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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 한 나물이 나오는 계절 이제는 묵은지가 되어 손 안 대는 우리 집 총각김치 굵은 멸치 두 줌만 가지고 지글지글 지지면 요거 아주 훌륭한 밥반찬이 되죠🙂 엄마가 해주던 그 맛을 잊을 수없어 저는 총각김치가 묵은지 되기를 은근 바라는 것 같아요😆 구수한 멸치에 고소한 들기름 향 가득한 묵은 총각김치 볶음입니다🥘 재료 묵은 총각김치 멸치 두 줌 식용유 2T 마늘 1T 스테비아 1T(설탕 2T) 맛술 3T 물 1컵(200ml) 대파 한 대(흰 부분) 들기름 2T 통깨 약간(필수 아님) 재료도 간단합니다 먼저 마른 팬에 굵은 멸치 손질해 둔 거 두 줌 정도 볶아 잡내와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중 약불로 천천히 작업합니다 총각김치 준비합니다 김치냉장고에 있던 총각김치 그냥 먹어도 아직 먹을만해요 김치만큼은 엄마 손맛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찬물에 두세 번 정도 헹궈줬어요 먹기 좋게 잘라서 조리해도 되지만 저는 모양을 살리고 싶어 그대로 조리합니다🫕 센 불에 조리합니다 팬에 식용유 2T(포도씨유) 씻어놓은 총각김치 넣어줍니다 마늘 1T 잡내 제거한 굵은 멸치도 넣어줍니다 스테비아 1T (설탕 2T 대체 가능) 물 한 컵(200ml) 좀 더 푹 익은 식감을 좋아하면 물을 더 넣고 오래 볶으세요🥣 뚜껑 열고 졸여줍니다 미림 3T (소주나 청주 대체 가능) 중간중간 뒤집어 가며 볶아줍니다 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대파 한 대(흰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