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리빙 인플루언서 판다씨입니다. 저희 집은 전 주인이 설치한 안방 붙박이장이 있었어요. 전 전체적으로 하얀 집을 원했기에 처음에는 영 맘에 들지 않아 철거할까 했었는데요. 지금은 수납 공간이 많다는 점에 감사하고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필름 작업을 한 붙박이장 물론 붙박이장 리폼을 하긴 했어요. 이사 들어올 때 주방 싱크장들과 파우더룸 나무장은 업체에 맡겼고요. 같은 시트지를 구입해서 붙박이장 리폼은 셀프로 했는데요. 작업한 남편 말이, 방법을 잘 알고 있고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도전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때문에 오늘은 저희 집의 경험담을 토대로 붙박이장 시트지 리폼 셀프 후기를 간단히 정리하도록 할게요 시트지 리폼 준비물 필름지 커터칼 긴 자, 옥자 0.3미리 히팅건 (드라이기 대체 가능) 양모 헤라 (스퀴지, 카드) 목장갑 큰 박스 프라이머 (필요 시) 작업 순서입니다. 기존 필름지 제거 시트지 재단 필름지 시공 마무리 기존 필름지 제거 준비물을 다 갖췄다면 기존 시트지를 제거하면 돼요. 히팅건을 이용해서 충분히 열을 가한 다음에 떼내어 줍니다. 모서리를 잡고 벗겨내면 되고, 빠르게 당기면 나무문 자체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작업해야 된답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면 퍼티로 1차 작업을 하고 프라이머를 도포해 준답니다. 말린 뒤 필름 작업을 하면 돼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