. "이 혼인, 시작은 니가 했지만 끝은 내가 낼 것이다. 내가 끝을 내기 전까지 너는 내 여인이고 나는 네 낭군이다. 명심하거라." 일단 홍심이 곁에 있기로 했지만, 이따금씩 떠오르는 위험했었던 기억에 원득이는 그녀의 곁에 있어도 될 지 고민에 빠진다.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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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8회 줄거리 리뷰 : 너는 원득이가 아니야

백일의 낭군님 8회 줄거리 리뷰 : 너는 원득이가 아니야 글도 알고 싸움도 잘하고, 화살까지 쏘는 원득이를 본 홍심이는 뭔가 이상해 연씨에게 원득이의 정체에 대해 묻고 연씨는 결국 비밀을 털어놓는다. 연씨는 그래도 그냥 이대로 살자하는데, 홍심이는 그가 귀한 신분일지도 모르고, 가족들이 찾고있을지도 모르니 알려줘야겠다 한다. 하지만 무연이 화살을 쏘던 그 타이밍에 도착한 홍심이는 말할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래도 원득이는 홍심이 덕에 큰 화는 면하는.. 세자빈이 회임을 했다 밝힌 좌상은 민심을 더 잃기 전에 중전과 서원대군을 폐서인하라고 더욱 압박한다. 포기하지않고 세자가 기우제를 떠나기 전 무슨일이 있었는지 조사하던 제윤은 자기만의 결론에 다다른다. '좌상이 저하를 시살했다?' "좌상대감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한다고, 제윤은 세자가 자신에게 남긴 밀서를 김차언에게 주며 그의 신임을 얻고자 한다. 왕은 또 다시 처와 아들을 버릴 순 없다며, 부적의 배후를 밝히지않겠다는데 김차언은 핏줄이라고 좌시할 순 없다며 가차없었다. "그만 멈추시게." "무엇을 위해 그리해야 됩니까." "이럴 거면 차라리 왕이 되지그랬나. 어찌하여 그날 옥좌에 나를 앉힌 것인가." "이제와서 물러나고 싶으신 겁니까." "폐서인만은 내 결코 허락할 수가 없네." 김차언은 자신이 한 발 물러나는 대신, 백지에 옥쇄를 찍어달라...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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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7회 줄거리 리뷰 : 회임을 하였다 밝히는 세자빈

백일의 낭군님 7회 줄거리 리뷰 : 회임을 하였다 밝히는 세자빈 원득이가 홍심이를 구하러 나타났지만 무뢰배들은 그가 팔푼이라며 무시한다. 그런데 나무가지를 하나 꺾어들더니 원득이는 칼 든 자들을 제대로 상대하는데... 양반다리 점프ㅋㅋㅋㅋ 무뢰배의 칼 때문에, 살수에게 위협당하던 순간이 떠올라 팔에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원득이는 홍심이를 무사히 구해낸다. 한편, 세자가 낸 문제를 풀기위해 세자빈이 머무는 교현당에 갔다가 부적을 찾기위해 간 중전의 궁녀와 엮여 고신을 받게 된 정제윤. 중전 측에선 부적이 발견되지않았으니 모함이라며 궁녀를 풀어주라고 사람을 보내고 제윤의 이복형은 평소 제윤의 품행이 방자하여 궁녀를 꼬시기위해 교현당에 갔을 거라며 궁궐의 법도대로 그를 처벌하라 한다. 궁지에 몰린 제윤은 김차언에게 자신이 부적을 찾을테니 기회를 달라하는데... 제윤은 부적을 쓸 때, 경면주사를 이용하는데 경면주사엔 벌레가 꼬이지않는다며 설탕을 이용해 부적을 찾아내지만 좌상은 부적을 숨기는데 가담했는지 어찌 아냐며 그를 추국장에 다시 끌고가라 한다. "저를 이곳까지 오게한 것은 저하십니다." 이에 정제윤의 세자의 명을 받았다며 따로 김차언에게 독대를 청한다. 저하께서 밀서를 남겼다고 고하는 정제윤. 하지만 내어보이라는 좌상에게 그리할 순 없다 하고.. 어찌됐든 시간은 좀 벌 수 있게 된다. 홍심이는 원득이가 자신을 구하다 다친게 신경쓰여 치...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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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6회 줄거리 리뷰 : 나의 몸이 너를 기억하는 것 같구나

백일의 낭군님 6회 줄거리 리뷰 : 나의 몸이 널 기억하는 것 같구나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 원득이의 말에 홍심인 그간의 거짓말이 다 들통났을까 걱정하는데... "머리는 기억하지 못해도 몸은 기억이 날 거라 하였지. 나의 몸이 너를 기억하는 것 같구나." 그시각 김차언의 명으로 세자를 찾기위해 천우산을 찾은 무연은 묵을 곳을 구하러 송주현까지 내려온다. 원득이가 잠시 기다리라며 마칠이에게 간 사이, 송주현을 누비는 무연을 발견한 홍심. "오라..버니? 나 이서야. 윤이서." "뭔가 착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홍심은 자신을 모른 척하는 오라버니에게 어릴 적 무술연습을 하던 것처럼 목검을 들이대고 무연은 제대로 들켜버린다. "오라버니 맞잖아." "검 실력은 여전히 형편없구나." 홍심은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그동안 왜 오지않은 것이냐 원망하는데... "나 역시 그리웠다." 재회도 잠시, 무연은 다른 살수들이 오는 걸 발견하곤 자신은 할 일이 있으니 그 일을 끝내고 돌아오면 같이 떠나자며 돌아선다. "마당에 벚나무가 있는 집이야. 이번엔 꼭 약속 지켜야 돼." 낮에 홍심이 왠 사내와 안고있는 모습을 본 원득이는 그녀에게 다른남자가 있다고 오해한다. "오다 꺾었다. 널 닮은 것 같아." 그래서 마음을 얻기위해 꽃도 꺾어다주고 하지만 하필 꺾은 꽃이 동네 개들이 하나같이 오줌싼다해서 개오줌지린꽃이라니.... 한편, 두드러기 때문에 ...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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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5회 줄거리 리뷰 : 오정교에서 정제윤이 만난 운명

백일의 낭군님 5회 줄거리 리뷰 : 오정교에서 정제윤이 만난 운명 얘길 하다 쓰러진 원득이를 위해 의원을 부른 홍심. 의원은 화살을 맞은 데가 덧났고 쓰러진 결정적 이유는 배를 곯았기 때문이란다. 홍심은 돈 잡아먹는 귀신이라며 툴툴거리면서도, 약초를 캐고 사냥을 해서 그를 간호해준다. "앞으로는 절대 아프지도 말고 다지치도 말어. 니 몸은 니 몸이 아니니께."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니.." "니 몸은 내꺼여. 빚 다 갚기 전까지는." 원득이가 회복한 뒤, 홍심이는 돈을 벌기위해 원득이에게 장작 패기도 시켜보고 짚신 만들기도 시켜보고 하는데, 어떻게 된 게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 그 쉬운 약초캐기를 시켜도 낫을 부러뜨리니.. "사람마다 태어난 꼴이 다르듯 재주도 다 다를 터인데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겠지. 그걸 찾아보면 되지않느냐. 거, 대꾸가 없으니 몹시 불편하구나." 그시각 김차언은 세자의 옷을 입은 시신을 발견하는데.. 사람들을 물리고, 얼굴을 확인한 그는 놀라지만 이내 아무렇지않은 척 호위무사를 세자라 칭한다. "모두 예를 갖추어라. 세자 저하시다." 서른냥을 갚기가 막막하니 홍심이는 관아에 찾아가 현감에게 사정을 얘기한다. 예전에 광녀라고 봐줬던 적이 있지않냐며, 원득이도 바보 팔푼이니 마칠이가 가진 문서는 효력이 없다 증명해달라는데... "나는 모자라지않다. 멀쩡하다." 원득이는 홍심이에 말에 반박하지만, 그간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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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4회 줄거리 리뷰 : 기억을 떠올려주거라 내가 널 연모했던 기억

백일의 낭군님 4회 줄거리 리뷰 : 기억을 떠올려주거라 내가 널 연모했던 기억 "니 뒤에 쥐가 있다. 점점 이리로 다가오고있다." "쥐 한마리에 호들갑은.." "구르게 된다면 저 쥐가.." "깔아뭉개지겠지. 저 쥐가 와서 니 얼굴을 덮치는 것보단 낫지않겄어?" 결국 원득이는 반강제적으로 구르기를 하며 '으아아아' 기겁한다. 사실, 무뢰배들은 두사람이 웃마을에 가지못하게 막기위해 연씨가 고용한 이들이었고 "다시는 웃마을에 가자는 말은 꺼내지도 말거라." 원득이는 또 위험해질까봐 자신은 돈을 받을 필요없으니 가지않겠다 포기한다. 이것도 불편, 저것도 불편하다 툴툴대던 원득이는 다들 일하러 나간 집에 혼자 남게되는데.. 혼자 남아 발길 닿는대로 움직이다 시장에 가게된다. 이후, 홍심이는 무전취식하다 주모한테 붙잡힌 원득이를 보고 국밥값을 대신 물어주는데...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형님을 만났는데, 형님이 돈을 줬다며 비싼 금침과 벚꽃나무 등 온갖 비싸고 좋은 것들로 집을 꾸며놓은 원득이. 알고보니 원득이가 말하는 그 형님은 마을에서 알아주는 악덕 고리대금업자였다. 이후, 홍심이는 반품하겠다며 찾아가지만 그새 이자가 붙어 30냥이라고... 홍심이는 그 돈이면 초갓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인데 말도 안된다 반박하지만, 업자는 돈을 못갚으면 홍심이를 팔아넘기겠다 으름장을 놓는다. 그 돈을 갚으려면 10년은 족히 걸릴텐데.. 분노한 홍심은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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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3회 줄거리 리뷰 : 원득이 연홍심과 혼인 올렸다

백일의 낭군님 3회 줄거리 리뷰 : 원득이, 연홍심과 혼인 올렸다 "워..원득이?" 갑작스런 원득이의 등장에 홍심이는 놀라는데, 현감이 진짜 원득이가 맞냐는 질문에 원득이는 '그렇다'라고 답한다. 기억은 잃었어도 세자의 습성이 남아있어 원득이는 반말로 답하고, 그 때문에 현감의 분노를 사 큰 화를 당할 뻔 하지만.. 홍심이 혼인하겠다며 막아서 큰 위기는 넘긴다. 이후, 연씨는 원득이의 존재에 대해 대충 둘러대고 홍심이는 어차피 혼인하지 않으면 박영감의 첩실이 될 지도 모른다며 일단 살고봐야겠다며 혼인하기로 한다. "이 상황 나만 불편한가. 이 집구석도, 저 여인도. 나는 몹시 불편하니 심히 더럽고 아니꼬와 더는 머물고싶지 않구나." 하지만 협조적이진 않은 원득이... "저런 얼굴을 한 여인에게 혼인을 하자고 했을 리 없다." "난 니 생명의 은인이여. 기억을 잃었다고 싸가지까지 잃으면 안되는겨." 연씨는 원득이를 협박해서라도 혼인을 시키려하지만 원득이는 연씨가 한 눈 판 사이 도망쳐버린다. 원득이가 도망간 가운데, 홍심이네 나타난 아전. 아전은 송주현 마지막 원녀의 혼인이라 관찰사가 친히 보러오기로 했다며, 혼인식을 관아에서 올릴거라 하는데...원득이가 도망친 사실을 전하는 연씨. "뭐땀시!!!! 얼른 찾어. 당장 찾어. 후딱 찾어. 못찾으면 너나나나 싹 다 디지는겨. 여기 다 불바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시각 원득이는 박영감이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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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2회 줄거리 리뷰 : 기억소실 왕세자 이율, 원득이가 되다

백일의 낭군님 2회 줄거리 리뷰 : 기억소실 왕세자 이율, 원득이가 되다 홍심이는 자신을 뒤쫓으려던 율을 무사히 따돌린다. "살아있다면 바로 그 모습이었을 것이다." "윤부전 가문에 살아있는 이는 없다하질 않았습니까. 어찌하여 아직도 잊지못하시는 겁니까." "잊지못하는 것이 아니다. 잊혀지지않은 것이다. 내 용포와 그아이의 목숨을 맞바꿨으니." 율이 다른방향으로 사라지는 걸 보고 안도했건만 갑자기 나타나 홍심을 붙잡는 정제윤. 그는 홍심이 무슨 연유로 도망을 친 건지, 다리에는 왜 온 건지 캐묻는다. "왜 이렇게 취조하듯 하십니까." "관심있어서." 제윤이 질문을 내던진 건 홍심에게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홍심의 사연을 알게 된 제윤은 그녀가 다음 보름에 또 그곳을 찾을 것임을 알고 일방적인 약속을 잡는다. "내달 보름에 봅시다." 율은 궁녀를 죽인 살수의 화살과 같은 것을 찾기위해 자신의 탄신일을 맞아 잔치를 열고 대신들에게 화살을 선물로 받는다. 혹시나 걸려들까싶어 마련한 계책인데 좌상 김차언은 제작할 시간이 없었다며 살수가 쓰던 것과 같은 화살을 가져와 내어보인다. '설마 나를 죽이려는 이가 그대인가.' 그리고 율은 궁녀의 사망사건을 조사하던 제윤을 통해 궁녀가 세자빈과 연루된 걸 알아내고, 그럼 부녀지간인 세자빈과 김차언이 당연히 한패라 생각한다. 그들이 이런 짓을 벌인 건 분명 무언가 숨기고 있단 것인데, 세자는 곧 그게...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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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1회 줄거리 리뷰 : 넌 눈이 좋아? 꽃비가 좋아?

백일의 낭군님 1회 줄거리 리뷰 : 넌 눈이 좋아? 꽃비가 좋아? 이서는 무사 놀이를 한다며 노비들을 괴롭히는 율을 발견하고는 목검으로 머릴 내려친다. "감히 내가 누군줄 알고." "아버지 관직을 등에 업고 노비들이나 쥐어패는 팔푼이." 여자한테 당했단 생각에 율은 복수를 계획하지만 계획대로 되지않고, 오히려 이서에게 반해버린다. "넌 눈이 좋아? 꽃비가 좋아?" "나는.. 너.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 이서에게 잘보이기위해 율은 서둘러 소학을 떼고 이서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려 감싸줬던 댕기를 챙겨 이서를 찾아간다. "장하다, 우리 팔푼이. 그거 자랑하러 여기까지 오고." 그런데 그날, 갑자기 이서의 집이 소란스러워지고 검은무리들이 문을 부수고 난입한다. 그들은 이서의 아버지가 역모를 저질렀다며 죽이러 온 김차언의 사람들이었고 윤대감은 가족들만이라도 살리기위해 도망보낸 뒤 홀로 맞서 싸운다. 결국 윤대감은 죽고, 김차언이 도망친 이서와 다른 식솔들을 쫓아가려하자 숨어있던 율이 그 앞을 막아선다. "그만두어라. 나는 능선군의 아들 이율이다." 김차언은 율을 데리고 그의 아비인 능선군에게로 향한다. 야밤에 일어난 이 사건은 현재 왕을 몰아내고 능선군을 왕위에 올리려 김차언이 계획한 역모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율은 김차언을 가리키며 저자가 사람들을 죽였다며 고자질하는데... 곧 이어진 김차언의 말에 표정이 굳어지고 만다. "명하신대...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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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백일의 낭군님(2018) 줄거리 및 결말

왕세자에서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100일간의 로맨스 #백일의낭군님 - #도경수 #남지현 #김선호 #조성하 한소희 #김재영 등 출연. 등장인물은 많이도 등장한다. 허나 나쁜놈빼고는 하나같이 다 매력있는 캐릭터들~ 어느날 혼인하게 된 기억소실 왕세자 원득이와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 할 줄 아는게 없어 홍심이 살림 거덜내는 원득이보면 왠지 쇼핑왕루이 드라마가 생각나던..... 조선판 쇼핑왕루이 같았다ㅋㅋㅋㅋ 원득과 홍심의 인연은 그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됬었다. 그땐, 그들의 이름이 이율과 윤이서일 때였다. 종들을 괴롭히던 율을 혼내줬던 이서, 그런 이서의 당찬 모습에 반해버렸던 율. 이서 : 너는 꽃비가 좋아? 눈이 좋아? 율 : 나는 너.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 어린나이지만, 혼인하고 싶었던 이서와의 행복한 나날을 꿈꾸던 것도 잠시..... 어른들에 의해 율의 소소한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서의 댕기를 돌려주러 갔던날 밤, 율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다. 이서의 아버지는 김차언(조성하)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광경을 목격한 율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김차언과 한패였다. 그 일이 있은 후 이서의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고 이서와 그의 오라비는 종적을 감춰버렸다. 그 사건은 율의 아버지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벌어졌던 일이었고, 율은 한순간에 왕세자가 된다. 그 과정에서 ...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