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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헤이 야마다의 주제어는 '경계'로, 물리적, 관념적 공간을 상징
- 회화의 화면 위에 쌓아 올린 물감의 겹들은 각각 하나의 순간, 기억을 상징
- 경계는 캔버스 위에 물감이 중첩되는 수직적 층위와 수평적 위치에서 발생
- 그의 회화는 레몬색 획으로부터 출발하며, 다양한 색면을 중첩하며 균형을 모색
- 기하학적 색면의 형태는 현대 도시의 선형적 풍경을 상징하며, 색채는 땅과 바다의 빛깔을 반영
- 코헤이 야마다는 도시와 자연 사이의 공간에 대해 고민하며, 중간지대의 풍경에 자신의 정체성을 투영

- 뷰엔 칼루바얀은 필리핀 마닐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임.
- 그의 작업은 예술과 노동, 교육이 만나는 지점으로부터 전개되며, 선형 원근법 등 기성 제도들을 비판적으로 탐구함.
- 그의 작품세계는 일상생활에서 작동하는 체계와 경험적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함.
- 이번 전시에서는 비판적 교육학과 감각적 실천에 관한 작가의 주제의식을 회화, 영상, 설치의 언어로 풀어낸 신작 21점을 선보임.
- 전시의 제목인 '아모이 아라우'는 '태양의 냄새'라는 의미를 지님.
- 이번 전시는 학습과 기억, 공동체적 경험의 기반을 이루는 동적인 리듬들에 관한 탐구의 결과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