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한게 가을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있는 삼청동은 가을이 되면 노란 은행잎이 이쁜 거리입니다. 가을을 만끽하며 좋은 전시도 함께하면 금상첨화겠지요~ 2024 올해의 작가상도 전시오픈했으니 꼭 보러가세요~
《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이 SBS문화재단의 후원에 힘입어 운영해 온 전시이자 수상 제도이다. 매년작가 4인을 선정,신작 제작과 전시는 물론, 이후에도 각작가들의 국제적 활동을 폭넓게지원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다. 신작에 초점을 맞추었던 이전 전시들과 달리,2023년부터는 신작과 작가의 전작들을 함께 구성하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폭넓게 조명한다.
블로그에서 더보기국립현대미술관은 한-캐나다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캐나다국립영상위원회(NFB)와 공동 기획한 '순간이동'전을 2025년 2월 16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 초 근대도시 경성에서부터 1940년대 캐나다의 전쟁수용소, 1990년대 동두천의 밤거리에서 미래의 토론토 등 여러 다른 시공간으로 관람객을 '순간이동'시킨다.
《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은 ‘신체성’의 관점에서 1960년대 이후 아시아 여성 미술의 동시대적 의미를 새롭게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 현대미술을 비교 연구·전시해 온 국립현대미술관의 아시아 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신체는 다양한 이데올로기와 상황이 교차하며, 차이와 다양성이 드러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주제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아시아 11개국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 130여 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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