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낫서른
6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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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15회 마지막회 줄거리 및 결말 리뷰 : 지원아 넌 괜찮아

드라마 아직 낫서른 15회 마지막회 줄거리 및 결말 리뷰 : 지원아 넌 괜찮아 '언제고 놓쳐질 사람이었지만 끝끝내 놓지못해 결국은 날선 상처만 남기고 떠난 사람.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그 사람을 떠나보낼 수 있었다. 잔인하리만치 오랜 시간이었다.' '그런데 그 때의 내 모습을 한 여자가 지금 내 옆에 있다. 나에 대한 적의를 가득 품은 채.' "절 원망 안해요?" "원망해도 되나요?" "사과는 안할 거에요. 작가님은 제 전부를 뺏어갔으니까." "정말 미안했어요. 상처가 되서. 그러니까 날 원망해요. 혜령씨 자신을 미워하지말구요." '어쩌면 그 말은 지난날 나에게 해주고싶은 말이었을지 모른다. 한 남자를 미치도록 죽을만큼 사랑했지만 나조차도 잃어버린채 허우적거렸던 지난 날의 나에게. 더 많은 날 생각나겠지. 행복했던 지난 순간들이. 자주 자신을 원망하고 힘들어도 할테고. 그리고 어느새 추억으로 남는 날도 올거야.' '그게 사랑이고 이별일테니까. 사랑은 그렇게 매번 우리의 삶을 두드리고 안아줄테니까. 지금의 그 눈물은 결코 상처가 되지않기를 바란다고.' 그렇게 지원은 승유와의 연애를 완전히 끝냈다. 한편, 란주는 카메라 공포증을 딛고 문화방송에 도전장을 내미는데.... 본격 방송을 하기 전, 테스트를 받게 된다. 그런데 또 다시 말문이 막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번엔 그녀를 응원하던 준영의 말이 힘이 되어준다. '카메라를 나라고 생각해...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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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13회 14회 줄거리 리뷰 : 결국 산산조각 난 채 이별한 서지원과 이승유

드라마 아직 낫서른 13회 14회 줄거리 리뷰 : 결국 산산조각 난 채 이별한 서지원과 이승유 승유의 여자친구라며 나타난 혜령. 승유는 역시나 사람들이 많은데서 아니라 하지못해 침묵을 택했고 혜령은 회식자리에 함께 가게 된다. 이후 혜령은 모두의 앞에서 승유와 지원이 서로의 첫사랑이었다고 웃으며 얘길 꺼냈고.. 분위기가 묘해지자, 지원이 아무렇지않은 듯 답한다. "그런 드라마같은 일도 다 있더라구요.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승유 대리님. 안그래요?" "반갑다기보다 좋았어요.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보고싶었던 사람이라." 결국 불편해진 지원이 먼저 회식자리를 뜨려는데, 승유는 모두 알게됐으니 같이 일해도 되지않겠냐며 지원을 붙잡는다. "아직도 할 말이 더 남았니? 이 꼴을 겪고도?" "아직 어려서 그래." "아니. 어린 건 너야. 이미 끝난 사이야. 떼쓰지마." "이승유라는 저울에 나랑 이혜령 올려놓고 재밌었어? 내가 만만했니? 내가 널 이해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돼." "너무 쉽게 생각했어." "제발 니 사랑놀음에 날 좀 빼줘. 이젠 잠시나마 널 좋아했던 나까지 싫어질 지경이니까." 제대로 다시 이별을 고하고 돌아가는 지원을 기다리고있는 도훈. "작가님. 삼류막장 지겹지않아요? 저랑 재밌는거 하러 갈래요?" 그런 상황에도 승유는 혜령을 데려다 주고있는... 한편, 란주는 마지막 라디오를 잘 마무리하고 준영의 응원을 받으며 마...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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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11회 12회 줄거리 리뷰 : 이승유가 다시 서지원을 만났다. 서지원이 이별을 고했다.

드라마 아직 낫서른 11회 12회 줄거리 리뷰 : 이승유가 다시 서지원을 만났다. 서지원이 이별을 고했다. 준영이 란주를 위로해주러 먼저 퇴근하고, 혼자 남아 가게를 정리한 아영. 청소 마무리 후 메세지가 온 핸드폰을 확인하려 집어든 아영은 넘어지며 물건을 엎었고 한순간에 가게가 난장판이 된다. 그리고 메세지를 확인하는데, 한 번만 만나달라는 전남친의 연락이... "김병호 개XX" "지원아, 서지원. 이게 뭐야. 나 엉망진창됐어." 아영은 엉망이 된 가게에 자신이 투영되어 갑자기 서러워졌고 그래서 지원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다. 아영의 연락을 받은 지원은 급히 가게로 달려갔고, 그 때문에 자신을 찾아가던 승유와 엇갈리게 된다. "자고갈래?" 실컷 울게둔 뒤, 준영은 란주를 데려다주고 돌아가려는데 란주가 택시비 할증을 걱정하며 자고가도 된다고 한다. "그렇게 나랑 같이 있고싶어요?" "아니거든." "고마워, 오늘. 나 울게해주고 혼자 안있게 해줘서." "고마워, 오늘. 갑자기 막 서럽고 짜증나더라고. 왜 그런날 있잖아. 혼자가 너무 좋지만 혼자가 사무치게 외로워지는 순간. 이럴 땐 아무나, 누구나 있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넌 어떻게 됐어? 양다리 첫사랑과의 치정." "표현이 왜 이렇게 웃기냐.. 뭐, 어떻게든 되겠지." "결국은 부딪히게 될 거야.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뺏든가 빼앗기든가 둘 중 하나잖아." "막상 닥쳐보니까 ...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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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9회 10회 줄거리 리뷰 : 이승유를 밀어내야한다 - 서지원을 놓칠 수 없다

드라마 아직 낫서른 9회 10회 줄거리 리뷰 : 이승유를 밀어내야한다 - 서지원을 놓칠 수 없다 예전에 지원이 승유에게 자신이 남친이 없단 걸 밝히려 전화를 걸었던 당시... 승유의 옆 좌석엔 혜령이 타고 있었고, 혜령은 승유가 조금씩 변해가는게 지원 때문이라 생각해 SNS를 뒤져 그녀가 자주 가는 곳을 알아냈고 그렇게 지원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승유오빠랑 어떤 사이에요?" 찾아와서는 다짜고짜 승유와 어떤 사이인지 묻는 혜령. 지원은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며 승유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전했다. "전 승유오빠랑 헤어질 생각 없어요. 그니까 작가님이 승유오빠랑 만나고있는 사이라면 작가님이 먼저 멈춰주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혜령은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계속 이어나갔고, 마치 승유와 자신의 사이에 지원이 끼어든 것처럼 말했다. "오빠랑 나 좋았어요. 작가님이 나타나기 전까지. 오빤, 작가님이 먼저 손을 놓으면 잡지않을거에요. 그런 사람이에요." 지원은 둘이 일로 만나기도 한 사이라며, 친구의 가게에서 이러는 건 민폐같다며 그냥 조용히 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생각보다 순순히 몸을 일으키는 혜령.. "근데 진짜 몰랐던 거 맞아요? 알면서도 모른척 한 건 아니구요? 아님 알지않으려한 걸 수도 있고." 혜령은 순순히 일어나긴 했지만, 지원이 보란듯이 일부러 승유와 통화를 하며 사라졌다. '알면서도 외면했었던 진실들. 나는 알면서도 왜....'...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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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7회 8회 줄거리 리뷰 : 이란주 ♥ 형준영, 이혜령이 나타났다!

드라마 아직 낫서른 7회 8회 줄거리 리뷰 : 이란주 ♥ 형준영, 이혜령이 나타났다! '이혜령'이란 이름으로 승유의 폰에 전화가 걸려오자 지원은 얼어붙었고.. 승유는 아무렇지않은 척 연락을 받아 나중에 다시 걸겠다며 끊었다. 이후, 지원은 승유가 말한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평소와 같이 데이트를 즐겼지만.. '이혜령'에 대한 찜찜함은 버릴 수가 없었다. 준영은 란주가 일하는 라디오팀에 팬이라며 샌드위치를 조공했고.. 카드를 받아든 란주는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도 누가 보낸 것인지 바로 직감했다. 그래서 그가 방송국을 빠져나가기 전에 붙잡아서 무슨 수작이냐 묻는데, 해맑은 얼굴로 여기서 이유를 말해도 되냐는 준영. 란주는 보는 눈도 많고, 준영이 또 이상한 소리를 할까봐 얼른 가라고 보낸다. 그날 저녁, 란주는 준영이 일하는 아영의 가게에서 보란듯이 소개팅을 했다. "일부러 저러는 거에요. 나한테 반할까봐." 하지만 준영도 꽤나 강적이었고, 그런 란주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았다. 소개팅남은 첫만남부터 호텔 앞으로 가 오늘 잘맞으면 결혼도 괜찮다는 얘길 꺼내는데... 란주는 불쾌감을 표하며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향한 곳은 아영의 가게.. "술 취한 김에 온 거에요, 아님 내가 보고싶어서 온 거에요?" "그냥 왔는데." "좋아해요.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좋아했어." 준영이 직진 고백을 했지만, 란주의 오바이트로 마무리됐다.... "보고싶었어."...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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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5회 6회 줄거리 리뷰 : 서지원 이승유 연애 ON

드라마 아직 낫서른 5회 6회 줄거리 리뷰 : 서지원 이승유 연애 ON '나랑 잘래?'라는 지원의 제안을 받아들인 승유. 두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나는 서른이라는 나이에 기대어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버렸다. 무엇이 나를 달라지게 만들었을까?' 씻고나오자 곤히 잠들어있는 승유를 본 지원은 미소지었지만... 그의 폰에 '이혜령'이란 이름으로 전화가 오다 끊어지자 누구일까 내심 신경쓰였다. "좋다" 하지만 곧 자신을 껴안는 승유의 온기를 느끼며 다시 미소지었다. 하룻밤을 보낸 두사람 사이는 급속도로 발전! 란주가 받아주지않아도 준영의 들이대기는 쉬지않고 계속된다. 한편, 평소 보지않던 폰에 자꾸 눈길이 향하는 지원을 본 란주는 그녀가 연애를 시작했단 사실을 눈치챈다. "그래도 서지원 대견하네. 다신 사랑같은 거 안할 줄 알았더니." "아직 뭐 사랑 그런거 아니야.. 그냥 한 번 잔 거야." "다 좋은데, 난 좀 걱정이야. 혹시 니가 또 상처받을까봐. 상처주지 않을 사람이지?" "근데 같이 잔 다음날 여자를 불안하게하는 남자는 좋은 남자는 아니야." 안 그래도 승유에게서 그날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어 불안한데, 란주의 말이 더해지자 더 불안해진 지원.. 하지만 이미 잠수이별을 경험한 적이 있던 그녀였기에 불안해도 먼저 연락 한 번, 메시지 한 번을 보내질 못한다. 그저 폰만 들었다놨다 할 뿐.. '이승유는 그날 이후 단 한...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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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3회 4회 줄거리 리뷰 : 이승유 나랑 잘래?

드라마 아직 낫서른 3회 4회 줄거리 리뷰 : 이승유 나랑 잘래? 놀란 지원의 표정을 보며, 승유는 귀엽다는 듯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었다. "그만 좀 튕겨. 여자가 자꾸 그러면 남자도 헷갈려. 확인받고싶어진다고." "어? 그게 무슨.." "너 남자친구한테는 헷갈리게 하지말라고." '서른살의 이승유는 조금 미묘하다..' "니가 왜 여깄어?" "돌아왔어, 나." 준영과 함께 호텔로 갔었던 란주는 필름이 끊긴 채 혼자 방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일을 하러 출근했는데... 준영으로부터 걸려오는 연락. 누군지 모르고 받았다가 놀란 란주는 급히 전화를 끊었고 계속 다시 걸려오는데도 그냥 무시하기로 한다. "미쳤나봐, 이란주. 걔 스물네살이잖아." 지원은 영화 작업에 들어가기 전, 제작사 감독이랑 미팅하는 시간을 가졌고.. 회사의 입장에서 각색을 할 수도 있다하는 승유와 작품에서 자극적인 건 좀 덜어내자하는 도훈 때문에 좀 감정이 상하기도 한다. 작가로서 작품을 최대한 그대로 살리고싶었기에.. 이후, 밥 먹으면서 얘기하자는 승유에게 지원은 화가 난 티를 팍팍 낸다. "밥은 혼자 먹는게 좋겠다." "아, 남자친구 싫어하는구나." "너 자꾸 선넘어!" 돌아가는 길.. 승유는 그냥 자기 일을 한 것 뿐인데 왜 이렇게 서운하냐며 혼자 마음이 복잡스러운 지원이었다. 한편, 아영이 연락도 안되고 가게 문도 안열자 이상하게 여기던 란주와 지...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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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직 낫서른 1회 2회 줄거리 리뷰 : 아직 어설프고 낯설은 우리는 서른이다

드라마 아직 낫서른 1회 2회 줄거리 리뷰 : 아직 어설프고 낯설은 우리는 서른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드라마 아직낫서른 인물관계도 / 인물소개 @kakaotv.official 어느새 올드하다는 얘길 듣게 된 30세, 웹툰작가 서지원. 카페&펍을 운영중인 30세, 홍아영. 아나운서로 일하는 30세, 이란주. "간만에 참신한 헛소린데? 재밌다. 서른이 올드하다니." '서른.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나이. 아직 어설프고 낯설은 우리는 서른이다.' 연재작이 끝나고, 앞전에 냈던 시나리오가 채택되면서 지원은 바로 다음 작품 연재 기회를 얻게되는데... 하필이면, 그 작품이 오글거려서 스스로 쓴 것이 아니라 부정하고픈 첫사랑과 재회하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연재하기로 했고, 지원은 새로운 작품을 함께 할 담당자 이름이 '이승유'란 것을 듣고 첫사랑과 이름이 같아 설마 첫사랑과 재회하게되진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된다. '화려했던 파티는 끝나고 흔적만 남고 사라진 서른이란 나이.' "김병우 개자식. 내가 니 흔적 싹 다 치워버릴거야." 서른의 아영에겐 아직 전 남친이 남기고 간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었고, "난 절대 결혼안해. 연애만 할거야." '다짐의 연속. 하지만 그 다짐조차 매번 다짐하는 나이. 서른.' 각자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간 부모님 탓에 란주는 결혼을 포기한 상태였다.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