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 다육식물 키우기 (탈피와 번식(잎꽂이 삽목)과정), 다육이 키우는법 2021년 11월 대부분의 다육이는 성장기, 휴면기를 파악하고 빛 좋은 환경에서 물주기를 잘 하면 잘 자랐는데 축전은 흙이 안맞았던건지 환경이 안맞았던건지 오랫동안 잘 자라지 못했어요. 2021년 11월 그래서 2021년에 흙을 바꿔 새로 시작해보고 싶어 잎꽂이 삽목을 해봤어요. 축전을 잎꽂이 한지 3년되었네요. 3년동안 축전은 꽤 많이 자랐고 잎번식도 많이 되었어요. 이 내용 포스팅합니다. 축전 다육이 삽목, 번식, 키우는법 축전을 포함한 코노나 리톱스 종류는 가을부터 겨울에 성장하니까 번식은 가을, 겨울에 하는게 좋아요. 다육이 종류는 줄기나 잎을 따서 흙에 꽂아두면 뿌리가 나오잖아요. 축전도 똑같아요. 축전은 다른 다육이보다 뿌리 나오는게 더 오래걸리긴 하지만 뿌리가 나오긴 나옵니다. 2021년 12월 주의할것은 잎꽂이할 때도 잎의 생장점이 다치면 안되듯 축전의 잎도 화살표로 가리키는 저 부분이 남아 있게 잘라줘야 해요. (심지같은거 말고 잎의 밑둥부분) 축전 잎꽂이 3개 중 2개만 뿌리가 나왔는데 아마도 가운데 아이는 생장점이 다쳐서 뿌리가 안나온것 같아요. 2021년 12월 잎꽂이 할 축전은 며칠 말렸다가 흙에 꽂은 후 물을 조금씩 자주 줬어요. 축전은 잎꽂이 중인 흙이 너무 축축해도 안되지만 너무 말려도 안될것 같아서 물을 조금씩 자주 줬어요. 시간이...
어제는 미세먼지 없이 대기가 너무 깨끗해서 점심에 외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육이 키핑 하우스에 들렸어요. 지난번에 키핑장에 갔을 때 다육이 화분 대부분을 저면 관수로 물을 줬더니 오늘은 비교적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항상 너무 물을 말려서 제가 볼 때는 껍데기만 남은 모습이었거든요^^;; 작은 화분에 심어진 다육이들의 경우 열흘에서서 2주에 한 번씩은 물을 줘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 귀찮다는 핑계로 3주에 한번 물을 준 적이 많았어요. 그렇게 물을 말렸어도 대부분은 잘 견디고 별 탈 없이 잘 지내줬는데 지난번에 보니 까라솔에 깍지벌레가 생겼더라고요. 줄기에 붙은 하얀 솜 같은 저거 다육이에게 잘 생기는 솜깍지벌레에요. 금방 찰싹하고 붙은 것 같은 모습이 깍지벌레가 생긴지는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아요. 깍지벌레가 생긴지 오래되면 집도 짓고 알도 낳아 저 솜덩어리 같은게 커지고 면적도 넓어지면서 불규칙한 모양이 돼요. 줄기 몇몇 군데에서 보이는 깍지벌레는 비벼서 사살했어요; 그리고 키핑 하우스 관리하시는 분께 깍지벌레 약 방제하실 일이 있으면 까라솔 화분도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작년 여름에 죽다 살아난 방울복랑 다른 식물도 마찬가지지만 다육식물이 건조에 강하다고 너무 오래 물을 말리는 걸 반복하면 깍지벌레가 생겨요. 옆구리 터진 축전^^ 깍지벌레가 있는 화분이 옆에 있어서 생기는게 아니라 식물의 컨디션이 너무 악화...
다육식물 블루엘프, 적심 삽목(번식)으로 키우기, 다육이 키우는법 사람도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고 면역력이 다르듯이 다육식물도 그렇더라고요.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키워도 잘 자라는 종류가 있고 어김없이 가버리는 종류가 있거든요. 그 중 블루엘프는 성격이 무던해서 키우기 좋은 품종이에요. 2021년의 블루엘프 모습이에요. 보기엔 정말 예쁜데 이렇게 심하게 물이 들면 저는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적심, 삽목으로 새 뿌리를 내려 키우고 있어요. 덥고 습한 여름이 없다면 요런 모습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지만 이렇게 심하게 물든 다육이는 여름나면서 급격하게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여름 동안 잘못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음해 여름을 보낸 직후엔 이렇게 상당히 마른 모습이었어요. 가을에 분갈이를 해줬더니 다음해 봄에는 제법 토실해졌는데 워낙 오래 묵어 그런가 얼굴은 많이 작아졌어요. 블루엘프는 물이 심하게 들었다가도 여름에는 이렇게나 푸르른색을 보여줘요. 좌: 봄 우:여름 블루엘프는 휴면기와 성장기의 얼굴이 전혀 다른 다육이인 것처럼 바뀌더라고요. 성장기에는 물이 쏘옥 빠지면서 성장을 하니까 블루엘프가 더위에도 강하고 별 탈 없이 잘 크는것 같기도 해요. 이 블루엘프가 목대 하나만 길어서 보기에 거슬리기도 했고 겨울엔 너무 심하게 물이 들어서 몸통 하나는 그대로 화분에 심어주고 줄기에 붙어 있던 자구랑 삐죽하게 올라왔었던 줄기는 짧게 잘라 삽목해 ...
다육이 키우는법 : 화분 분갈이와 영양제로 화이트그리니 다육식물 얼굴 키우기 다육이는 오래 키우면 얼굴이 점점 작아지잖아요. 다육이 얼굴이 작아지는게 당연한건 아닌데 우리나라 여름은 다육이가 살아가기엔 너무 힘든 환경이다 보니 더위에 강한 다육이는 여름 햇빛이 부족하면 심하게 웃자람 (비취후리데) 더위에 강한 다육이 종류를 제외하고는 매년 얼굴이 점점 작아지더라고요. 그중 화이트그리니가 특히 그래요. 아래 사진은 매년 2월의 화이트그리니 모습인데요, 얼굴이 점점 작아지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2021년 2월 2021년 2월 2022년 2월 2022년 2월, 2023년 2월 2023년 2월 2022년 겨울에 액비를 약하게 한두 번 줬더니 2023년엔 얼굴이 좀 나아졌더라고요. 화이트그리니는 겨울에 성장하는 동형다육이다보니 2월의 모습은 그나마 나은 편이고 여름의 모습은 얼굴이 정말 작아요. 아래는 여름을 지난 직후인 8월의 모습이에요. 1년 중 가장 얼굴이 작을 때죠. 2021년 8월 2021년 8월, 2022년 8월 2022년 8월 2023년 8월 2023년 8월 화이트그리니의 얼굴을 키우기 위해 작년 가을엔 선인장용 피트모스로 분갈이를 해줘 봤어요. 반에그몬드 선인장용 흙에 마사와 황토볼을 좀 섞었던 것 같아요. 얼굴이 너무 작아져서 화분이 헐빈해진 화이트그리니 화이트그리니는 뽑아보면 뿌리는 항상 적어요. 아마도 겨울을 지나고 봄에...
더운 여름에는 다육이 키핑장에 물주러 가는게 큰일이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좋으니 마실 가는 느낌으로 다녀오게 되네요^^ 어제 다육이 물주러 갔다가 라울이 너무 예뻐 보여서 사진 찍어줬어요. 이 라울 화분을 보는 순간 어쩌자고 벌써 이렇게 예뻐지고 난리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물 샤워하고 나니 물광까지 나서 더 예뻐 보였어요. 얘는 건강한 맛에 예쁘고 얘는 너무 물을 말려 볼살은 좀 빠졌지만 늘어진 수형이라 또 예쁘공~^^ 라울 다육이 키우는법, 라울 다육식물 키우기 2020년 4월 옥상이나 테라스에서 키우던 다육이를 하우스에 키핑 한지도 4년이 되었어요. 4년 전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하우스 키핑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2020년 비취후리데 노지 땡볕에서 키울 때는 예뻤었던 다육이들이 2020년 짚시 하우스에서 키우면서 점점 안 예뻐지더라고요. 2020년 춘맹 하우스에 맡겨놓으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춥거나 덥거나 몸은 편했는데 다육이들이 대체적으로 살이 빠지고 빈약해졌어요. 2020년 라울 그런데 라울!! 라울만은 미워지지 않았어요. 2021년 라울 똑같이 키우는데도 오히려 라울은 하우스에서 더 예쁘게 잘 자라는 느낌~ 2022년 라울 옥상에서 키울 때는 여름 지나면서 잘 죽는 게 라울이었는데 하우스에서는 단 한 개의 라울도 죽지 않고 잘 자랐어요. 환경에 따라 잘 되고 잘 안되는 식물이 있는데 라울은 하우스의 환경에 잘...
3일 연휴를 민턴 없이 지루해서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었는데 그동안 피로가 쌓였었는지 이틀동안은 자도 자도 졸립더라고욬ㅋㅋ 이틀 동안 푹 쉬고 오늘, 연휴 마지막 날 다육이 키핑장에 다녀왔어요. 여름 대비 다육이 키우는법, 다육식물 키우기, 물주기 (다육이 종류) 며칠동안 비가 오다가 오늘 오후에 해가 쨍하니 떴는데 비가 그친 후라 습도가 높아져 덥더라고요. 키핑장에 가는 길도, 키핑장 내부도 더웠어요. 그래도 이번엔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다육이 저면도 해주고 자리 배치도 새로 해줬어요. 맨 뒷자리에 있었던 춘맹을 조금 앞으로 이동시켜줬어요. 춘맹은 햇빛을 매우 많이 필요로 하는 다육이 종류라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빛이 조금만 부족해도 웃자라요. 왼쪽 얼굴 하나는 앞자리의 화분에 가려 햇빛을 덜 받아서 얼굴이 못나졌어요. 같은 화분에서 자라는 줄기인데도 햇빛이 부족하면 이렇게나 다른 모습이 돼요. 춘맹과 비취후리데는 여름에도 강한 햇빛이 필요한 아이에요. 그래서 여름에도 차광보다는 햇빛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키워야 해요. 다행히 춘맹과 비취후리데는 더위에도 강한 종류라 뜨거운 햇빛에도 탈이 없어요. 그러니 이 두 종류의 다육이는 여름에도 햇빛이 잘 드는 자리에 두고 키우는게 나아요. 그러나 화분 속이 뜨거워지는 것은 좀 위험할 수 있어요. 파리다프린스가 오늘 보니 엄청 예뻐졌더라고요. 파리다프린스도 하형인 건지 요즘 들어 잎이 더 ...
돌아돌아돌아 다시 다육이라는 말이 있던데 제가 그런가 싶어요. 한동안 제라늄, 관엽식물에 애정을 쏟았었는데 요즘은 다시 다육이가 예뻐 보인단 말이죠.ㅎ 그중에서도 요즘은 까라솔이 어찌나 예뻐 보이는지^^ 까라솔은 너무나 흔하고 흔한 다육이 종류지만 너무 오랜 기간 삐리리 했다가 요즘 제가 원했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줘서 더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다육이 종류 까라솔 키우기, 키우는법 2023년 3월 제가 키우는 까라솔이 지금은 농장에서 막 출하했을 때처럼 건강한 모습이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어요. 예전 사진 찾아보다가 이 사진이 맞나,,, 싶긴 한데 까라솔은 워낙 삽목이 잘 되니 삽목으로 키워 외목대로 만들려고 시도했었을 때의 모습인 것 같아요. 그런데 까라솔은 외목대로 키우는 게 쉽지 않았어요. 까라솔은 동형 다육이라 겨울에 성장을 하는데 빛이 약한 겨울에 쑥쑥 성장하다 보니 외목대 짱짱한 모양이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겨울 지나고 결국 요런 모습으로 되었던 것 같아요. 2021년 8월 이때가 2021년 여름이었는데 2021년 11월 3개월이 지난 2021년 가을에도 까라솔은 거의 똑같은 모습이었어요. 까라솔은 여름에 휴면하는 다육이 종류라 3개월간 성장을 전혀 못하기도 했고 이때는 제가 다육이에게 애정이 좀 식었을 때라 관리를 소홀히 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뿌리가 화분 밖으로 이렇게나 빠져나오고 화분이 작아서 뿌...
다육이 번식 : 잎꽂이 다육이 번식 방법으로는 잎꽂이와 줄기 삽목, 꽃대 삽목 등의 여러 방법이 있는데 다육이 잎꽂이는 잎을 떼어서 그냥 공기 중에 방치해도 이렇게 잎이 나오고 뿌리가 나와요. 다육식물은 통통한 잎에 수분과 양분이 저장이 되어 있어서 잎을 떼어 놔도 마르지 않고 새로운 잎과 뿌리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너무 오래 흙에 심어주지 않고 방치하면 잎이 마르게 돼요. 이렇게 한번 심하게 말라버린 개체는 흙에 심어줘도 성장이 더뎌요. 그래서 떼어낸 잎은 마른 흙에 심고 며칠 후부터 물을 주거나 잎을 며칠 말려서 흙에 심고 바로 물을 주는게 좋아요. 말리지 않고 바로 젖은 흙에 심으면 무를 수도 있으니까요. 다육이 잎꽂이는 흙 위에 잎을 올려놔도 뿌리가 흙 속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냥 올려두는 것보다는 뿌리가 나올 부분을 흙에 묻히게 해주는게 좋아요. 잎을 좀 깊이 묻어둬도 잎은 흙 위로 나오고 뿌리는 흙 속으로 들어가요. 다육이 잎꽂이의 물주기는 흙이 말라 보일 때마다 조금씩 줍니다. 잎꽂이 상태에서는 물을 조금씩 자주 먹거든요. 다육이 번식 : 줄기 삽목, 꽃대 삽목 직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잎꽂이로도 잘 자라고 풍성한 군생이 나오기도 하지만 빛이 좀 부족한 환경에서는 잎꽂이로 키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빛 부족한 환경에서 잎꽂이를 해보면 성장이 너무 느리고 대부분 외두로 자라서 요즘은 꽃대 삽목을 주로 하고 있어요. ...
가을, 겨울에 성장하는 동형 다육식물은 지금이 덩치를 키우거나 수형을 만들 수 있는 적기잖아요. 지금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 가을에는 바쁘더라도 분갈이와 적심, 삽목 등을 해주고 있어요. 그래야 가을, 겨울에 잘 크고 건강해지니까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적심, 삽목으로 다육이 키우는법 (까라솔, 흑법사, 방울복랑금, 녹귀란 종류) #까라솔 #일월금 너무 오랜 기간 방치하다가 2022년 2월 작년 가을에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해줬었는데 작년 분갈이 후엔 반응이 없더니 올해는 분갈이 후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흙이 다르니 반응이 다릅니다. 좌:2021년 11월 우:2022년 11월 같은 식물이어도 건강하면 훨씬 예뻐 보여요. 까라솔은 너무 흔해져서 이젠 더 이상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민다육 종류지만 예쁜 다육식물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키우는 까라솔이 안 예쁘다면 건강하지 못한 상태일 수 있어요. #방울복랑 방울복랑도 동형 다육식물이니까 지난주에 분갈이를 해줬어요. 분갈이 효과는 아직 나타나기 전이지만 새 잎이 잘 나오는 중입니다. 여름에 잎을 우수수 떨구던 #방울복랑금 도 새 잎을 내어주고 있네요. #녹귀란 화분에 넘치도록 자라서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 줬어요. 분갈이하는데 잎 알갱이가 툭툭 떨어져요. 녹귀란은 잎꽂이가 가능하지만 키핑 하우스에서는 잎꽂이를 하면 천년만년 키워야 하니까,,,ㅎ 떨어진 알갱이는 그...
며칠전 가을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그동안은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도 낮에는 또 살짝 더운것 같은 날씨였는데 어제는 낮에도 제법 서늘하더라고요. 다육이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것 같아요. 다육식물 겨울나기(월동 온도), 다육이 종류 키우기, 키우는법 다시 포동포동 물드는 라울 겨울나기는 따듯하지 않는 장소에서 다육이 월동하는 장소는 영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따듯하지 않은 장소가 좋아요. 다육식물 키우기를 처음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실수는 다육이를 너무 따듯한곳에서 겨울나기를 하는거에요. 겨울철에는 햇빛이 약한데 기온까지 높은 환경에서는 키만 커져 웃자라고 잎은 자꾸만 하엽이 생기면서 얼굴이 작아지고 목대는 얇아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그라노비아 다육식물은 생각보다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식물이에요. 겨울나기는 거실이나 방이 아닌 베란다등의 최저기온이 10도 이하 환경에서 겨울나기를 해주세요. 다육식물 리톱스 아래는 다육이 종류별 월동 온도를 대략 분류해 놓은건데요, 바람이 불지 않는 실내에서는 영하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대부분 무탈하다고 보면 돼요. 다만 세덤, 크라슐라 종류는 추위에 약한편이므로 참고하세요. 다육식물 종류별 월동 온도 바위솔 종류 : 영하 10도까지 견딤, 전국에서 노지 월동 가능 그랍토비아 종류(프리티, 용월, 그리니, 연봉, 헤리왓슨, 베라하긴스, 펜타드럼등) : 영하 3도까지 견딤. 두들레야,...
다육이 잎이 떨어지는 이유(무름병, 웃자람, 키우는법) 다육이 잎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왜 그런 거냐고 묻은 질문이 가끔 올라와요. 모든 식물의 잎은 뿌리와 연관이 깊어서 다육이 잎이 떨어지는 이유도 뿌리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처럼 다육이가 너무 노쇠한 경우 다른 이유 없이 뿌리 기능이 약해져서 잎을 떨구기도 해요. 이런 경우는 줄기를 잘라 삽목으로 새 뿌리를 받는게 좋아요. 다육이 무름병 여름에 다육이 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이유는 무름병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햇빛이 부족해도 그래요. 작년 11월에 구입한 방울복랑금은 2022년 4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통해지면서 예쁘게 잘 자랐었어요. 그런데 어제 보니 잎이 후드득 떨어져 있더라고요. 잎이 떨어져 있으니 혹시 무름병이 왔나 싶어 줄기를 살펴봤지만 줄기는 건강해 보였어요. 이 방울복랑금의 경우는 빛 부족으로 인한 잎 떨굼이에요. 올여름 날씨가 너무 더워서 2주 전쯤 몇몇 다육이를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선반 아래쪽으로 옮겼었어요. 방울복랑금, 소인제, 화이트그리니, 라울등 더위에 약한 몇몇 다육이를 선반 아래로 옮겨놨었는데 폭우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날 (황사 아님) 하필 그때쯤부터 서울은 비가 자주 내리기 시작했어요. 그로 인해 빛이 너무나 부족해서 웃자람도 생겼고 잎 떨굼도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다시 키핑장에가서 얘네들을 다시 선반 위쪽으로 옮겨놨는데 오늘은 아침...
다육이 키우는법(꽃대로 번식한 라울), 다육식물 키우기, 분갈이 라울은 잎꽂이가 되기도 하지만 줄기번식이 빠르고 쉬워요. 다육이를 잎꽂이로 키우면 성체로 키우는데까지 1년정도 소요되는데 성장이 더딘 라울은 잎꽂이로 키우면 아마 속터질꺼에요^^ 그래서 라울은 줄기를 잘라 번식을 하는편인데 라울은 꽃대로도 번식을 할 수 있어요. 다육이 라울 꽃대 번식 위 사진의 라울도 꽃대로 키운 아이인데요, 꽃대로 번식을 하려면 튼튼한 꽃대가 필요해요. 이렇게 줄기가 얇고 꽃이 피어버린 꽃대는 번식이 잘 안되고 꽃이 피기 전의 줄기가 굵은 꽃대로 삽목해야해요. 그래서 이런 다육이 꽃은 번식이 안돼요. 2019년 라울의 꽃대가 번식하기 괜찮아 보여서 꽃대 번식을 시도해봤어요. 라울의 꽃대를 잘라 마른 흙에 꽂아뒀더니 2020년 3월 3주정도 지나자 뿌리가 나왔더라고요. 꽃대는 마른 흙에 꽂은 후 일주일 정도 후부터 흙이 마른듯 하면 꽃대 주변으로만 흙이 젖을정도로 물을 줬어요. 꽃대를 번식할 때는 마사토가 너무 많은 흙보다는 상토 비율이 높은 흙이 좋아요. 잎꽂이 박스 다육이 잎꽂이도 그렇고 어린 개체는 마사토가 너무 많으면 성장을 못해요. 그래서 잎꽂이나 삽목이는 성체와는 좀 다르게 관리해야해요. 물도 조금씩 자주 주고 흙도 양분이 좀 더 많은걸 써야해요. 2020년 5월 라울 꽃대 번식이 성공률이 아주 높은건 아닌데 다행히도 딱 한개의 꽃대로 번식을...
다육이를 선물 받았거나 아이가 유치원에서 받아왔다고 다육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가끔 올라오는데 다육이 키우는 법을 답글로 설명하기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려드려야 할지 고민되어 정리해 보는 포스팅입니다. 다육이 키우는법, 다육식물 키우기 기본편(기초편) 1. 물주기 다육식물(다육이)은 건조하게 키워야 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서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너무 물을 말리는 경향이 있는데,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2주에 한 번 정도는 물을 줘야 합니다. (겨울에는 3주에 한번정도) © rigels, 출처 Unsplash 자연상태의 다육식물은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살기 때문에 몇 달 동안 비가 안 와도 잘 버티지만 작은 화분에 키우는 다육이의 경우 너무 오래 물을 주지 않고 말리면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약해지고 그러면 깍지벌레 등 해충이 생기기 쉬워요. 다육식물의 종류에 따라, 성장기, 휴면기에 따라 물 주기는 달라져야 하지만 오늘은 기초 편이니까 그냥 2주에 한 번 정도 물 주시라고 말씀드려요. 물주는 방법은 모든 흙이 젖을 수 있게 흠뻑 주는 겁니다. 한번 물 줄 때는 흠뻑 주는 게 좋아요. 흙이 젖여있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한번 물 주면 5~7일 동안은 흙이 젖여 있을 수 있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다만 다육이 화분의 흙이 젖여 있을 때는 절대 또 물을 주면 안 돼요. 2. 분갈이 다육이 화분 분갈이에 대한 얘...
바람에서도 봄기운이 느껴지는 봄, 3월이에요. 동형 다육이는 아직까지도 뿌리가 건강한 시기이고 하형 다육이는 슬슬 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이며 대부분의 다육이들은 춘, 추형이므로 봄은 거의 모든 다육이들이 성장하는 시기라고 봐도 괜찮아요. 피치브라이드 (비취후리데) 다육식물 물주기, 다육이 키우는법 그래서 3월의 다육식물 물주기는 겁먹지 않고 흙이 말라있으면 물 줘도 된다 입니다. 뿌리가 호흡을 못해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여름이나 추운 날씨로 인해 성장을 못하는 겨울과는 달리 봄에는 어지간하면 탈이 없거든요. 좌:사라히메 우:아이시그린 좌: 로잘리나 우:백카시즈 그래서 어제는 거의 모든 다육이들에게 물을 주고 왔어요. 물을 준지 2주 정도 되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화분의 흙이 말라있을 거라 화분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고 한꺼번에 물을 줬어요. 봄, 가을에는 2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문제가 없었어요. 옥상이나 오픈 테라스에서 키울 때는 비가 왔거나 물을 준 후에는 다육이 얼굴에 고인 물을 꼭 제거해 줬었는데 지금은 하우스에서 키우고 있기 때문에 얼굴에 고인 물을 따로 털어주지는 않아요. 고인 물을 털어내줘서 나쁠 건 없지만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거든요. 유리창이나 비닐 등을 통과하지 않은 직광의 햇빛을 바로 받는 환경이면 햇빛이 강해서 털어내 줘야 하지만 실내에서 다육이를 키우고 있다면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는 고인물이 문제가 없었어요...
다육이 키우는법 : 액비 영양제 2018년 그러니까 4년 전 화이트그리니가 저희 집에 왔을 때는 이렇게 잎이 상당히 길었었어요. 2019년 2020년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얼굴이 작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이때만 해도 별처럼 예쁜 다육이였는데요, 2021년 작년 여름 지난 직후에는 얼굴이 거의 소멸할 것처럼 작아졌어요. 다육이는 오래 키우다 보면 힘든 여름을 나면서 뿌리가 많이 약해지기도 하고 목질화가 심하게 되면서 얼굴이 작아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화이트 그리니는 성장기인 가을, 겨울이 되면 얼굴이 두개로 나뉘면서 줄기가 분화되는 다육식물이다 보니 오래 키우다 보면 뿌리 하나에 얼굴이 상당히 많아지는 상황이 되어 더더욱 얼굴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액비 먹은 아이시그린 (동형다육) 그래서 화이트 그리니 등 얼굴을 키워줬으면 하는 동형 다육이들에게 올겨울에는 액비를 줘봤어요. 다육식물에는 영양제는 거의 안 쓰는 편인데 동형 다육에는 가끔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액비 먹은 소인제금(동형다육) 효과가 단기간에 빠르게 나타나는 액비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에요. 알갱이 영양제는 4~6개월 동안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알갱이 영양제는 다육이에겐 쓰지 않고 있어요. 좌:1월 15일 우:2월 2일 화이트 그리니에 액비를 사용하고 한 달이 좀 더 지난 모습인데요, 얼굴이 상당히 통통해졌어요. 화이트 그리니의 통통해진 잎은 성장기인 겨울을 지났기 때...
은행목 학명: Portulacaria afra jacq. 분류 :쇠비름과 자생지 : 아프리카 영명 : Porkbush, Elephants Food, Elephant Bush, Dwarf jade Plant 아악무 학명: Portulacaria afra v. foliis-variegatis 분류 ; 쇠비름과(Portulaceae) 영명: Rainbow Bush 국내 유통명: 아악무(雅樂舞) 자생지 : 모잠비크, 남아프리카 좌:은행목 우: 아악무, 사랑무 은행목의 변종 무늬종을 아악무(사랑무, 핑크아악무)로 부른다. 작년 여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아악무(은행목 변종) 쇼핑몰에 올려진 아악무 판매 사진은 요런 모습이었으나 우리 집에 도착한 아악무의 모습은 요런 상태였다. 여름이라 불안해서 망설이다 주문했는데 이렇게 상태가 안 좋은 화분을 발송할 줄이야.....;; 며칠이 지나자 아악무의 상태는 더욱 나빠져서 줄기가 후드득 부러져버렸다. 이런 쓰레기를 판매하다니... 어이가 없고 화가 났지만 반품은 하지 않았다. 대신 사진을 자세히 찍어서 후기에 올렸다. 도착한 식물의 상태가 쇼핑몰의 사진과 다르게 이렇다고. 식물을 구입할 때, 특히 다육이를 구입할 때는 성장기에 구입하는 게 좋다. 다육식물의 성장기는 대부분 봄, 가을이고 일부 다육식물은 겨울이 성장기라서 한 여름에 다육이를 구입하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다. 알면서도 왜 그...
키핑장에 있는 다육이들을 며칠에 걸쳐서 분갈이를 했음에도 이런 큰 화분은 분갈이를 못했었는데요, 어제 드디어 큰 화분까지 분갈이를 해줬어요. 현재 모습은 상태가 나빠 보이지 않아 분갈이를 패스할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 분갈이 안하면 내년 여름에 힘들어하는 모습 보며 분갈이 안해준걸 후회할것 같아 큰 맘먹고 분갈이를 해줬네요. 사실 지금은 많이 회복한거고 지난 여름엔 춘맹이 많이 찌질했었거든요. 다육식물 분갈이를 해야 하는 이유(다육이 키우는법, 키우기) 식물을 키우면서 분갈이나 흙갈이를 안하면 정말 편하지만 분갈이는 식물에게 있어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귀찮고 힘들어도 해줘야만 하는 일이에요. 다육식물은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분갈이를 해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유튜버 분의 조회 수가 꽤 많은 걸 보고 좀 놀랬었는데요, 다육이 분갈이를 오랫동안 안 해주면 이렇게 돼요. 다육이들의 얼굴이 굉장히 작아졌고 뭔가 건강해 보이지 않죠. 라울의 얼굴이 사라질 지경인데요, 이러한 증상은 물주기랑 상관이 없고 분갈이와 관련이 있어요. 다육이는 생명력이 강해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식물이지만 그것은 땅에서 자생하는 개체일 때 얘기이고 화분에 심어진 다육이는 상황이 달라요. 분갈이를 3년이상 안해주면 이렇게됩니다. 화분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 뿌리를 뻗는 다육이는 뿌리가 뻗을 공간이 없으면 더 이상 자라질 못해요...
웃자란 다육이 적심 삽목하기, 키우는법 (웃자람) 지난 2주일동안은 뻔질나게 키핑장에 드나들며 다육이를 분갈이했어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키핑장에 어쩌다 한 번씩만 가면서 다육이에 대한 애정이 다 식었었는데 요즘 자주 가서 분갈이도 하고 미워진 다육이는 리셋해주면서 돌봐줬더니 다육이에 대한 애정이 다시금 생기더군요^^ 정말 오래만에 다육이가 예뻐보여요~ 그래서 다육이 선반도 장만해서 진열도 새로 해보고 요 며칠 신입 다육이도 주문해서 화분에 심어주고~ 다육이랑 바쁘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분갈이해 준 짚시 이번에 다육이 분갈이하면서 볼 때마다 눈에 거슬렸던 웃자라거나 문제 있는 다육이들은 적심해서 삽목했어요. 해주고 나니 진즉에 손봐줄걸~ 싶더라고요. 눈에 거슬렸던 다육이들 새로 리셋해주니 얼마나 개운한지~ 보기 싫은 모습을 귀찮다고 방치해서 그동안 애정이 식었었던 모양이에요. 2018년쯤 다육이 구입했을 때 서비스로 받은 아이인데 이름이 무지 길었는데... 기억 안 남요.ㅎ 하형 다육이인지,,, 여름만 지나면 저렇게 훅 웃자라더라고요. 그러다니 현재 요런 모습. 꽃대까지 물어서 혼자 서 있지도 못했어요. 볼때마다 심난했었죠.ㅎ 그래서 얼굴만 똑 잘라 삽목했네요. 아휴~ 개운해라~ 진즉에 잘라줄걸 싶더라고요. 이렇게 심어 놓으니 곶감 비주얼 라우이 닮았어요^^ 2018년의 퍼프 모습인데요, 이때도 얼굴만 잘...
10월 다육이 종류 (다육식물 키우는법, 키우기) 저는 아직도 다육이 분갈이를 못했어요. 분갈이는 올봄에도 못했었기 때문에 가을에 분갈이를 꼭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래저래 미루다 보니 아직까지 못했네요;; 분갈이를 하고 나면 최소 5~7일 정도 물을 또 말려야 하기 때문에 분갈이 3~5일 전쯤에 물을 한번 주는 편이에요. 분갈이 전후로 너무 오래 물을 말려도 힘들어할 것 같아서 분갈이 전 물을 주기 위해 며칠 전 키핑장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백봉이 계속 자라고 있어요.ㅎ 작년 가을에 쩍벌 수형이 된 백봉이 자리만 차지해서 얼굴만 똑똑 땄었거든요. 이렇게 잎 한 장 안 남기고 적심을 하면 대부분 모체는 죽어요. 그래서 다육이 진열대 아래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이렇게 새 잎이 나와 자라고 있었어요. 이러다가도 죽을 거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구가 계속 자라나서 선반 위로 다시 올려뒀었다죠.ㅎ 근데 아무리 봐도 신기한 게,,, 모체의 줄기는 다 죽어 말라비틀어져 있는데 어찌 자구들이 점점 자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ㅎ 2주 전까지만 해도 퍼렇던 라울이 조금씩 물이 들기 시작했어요. 좌:2019년 4월 우:2021년 10월 2년 전 이사 오기 전에 긴 롱분에 심어주고 죽을 때까지 분갈이는 못해줄 것 같아 분갈이 없이 그냥 키우고 있는데 올여름 용케 죽지 않고 살아남았어요. 헤리왓슨은 가을이 되어 통통해지긴 했지만 몸매가 영...
다육이 분갈이를 해야 하는 이유/다육식물 키우는법/키우기/종류 너튜브에서 다육이는 분갈이를 자주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을 본 적이 있어요. 다육이는 척박한 땅에서 사는 식물이라 원래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매년 분갈이를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셨는데 에그린원 다육이가 척박한 땅에 사는 것은 맞는데 화분이 아니라 땅에 사니까 그렇게 살 수 있는 거고 화분에서 키우는 다육이는 땅에서 자라는 다육이와는 상황이 너무 달라서 저는 매년, 또는 아무리 못해도 2년에 한 번씩은 분갈이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별의눈물 특히나 화분이 작을수록 분갈이는 매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화분이 작으면 뿌리가 금방 꽉 차고 흙이 적을수록 흙은 빨리 마르고 그로 인해 다육식물은 뿌리를 더욱 많이 뻗음으로 금세 화분은 뿌리로 꽉 차게 돼요. 뿌리로 꽉 찬 화분은 더운 환경에서는 뿌리 호흡이 더욱 어려워져서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요. 여름이 없는 환경에서 다육이를 키운다면 분갈이를 자주 안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그러나 모든 문제는 상황이 안 좋아지는 여름에 나타나거든요. 나나후크미니 제가 키우는 다육이들은 올봄에 분갈이를 안 해줬어요. 분갈이를 해줬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넘겼더니 여름 지나면서 사상육도 발생하고 몰골이 말이 아니에요. 분갈이와 상관없이 여름의 폭염이 심할수록 죽는 다육이는 많을 수 밖에 없지만 올해는...