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는 라이프 인플루언서 판다씨입니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신발이 있죠. 저희 딸도 한 몸처럼 신고 다니는 크록스인데요. 특히 수박이는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같은 걸로 사이즈만 업해서 3켤레째 여름 신으로 애용하고 있답니다. 바로 요겁니다. 하지만 화이트 크록스는 단점이 있는데요. 스치기만 해도 때가 타는 거예요. 처음에는 참 예쁜데 3일만 신어도 얼룩덜룩 더러워져서요. 늘 꼬질한 상태로 다녀야 되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흰색 크록스 세탁 방법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3가지를 알려 드릴 거고요. 저희 집도 몇 년간 쓰고 있는 방법인데 괜찮거든요. EVA 소재 화이트 슬리퍼 세탁법으로도 동일하니, 참고해서 활용해 보셔도 좋겠어요. 참고로 학교 실내화가 비슷한 소재입니다. 중성세제, 솔 만능세제 (베이킹소다, 치약, 주방세제) 베이킹소다, 식초 중성세제, 솔 솔은 수세미로 대체 가능하고요. 물은 미지근한 정도로 준비합니다. 물에 세제를 풀어서 거품물을 내주고 한 10분 정도 푹 잠기게 둬요. 때가 좀 불고 나면 흰색 크록스 세탁을 시작하는데요. 솔이나 칫솔, 약간 거친 수세미가 잘 닦인답니다. 얼룩이 크게 졌으면 매직블럭으로 한번 털어내고 닦아도 좋은데요. 전체적으로 문지르면 어지간한 때는 다 빠져요. 화이트 크록스 슬리퍼는 물론, 비슷한 고무 혹은 EVA 소재라면 다 사용 가능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을 쓰면 오히려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