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로 먹기좋은 해초 마재기는 지역별로 부르는 이름도 여러가지 인데요 제주도에서는 몸 혹은 몰 이라고도 부르고, 경상도 지방에서는 마재기라고 부르기도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때문에 똑똑자반이라고도 불러요 겉보기에는 살짝 톳과 비슷하게도 생겼는데, 식감은 톳과 파래를 섞은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모자반무침을 하려고 생모자반을 한팩 구해왔는데요 마재기무침을 하기위해서는 우선 바락바락 씻은 뒤 살짝 데쳐줘야 해요. 모자반은 물에 닿자마자 밝은 초록빛으로 변하는데 바로 건져내서 찬물 샤워시켜주면 된답니다 새콤하게 무쳐도 맛있고, 젓갈을 좋아한다면 젓갈만 넣어 양념을 하기도 한답니다 겨울 밑반찬으로 좋은 모자반무침 만들기 시작할께요 10분 내외 모자반 3컵 무 조금 당근 조금 참치액젓 1큰술 맛술 1큰술 식초 2/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2큰술 소금 1/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 컵:종이컵계량(200ml) 큰술:밥숟가락계량 생 모자반이에요 종이컵으로 3컵 정도 분량이랍니다 물에 담궈 바락바락 씻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모자반을 넣었다가 초록빛으로 변하면 바로 건져주세요 모자반 데치는 시간은 단 몇초로 아주 짧답니다 데친 모자반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꽉 짜주세요 길쭉한 모자반은 숭덩숭덩 썰어서 준비하고요 무와 당근은 얇게 채썰어주세요 양은 중요하지않고, 색을 입힌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넣어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